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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니~


7월 22일은 우주 No.1 아이돌 니코선배의 생일.


니코 타이틀 하면 역시 니코마키지.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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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Russia


지구상의 모든 문명을 발견한 스페인이 1차 세계 대회의 주최국이 되었다.



영국이 예술 기금, 스페인이 만국박람회..

근데 영국도 안건이 있네?


많은 표를 소유한 상위 2개 문명에게 안건 제출 권한이 있지요.


스페인이 개최국 자격을 얻긴 했지만

정작 표는 영국이 더 많은 것 같네..


만국박람회는 보통 무난하게 통과되는 편이고

예술 기금은 과학력 위주의 국가들은 싫어하는 편이지만

AI 선호도가 높아서 아마 통과될걸?


랜드마크 시설 건설?

저거 영토 바깥 아니냐?



흐음.. 이건.. 문화에 대한 투자가 빈약하니 이런 일도 생기네요.


고고학자를 유적이 있는 타일에 투입해서 유물을 캐거나 랜드마크 시설을 만들 수 있는데..

유물을 보관할 슬롯, 즉 관련 건물이 없다면 유물 생산은 불가능해.

설마 자리 하나 없을줄이야..


뭐야 마키, 그런것도 확인안하고 학자만 뽑은거야?

생산력만 내다 버렸네 이거.


-_-


-.-...

근데 저거 어떻게 살릴 수 없나..



도시에서 애매하게 떨어져 있어서, 저 타일을 차지한다고 해도 활용은 못할거같은데.


버려야죠 뭐.. 저거 하나 먹자고 도시를 만드는 건 주객전도니까요.


중국 옆의 보라색 숫자는 뭔가요?



이미 중국의 관광이 다른 문명의 문화력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는거지.


쉽게 말하자면.. 문화적으로 제압한 상태라고 보면 돼.

모든 문명을 제압하면 문화 승리를 하는 거야.


그 와중에 중국은 한국을 침공하는데..



일본은 수도 교토까지 털리고 혼슈의 절반을 내주었다.



이 세계의 일본은 군사력이 엄청 약한가보네..


옥스퍼드 대학이 완성되었군요..

완성되면 기술을 하나 주니까, 원하는 시기에 완성시키는 게 좋을 거예요.



석탄이 없다면 어쨌든 현대시대까지 가야 이념을 채택할 수 있으니까

이쯤 완성되었다면 라디오를 뚫고 바로 현대로 넘어가는 게 좋지.


러시아는 이미 이념을 채택했으니까 상관없겠지만

어차피 무료로 하나 얻는 거니까 비용이 많이 드는 기술을 먹는 게 당연하겠지..


안건도 거래가 되네요.



스파이를 상대 수도에 외교관으로 파견해두면

저렇게 안건도 거래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상대의 의향도 대략 파악 가능하지..


그럼 상대에게 불리한 제안일 경우에는?


돈하고 자원만 많이 퍼주면 OK입니다.

다만 모든 표를 거래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부 표만 거래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가톨릭교를 세계 종교로 제안했는데, 상대가 이슬람교라면 당연히 반대하겠지?

그래도 거래를 통해 표를 사오면 그렇게 거래한 표 만큼은 찬성표를 던져.

가령 상대가 5표가 있다면 가톨릭교 찬성에 2표, 반대에 3표 이런 식으로 나오겠지.


같은 사안에 대해 찬성, 반대표를 동시에 던질 수 있나보네.


표가 여러 개 있으니까, 그렇게 나눠서 낼 수도 있지.

그것도 엄연히 거래이기 때문에 배신행위는 불가능해.


그러나 통과가 어려운 것이.. 종교 세력이라는게 다 고만고만하고

그 종교 외의 모든 종교 문명이 반대표를 던질 게 뻔하기 때문에, 통과될 일이 거의 없죠.



물론 표가 증가하는 후반부엔 통과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


뭐야.. 만국박람회.. 2등이야? -_-

1위를 노리고 막대한 생산력을 투입했는데..



2위라.. 그래봐야 저 밑의 한국과 똑같은 결과네요?


보니까, 수치상으로는 '2등'이라고 해도.. 2등 자체가 한 문명이 아니구만.


2, 3위 보상도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다만, 저렇게 1위 못할 바에는 생산력을 덜 투입해도 괜찮았을텐데요..


잉카가 생각보다 생산력이 높아서, 어쩔 수 없지 뭐.

마키쨩이 승부욕만 좀 죽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건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원령 이거 꽤 괜찮네.

현질이 더 쉬워지겠군.



핵미사일 구매하기 좋아졌네요.


우미쨩.. ㄷㄷㄷ


뭐야 정신나갔어?

곧 러시아한테 갈릴 준비나 하시지.



베네치아는 또 왜?


저번 편에서 먼지로 만들어버린다고 예고했거든요.


ㄷㄷㄷ


세계가 현대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음 개최국을 선정할 시기가 도래했다..



러시아는 3표니까 어차피 무리일거고..

이런 식이라면 10표인 영국으로 확정되는건가..?



어떤 문명이 8표 정도만 확보했어도, 러시아의 3표를 더해 대표로 밀어줄 수 있는데..

그런 문명이 없으니 어쩔 수 없네.


아.. 남을 밀어주는 방법도 있었구나.


딱히 러시아가 영국과 척을 진 건 없긴 하지만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 원교근공이라고 하잖아.

중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딱히 갈등이 될 일도 없었고.

표만 더 있었다면 밀어줄 수도 있었을텐데.


러시아에서 에펠탑 완성.

관광 쪽으로는 거의 손 놓고 있었는데, 약간이나마 만회할 수 있겠네.



다른 문명들에 비해 관광이 꽤나 빈약하긴 하네..

근데 군사 위주라 관광에 신경쓸 틈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문명의 걸작을 털면 되죠.


역시 우미쨩.. ㄷㄷ


근데.. 그게 '전제' 국가에 맞는 방식이야.

전제의 군사력 관련 특성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구.


민족주의도 좋은 정책이지.

돈을 아껴서 내정을 강화하거나, 도시국가를 매수하거나..

유닛 자체를 확충할 수도 있고..



알루미늄을 확보하기 위해 위대한 장군으로 성채를 건설하자.

이러면 옆에 있는 덴마크의 영토를 뺏게 되어, 어그로를 꽤나 끌겠지만..



죽고 싶어 안달이 났군요.



이건 뭐.. 이웃국가가 아니라 원수네 ㅋㅋㅋㅋ



아까 보니까.. 폴란드 얘네도 걸작들 꽤 갖고 있더라고?



폴란드에 최후통첩을 날릴 순간이 왔군요.

베네치아도 갈아버려야 되고.. 바쁘네요.



-.-...



건방지게 대포를 쏘아대지만..

러시아 도시는 이미 미사일을 날리는 수준.



러시아의 야포는 강 2개 너머에서 포를 날려대고 있네 ㅋㅋ



점령당할걸 예상하고 걸작들을 빼돌린 것 같은데..

여기서 끝날 거라 생각했나요?



보병 나오는 현대시대에 궁병 따위로 상대를 하려고 하다니..



기술력도 제일 앞서는군.



거기다 폭격기까지 ㅋㅋㅋㅋ

이정도면 러시아가 좀 미안하겠는데 ㅋㅋㅋㅋㅋ




음.. 걸작들 다 빼돌렸나보네요.



스페인하고 오스만은 사이가 나쁜가봐.



수도가 ㅋㅋㅋㅋㅋㅋㅋ 괴뢰정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면 생산 통제도 못하지 않나.. ^^..;


1985년 브로드웨이 완성.

크게 이득 될 건 없지만.. 그냥 여유? ㅋ



군사 건물에서도 행복을 뽑아내는.. 이게 전제죠. 후후.



마지막 도시라도 용서하지 않는구나... -.-...



이스탄불 점령 가즈아~~~



패배하니까 왕관을 벗어버리네 ㅋㅋㅋㅋㅋ



이제 폴란드의 값진 보물들도 전부 러시아 것이 되었군요.



ANG?


포함 외교라..

포함(砲艦)이라고 하면, 군함 말하는거죠?



공물을 요구할 수 있는 도시 국가의 우호도가 턴당 상당히 많이 증가하는데요.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쉽게 말해서, 플레이어 문명의 병력을 근처에 배치해서 위협을 느끼게 되면

우호도 역시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돼.

위협 효과가 올라가기도 하니까, 적은 병력으로도 협박 효과가 배가되지.


말 그대로 포함을 내세운 협박 외교나 다름없네..


외교 승리에 상당히 유리하게 되죠.


아, 동맹이 되면 자기들 표가 되니까..


그렇지. 또한, 우호도 올라가면 돈 뜯어내고, 뜯은 돈으로 다른 도시 국가 매수하고..

이런 식으로 전 세계의 도시 국가를 장악할 수 있어.


사실 그 쯤 되면.. 동맹이라기 보다는 괴뢰국, 속국에 가깝겠지?

자원도 퍼주고, 돈도 쉽게 뜯을 수 있고, 맘대로 지나다닐 수도 있으니까.


그치만 그런 식으로 돈 뜯고 다니면 보호하려는 국가들의 어그로를 끌 텐데.

그것조차도 전제라서 상관없는건가?


원래 전제가 그러라고 찍는거니까요.

도시 국가는 전제 제국에 다 털리고, 그 표를 이용해서 세계 대회도 전제 문명이 다 휘두르게 되겠지요..


타 세력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깡패나 다름없네..


평화를 위해 전쟁은 무조건 막아야 된다는 소린 듣긴 좋겠지만..

뭐, 이 게임에선 우리가 깡패 입장이니 그런 말 하는 것도 웃기지.


그렇죠. 어쨌든 우린 우리 나름대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거니까..

그런데 페르시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



모스크바 근처에 많은 병력이 있네요. 뭘 하려는 걸까?


러시아 침공이 목적이라면 저렇게 대놓고 수도에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겠지.

페르시아 본국과 멀어서 전멸하기 딱 좋은데.


러시아 옆에 있는 베네치아를 치려는 거 아니려나?

그 왜, 쟤네 군사력도 먼지 수준이고.


그냥 손놓고 있다가는 페르시아에 다 털리는 거 아냐?


그건 절대 안될 일이죠.

좀 이르긴 하지만 베네치아를 피로 물들여야겠네요.


과연 우미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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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신주쿠 일대는 저번 편에 한번 갈아엎고 새로 만들었는데요..

그것도 맘에 안들어서 한번 더 갈아엎었다네요.



사실 마천루들이 싹 날아갈 때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잘못된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처음부터 구획을 잘 짰으면 되는거지만.


폭파시키는거 무서워서 손 놓고 있는게 무책임한거죠.

그래서 도쿄역 동부도 싹 날려버렸습니다.



우미쨩 ㄷㄷㄷ...


일단 수요를 채우고 구획 정리와 재개발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한거라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는 해..


어쨌든 수요 자체는 살아있으니까

복구도 빠르게 되기는 한다.



전철과 지하철이 잘 깔려 있어도, 일부 지역에선 이용률이 별로였거든.

그래서 구획을 새로 짜게 된 거지만..

마침 우에노공원 근처에 적절한 예시가 있네.



제법 큰 규모의 역이 있는데도 이용률은 거의 바닥 수준이네요.


이용자를 조사해본 결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전혀 없고 고작 수십명이 버스를 이용할 뿐이었다.

사실상 버스 정류장 역할만 하는 것이고, 그나마도 이용자가 매우 적은 수준이지.


역이 있기는 하지만, 주변에서 접근하기엔 미묘하게 불편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 주거 건물 아래의 상업구역을 해제하고, 역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를 신설했습니다.



2,000대 이상의 자동차가 쏟아져나오니 도로 정도는 금방 마비되겠네요..


그치. 이 근처 주거지역은 거의 자동차 통근이 대세인 것 같아..

대중교통이 있어도 쓰기 불편해서 그냥 차를 타고 마는거지.



대부분의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길 하나만 잘 뚫어 놔도 혼잡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네요.


그래서 어디로 향하는지 더 추적을 해보니...

우에노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스미다구 방면으로 가네요.



도로 혼잡을 낮추고, 옆 도시로도 통근할 수 있게 된 거지.



철도 교통이 먼 거리를 연결하는 간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려면

버스가 주거지역과 역 사이를 오갈 수 있게 지선 역할을 잘 해줘야 됩니다.


그게 안되면 기껏 깔아놓은 인프라도 효율이 떨어지겠네요.


도쿄 중심부처럼 인프라가 잘 깔린 곳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도시들도 있다.



도쿄 서쪽 끝인 니시오기쿠보 지역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도쿄 23구의 서쪽 끝인데요.


니시오기쿠보를 넘어가면 무사시노시, 미타카시 지역이야.

행정구역상 도쿄 도에 속하기는 하지만 흔히 말하는 도쿄와는 좀 다른 곳.


하아.. 여기도 수요채우기 용도로 대충 만들어진 지저분한 지역이네.



말이야 맞는 말인데...


총체적 개판이네.


붸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 근처는 뭐.. 당연히 상업지역 아니겠어?



거의 서비스업 위주라고 보면 되겠지요.

사무직 수요는 도쿄 중심부로 다 빨려들어간 모양새라..



사무직 일자리를 찾는다면 결국 츄오선을 타고 중심부 쪽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겠군..


직선만 있으면 시시하니까 방향도 좀 꺾고 이것저것 넣어서..

놀이터나 농구장도 있고 그런대로 봐줄만하네.



건물 하나하나가 수용인원 3,000명 이상인 대규모 단지들이네요.

저 지역에 사는 사람만 2만 명 가까이 되겠네..



그래서 병원 지어줄 때 앰뷸런스 기금을 주지 말라는거야.

저런 인구밀집 지역에선 기금 없는데도 환자가 넘치는데, 기금을 써서 더 늘릴 이유가 없지.



츄오선을 사이에 두고 재개발된 지역과 기존 지역이 갈리는데..

똑같은 건물들인데도 차이가 엄청나구만...



실제 도시라면 차별적 개발이라고 큰 문제가 되겠네요.


뭐 모든 지역을 한꺼번에 개발하는건 힘드니까.


심시티 팁에서도 설명한 적이 있지만 버스정류장은 길 건너편에 지어주는 게 효율이 제일 좋은데요.

같은 길 건너편이라도 이용률이 확연히 다를 수가 있습니다.



왼쪽은 이용자가 하나도 없네.


그에 비해 오른쪽 정류장에만 이용자들이 몰려있지? 그건...



전부 다 오른쪽 방향으로 통근하니까 그렇겠지. 당연한거잖아?



의외로 잘아네..


어쨌든 저 방향으로 가는 경우엔 몇 칸이라도 이득인 게 분명하네.


물론 정류장이 왼쪽에만 있다면 왼쪽 정류장을 쓰긴 하겠죠.


만약 왼쪽 방향으로 통근하는 수요도 있었다면, 그쪽으로 가는 만큼 정류장 수요가 갈리겠지.


대단해 니코쨩..


난개발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인구 자체는 많아서 수입이 안정적이기는 하다.

보건 정책도 잘 되고 있는 것 같고.. 물도 깨끗하네.



하아? 내가 왜 차를 세척하면서 물을 마셔야 되는건데?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여긴 난개발 도시긴 하지만 주된 오염원이 되는 공업지역이 전혀 없어요.

이래서 수도 공급은 주로 주거상업도시에서 하는 것이지요.


인력난이라.. 최근의 일본을 보는 듯한 뉴스로군.



인구 수치를 유심히 봤다면 알겠지만, 시작할 때 32만이던 인구가 재개발한다고 밀어버려서 줄었잖아.

어느정도 복구는 되었지만 27만 밖에 안되네..


뉴스에도 뜰 정도면 구인난이 심각하긴 한가봐요..


대부분의 일자리는 이웃도시에 있으니까, 당장 뭔 일이 터지지는 않겠지요.

이 도시가 발전하는 동안에 이웃도시는 '정지'상태니까요.


이 도시의 인구가 충분히 채워질 때 까지 기다려줄 수 있다는거.


어디까지 통근하는지 알아보려고 이웃도시인 스기나미구로 넘어가 봤는데..



차가 엄청 밀려있네...


그냥 '차 밀려있네~♥'

이런 감탄이나 하라고 보이는 게 아니라고.


맞아요. 진짜 정체가 심각하다는걸 보여주는거죠.



자동차 7,000대..

일개 도로 따위가 수용할 양이 아닌데 -_-



고속도로 아니고서야 감당이 안될거야 아마..



버스정류장 최적의 위치가 길 건너편이듯이, 전철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의 사무직 건물은 전철역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통근 시간이 보다 짧아지겠지요.



인력도 쉽게 구할 수 있네.. 전철로 통근하는 사람만 4,700명이니 -_-


버스 두 대가 달리다 사고가 났는지 지하도 입구를 가로막고 있네요 ㄷㄷㄷ..



도로가 혼잡하다 보면 추돌 사고가 나기도 해..


대체 엄청난 교통 체증의 원인이 뭘까 추적을 해 보니...

도쿄 윗쪽의 사이타마에서 무려 7만 명이나 넘어오고 있었다..

자동차는 5,748대이지만, 옆의 철도로도 6만 명 이상이 넘어오더라...;



높은 수요를 따라 분양되었지만, 적합성이 떨어져서 버려진 건물, 흔히 썩은 건물이라고 하잖아?

문제는 이런 썩은 중류층 건물엔 하류층들이 들어오고, 정원을 초과해서 살게 되지..



저 건물이 수용 인원이 많아서 눈에 띄긴 하지만, 그 외에도 썩은 건물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적합성도 부족한데 중, 상류층을 틀어막지 않고 받아들이니 이런 꼴이 난 거지.

대체 뭔 생각으로 만든거야?


-_-


그 와중에 통근 시간을 체크해보니 예상 외로 꽤나 내려갔다.



옆 도시로 넘어가는 도로들이 생겨서, '넘어가는' 시간 자체는 줄어들었겠죠.

그러나 이건 옆 도시에선 문제가 될 거예요.


어쨌든 수요는 맞춰줘야 하니까 당장 밀어버릴 수는 없을 것 같고..

일단 대중교통으로 전환시키는 것 정도는 해야겠지.



다시 옆 도시로 와 보니..

이번엔 차량들이 니시오기쿠보 쪽으로 움직이네요.



퇴근 시간이라 그렇겠지요.

심시티에도 낮과 밤이 있어서, 저녁 시간에 가까워지면 차량들은 퇴근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꽤나 디테일하네, 그런 부분.


음.........



아까 고속도로 아니면 감당이 안될거라 했는데

저정도면 고속도로라도 터져나가겠네...;


버스야 아무리 많아도 문제가 될 게 없지만.. 자동차는 진짜 미쳤네.


전철역도 이미 한계돌파 상태입니다.



65535는 심시티 4에서 표시되는 상한치야. 그 이상은 표시가 안 돼.



저지경까지 간 것부터가 정상이 아니지.


진짜 우미 말대로 이 도시의 통근 시간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는데..

도시의 평균 통근 시간이 30분이나 증가했다.



어디까지나 평균이지만요.


그나마 다행인 건 그 엄청난 차량 수요들이 도시 곳곳을 휘젓고 다니지 않고, 금방 철도 수요로 흡수된다는 거지.


도시 끝자락인데도 저런데 니코 말대로 휘젓고 다녔다면..

옆 도시 차량 때문에 이 도시의 교통까지 마비되고, 통근 시간이 길어져서 건물이 버려지거나 썩어버릴지도.


이웃도시에서 넘어오는 차량으로 지역이 망하는 황당한 경우가 전혀 없지는 않겠네.


음.. 그럼 결국 목적지가 어디일까요?


츄오선을 타고 도시를 관통해서 가니까, 아마 이런 흐름이겠죠?



하긴 츄오선은 결국 신주쿠로 가니까..



결국 이용자 30만명을 돌파했어..



상당수가 신주쿠 일대 업무지구로 가네.

고급 사무직 수요를 몰빵해놓은 중심업무지구니까 당연한건가?



어쨌든 계획대로 됐네.


그러네요. 예전에 9편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죠.

건물은 있는데 통근자가 전혀 없는 거.


그래서 신주쿠 갈아엎었잖아.

간선인 철도는 잘 깔려 있는데 버스가 지선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 건물이 텅텅 비었으니.


그래서 밀어버린거구나.. ㄷㄷ


그치만 다른 곳으로 가는 시민들도 있겠지?



윗쪽인 키타구 방면과, 아래쪽 미나토구 방면으로 가는 시민들도 꽤 있네요.



대체 도시를 몇개나 건너뛰는거냐..


현재까지 개발된 지역을 표로 나타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타마(후지미)

 

 

 

 사이타마(니자)

 

키타

 

 미타카-무사시노

스기나미

신주쿠

스미다

 

세타가야

미나토



미타카에 사는 시민이 키타구나 미나토구까지 간다면, 대형맵 3개 거리까지 통근하는거지.


바로 옆만 통근하는게 아니구나..


통근 가능한 거리라면 맵 몇개를 건너뛰든 상관없습니다.


중심부의 철도 이용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군.



확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아마 이웃 도시 통근량을 반영해서 재계산하느라 그런 것 같아.


그럼 신주쿠쪽 문제는 해결됐다고 봐도 되나?


제목의 문제는 그대로인데?


그렇네요. 난개발 도시의 교통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니

재개발 과정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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