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Russia


이 플레이 기록도 이제 최종장이네..


흐응.. 영국이 항복 조건으로 아일랜드 지방을 넘겼나보네.



이탈리아는 본토에서 쫓겨나 저 아래 북아프리카로 이사갔어 ㅋㅋ



세계 지도자가 되기엔 어떤 문명도 표가 부족하군.



설명에 나온대로 가장 많은 표를 차지한 상위 2개 문명에게 표가 계속 쌓이는 방식이라

그냥 놔두면 언젠가는 러시아가 외교 승리를 달성하겠지만..

그 전에 2050년이 되어 게임이 끝나겠지.


야만인 주둔지에 미사일 발사 ㅋㅋㅋ

쟤넨 왜 위치를 저런 데 잡아가지고..



AI끼리 협력할 리가 없으니..

러시아를 아무도 막지 못하겠지.



핵 확산 금지라.. 현실과 비슷하네.



그렇죠.. '확산'을 금지하는거지 '보유'를 금지하는 게 아니니까.

자기들만 쌓아두고 더 이상 못만들게 하는 게 현실과 같네요.


길과 철로의 유지비 감소라.. 이것도 꽤 쓸만하네.



와.. 수입이 100이나 늘어났어.



너 들으라고 하는 말 같아 우미야 ㅋㅋㅋㅋㅋ



흥.. 누가 뭐래도 이기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니까요..


가만 보면 우미쨩도 고집이 참 쎄단 말야..


탱크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이 40밖에 안드네. 정말 싸잖아.



이건.. 소련군의 IS 전차였던가?



세계 종교 따위야 보나마나 부결이고.



핵무기를 생산하려는 문명 말고는 다 찬성하는 것 같네.

보아하니 줄루 놈들이 핵개발 중인 것 같은데..



인터넷 검열 시스템.. 러시아답네 ㅋㅋㅋ



도시의 적 스파이를 무력화시키고, 인터넷의 관광 효과를 무력화하지.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저걸 뺏기면 안될걸?


2049년.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러시아는 유럽 도시 정복을 통해 점수 1위가 되었고..

이제 남은 건...



건방지게 굴었던 녀석들에게 핵찜질로 응징하는 것만 남았겠지요?

자기 도시였던 곳에서 날아오는 핵을 맞으면 어떤 맛일까요?



하아.. 우미쨩도 참.. ^^...;



베네치아는 도시들 털리면서도 수도는 잘 지켜왔는데

결국 핵미사일을 맞고 마는구나..

근데 왜 스페인에도 전쟁 선포가 되는거야?



베네치아 밑에 스페인 영토가 있잖아.

그 영토에도 직접 피해가 가니까 전쟁 선포로 간주하는거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의 도시에도 핵미사일이..



ㅎㄷㄷ...



세계는 전쟁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여러 위대한 문명이 몰락했으나, 당신은 살아남아 승리했습니다.



하아.. 우미쨩..


쳇.. 다들 뭐라 그러니 다음 판에는 평화 컨셉으로 가야겠네요.. -_-...;


다 1~2등 먹어놓고 지지율만 최하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만도 해 ㅋㅋㅋㅋㅋ



방법이 좀 많이 폭력적이기는 했는데..

이겼으면 됐지 뭐.



기술력도 최고 수준이고.



게임이 끝나고.. 이후 세계의 상황이에요.

중국 대륙은 중국, 태국, 한국이 3등분 해서 차지하고 있네요.



어째 삼국지의 구도와 비슷한거같네..



그러고보니 일본 간토하고 도호쿠쪽에 도시 있지 않았어?



전쟁에 져서 삭제당했나보죠.


ㄷㄷㄷ...


저 멀리 호주 대륙까지 가서 어떻게든 연명은 하고 있네.



남미를 전부 차지한 잉카..

별다른 견제 없이 커버려서 어느새 후반부 1위를 차지했지만..

딱 거기까지였지.



그리고 북미에도 진출..



그치만, 게임에서 졌다 뿐이지 전쟁 피해를 전혀 겪지 않았으니까

이 세계에서의 미래는 러시아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


그럴지도?

러시아는 무리해서 많은 도시를 정복했지만, 정비하려면 한참 걸릴거고..

심각한 불행 문제도 발목을 잡겠지.



사치자원 5개를 퍼줘도 전혀 줄 게 없대 ㅋㅋㅋ

얼마나 적대적이면 이런 반응이 나오냐..



하지만 나머지 국가들은 단결할 생각이 없겠지..



협박 가능한 상태에서는 우호도가 계속 올라가니까

적당한 시기 되면 도시국가 돌아다니면서 삥 뜯고

그렇게 뜯으면서도 우호도는 계속 올라가고..



전제국가 러시아가 지배하는 세계는.. 그야말로 디스토피아 그 자체야.


불행 문제가 심각해지니 다수의 반란군이 출현하는군요.

이 현상은, 러시아가 정복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되겠지요..



우미쨩이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


^^...

인정하긴 싫지만, 저 세계는 진짜 끝난 거 같네요.


문화 승리나 외교 승리, 과학 승리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시간 승리라는 어중간한 형태로 끝나고 말았네.


처음 목표는 이념경쟁 승리였는데.. 체제는 뒤집어지고 전제가 되어버렸죠.

근데 전제 가고 나서도 이념으로 타 세력을 압도했으니까 절반은 달성한건가..?


시간 제한 없이 계속 갔다면 외교로 승리했을테니까, 어느 정도는..

다음에는 제대로 된 방식으로 승리했으면 좋겠네.


그러게요. 그래서 이후의 계획인데..

다음 플레이는 일본입니다.

목표는.. 이번엔 제대로 달성 못한 외교 승리로 할까 해요.



- Fin -

여기선 심시티나 롤코타 등 이런저런 포스팅에서 가끔씩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던 우미였는데..

이번 문명 5 러시아 편에선 유난히 폭주 ㅋㅋㅋㅋㅋ

원래는 되게 조신하고 아가씨같은 앤데, 나도 쓰고나서 보니 놀려먹는데 너무 맛들였나 싶다..

우미 놀려먹는데는 특히 호노카의 활약(?)이 대단했다.

막판에 핵 투하, 점령, 핵 투하, 점령.. 이런 식의 플레이가 되어버렸으니 우미가 폭주할수밖에..


정말 오랜만에 문명 5를 했는데, 너무 빠져서 하다 보니 승리 조건 만드는 것도 잊어버렸나보다. 무서운 게임 ㄷㄷ


다음 플레이는 우미 말대로 일본 편인데

플레이 자체는 3월 초에 이미 끝났고, 러시아처럼 10편 내외가 될 듯하다.

정복 일변도의 러시아 플레이와는 달리 뭐 이거저거..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될지 궁금하다.

쓰기 전엔 나도 모름 -_-..;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