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Russia


지구상의 모든 문명을 발견한 스페인이 1차 세계 대회의 주최국이 되었다.



영국이 예술 기금, 스페인이 만국박람회..

근데 영국도 안건이 있네?


많은 표를 소유한 상위 2개 문명에게 안건 제출 권한이 있지요.


스페인이 개최국 자격을 얻긴 했지만

정작 표는 영국이 더 많은 것 같네..


만국박람회는 보통 무난하게 통과되는 편이고

예술 기금은 과학력 위주의 국가들은 싫어하는 편이지만

AI 선호도가 높아서 아마 통과될걸?


랜드마크 시설 건설?

저거 영토 바깥 아니냐?



흐음.. 이건.. 문화에 대한 투자가 빈약하니 이런 일도 생기네요.


고고학자를 유적이 있는 타일에 투입해서 유물을 캐거나 랜드마크 시설을 만들 수 있는데..

유물을 보관할 슬롯, 즉 관련 건물이 없다면 유물 생산은 불가능해.

설마 자리 하나 없을줄이야..


뭐야 마키, 그런것도 확인안하고 학자만 뽑은거야?

생산력만 내다 버렸네 이거.


-_-


-.-...

근데 저거 어떻게 살릴 수 없나..



도시에서 애매하게 떨어져 있어서, 저 타일을 차지한다고 해도 활용은 못할거같은데.


버려야죠 뭐.. 저거 하나 먹자고 도시를 만드는 건 주객전도니까요.


중국 옆의 보라색 숫자는 뭔가요?



이미 중국의 관광이 다른 문명의 문화력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는거지.


쉽게 말하자면.. 문화적으로 제압한 상태라고 보면 돼.

모든 문명을 제압하면 문화 승리를 하는 거야.


그 와중에 중국은 한국을 침공하는데..



일본은 수도 교토까지 털리고 혼슈의 절반을 내주었다.



이 세계의 일본은 군사력이 엄청 약한가보네..


옥스퍼드 대학이 완성되었군요..

완성되면 기술을 하나 주니까, 원하는 시기에 완성시키는 게 좋을 거예요.



석탄이 없다면 어쨌든 현대시대까지 가야 이념을 채택할 수 있으니까

이쯤 완성되었다면 라디오를 뚫고 바로 현대로 넘어가는 게 좋지.


러시아는 이미 이념을 채택했으니까 상관없겠지만

어차피 무료로 하나 얻는 거니까 비용이 많이 드는 기술을 먹는 게 당연하겠지..


안건도 거래가 되네요.



스파이를 상대 수도에 외교관으로 파견해두면

저렇게 안건도 거래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상대의 의향도 대략 파악 가능하지..


그럼 상대에게 불리한 제안일 경우에는?


돈하고 자원만 많이 퍼주면 OK입니다.

다만 모든 표를 거래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부 표만 거래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가톨릭교를 세계 종교로 제안했는데, 상대가 이슬람교라면 당연히 반대하겠지?

그래도 거래를 통해 표를 사오면 그렇게 거래한 표 만큼은 찬성표를 던져.

가령 상대가 5표가 있다면 가톨릭교 찬성에 2표, 반대에 3표 이런 식으로 나오겠지.


같은 사안에 대해 찬성, 반대표를 동시에 던질 수 있나보네.


표가 여러 개 있으니까, 그렇게 나눠서 낼 수도 있지.

그것도 엄연히 거래이기 때문에 배신행위는 불가능해.


그러나 통과가 어려운 것이.. 종교 세력이라는게 다 고만고만하고

그 종교 외의 모든 종교 문명이 반대표를 던질 게 뻔하기 때문에, 통과될 일이 거의 없죠.



물론 표가 증가하는 후반부엔 통과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


뭐야.. 만국박람회.. 2등이야? -_-

1위를 노리고 막대한 생산력을 투입했는데..



2위라.. 그래봐야 저 밑의 한국과 똑같은 결과네요?


보니까, 수치상으로는 '2등'이라고 해도.. 2등 자체가 한 문명이 아니구만.


2, 3위 보상도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다만, 저렇게 1위 못할 바에는 생산력을 덜 투입해도 괜찮았을텐데요..


잉카가 생각보다 생산력이 높아서, 어쩔 수 없지 뭐.

마키쨩이 승부욕만 좀 죽였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건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원령 이거 꽤 괜찮네.

현질이 더 쉬워지겠군.



핵미사일 구매하기 좋아졌네요.


우미쨩.. ㄷㄷㄷ


뭐야 정신나갔어?

곧 러시아한테 갈릴 준비나 하시지.



베네치아는 또 왜?


저번 편에서 먼지로 만들어버린다고 예고했거든요.


ㄷㄷㄷ


세계가 현대 시대로 접어들면서, 다음 개최국을 선정할 시기가 도래했다..



러시아는 3표니까 어차피 무리일거고..

이런 식이라면 10표인 영국으로 확정되는건가..?



어떤 문명이 8표 정도만 확보했어도, 러시아의 3표를 더해 대표로 밀어줄 수 있는데..

그런 문명이 없으니 어쩔 수 없네.


아.. 남을 밀어주는 방법도 있었구나.


딱히 러시아가 영국과 척을 진 건 없긴 하지만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 원교근공이라고 하잖아.

중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딱히 갈등이 될 일도 없었고.

표만 더 있었다면 밀어줄 수도 있었을텐데.


러시아에서 에펠탑 완성.

관광 쪽으로는 거의 손 놓고 있었는데, 약간이나마 만회할 수 있겠네.



다른 문명들에 비해 관광이 꽤나 빈약하긴 하네..

근데 군사 위주라 관광에 신경쓸 틈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문명의 걸작을 털면 되죠.


역시 우미쨩.. ㄷㄷ


근데.. 그게 '전제' 국가에 맞는 방식이야.

전제의 군사력 관련 특성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구.


민족주의도 좋은 정책이지.

돈을 아껴서 내정을 강화하거나, 도시국가를 매수하거나..

유닛 자체를 확충할 수도 있고..



알루미늄을 확보하기 위해 위대한 장군으로 성채를 건설하자.

이러면 옆에 있는 덴마크의 영토를 뺏게 되어, 어그로를 꽤나 끌겠지만..



죽고 싶어 안달이 났군요.



이건 뭐.. 이웃국가가 아니라 원수네 ㅋㅋㅋㅋ



아까 보니까.. 폴란드 얘네도 걸작들 꽤 갖고 있더라고?



폴란드에 최후통첩을 날릴 순간이 왔군요.

베네치아도 갈아버려야 되고.. 바쁘네요.



-.-...



건방지게 대포를 쏘아대지만..

러시아 도시는 이미 미사일을 날리는 수준.



러시아의 야포는 강 2개 너머에서 포를 날려대고 있네 ㅋㅋ



점령당할걸 예상하고 걸작들을 빼돌린 것 같은데..

여기서 끝날 거라 생각했나요?



보병 나오는 현대시대에 궁병 따위로 상대를 하려고 하다니..



기술력도 제일 앞서는군.



거기다 폭격기까지 ㅋㅋㅋㅋ

이정도면 러시아가 좀 미안하겠는데 ㅋㅋㅋㅋㅋ




음.. 걸작들 다 빼돌렸나보네요.



스페인하고 오스만은 사이가 나쁜가봐.



수도가 ㅋㅋㅋㅋㅋㅋㅋ 괴뢰정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면 생산 통제도 못하지 않나.. ^^..;


1985년 브로드웨이 완성.

크게 이득 될 건 없지만.. 그냥 여유? ㅋ



군사 건물에서도 행복을 뽑아내는.. 이게 전제죠. 후후.



마지막 도시라도 용서하지 않는구나... -.-...



이스탄불 점령 가즈아~~~



패배하니까 왕관을 벗어버리네 ㅋㅋㅋㅋㅋ



이제 폴란드의 값진 보물들도 전부 러시아 것이 되었군요.



ANG?


포함 외교라..

포함(砲艦)이라고 하면, 군함 말하는거죠?



공물을 요구할 수 있는 도시 국가의 우호도가 턴당 상당히 많이 증가하는데요.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쉽게 말해서, 플레이어 문명의 병력을 근처에 배치해서 위협을 느끼게 되면

우호도 역시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돼.

위협 효과가 올라가기도 하니까, 적은 병력으로도 협박 효과가 배가되지.


말 그대로 포함을 내세운 협박 외교나 다름없네..


외교 승리에 상당히 유리하게 되죠.


아, 동맹이 되면 자기들 표가 되니까..


그렇지. 또한, 우호도 올라가면 돈 뜯어내고, 뜯은 돈으로 다른 도시 국가 매수하고..

이런 식으로 전 세계의 도시 국가를 장악할 수 있어.


사실 그 쯤 되면.. 동맹이라기 보다는 괴뢰국, 속국에 가깝겠지?

자원도 퍼주고, 돈도 쉽게 뜯을 수 있고, 맘대로 지나다닐 수도 있으니까.


그치만 그런 식으로 돈 뜯고 다니면 보호하려는 국가들의 어그로를 끌 텐데.

그것조차도 전제라서 상관없는건가?


원래 전제가 그러라고 찍는거니까요.

도시 국가는 전제 제국에 다 털리고, 그 표를 이용해서 세계 대회도 전제 문명이 다 휘두르게 되겠지요..


타 세력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깡패나 다름없네..


평화를 위해 전쟁은 무조건 막아야 된다는 소린 듣긴 좋겠지만..

뭐, 이 게임에선 우리가 깡패 입장이니 그런 말 하는 것도 웃기지.


그렇죠. 어쨌든 우린 우리 나름대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거니까..

그런데 페르시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



모스크바 근처에 많은 병력이 있네요. 뭘 하려는 걸까?


러시아 침공이 목적이라면 저렇게 대놓고 수도에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겠지.

페르시아 본국과 멀어서 전멸하기 딱 좋은데.


러시아 옆에 있는 베네치아를 치려는 거 아니려나?

그 왜, 쟤네 군사력도 먼지 수준이고.


그냥 손놓고 있다가는 페르시아에 다 털리는 거 아냐?


그건 절대 안될 일이죠.

좀 이르긴 하지만 베네치아를 피로 물들여야겠네요.


과연 우미쨩.. ㄷㄷ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