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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생에 다신 못볼듯한 뷰

2019년 3월 31일.

생전 처음으로 가봤던 개인이벤 원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최전열을 갔던 그날...

 

당연히 갤에 올리고서는 무수한 비추를 받았었고 ㅋ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3769 

 

안쨩 발권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씨발 주작아님??이게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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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에디터 바뀌고나선 링크 붙여넣으면 이렇게뜨네..; 좋은데?)

 

후기는 당시에 물갤에 써놨으니 여기 따로 쓸건 없는거같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4532 

 

할거없어서 쓰는 안쨩낮부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이 존나 갓갓이었다길래그말듣고 바로 질렀는데 캐퍼가 커서그런지 그냥 되어버렸음샤 양부보고가느라 좀빡세긴했는데 암튼 1시 좀 안되어서 도착아직 발권못해서 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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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벤 생각나서 이나민타운 가서 당시 영상을 봤다.

당시 타운라디오 공개 녹음했던거하고, 게임 영상들. 다시봐도 재밌네 ㅋㅋ

내가 갔던 낮부영상만 봤었는데, 밤부영상은 오늘 처음본다 ㅋㅋ

 

라이브를 따로 수록한 영상도 샀었고..

 

2019년 7월 3일 이나미의 날 - Super-pouvoir 라이브 북클릿 & 디스크

2019년 7월 3일은 이나미(いなみ)의 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令和一年(れいわいちねん)레이와 이치넨 七(なな)나나 三日(みっか)밋카 레이와 1년 7월 3일. 뭐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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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波杏樹 】@anju_inami 重大発表‼️‼️‼️‼️ 🌟ライブイベント『An seule étoile』第2弾 8月12日神戸にて開催決定!!! 🌟本日の『Super-pouvoir』 LIVE映像付きメモリアルブックレット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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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중대발표 영상 ㄷㄷ

 

어느새 그로부터 2년 3개월이 지나...

설마설마 이런 세상이 되어있을 줄이야...

 

생각해보면 코로나 전엔 안쨩을 참 많이도 봤다.

 

제일 처음 봤던 게 2017년 아쿠아 내한.

그다음이 2018년 7월 서드 후쿠오카 라이브, 11월 도쿄돔 포스 라이브.

 

2019년 도쿄에서 3월 이벤 본 뒤 4월 내한하면서 배웅때도 보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 2019년 아쿠아 내한 배웅 후기(애매...)

아쿠아의 내한 라이브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째.. 첫째날은 VIP 특전으로 배웅을 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2층 K석이었는데 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눈이 나빠서 표정까지 캐치하긴 어렵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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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아쿠아 핍스 라이브.

8월에 고베 라이브.. 근데 이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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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쨩 떴냐 ㅋㅋㅋ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왜 역순이냐 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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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ㅋㅋㅋㅋㅋㅋ인데 역순 ㅋㅋㅋㅋㅋㅋ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나미 안쥬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3 fête!!!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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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겨 2020년 1월에는 러브라이브 페스.

2월 말 샤론 퍼스트 라이브.. 이게 마지막이 되었다.

원래라면 3월 후쿠오카 라이브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당연히 라이브가 터지면서 환불되었고, 언젠가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되면

환불된 사람들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는다는데.. 과연 그런 날이 올런지 -_-

 

오시인 리카코하고 후리보다 더 많이 본듯..;; 이쯤되면 왜 오시가 아닌지 의문 ㅋㅋ

 

무슨 이벤트 정리글이 되어버렸네..

 

이벤 끝나고 나와서 올림푸스홀을 찍어봤다. 이때가 오후 4시 11분.

 

그렇게나 익숙한 아키하바라에 와보니 이미 시간은 5시 반을 넘겼다.

1시간 2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도쿄 맞아요?

차라리 가마쿠라 가는게 더 가깝겠다..;;

 

아키바 왔으면 씹덕샵을 들러야지.

여기가 아마 라신반이었을거다. 리코 대량 입하♥라고 써놓은게 뭔가 귀여워서 찍어버렸다 ㅋㅋ

리엥들 너무 귀엽지만 다 갖고있는 종류라서..

내기억에 이때 물장판 특전을 구하려고 중고샵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별 성과는 없었던거같다.

결국 나중에 아마존이라든가 넷상에서 구하긴 했다만..

511호. 이때 숙소가 어디였더라...

오랜만에 아고다 로긴해보니 도미인 아키하바라 핫스프링이었네.

예전엔 참 아고다 뒤져보면서 여행계획 많이 짜고 그랬는데...

신연호 내일 발표.

헤이세이를 뒤돌아보는 그런..

이때가 2019년 3월 31일이었고, 신연호인 레이와는 그 다음날인 4월 1일 발표되었다.

그때 연호 발표했던 스가가 지금은 총리네 ㅋㅋ

별거아닌 편의점 음식인데 지금은 되게 땡기네.

저런거 먹어본지도 한참됐다.

일본 오면 먹을걸 잘 안먹어서..ㅋ

점심 거르고 저녁..

전날 아리사 이벤때 굿즈들 정리중...

...그러고보니 이거 지금 다 어디갔죠?

본적이없네 ㅋㅋㅋㅋ 뭐 어디 잘 꽂혀있겠지 ㅋㅋ

충전기는 책상 위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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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판거를라했는데 젠부해버림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그래도 한방에뜸 아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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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달력은 물론 잘 보이는 곳에 있다 ㅋㅋㅋ

도미인하면 역시 그거지? 저녁 9시쯤부터 주는 소바.

이건 꼭 거르지 않고 먹어야된다.

 

이후엔 딱히 일정도 없고해서 갤에다 후기나 쓰고..

아쿠아클럽. 매년 만우절이 되면...
또 장난이 시작됐구만 ㅋㅋ

이날 안쨩 짤들. 너무 귀엽습니다..

뭐야 이 가챠는 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때 꼬맹이 버전 가챠 나왔었지 ㅋㅋ

귀엽습니다 ㄷㄷ

우라노호시 입학 모의 시험인가 뭔가 ㅋㅋㅋ

난 안해봐서 모르는데 상당히 골때렸다고 ㅋㅋ

 

귀국은 4월 2일이라 만우절에는 딱히 뭐 일정도 없고 하니까..

물장판이나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몇 번 보긴 했지만

처음 봤던 게 개봉 첫주 누마즈 가서 봤던거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보러 누마즈에 가다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전에 개봉했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럽장판이라고 했었는데 선샤인 극장판은 한국에선 보통 물장판이라고 한다. 똑같이 럽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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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그로부터 한달 뒤 도쿄에서 봤었고

일본에서 보는건 이번이 3번째가 된다.

1100엔밖에 안한다.

이게 매월 1일 영화 무슨 날이라고 해서 가격이 싸다나..

치바에 있는 이온 몰 시네마.

 

이온 몰 마쿠하리신토신 · 〒261-8535 Chiba, Mihama Ward, Toyosuna, 1−1他

★★★★☆ · 쇼핑몰

www.google.com

아키하바라에서 가려면 한시간은 걸리는데

굳이 그런 먼데까지 가는 건, 여기 갔던 사람들 후기를 몇 개 봤는데 사운드가 끝내준다고 들어서.

어차피 여러번 봤으니 사운드라도 좀 다르게 즐겨보자 싶어서 가기로 했다.

시간도 남아도니까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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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일은 이나미(いなみ)의 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令和一年(れいわいちねん)레이와 치넨

七(なな)

三日(みっか)


레이와 1년 7월 3일.

뭐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아와세(語呂合わせ)라고 하는 일본식 말장난.


3월 말에 했었던 Super-pouvoir.

개인 이벤을 일본 원정 가본건 그때가 처음이었는데

어느새 3개월이 더 지났다.


그 당시의 실황을 담은 북클릿과 디스크가 마침 오늘ㅋㅋㅋ 도착 ㅋㅋㅋ

타이밍 참 ㅋㅋㅋ

배대지 빠른 배송을 거쳐서 딱 이런 날짜에 온건데

물론 우연이다.


당시 낮부, 밤부 사진들. 관객들이 배경으로 나오게 찍었는데

낮부에 박제되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부록으로 들어있는줄은 몰랐는데

보고 깜짝 놀랐다.


디스크.

원래 BD같은거도 사고 잘 안보는데

이건 기억복원을 위해 바로 봤다.


근데 영상에도 박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의 Super-pouvoir를 느끼며...

杏。


참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던 그날..


그런데

이나미의 날이 다시 올까?

연호 바뀌어도 7월 4일 이후면 없는거니까

다시 온다 해도 30년은 지났을거고

어쩌면 마지막이었을지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할까? 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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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의 내한 라이브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째..

첫째날은 VIP 특전으로 배웅을 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2층 K석이었는데 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눈이 나빠서 표정까지 캐치하긴 어렵긴한데 ㅋㅋ


검은색 뱃지가 VIP 특전 뱃지.

저게 없으면 배웅 안된다면서 잘 보관하라 하더만

실제로는 없어도 그냥 ㄱㄱ ㅋㅋㅋ..


배웅이라는건 그냥 쓱 지나가면서

인사 한번 할 수 있는 그런 이벤트다.

3~4초 정도 될듯?


어차피 그 짧은 시간 안에 다 캐치하기는 기억에 제대로 안남을거같고

결국 타겟을 정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라이브 며칠전부터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누구를 타겟으로 하느냐가 문제인데..


캐릭터 오시는 리코, 루비지만

사실 캐스트는 좀 애매하다..


그래도 굳이 하나 찍자면 후리?

저번 내한 때 그 귀여움에 제대로 치여버려서

후리때문에 루비 좋아하게 된 것도 있고


리코오시니까 리언냐도 좋아진 그런 케이스인데

성우와 캐릭은 엄연히 다르지만, 약간 이렇게 연동? 되는 듯.


니이후링이라고도 하는 이 조합은

묘하게 인기가 있다 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그 둘을 동시에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무대인사는

정말 좋은 이벤트였다 ㄷㄷㄷ

아 물론 아이냐도 ㅋㅋㅋ


중간열에 사이드라도 그렇게 멀진 않았는데

유감스럽게도 시력이 나빠서..

아 눈 좀 어떻게 안되나 이거? ㅋㅋ


보통 캐릭터마다 그 캐릭의 상징인 포즈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루비의 간바루비!가 있고

요시코의 기랑! 하는 손모양이나

요우의 경례!

하나마루의 오하나~마루~

이정도가 있겠다.


이런 포즈가 어그로를 끌기 쉽기 때문에

메인 타켓을 루비(후리)로 할 계획이었다.


일단 내 계획은


한달전 안쥬 이벤트에서 샀던 이 블레이드를 흔들어서

그냥 안쨩 반응이나 잠깐 보고 바로 시선 돌려서 후리한테 인사하는거.


그랬을 터인데..


내가 원래 생각했던 건

지나가기 전에 뒤에서 보고 대충 위치 파악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앞에 사람들 가는거보니까 그게 아니고..


그림판으로 대충그린거.

이게 구도가 좀 희한하게 되어있던데

입구쪽에선 끝에 있는 아이컁 말고는 누가 어딨는지 보이질 않는다.

들어가서 오른쪽(빨간색) 방향으로 고개를 꺾어야 볼수있는데

길어봐야 4초 미만이라 누가 어딨는지 위치파악하긴 틀렸고


그냥 휙 고개 돌렸더니

뒷줄 가운데쪽인가 있던 안쥬하고 눈이 마주쳤다.


원래는 블레이드 잠깐 흔들다 후리 찾으려고 했는데..

눈이 마주치면 그걸 못피한다는 점을 간과했다.

본인 개인이벤에서나 쓰는 블레이드를 봐서 엄청 반가웠는지

막 크게 웃으면서 양손으로 손가락하트를 뿅뿅뿅 날려주는데

그걸 어케 피합니까.. ㅏㅏㅏㅏㅏㅏ


반응이 완전히 예상외라서.. 그냥 손이나 흔들고 말 줄 알았는데 흠...


그덕분에 타겟이었던 후리는 머리카락도 못봤다.

이게 시간을 길게 끌면 안되기때문에

나갈때도 고개 휙 돌려서 그냥 나가버렸고

그래서 다른 멤버는 얼굴이 문제가 아니고 위치파악조차 못했다.


얼굴도 안보고 반응도 안해줬기때문에

누가보면 안쥬 외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줄 알겠네 ㅋㅋ

아 뭐 다들 그딴거 기억도 못하겠지만 어쨌든..


한번 해봤으니 다음엔 후리 노려야지 진짜로.

다음에도 먹을 수 있을라나..;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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