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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Russia


흐음.. 동아시아쪽에도 전운이 감돌고 있네.



어차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참전해도 별 영향은 없겠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 일단 패스하죠.


해방된 알마티. 그러나 몽골군은 여전히 위협적인데..



음.. 그럼 도시국가에 유닛을 줘서 도와주는 건 어때?



사실 유닛 선물은 우호도에 별 도움은 안되지. 차라리 돈을 주는 게 나아.

이 경우엔 거리도 가까우니까 플레이어가 자기 유닛을 직접 컨트롤해서 퇴치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기능이 있는 건.. 

동맹인 도시국가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직접 도움을 주기 힘든 경우가 있어서야.

바로 도착하는 건 아니고, 몇 턴이 걸리기는 해..


또는, 구시대의 유닛을 처분할 겸 도시국가에 줘버리는 경우도 있고요.

도시국가 영토 내로 진입하면, 턴 소요 없이 바로 선물이 가능하지요.



말 자원이 없는데 기마병 같은 걸 주면 페널티가 붙나?


그렇지. 자원 없는 유닛이니까.


야만인 주제에 머스킷병이라니..



문명이 발전하면 야만인도 발전(?)하는걸까..


기술 수준은 크게 딸리지는 않지만..

러시아는 군사 테크를 타서, 내정 쪽 기술은 상당히 차이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마천루. 건물 구입에 드는 비용이 33% 감소하네.



자유 테크를 탄 러시아와 잘 맞는 정책이야.

빈 땅에다 새 도시를 세워도, 현질로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으니까.


학교나 공장처럼 비싼 건물들도 비교적 싸게 구매할 수 있겠네..



영국이 덴마크를 협공하자고 하는군요.

좋은 생각인데요.



멍청하게 굴어서 매를 번다니까?



우미쨩 마키쨩... ㄷㄷ


뭐.. 명예를 완성한 러시아는 적을 처단할수록 돈을 버니까,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지.



영국과 약속한 시간이 되기도 전에 개전하게 생겼네 ㅋㅋㅋ



세계 대회?



특정 문명이 맵상의 문명을 전부 발견하면, 세계 대회를 창설하게 돼.

지금까지 접촉한 적 없던 문명들도 모두 알게 되지..



이렇게 되면 일단은 스페인이 대표를 맡게 되겠네..


관광이나 문화쪽이 너무 딸리니까, 걸작이나 만들어 볼까..



위대한 음악가로는 황금기를 열거나 문화를 얻거나 하는 건 안되니까, 달리 선택지가 없지.



철갑선은 근거리 전투 유닛이라, 도시를 직접 점령하는 것도 가능해.

저거 하나 가지고는 점령은 못하겠지만.



어차피 만들어야 되는 과학건물에서 행복도 주다니. 개이득이네.



음.. 딱히 인구가 크게 늘거나 도시를 얻은 것도 아닌데

왜 불행이 계속 늘어나는걸까?



새로운 이념을 원하는 여론으로부터 14?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인가?


그렇네요. 영 좋지 않게 되었군요..


관광에서 문화 승리 탭을 보면.. 러시아에 반체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지?

체제 불만에 따른 불행이 15나 생겨서, 전체적으로 마이너스가 되어버렸지.



위에 보면 베네치아가 턴당 14 관광을 얻고 있지.

러시아와는 이념이 달라서 -34% 패널티를 받지만, 그래도 12 정도 된다고.

교역로로 인해 어느정도 상쇄되기도 하지.



교역로, 국경 개방, 같은 종교가 보너스 요소가 되겠고

사상이 달라야지만 페널티가 생기네.


근데 교역로는 돈 벌어야 되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렇네. 쟤네가 과학이 발전했으니까, 교역으로 과학력도 얻어야 되고..


만약 우리가 연결 안한다고 해도, 저쪽에서 연결하면 그걸 막을 수도 없지.


그럼, 평등을 채택한 베네치아 때문에 러시아는 이념 페널티를 계속 받아야만 하는 건가..



베네치아 자체가 확장 지향 문명이 아니라서, '평등'이 적절하긴 해.

보너스 주의 2개를 얻기 위해서라도 러시아가 선점한 '체제'는 당연히 거르는거고. 다수의 도시를 운영하는 체제와는 상극인 점도 있지.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기로 하죠.



서커스는 행복을 2나 주면서 유지비도 안드니까 좋은걸.



한국이 전제정치를 채택했군요.

그야 보너스 주의 2개 얻기 위해선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만..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체제가 달라도 서로 영향은 그다지 없는 것 같네.



불행이 또 크게 늘었다. 답이 없군.



왜 저렇게 늘어난거지? 한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으.. 모스크바 근처에 반란군 유닛들이 나타났어.



덴마크에게서 뺏은 톤스버그를 몽골에 넘겨버렸습니다.



행복도 때문인 건 알겠는데.. 왜 하필 몽골이야?


다시 뺏기 쉬우니까요.


우미쨩... ㄷㄷㄷ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쓰기 까다롭긴 하지.

교역하기에 너무 멀어서 생산력 퍼주기도 안되고, 유사시에 유닛 보내서 방어하기도 힘들잖아.


흠.. 한국에 국경이 개방되어 있어서, 문화가 더 쉽게 침투했네.

예전에 별 생각 없이 했겠지만 지금 와서 보니 독이 됐는걸.



조약을 중도 파기할수도 없고, 저거 하나때문에 전쟁을 시작할수도 없으니..


잉카가 체제 이념 선택. 그나마 좋은 소식이군.

근데 저 멀리 남미에 있는 나라라서..



시설물들 다 때려부수고있네.. 어휴.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현대시대로 넘어왔어.



외교관하고 스파이 차이가 뭐야?



스파이는 몰래 활동하면서 기술들을 빼돌리는 일을 하고

외교관은 상대 수도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면서 상황을 살피는 역할을 하지.


어느 문명이 누굴 치러 간다거나, 상대 문명이 세계 대회에서 어떤 안건에 찬성, 반대한다거나..

뭐 이런저런 썰들을 제공하지.


같은 이념을 선택했다고 호의적으로 나오네.



바로 옆에 있는 베네치아보다 한국에 받는 영향이 더 크네.

불행이 크게 늘어난 것도 그런 이유였나..



근처에 있는 페르시아까지 전제.. 이러면 나가린데..



유물을 캐면 관광과 문화를 얻을 수 있는데..

이쪽 테크를 너무 늦게 탔다. -_-



스페인까지 전제.. 하.

이건 안되겠네요. 끝났어요.



1952년, 러시아는 결국 불만을 이기지 못하고 체제가 붕괴되고 맙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전제군주제가 무너졌는데

게임에서는 정반대가 되어버렸네.


보너스 주의 2개는 체제 이념을 가장 먼저 채택해서 받은 것이지만

혁명으로 이념이 바뀌면 그 2개는 잃게 되겠군..



2턴 무정부에 정책 2개도 잃게 되지만..

주변 정세가 워낙 나쁘게 돌아가서 어쩔 수 없네.



행복 때문에 문제가 되었으니까, 이 쪽 위주로 찍어 보죠..



2티어의 군국주의는 꽤 좋은 정책인 것 같네.



전쟁 좋아하는 문명이면 어차피 지어야 되는 게 군사 관련 시설인데

거기서 행복을 2나 얻으니 좋은 정책이지.


군사 건물이면서도 '행복도'를 준다는 게 재밌는 점이네..


굳이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면..

불만을 '찍어누른다'라는 개념으로 보면 되겠죠?


그렇네. 불만을 '통제'한다는 거.



스페인도 베네치아 때문에 어느정도 페널티를 받고 있네요.

저것들 빨리 갈아버리지 않으면..



모든 것은 국가를 위해 존재한다라.. 과연 전제군주답군.



우미쨩같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스만 녀석들에게서는 도시 하나 뺏고.



마침 군사력 정보가 떴네.

확실히 러시아는 강하구나.



그에 비하면 베네치아의 군사력은 먼지나 다름없네.



그럼 먼지로 만들어버려야죠.


역시 우미쨩.. ㄷㄷ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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