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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Russia


전략자원과 터전을 찾으러 여전히 확장중인 러시아인들.



카스피해 근처까지 진출한 러시아였으나..

그 사이 폴란드가 영토를 야금야금 잠식하는 모양새가 되어

그 꼴을 보다못한 러시아는 동유럽의 패권을 걸고 폴란드를 침공하기로 한다.


유닛이 있어도 도시 자체의 방어력이 바닥나면 소용이 없죠.



기병으로 막타를 날려서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를 점령했어.



인구가 7에서 3으로 줄었네?


순순히 점령당하는 게 아니라.. 보통 저항이 심하잖아요?


학살이구나.. ㄷㄷ


합병/괴뢰정부/파괴 세 가지 선택지가 있네.



처음에는 보통 괴뢰정부로 가는 편이죠.


직할 도시가 아니니까 생산 품목을 선택할수도 없나보네.


결국 '행복도' 때문이지.. 합병해버리면 불행이 생기고 그 불행은 법원을 설치해야만 감쇄되는데..

점령하고 몇 턴 동안은 '시민 저항'이 있어서, 건설적인 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그러니까 법원도 지을 수 없겠지?

그러니까, 바로 합병해 버리면 몇 턴 동안 쓸데없이 불행만 더 생기는 꼴이지..


그럼 굳이 합병을 해야겠다면 저항이 잦아든 뒤에 해야 되겠네.


문명 5에서는 직할 도시가 많아질수록 기술 개발에 필요한 과학 수치와 정책 채택에 필요한 문화량이 증가하는데..

괴뢰도시도 과학 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문화량하고는 상관없고요.


아, 괴뢰 도시도 너무 많아지면 기술 발전이 느려지는군요..


폴란드도 필사적이군..

밑에 루지까지 점령해버리면 폴란드는 동유럽 안쪽에 고립되겠는데.



나 참. 전쟁에 한참인 틈을 타서 뒤통수를 치시겠다?



와, 얘네 진짜 비겁하다..



브로츠와프는 다시 점령당해서 인구가 1로 줄었네...;



도시가 뭐 그냥 걸레짝이 됐구만...



루지까지 진격할 생각이었는데..

1 vs 3은 무리니까, 이쯤에서 타협을 봐야겠네요.



페르시아, 오스만의 뒤통수가 폴란드를 살렸네..


브리튼 섬은 영국 문명과 켈트 문명이 반씩 나눠먹고 있군.



알마티는 군사적인 특성의 도시국가라서

친하게 지내면 몇 턴에 한번씩 군사 유닛을 줘.



러시아 특성 덕분에 말이 어느정도 남으니까

돈 받고 팔아먹어야지.



국고가 텅 비었다고 하네요..

일부 유닛이 해체된다는 건.. 역시 유지비를 감당 못해서 군대를 해산하는건가..?



음.. 정복 사업에 신경쓰다 보니.. 유닛 유지비가 문제가 되었나보네요..


이렇게 되면 그만큼 과학 생산도 패널티를 받고 말아..



흐응.. 우미쨩이 전쟁에 정신팔려서 돈 관리를 제대로 안하니까 그런거잖아.


.........


-.-...


.. 뭐 그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페르시아의 병력이 우리 직할도시까지 도달했으니까, 이쪽 방어를 우선시하자고.



저 불멸자라는 놈들 엄청 강한가보네. 그냥 패배도 아니고 대규모 패배라니.


불멸자는 창병을 대체하는 페르시아의 고유 유닛인데..

원래 기병계열 자체가 창병에 약하잖아. 근데 심지어 고유 유닛이기까지 하니까..


도시국가 선거 조작은 뭔가요?



도시국가에도 스파이를 파견할 수 있다고 했었죠..?

일단 보내두면 따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투표 조작 공작을 하게 되어 있어요.

잘 되면 타 세력과의 우호도를 낮추고, 플레이어와의 우호도가 올라가게 되죠.


만약 여러 국가의 첩보원들이 잠입해 있다면, 조작에 성공하는 건 한 문명 뿐이야.


선거 조작이라... ㄷㄷㄷ


재정이 마이너스인 꼴을 더 두고 볼 수는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도시 생산을 '부'로 바꿔야겠네요.



따로 유닛이나 건물을 만들지 않고, 그냥 돈 버는 모드로 두는거네.


유닛 해체야 크게 상관없지만, 과학력이 뒤쳐지면 답이 없어..


이런 곳에 오스만의 도시가 있었군요..



모양새를 보니까..

저 도시까지 점령해버리면 보기 좋을 거 같지 않아?



게다가 '말'도 있으니까. 저건 반드시 먹어야겠군..


군사력이 약하다고 도발하는 세력도 있네요.. -.-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얻어터지고 싶은 모양이죠?


저런놈들은 수도에 핵 꽂혀야 정신차려.


...얘네 원래 이렇게 폭력적이야?


그럴지도.. ^^...;


폴란드 전쟁이야 우리가 먼저 시작했지만

페르시아하고 오스만놈들은 쟤들이 선빵날린거니까

도시 먹어버려도 명분 서는 거 아니겠어.



위대한 장군에, 공성 무기도 두대나 갖추고 있으니..

바람 앞의 등불 꼴이네요.



해안도시 부르사를 점령했어.

위치는.. 지도상으로 보면 카스피해인가?



카스피해(海)라.. 호수라고도 하지 않나요?


음.. 다른 대양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까, 큰 호수라고 보는 시각도 있긴 하죠.


양측 군대가 1초 안에 서로를 궤멸시킬 수 있다면

모든 문명국가가 전쟁을 포기할 것이다.. 의미깊은 말이군.



냉전이 3차대전으로 진행하지 않은 건 핵무기 때문이기도 하니까..


'공포에 의한 평화'라고도 하죠..



밑에 페르시아의 도시도 보이네.

뭐.. 우미쨩이라면 당연히 침공하겠지..?



바로 진격하도록 하죠.



역시 우미쨩... ㄷㄷㄷ



이렇게 역관광당하는 꼴이면서 뭘 믿고 선전포고한거야?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이 도시는 원래 폴란드의 도시였나보네.

그러나 전쟁까지 한 폴란드의 도시를 굳이 되찾아줄 필요는 없겠지.



이 전쟁으로 도시를 두 개 획득했으니

러시아를 털지는 못하고 오히려 선물만 준 셈이네요.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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