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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행선지는 도쿄타워.

마지막날 있던 곳을 보면 우에노,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등 야마노테선 동쪽 지역인데

그야 나리타나 하네다나 동쪽에 있다 보니 대개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도쿄타워 찍고 나면 하네다 가서 출국..

도쿄는 여러 번 가봤지만, 도쿄타워를 가본 적은 이때뿐이다.

그야 평소엔 덕질이나 라이브, 이벤트 등..으로 가고, '관광' 목적으로는 의외로 잘 안가서.

 

도쿄 23구쪽은 딱히 산도 없고, 대개 평지인데

도쿄타워 부근은 언덕이라 경사가 꽤 있다.

이런 전파탑은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짓는게 아무래도 좋으니까?

역시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높은 곳에서의 도쿄 야경은 신주쿠쪽에 있는 도쿄 도청에서도 본 적 있지만

동쪽에서 보는 건 이 때가 처음이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뽑아먹고 ㅋㅋ

여기서 흘러나오는 브금이 참 좋았는데..

아앗 저 포스터..

리카코 표지인 잡지 사고 게마즈 특전으로 받은건데

인천공항까지 잘 들고 가서 거기서 잃어버렸으니

저게 마지막 짤이 되었구나 씨바..

티켓. 저거 지금 어디있을라나.. 여행 박스 까보면 있을까?

그 한쪽 구석에 보면 개그맨?들이 무슨 쑈를 하고 있는 걸 구경할 수 있다.

저렇게 화면으로도 보이고

동생은 여기서 인증샷을 여러장 찍었는데

난 씹덕이라 그런 취미는 없고 ㅋㅋ

대신 요우쟝 인형 샷

2017년 4월에 왔을 때 가챠로 처음 뽑은 선샤인 요우리코 굿즈..

지금도 방 한구석에 잘 달려있다.

되게 그리운 느낌인데...

물론 관련 굿즈들도 팔고 ㅋㅋ

나와서 마지막으로 한컷 찍어봤다.

스카이트리 정도는 아니지만 고개를 꽤 꺾어야 된다 ㄷㄷ

2017년 일본에서의 마지막 풍경들...

귀국을 위해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길..

하네다 공항에서 진짜 마지막 사진..

 

그리고 새벽 비행기 타고 이른 아침 인천공항 도착해서

햄버거 먹고 화장실 들렀다 포스터 어딘가에 떨구고 ㅋㅋ

공항전철 타고 계양역 와서야 그걸 눈치채서 다시 인천공항 돌아갔다가

결국 못찾고 현타에 빠진 상태로 치과를 갔었다.

 

귀국한게 월요일이었는데 아마 연차써서 출근은 안했을거고.

 

아무튼.. 오래전 일이긴 한데 이제야 완결내고나니

여행 딱 끝난 느낌도 들고 한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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