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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릴리와 지화의 결혼으로부터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다행히도 루루슈의 초 제국은 이때까지도 국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루루슈의 제국은 단지 명맥만 이어갈 뿐이었다.

당의 황제 슈나이젤이 천하를 통일할거라는 사실은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229년 12월 14일. 슈나이젤의 당 제국으로부터 '신종' 사자가 도착했다.

신종이란, 상대 세력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참모진들의 의견을 묻기는 하는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니까 황제 맘대로 ㅋ

사실 거부하는게 정상적이다. 압도적인 국력을 가진 나라가 알아서 기어들어 온다는데 의심하는게 인지상정.

뭐 삼국지 AI 수준에 그 정도의 사고를 바랄 수는 없지만..



라이토 뭐하고 지내나 했더니 슈나이젤 밑에 있었네 ㅋㅋㅋ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는 루루슈.



당 제국은 초 제국에 항복했다.


슈나이젤은 우리 군으로 넘어왔다.



바로 그 날을 기해, 황제 루루슈는 중화 전토를 정복했음을 선언한다.

229년 12월 14일의 일이었다.



나는 드디어 이 땅을 평정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불과 1년 전, 슈나이젤의 당군은 루루슈의 초군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던 것이 229년 들어서 루루슈와 화친 모드에 들어간다.



229년 11월 3일. 초와 동맹을 맺고 불가침 선언을 한다.



어째 글자가 반대로 나왔는데.. 당, 진을 공격하여 멸망시킨다.



그로부터 3주쯤 지나, 슈나이젤은 루루슈에게 항복한다.



이로써 루루슈는 대륙을 평정한다.



쏟아지는 햇볕, 불어오는 바람조차 루루슈의 위업을 칭송하는 듯했다.



이리하여 새로운 통일 왕조가 시작되었다...



루루슈가 천하를 평정했구나...



분하지 않으십니까?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지. 루루슈와 나는 그릇의 크기가 달랐을 뿐이오.



이걸로 된 거네......



루루슈의 천하 통일 후, 슈나이젤은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그릇의 크기가 너무 달랐던 것이다.



씨발 말도 안돼!!!



어차피 우린 안돼.

세력이 있었다고 해서 루루슈를 이길 수 있었을까?



근데 얜 뭔데 네임드들 다 제치고 마지막 이벤트에 뜨냐? ㅋㅋㅋㅋㅋㅋ



루루슈 상대로 살아남기라도 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씨발.

선대 황제폐하처럼.. ... 아니다.



아 좆같다......



이번의 위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폐하.



올 하일 루루슈!



이것도 그대들의 도움이 있었으니 가능했던 일이네.



앞으로도 폐하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자네들은 믿을 수 있네.



Yes, your majesty.

슈나이젤과 호노카는 깊이 고개 숙여 절을 했다.



난세를 종결시킨 보람이 있구나.



이 모든 것이 폐하의 선정 덕분입니다.


근데 헤이지도 그렇고 신이치도 어디 짱박혀 있어서 면상도 안보이더니

마지막 이벤트에만 튀어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성들의 즐거움은 루루슈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루루슈의 천하 평정 이후, 제국은 멈추지 않는 번영이 계속되었다.



때문에 멀리 떨어진 나라들은 점점 루루슈의 제국을 따르게 되었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 Fin -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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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코바토를 따라다니는 세나 ㅋㅋㅋㅋㅋ

근데 에리리도 혼혈 금발 트윈테일에 빈유 등 은근히 많은 속성이 겹치는데

세나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코바토처럼 어린애같이 생긴 게 아니라서 별로 관심 없을라나?



숙적 슈나이젤군과 맞붙게 된 루루슈군.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만큼, 이 전투에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방어력이 크게 떨어지는 정란 따위는 기병계열에겐 그냥 좆밥이다.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오히려 기병이 좆밥이지만...;



그 와중에 이런 랜덤 매치가 벌어졌는데

세나 vs 케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적대 세력으로 전장에서 만나고, 거기서 시비가 붙어서 일기토를 신청했는데 상대가 받아들이고

그 전투에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는 상당히 낮은 확률을 뚫고 볼 수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냥 관전자기 때문에 여기에 어떤 관여를 할 수는 없다.



무력이 비슷했다면 더 흥미로웠을텐데.

11 차이면 극복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뻔한 결과이긴 하다.



일기토에서 지면 포획률 100%



휘하 부하도 다 해산당한다. 그냥 도박에 가깝다.

뭐 여포급이라면 거의 질 일이 없겠지만 그럼 상대쪽에서 안받겠지.



너무 열심히 전장을 돌아다닌 샤릴리는 불길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루루슈군도 상당한 피해를 보기는 했지만, 8만에 달하던 적 병력을 전멸시켰으니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셈이다.



집에 가려고 도시로 들어왔더니, 어떤 남자를 만났다.



여자 무장으로 플레이할 때 뜨는 결혼 이벤트 중 하나다.

주로 남자로만 플레이하다 보니 이런 이벤트는 처음본다 ㅋㅋㅋ


그 후 다른 도시의 태학에 들어가면 이벤트가 이어진다.



존나 뜬금없는 토론 제안이지만, 물론 받아들이지 않으면 진행이 안된다.



능력치가 낮다면 좀 이기기 어렵다. 설전 연승 같은 걸 노리고 있다면 좀 곤란할수도 있다.



근데 이기든 지든 결혼에는 지장이 없다.



그렇게 서로 잘 살았다고 합니다.



설전 기술들도 꽤 좋은 편인데, 능력치 자체가 낮아서 -_-

그나저나 벌써 32살이야?



루루슈, 남편과 함께 마시기도 하고...

근데 이 평화가 계속되긴 할까?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


그러나 제국의 상황은...



이미 풍전등화와 같았다.

서쪽에서 버텨주질 못한 코넬리아 세력은 도시 하나를 남기고 패퇴했고

루루슈의 제국도 고작 도시 4개가 남았을 뿐이었다.


한때 중화 전토를 장악할 기세였던 루루슈의 초 제국은 이렇게 무너져버렸다.

이렇게 순식간에 밀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에 이끌려 루루슈를 선택한 샤릴리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나?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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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잡지 못한 샤릴리는, 무작정 남매들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는 슈나이젤..



코넬리아 언니에게서도 좋은 반응은 들을 수 없었다.



지나가다 해적과 마주친 것도 처음이었다.

지금까지는 주로 성도에서만 살았으니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해적은 너무나 강했다.



얼마 되지 않는 소지금마저 모두 털리고 말았다.

이제서야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깨닫고 만다..

황녀가 아닌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걸.


그나마 보물들은 무사하다는 걸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



실의에 빠진 샤릴리는 성도의 집으로 돌아가 몇달이나 쳐박혀 히키생활을 했다.



루루슈는 황제라 굉장히 정신없을 게 뻔한데도

틈틈이 여동생을 찾아와 이런저런 정보나 근황을 전해주고는 했다.

샤릴리가 사는 성도는 슈나이젤의 지배 하에 있는 도시라,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그놈의 조가놈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하다 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김대중은 순욱 부하였고 순욱은 조조 부하였으니

따지고 보면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긴 한데.. 지금 와서 뭐 어쩌겠어?



아직 어린 소녀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샤를의 유지를 이어받기로 한 이상 언제까지고 히키로 지낼 수는 없었다.

새해를 맞아 샤릴리는 이런저런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샤를의 교육으로 활은 어느정도 쏠 수 있었다.



샤릴리는 루루슈가 지배하는 도시로 이사를 왔다.

고맙게도 루루슈는 이렇게 자주 찾아와 술을 대접하고는 했다.



이런 루루슈의 호의에 샤릴리는 마음을 굳히기로 했다.



루루슈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세간에는 선대 황제 사망에 대해 암살이라느니 이런저런 음모론이 떠돌고 있었지만

적어도 이 오빠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나리 ㅋㅋㅋㅋㅋㅋㅋ

유페미아 그년은 통수치고 튀어서 그렇다 치고

나나리는 언제부턴가 언급 자체가 안됨...;

뭐하고 지냈니 진짜?





드디어 루루슈가 첫 출전 명령을 내렸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공적을 올렸다.

허창이 군주직할 도시라 성문만 박살내면 함락이라 그런듯.



탐색은 별로 성과가 없어서 패스하고

어째 임무들이 죄다 다른 도시에서 하는 거 밖에 없다?



도시에 태수가 없어서, 이렇게 수도의 장수들을 보내 개발시키고 있다.



잘 하고 있었는데 포기라니..

이러면 돈만 버린 셈이다. 뭐 본인 돈은 아니지만.



특기가 있다면 이렇게 적은 돈을 들이고 실행기간을 늘려서, 많은 공적을 올릴 수 있다.



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평정에는 꼭 참여해야지.



작년에는 꽤 활약을 했는데 아쉽게도 2위로 밀렸다.. 그래도 1000을 넘었으니 양호한 편이긴 하다.

1000 넘는 장수가 하나도 없으면, 모두 활약이 부진하다는 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1000 정도가 기준인 것 같다.



현재 상황은 루루슈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중원, 하북을 모두 장악했음은 물론이고, 남쪽으로도 상당한 확장을 했다.

코넬리아 세력과도 적이 되긴 했지만, 그건 슈나이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정통 후계자를 자처하는 슈나이젤의 강역은 초 지방으로 상당히 축소되었다.



샤를하고 똑같은 소리를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



증축은 꽤 괜찮은 임무인 것 같다. 도시 커지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고..

증축에는 많은 돈이 드니까 그걸 갖고 먹튀해버리는 수도 있지만..

그딴 짓 하고 튀면 다시는 안받아주겠지? ㅋ



52300 ㄷㄷㄷㄷㄷ

일개 장수에게는 어마어마한 거금이다.



열심히 일해서 6품관에 임명되었다.

이제 5품관만 되면 태수에도 임명될 수 있다.



나나리가 슈나이젤 편에 있었네. 루루슈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샤를 생전에 군단 편성 당시 슈나이젤 쪽에 있었나보다.

한동안 존재 자체도 잊고 지냈으니 뭐..



다른 도시에 가서 일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가다가 도적한테 습격당하지 않을까 하는 거 -_-



그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



임관 이후 6년. 드디어 샤릴리는 5품관에 도달했다.

다른 취미활동이나 여가도 없이 임무에만 매달린 결과였다.



슈나이젤군에 소속된 조휴.

삼국지의 NPC 장수들은 원수인 플레이어를 만나면 죽이려고 들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무런 이벤트도 없다.



샤릴리는 신선 특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도시라도 잠입해서 들어갈 수 있다.



샤를이 남긴 보물들을 전부 샤릴리가 받았는데

그 중에는 희귀한 것들도 많다.



샤릴리는 젊은 날을 다 바쳐 고군분투했지만

고작 몇 달 사이 여러 도시들이 함락당하며 전세는 순식간에 기울어지고...


이건 서쪽에서 코넬리아가 제대로 견제를 못해줘서 그런 것도 있다.

코넬리아가 제대로 서쪽을 막아줬다면 슈나이젤이 저렇게 파죽지세로 확장할 수는 없었을텐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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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간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



중화 통일을 목전에 둔 샤를 황제.

직할령인 성도를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3남매에게 분배했다.



중원과 하북의 통치자 루루슈의 제3군단.



초 지방과 양주를 차지한 슈나이젤의 제2군단.



파촉, 서북지방 그리고 교주를 지배하는 코넬리아의 제4군단.



각자 영역은 다르지만 휘하 장수는 66명으로 모두 똑같고

병력도 107만 전후로 있다.



천하 통일을 앞두기는 했으나, 몇 번의 암살 위협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샤를이었다.

빡친 나머지 샤롤에게 화를 내버렸다.



심히 빡친 샤를을 보고 용서를 비는 샤롤.





힘든걸 아는지 돈을 주는 아내.



그러나 이 대화가...



지방 시찰을 마친 후 성도로 돌아가던 샤를.

강을 건너던 도중 샤를을 원수로 생각하는 조휴와 마주치게 되었다.





원래 역사대로라면 샤를은 얼마 뒤인 218년 4월 16일 성도에서 중화를 평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세계선에서 샤를이 중화를 평정하는 일은 없었다.

숙취로 인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황제는

유효타 한 번 날리지 못한 채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이 단말마를 끝으로 샤를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샤를이 20년도 더 전에 처음으로 얻은 보물도 뺏기고 만다.



어쩌면 샤를에게는 보물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뭐였을까.?



218년 3월 26일.

누군지 모를 괴한에게 습격당한 황제는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두고 허무하게도 생을 마감했다.


이를 두고 대륙 전역에 무수한 음모론이 떠돌았다.

대단한 애주가라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황제가 그날따라 심하게 취한 모습을 보였다는 목격담부터 시작해서

차기 황제를 노리는 자의 암살이다, 자살이다, 원한을 가진 자의 복수다, 김대중군의 신의 한수.. 등.

일부 소문은 진상에 상당히 근접하기도 했지만, 결국 진상이 무엇인지 밝혀지는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플레이 캐릭터가 사망하면 유지를 이어받을 장수를 선택할 수 있다.

주로 자식들이나 의형제로 이어받을 수 있다.



늦둥이 딸인 샤릴리에게 유지를 이어받게 했다.



나는 이런 경우를 처음 겪어봐서 몰랐는데

유지를 이어받는 것과 후계자가 누구인가 하는 건 다른 문제였다.

하긴 그게 맞긴 한데 흠.. ㅋㅋㅋ



하지만 차기 황제를 인정할지 아닐지는 개인의 자유다.



아직은 마음의 정리가 안 된 샤릴리는 하야하기로 했다. 이후의 사태가 어찌 진행될지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샤를은 생전에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루루슈와 슈나이젤의 공적은 거의 같은 수준이었기도 하고.

그런 문제는 천하 통일 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었다.



일부 차기 황제를 인정하지 못하는 세력들은 반기를 들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제 자리를 자연스럽게 승계한 것도 아니고

음모론이기는 하지만 선대 황제는 암살당했다는 소문까지 공공연히 떠돌고 있었다.

모든 것이 너무나 갑작스러웠는데...





일부 반란 세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대로 간다면 중화의 지배자는 슈나이젤이 된다.



당 제국의 차기 황제에 취임한 슈나이젤은 도독 루루슈를 소환한다.



218년 4월 17일. 루루슈는 당 황제 슈나이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선언에 이어...



초 제국을 선포하고 황제 자리에 올랐다.


시기가 미묘하게도, 원래 샤를이 통일한 날짜는 4월 16일이었다.



서쪽의 코넬리아가 지배하는 지역에서도 황제국 선포 소식이 들려왔다.



남매의 난을 지켜보는 샤릴리 또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루루슈와 코넬리아는 아직까지 적대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슈나이젤 세력과의 전투가 이어졌다.



황제라는 타이틀은 이제 남매 3명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게 인정받는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선대 황제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당 제국의 황제가 된 슈나이젤.



중원과 하북을 장악하였으며, 그동안의 공적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듣는 초 제국의 황제 루루슈.



샤를 황제의 시작의 땅이었던 파촉을 지배하는 진 제국의 코넬리아.



샤를의 유지를 이어받은 샤릴리는

어떤 세력에 속해야 하는 것일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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