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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4번째 시나리오 Diamond Heights입니다.

이번에는 공원 가치를 올리는 목표로군요..



롤러코스터처럼 비싼 거 지어놓으면 깰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럴 돈을 모으는 게 먼저겠지만, 역시 초반 시나리오라 별로 까다로운 건 없어.


2배니까.. 백만엔인 가치를 2백만엔으로 올리면 되는거구나..



이 공원은 어느정도 놀이기구들이 들어서 있네.

2편에서도 탄광 코스터가 하나 있긴 했지만, 여긴 롤러코스터 포함 8대의 기구가 있군.



3년 전에 지어진 쌍둥이 롤러코스터는 500엔이라는 꽤 높은 요금을 받고 있어.

공원 입장료가 무료라서 가능한 거겠지..



그러나 자세히 보면 문제가 꽤 있는데

음료수 가게가 아예 개발도 안되어서 갈증을 해결할 수 없고

공원에 가게와 화장실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딴 상태로 잘도 3년이나 운영했네..


일단 연구를 통해 음료수 가게를 개발할 수 있게 해두고..

쌍둥이 스틸 롤러코스터의 트랙을 약간 수정해서 탑승 사진 섹션을 박아두자.



오래된 놀이기구들은 고장이 잘 나기 때문에..



신뢰성을 위해서라도 점검 간격을 10분으로 줄여두는 편이 좋아요.

특히 롤러코스터는 사고가 나면 치명적이니까요.



길은 꽤 넓은데 미화원은 두 명 밖에 없네..



매점도 없지.



일단 언덕 부분에 대충 쉼터를 조성해 보기로 하죠.



공원 입장료 안받고 그냥 놀이기구 입장료를 높게 받아도 되고..

이건 취향에 따라 알아서 하면 돼.



입구에 안내소도 지어서 우산을 팔아먹어야지.



정비기술자 한명이 저걸 다 커버하다니..

거의 혹사 아닌가..??



근처에 있는 놀이기구가 동시에 망가지면 답이 없겠는데..


벌써부터 비싸다는 여론이 나오는군요.

공원 입장료가 생긴데다 4년 전에 지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만..



입장료를 내리는 대신 탑승 사진 가격이라도 올려야겠다.



충돌..???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충돌인 것 같은데요..


브레이크 고장..??

충돌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열차가 박살났으니까 당연히 죽어버리죠.


ㄷㄷ...


기본적으로 코스터가 정거장에 진입하면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멈춰야 되잖아?

그런데 정거장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면 앞에 대기하던 다른 열차와 충돌해서 박살나는거지..


점검한지 얼마 안됐는데, 거기 탄 사람들도 꽤나 운이 없었군.

이런 고장은 뭐 답이 없는 건가?



수익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고 열차를 한 대만 굴리면 사고가 날 일은 없겠죠.


아니면 정거장 진입 전 충분히 속력이 줄어들게끔 설계가 되어 있다면 괜찮겠지..


역시 사고가 일어난 코스터는 기피 대상이 되네..



그럼 정거장 진입 전에 속력이 줄어들게 브레이크를 달면 되나?



정거장 브레이크가 고장나면 저 브레이크도 같이 망가지니까 별로 의미가 없어.


하여간 그 여파로 놀이동산 등급도 꽤나 하락했네요..



최소 수십명이 사망했으니..

거의 메인 뉴스 감이네.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인기를 회복할 수 있긴 하지만

그쯤 되면 입장료를 더 떨어뜨려야 하겠지.



저걸로 돈 벌기는 틀린 것 같으니 새로운 롤러코스터나 지어야겠네요.

어차피 공원 가치 올리려면 또 만들어야 되니까.



인버트 롤러코스터라..

지금까지 본 것들과 달리 레일 위로 가는 게 아니라 아래에 매달려 가네요.


이 롤러코스터는 다양한 트랙들이 있어서 흥미도 높은 트랙을 만들기 좋아.

대규모 반쪽 루프는 1/2 루프의 대형 버전이라고 보면 돼.



그와중에 뜬금없이 받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공원 상..

사람들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쌍둥이 롤러코스터를 건설하던 중..

아까 충돌했던 롤러코스터가 다시 충돌 사고를 일으켰네요.



저주라도 받았나.. 답이 없네.. -.-...


인버트 롤러코스터 3종을 완성했어.

얘들은 충돌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3편에서 호수 위에 지었던 니코마키 코스터를 보는 것 같네~



SnowFlake는 하얀색 코스터, Toki wo Kakete(時をかけて - 시간을 달려서)는 검은색, Ring of Fire는 빨간색 코스터입니다.



낙하는 말 그대로 몇 번 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수치고, 전이는 버티컬 루프처럼 위아래가 뒤집히는 경우를 말해.

일반적으로 낙하는 9회, 전이는 6개까지가 한계야. 그 이상 넘어가면 흥미도는 안오르고 격렬도와 멀미도만 올라버려..

SnowFlake는 낙하가 10회지만, 정거장 진입 직전 살짝 내려가는 트랙도 있어서 그다지 영향은 없을 것 같아.


Ring of Fire는 발진 모드로 한바퀴 돌고 오는거라 탑승 시간이 굉장히 짧네.


저런 형태를 흔히 ATM 코스터라고도 하는데요.

손님 순환이 빠르고, 명색이 롤러코스터라 입장료를 꽤 높게 받아도 잘 타서 돈벌이에 좋으니까 그런 별명이 붙었죠.


그 와중에 탑승 사진 섹션까지 넣어놨네.. ㄷㄷ



또한, 트랙이 짧아서 그만큼 운영 비용이 낮다는 점도 있지.

그리고 형태가 단순해서 인기가 떨어지면 철거하고 새로 지어도 그만이고..


보니까 수입들도 대강 비슷하군..


발진 모드를 이용하면 체인으로 끌어올리는 것 보다 빠른 순환이 가능하지만

열차를 한 대만 굴릴 수 있죠..


체인 동력을 이용하면 순환은 좀 느려져도 여러 대를 굴릴 수 있고..

여러 대를 굴리면 수익도 더 좋겠지. 나름대로 일장일단이 있어.


이렇게 3년 10월이 되어 클리어가 되었군요.



3년이니까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이번에는 어느정도 만들어진 공원으로 시작해서 그다지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편의시설 설치하고, 직원 배치하고. 항상 그랬듯이 쌍둥이 코스터 하나 지어놓고..

3시간 중에 절반 이상은 그냥 구경만 하다 끝난 것 같다.



이렇게 놓고 보니 기존 스틸 롤러코스터의 대형 버전같은 느낌이네요.



그러게. 색도 대충 비슷한 것 같고..


빠른 속력에 다양한 트랙들을 활용해서인지 흥미도와 격렬도가 매우 높아졌군요.

그 때문에 어지러움 등급도 꽤나 위험선까지 높아졌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시나리오는 꽤나 큰 사이즈의 공원인 Evergreen Gardens이야.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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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인 에디드 어트랙션의 첫 시나리오 Whispering Cliffs(속삭이는 절벽)입니다.



절벽을 따라 쭈욱 늘어서 있는 모양이네..



공간이 꽤 좁은 거 아닌가..??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절벽 옆의 바다 부분도 일부 쓸 수 있기는 해.

얌전하거나 스릴있는 기구 등은 절벽 위에 설치하고, 절벽을 이용해서 롤러코스터를 설치할 수 있겠지.


폭이 좁아서 기존에 쓰던 롤러코스터를 설치하기는 어렵지..

직접 제작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꽤나 까다로울거야.


먹을 것과 마실 것, 화장실, 안내소..

기본적인 시설은 설치 가능하네요.



백만엔을 대출받은 상태이고.. 롤러코스터는 소인승 순환 코스터 3종류가 있네.



어느 공원이나 그렇듯이, 여기도 BGM 재생기 역할을 하는 회전 목마를 깔고 시작하자.

그리고 잘 보면 회전목마 출구의 앞쪽 도로가 2줄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한 줄로 바꿔 줘야 돼.

롤코타 1은 손님들의 길 찾기 인공지능이 영 좋질 않아서.



우산은 하나 팔때마다 200엔씩 남겨먹네.



아무리 비싸도 비가 오면 사게 되거든.

좀 삥뜯기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쪽으로 가도 아무것도 없는데 열심히 걷고 있네..



뭐 한것도 없으면서 피곤한 표정이라니.. 대체 뭐하러 놀러온거지..;;



개발되지 않은 곳은 길을 끊어놓거나 출입금지 배너를 설치해야 될거야.

뭐 공원 자체가 별로 크진 않아서 길을 잃었다는 소린 안할 것 같지만.


이번 시나리오의 목표는 손님 모으기가 아니라 놀이동산 가치 달성인데

기한이 되어갈 쯤에 롤러코스터를 여럿 설치해서 가치를 올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야.

어쨌든 그만한 돈을 모으려면 손님들을 끌어모으긴 해야 되니까, 마케팅을 좀 해주자고.



근데 꼭 기한이 되어갈 쯤에 설치해야 되는 거야?


아무리 잘나가던 롤러코스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거든.

공원가치가 목표인 시나리오에서는 롤러코스터들의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클리어하기 위해 그런 방식을 쓰는 거야..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초반에도 롤러코스터가 필요하기는 해.


가치가 떨어진다 해도.. 벌어놓은 돈으로 새로운 롤러코스터를 지을 수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롤러코스터가 없으면 흥미를 못느끼고 그냥 떠나는 관람객들도 생기거든.

예를 들면 아래 보이는 두 명이 그래. 입장료 내고 지도만 사고 돌아다니다 재미가 없으니까 그냥 가버렸잖아.



높이~ 높이~ 지어야지 ㅎㅎ



삐깃!?


욧쨩?


그새 다만들었네.. 일단 만든거 테스트나 해볼까?

열차는 3대까지 쓸 수 있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충돌할 수도 있으니까 1대만 굴려보자.



음.. 테스트 해보기도 전에 결과가 보이는 것 같은데..



어딘가 문제있는거야?


하아? 뭐가 문제라는거야 리리?

한껏 끌어올렸다가 지옥으로 쳐박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멋진 코스터인데.



절벽을 파고 들어가는 건 흥미등급에도 좋긴 한데..

그 전에 내려가는 부분이 문제야. 당연히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가속도가 붙어서 빨라지잖아?

여기 요시코쨩이 만든 것과 비슷한 형태의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측면 중력 수치를 보자구.



대략 3에 가깝네요.


저 수치가 2.5를 넘어가면 타는 동안 재밌는 게 아니라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어 버려..

다른 부분이 문제가 없다 해도 저 부분 하나 때문에 격렬도가 극한을 찍게 되지.



.. 뭐.. 지옥으로 쳐박히니까 고통스럽겠지.


흥미도가 낮아져서 안된다구 요시코쨩.


요하네야!


.. 아무래도 좋으니 일단 고치는게...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없다고 까이고 있는데.



높이를 낮춰서 속력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지만

높이를 살리려면 코스 자체를 좀 수정해야겠는걸.



리리가 고치면서 지옥문이 사라져버렸네.. 좀 시시한걸.


다른 놀이기구들도 어느정도 잘 돌아가고 있지만

격렬한 놀이기구를 원하는 손님들에겐 역부족이겠네..



격렬도가 9가 넘어서 상당히 높긴 하지만

흥미 등급도 7에 가까우니까 꽤 양호하네.



탑승 사진 섹션을 넣어서 부수입을 올리는 것도 중요해.


입장료를 300엔으로 해봤는데

격렬하다는 사람들은 많아도 비싸다는 여론은 없으니까 더 올려도 되겠지?



Red-Eyes Black_Dragon.

붉은 눈의 흑룡이라.. 큭큭. 정말 맘에 드는 이름이야.

악마적인 네이밍 센스네 정말.



그거 유희왕 카드 이름 아냐?


.........


예전에 같이 봤잖아 요시코쨩.


그러니까 요하네라구!


^^...;

그나저나 짓자마자 비가 오다니.. 하아.

아무래도 롤러코스터는 비가 올 때 인기가 떨어지니까.



정말.. 타락천사는 어쩔 수 없네.

그나저나 이 녀석은 놀이공원 온 지 5분도 안돼서 롤러코스터를 탔단 말이지.

비오는 날인데도 줄을 서서 또 타고.. 아주 훌륭한 리틀 데몬인걸.



난 날씨 좋을 때도 못탈거같은데.. ㄷㄷ


비가 올 때는 실내에서 타는 놀이기구가 인기를 끌지.

입체 영화관이 왜 스릴있는 놀이기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3가지가 있으니 가끔 바꿔줘도 좋고..

인기가 떨어지면 철거하고 새로 지어도 돼.



음.. 우든 와일드 마우스 롤러코스터는 트랙이 작아서인지 너무 높게는 지을 수 없네.



그래서 언덕 위에서 시작하기보단 아예 절벽 아래에서부터 만드는 게 낫지.


흑룡 코스터가 돈을 꽤 잘 벌어다 주네요.



빚도 금방 갚을 수 있겠어.

새로 만든 마우스 롤러코스터도 절벽 터널을 이용해서 그런지 흥미 등급도 쓸만한 편이고.



탄광 느낌이 나는 이런 차량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차량이 바뀌면서 수치가 조금씩 나빠지긴 했는데..

크게 차이 안나니까 그냥 쓰자.



시간당 이익이 백만엔을 돌파했네.

하.. 타천사의 인기란 정말..



반응이 좋으니까 입장료를 더 올린 다음에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나타나면 살짝 내리는 식으로 적정 요금을 찾아보자.



탑승 사진 섹션이 없다는 게 살짝 아깝지만

그럭저럭 잘 벌어들이고 있네요.



남은 대출은 70만엔인가.. 이 추세대로라면 실제 시간 1시간도 안돼서 다 갚을 수 있겠어.

참고로 실제 시간 1시간은 게임상 대략 1년 정도 돼.



이렇게 방해되는 시설물과 사람들을 안보이게 하면

기물들과 길 상태를 편하게 볼 수 있어.



왼쪽에 찌그러진 휴지통.. 가운데 쓰레기가 넘치는 휴지통.

오른쪽에 버려진 쓰레기.. 정말 보기 편하네.



모션 시뮬레이터..?

이것도 영화관 비슷한 건가..



맞아. 직접 영화에 들어온 느낌이 나게끔 흔들리는 놀이기구야.

두가지 영화가 있어서 바꿔줄 수도 있고.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서 저렇게 남는 공간에 설치하기 좋지.


클리어까지 1년 남은 시점에 대출을 모두 갚았네.

놀이동산 가치도 약 160만엔으로 거의 클리어 조건에 근접했고.



이대로 돈이나 더 벌다가 롤러코스터 한두개 설치하면 무난하게 클리어하겠네요.


버티컬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네..

이건 90도로 하강, 상승이 가능하고 급경사에도 체인을 걸 수 있어서 상당히 촘촘하게 제작할 수 있어.

공간이 좁은 이런 시나리오에선 상당히 쓰기 괜찮은 롤러코스터야.



90도라니.. ㄷㄷㄷ...


그거 참 악마적인 롤러코스터네. 정말 맘에 들어.

정말 끔찍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서 괴롭힐거야.

어딜 가도 잊을 수 없게..



-.-..;


비싸다는 여론이 생겼으니 입장료 좀 낮춰 주고.



새로 만든 버티컬 롤러코스터의 테스트 결과야.

흥미 등급도 매우 높고 잘만들었네 욧쨩.



그.. 그런가..? 격렬도 극한을 찍어서 공포의 시간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약간 아쉽네.


잘된 거 아닌가...?


530엔을 받는데도 불만이 별로 없으니까, 잘 만들어진거지.

돈이 꽤 많이 들긴 했지만.. 벌어둔게 많아서 크게 문제는 없었어.



시간도 약간 남고 돈도 많이 남아서 탄광 열차 롤러코스터를 하나 만들고 굴리던 중에

기한이 다 되어 클리어했어.



풍선이 여기저기서 날아가네. 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검은색 풍선도 팔았어야 되는건데.. 실수했네.. 큭.


수직 낙하라니.. 다시 봐도 무서워...



2백만엔 이상 남았네..

여긴 공간이 협소해서 돈이 많아도 지을만한 게 별로 없는데.



마지막으로 스코어들이나 보고 가자.



격렬도들이 다 매우 높음이네.

극한을 찍고싶었지만 그럼 리틀 데몬들이 안탄다니까 뭐..


정말 요시코쨩은 왜그렇게 격렬도에 집착하는걸까.


요하네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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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리지널 3번째 공원인 Leafy Lake입니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숲 속의 호수가 배경인 곳이야.



저번엔 650명이었는데, 500명으로 오히려 목표치가 내려갔네요.


호수가 있으면 더 까다로운가..? 길도 삥 돌아가야되고.


꼭 그렇지도 않아.. 넓은 호수에 롤러코스터를 여럿 설치할 수 있으니까.


매점들부터 체크해보자구.

여긴 뭐 먹을 것도 없네.



우든은 처음에 짓기에 좀 비싸다고 했고..

저번처럼 스틸 미니 롤러코스터로 초반 자금을 벌게 되겠네요.



그럼 상점과 매점부터 개발해보자.



자금 상태는.. 백만엔을 대출받아서 그대로 있네요.



5백만엔까지 대출 가능하니까 자금 조달에 크게 문제는 없겠네.

어차피 이자도 별로 없고.


음.. 호수 뒷쪽으로도 어느정도 땅이 있네요.



땅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얼마 안되는군.



대충 상황 파악 되었으니 시작해보자.



회전 목마 자체는 시시한 놀이기구지만, 이게 있어야 놀이공원 분위기가 난다고.

서커스 오르간 스타일의 BGM은 회전 목마에서만 재생이 되니까.



시시한 놀이기구 두 개 있는 공원에 잘도 찾아오는군.



첫 시나리오처럼 잔디 지형이라, 귀찮지만 잔디를 깎는다 옵션을 일일이 해제해야겠어.



처음부터 호수 주변으로 길이 쭉 깔려있고 벤치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적당한 곳에서 저렇게 끊어버려야 합니다.



지금 가 봐야 볼 것도 없고.

길 잃어버렸다고 징징대는 소리들이나 하니까.


근접한 곳에 지어주면 정비기술자의 동선이 쓸데없이 넓어지지 않으니까 괜찮지.

뭐 굳이 떨어뜨려 지을 이유도 없지만.



가격이 싸서 초반에 만들기는 좋아도 높이 제한이 너무 낮다.



햄버거 가게가 아니라 피자 가게가 먼저 개발되었네..



항상 그랬듯이 급조한 롤러코스터가 하나 완성되었군요.

돈을 잘 벌어다 줘야 할텐데.



정비를 자주 해 주는 것도 괜찮겠지.



음.. 역시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어중간한 수치..



음식 가게하고 안내소까지 있으니 당분간은 롤러코스터나 개발해야겠다.



길을 끊지 않고 저렇게 배너로 막아도 되겠죠.



호수에 오리처럼 보이는 것들이 떠있네요.


클릭하면 꽥꽥 소리도 나..



비가 오면 인기가 떨어지지.



관람객들은 비가 오거나 말거나 그냥 다 맞으면서 와.



확실히 저번 시나리오에 비해 돈을 많이 가지고 오네.



입장료는 이정도면 됐고.



드디어 스틸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트랙들은 가지고 있으니 바로 건설에 착수해도 되겠군요.



그 전에, 롤러코스터 건설은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돈벌이용 트랙을 설치해두자.



딱히 위험한 요소도 없으니..



여기서 시작 속도를 올려버리면 탈선 사고가 일어나서 여럿 죽게 되니까

초기 설정 그대로 놔두자고.



음.. 롤러코스터 좀 만들어보려고 150만엔까지 대출받았는데

이걸로도 부족하군요.



분홍색이라.. 무슨 컨셉이지?



!



헤에, 니코니 컨셉 롤러코스터야?


니코니코니 할 때 손모양을 나타내 보았습니다.




흥미 등급도 그렇고, 뭔가 미묘한데..


일단 제대로 작동하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흥미도는 어차피 더 올라갈거니까 저정도면 양호하지요.


?


출구쪽에 땅이 한 칸 올라와있네.



풍선 가게하고 화장실을 설치할거야.

물 위에다가 지을 수는 없잖아.



이제 인기를 끌 타이밍인데 또 비가 오다니..

이 맵 비가 너무 자주 오는 거 아냐?



설정상 비가 자주 오게 되어있는건가..?


음.. 트위스트 하나가 방해되니까 박살내고..



니코니 완성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롤러코스터를 짓는 거야?


대출 한도가 높아서 괜찮아요.

그리고 이걸 지어야지 니코니도 완성되는 거예요.



?



우주 No.1 아이돌이니까 우주 스타일 BGM을 트는 게 당연하잖아.

근데 마키히메는 뭐야?



니코가 있으면 마키도 따라오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 우미.. 아무리 그래도 히메(姫)가 뭐야..


니코쨩과 마키쨩의 퍼스널 컬러를 썼네요.

그럼 니코마키 코스터인가?



-_-...;


처음에 흥미도 6.02 밖에 안되던 니코니는 7.35로 급상승했지요.

그래서 하나 더 지어야 니코니도 완성된다고 한 것입니다.

혹시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그보다 다른 차원의 문제같은데..


수익은 둘 다 그럭저럭 나고 있네.



호수에다 분수 좀 설치해주니까 흥미등급 잘 오르네.

이거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흥미등급 8도 넘겠는데?



마키 300엔 니코는 좀 된거라 240엔..

마키히메는 특수 트랙을 더 써서 그런지 운영 비용이 3배 가까이 비싸군요.



으음.. 뭐 일단 만든거 마케팅이나 해서 인기나 늘려보자구.



두개를 무리해서 만들어서 대출이 크게 늘어버렸군..



그러니 니코마키가 인기를 많이 끌어야 할 텐데요.


걱정할 필요도 없어.

인기가 많을 게 당연하잖아.


공원이 복잡해지면 이렇게 쉼터가 필요하다고 했었죠.



원래는 이 뒤에 순조롭게 클리어했으나

런타임 에러로 중간쯤부터 저장을 못하고 날려버렸다 -_-...;


문명처럼 자동 저장 기능이 있는 게 아니라서 말이지..


크윽.. 한도까지 대출을 받은 데다 보유 현금마저 마이너스가 되다니..



돈 없으니까 해고해야겠네요.



우미쨩 왠지 이성적이지 못하네..


다 클리어하고 자기 이름 붙인 롤러코스터 완성한 순간 튕겨버렸으니

빡칠 만도 하지.


새로 만든 우미이로 게이트인데요. 꽤나 잘나가네요. 후후후..

* Umi-iro Gate - 바다색 게이트(海色ゲート)



지은지 얼마 안된거니까 잘나가는게 당연하잖..



뭐라구요?


아니 니말 맞다고.


ㄷㄷㄷ...


.........

보트 대여는 수상 놀이기구 중 하나야.

크게 돈이 되는 건 아니지만 호수도 있고 하니 지어보자.



보트 종류도 여러가지 개발되어 있네.

이 상태에서 출입구만 지으면 되는 건가?



그래도 되는데, 롤코타 1은 관람객들 인공지능이 그리 좋지 못해서

입구도 제대로 못찾고 헤매는 경우도 있거든.

웬만하면 코스를 지정해 주는 게 운영하기 편할 거야.


이건 모터가 달려 있어서 움직이기 편하겠네..



음.. 빚이 많아서 회사가치가 상당히 떨어지긴 하지만

다시 클리어했습니다.



아까전의 기록이 더 좋아서 그런지 이름 쓰는 창은 안뜨네.


날아간 부분은 어느정도 비슷하게 복구하긴 했다.

이쪽의 비탈길 쉼터도 그렇고, 카 라이더하고 모노레일도 있고.



보트 대여는 이렇게 코스를 만들었는데

호수의 롤러코스터들을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이쪽 땅도 어느정도 남아 있으니, 더 개발할 여지는 있겠군.



좀 무리하게 써버리긴 했네요..



클리어도 했으니 최종 스코어나 확인해볼까.



음.. 다들 흥미 등급도 매우 높고 잘 만들어졌지만

8점이 넘는 마키히메가 제일 잘 만든 롤러코스터겠네요.



그야 뭐.. 돈 그렇게나 부었는데 저 정도 아니면 안되잖아.


우미이로 게이트는 측면 G가 문제가 된 것 같은데..

그 결과 격렬도가 너무 올라가서 좀 아쉽네요.


니코니코니야말로 제대로 된 거 아냐?

격렬도도 제일 적당하면서 흥미등급은 매우 높음 판정이고, 운영비도 제일 싸잖아.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탑승 길이도 딱 1,000미터네.


어차피 다 주변 코스터에 영향을 받아서 저 수치가 나오는 거니까

굳이 우열을 나눌 필요는 없다고 본다만.


그건 그래. 그럼, 이번 편은 이쯤에서 끝내자.

너무 빠져들어서 저장하는것도 잊어버렸는데.. 중간 저장은 꼭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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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관련 글(링크)


이번에는 오리지널 두 번째 시나리오인 Dynamite Dunes입니다.



사막 지형에 개장한 놀이공원인가.. 처음부터 롤러코스터가 하나 건설되어 있군.



일단 입장료부터 올리고.. 참고로 이 시나리오의 특징은 손님들이 돈을 적게 갖고 온다는거야.

그래봐야 기한 3년에 손님 수 650명이라 대충 해도 깰 수는 있겠지.



시작하자마자 유일한 롤러코스터를 폐쇄하네.. 왜 그런거야?



'탑승 사진 섹션'을 적당한 위치에 만들어서, 추가 수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렇군. 손님 중 일부만 사긴 하지만 이익이 꽤 남으니까.



매점 카테고리도 중요 체크야. 가장 중요한 먹을 것과 마실 것, 화장실이 없으면 곤란하지.

여기서 안내소까지 개발하면 기본은 된 거고..



음. 더운 사막이니까 아이스크림이 인기있을지도..


약간 비싸게 팔아도 되려나..?


롤러코스터하고 상점이나 개발해볼까.

우든이나 탄광은 초반에 짓기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스틸류 롤러코스터를 설치할 생각이다.



저번 시나리오와 달리 잔디 맵이 아니라서, 잔디를 깎는 옵션을 굳이 해제할 필요가 없죠.



놀이기구 대기줄에는 굳이 미화원을 배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은 손님이 대기줄에 있을 리도 없고. 쓰레기도 여기까지 와서 버릴 일은 별로 없겠지.



이러면 당연히 인상해야지.




탄광 열차 빼고는 심심한 놀이기구 뿐이네.

더 재밌는거 없으려나..


마침 스틸 미니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군요.

이 롤러코스터는 건설 비용이 저렴해서 초반에 만들기 좋은 편이죠.



이 롤러코스터의 특이한 점은 이렇게 커브를 틀며 상승하는 트랙에도 체인을 설치할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공간 절약하기에도 좋지. 다만, 롤러코스터 자체가 그리 높게 올라가진 못해.




가격이 싸서 그런지 흥미 등급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네.



건설 비용이 싼 대신 특수 트랙도 없다시피하고, 흥미도 역시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저번 시나리오처럼 스틸 롤러코스터의 급발진 코스터가 있다면 돈벌이에 더 좋을텐데, 여기선 개발이 되어있질 않으니..



보니까 운행 시간도 1분 미만이네.

뭐, 길게 끌기보다는 빨리 탑승객을 갈아치우는 게 돈벌이엔 더 낫겠지.


하얀색이니까 이름이 Shiro(白)구나..

그래도 명색이 롤러코스터라 280엔을 받아도 사람들이 타긴 하네.



그리 오래 가진 못할거야.. 그래도 받을 수 있을 때 받아두자고.


5.13이던 흥미도가 5.27로 올라갔네?



입구로 연결되는 다리와 출구쪽 도로가 생겨서 그렇겠지요.

도로와 다리 또한 일종의 오브젝트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이 다리 바로 옆을 스쳐지나간다고 생각하면

그 길을 지나가던 사람의 흥미를 끌 만도 하겠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표정.. ㅋㅋㅋ

격렬도 2~5 선호하고 멀미 참을성도 없으면서 롤러코스터는 왜 탄거야?



그러게.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

어쨌든 저런 경우가 많으니 롤러코스터 출구 쪽에는 꼭 화장실과 벤치를 설치해야겠죠.


벌써 600명 이상 모였군.. 그래봐야 제한시간에 도달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안되니까.



이쯤에서 수익이나 알아보기로 하죠.

새로 설치한 Shiro의 이익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네요.



유령의 집 따위가 3위? 인정할 수 없어.


어차피 저거 얌전한 놀이기구들 중에서도 인기 제일 빨리 떨어지지 않냐?

그냥 거품이지 싶다.


거품 소리 들을 정도로 인기가 크게 올라갈 일도 없긴 하지만..


인기 떨어지면 그냥 폐쇄하고 다시 설치해도 그만이고..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무료로 풀어놔도 되겠지요.

어차피 다들 입장료는 내고 들어오니까..


길바닥에 서있는 사람들은 뭐야?



원래 대기줄이 더 길었는데, 끝부분을 일반 보도로 바꿔서 그런거네요.



저 로그 플럼은 한 번 돌면 5분이거든.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게 돌지는 못하니까..

대기줄이 너무 길어지면 행복도에도 악영향을 주니까, 너무 길면 안돼.

그리고 놀이기구 자체가 상승 속도가 느려서, 코스도 너무 길면 곤란하고..

한바퀴 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무래도 수익률이 떨어지게 되겠지.


더운 사막지형이니까 저런 수중 놀이기구들이 인기를 꽤 끌겠네~..


그렇겠죠. 그리고 대체로 내리막이 길수록 흥미도가 올라가는 편인데요.

수중 놀이기구들은 롤러코스터처럼 흥미도가 높지는 않아도 인기가 꽤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풍선 가게가 풀렸으니 저번처럼 롤러코스터 출구쪽에 설치해보자.



하얀색에 대비되는 검은색으로 바꿔봤습니다.

탄광 롤러코스터라 그런지 검은색도 그런대로 볼만하군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인기가 식었다. 과연 유지할 필요가 있을런지..



근데 저런게 아예 없어져버리면 분위기가 덜 살지 않나..


그것도 그렇고. 격렬도가 낮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로그 플럼을 탄 손님들은 롤러코스터가 지하 터널로 낙하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겠는데.



이렇게 다른 놀이기구와 교차되는 부분을 만들어주면 그것 또한 흥미도에 영향을 줍니다.


스탠드업 스틸 롤러코스터라.. 생긴 건 스틸 롤러코스터와 비슷하군.



이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다른 롤러코스터와 달리 서 있는 상태로 탑승하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앉아서 타는 다른 롤러코스터에 비해 격렬도가 너무 쉽게 올라가.

당연히 흥미도 올리기도 꽤나 까다로워.. 같은 디자인의 트랙을 만들어도 효율이 낮지.


인기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던 회전 목마는 결국 철거되고 재건설되었다..

유령의 집 따위보다 인기가 빨리 떨어지다니.



280엔인데도 이제 비싸다는 소릴 듣네.. 흐으.



시간이 지나면 인기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원래 흥미도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고.


이 시나리오의 간판 롤러코스터인 Dynamite Blaster은 원래부터 잘 만들어져서, 아직까진 버틸 만 하겠지요.



뭔가 수익률을 높일 방법이..

열차당 차량을 늘리면 그만큼 같은 시간에 더 많이 태울 수 있으니 이득 아닌가?



단순히 생각하면 그렇지만, 그리 간단히 볼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최고 속도가 약간 올라갔네요.



차량이 길어질수록 무거워지니까 그렇게 되지..

그래서 격렬도 또한 어느정도 올라가게 되는데

자칫하면 재미있다기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어.


시간당 86만엔이라.. 현재까지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데 뭔가 문제가 생길까?



.........



흐음.. 롤러코스터 충돌 사고로 사람들이 죽었군요.

이건 상당히 좋지 않은데......


나대지 말고 그냥 둘 걸 그랬나..;


공원 가치 하락은 물론이고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기피 대상이 되어버려.

인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나 걸릴지도..


얼마 안지났으니 다시 불러오지 뭐. -_-..;


비오는데 안내소가 입구에 하나밖에 없으니 이쯤에 지어서 우산도 팔아먹어야지~..



새로 개발된 기념품 가게에선 장난감도 파는군..

우산은 안내소와 겹치니까 너무 가까이 있으면 안되겠네.



성인 남자들이 푹신한 장난감이라..


생각해보니 롤코타 1에는 애들이나 여자들이 없네...;


물에 빠져 죽는 묘사가 있어서 애들은 좀 그렇지.


미리 저장해놓고 박살내거나 죽이는 것도 이런 게임들의 묘미 중 하나죠.

심시티의 자연재해 기능과 비슷하겠네요.


이 코스터는 격렬도가 9.66이나 되네.

10 넘어가면 극한인가 그랬지?



만들기 까다롭다는 스탠드업 롤러코스터로군.

그런대로 세이프인가? '매우 높음'이라는 게 좀 그렇지만.


아까 마키 말대로 격렬도는 쉽게 올라가고 그에 비해 흥미도는 올리기 힘들죠.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미슥거려'라는 여론도 있네.



청결한 화장실상이라..

화장실이 적절히 설치되어있으면 받는 상이군요.



기린 동상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게 상당히 기묘하군..



그래도 흥미도가 5.33에서 5.43으로 0.1 정도 올라갔네요.


코끼리 분수를 설치하고 나무들을 빼곡히 심어놓으니 5.69로 상당히 올랐어.

격렬도를 낮추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런 식으로 흥미도라도 올려야지.



스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군요.

콕스크류란 아래 보이는 것 처럼 비틀어져 꼬인 형태의 트랙입니다.



1편 오리지널에선 저런 트랙이 가능한 몇 안되는 롤러코스터라서, 꽤나 인기가 있지.

아직 특수 트랙 요소에 버티컬 루프가 없는 게 흠이지만, 아마 개발하면 생길 거야.


놀이기구만이 아니라 '차'나 '트랙' 같은 부가 요소도 개발할 수 있군..



회전목마를 타고 멋졌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뭐야?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_-...

참 격렬도의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네.



회전목마부터 격렬도 초극한 나오는 괴물 코스터까지 뭐든 탈 사람이군요.



마키쨩이 말한 버티컬 루프가 개발되었네.



항상 그랬듯이 커플 롤러코스터나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대출을 풀로 하고도 자금이 모자라네...;



대출 한도가 150만엔으로 첫 시나리오에 비하면 절반 밖에 안되네요.

스케일 크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이래서야..


짓던 중에 기한이 되어 클리어해버렸네 ㅋㅋㅋㅋㅋ



뭐 목표는 있어도 엔딩은 없으니까 조금 더 진행해볼까.

탄광 테마를 끝으로 풍경과 테마 연구도 완료되었군..



탄광 롤러코스터가 있으니 저런 테마가 초반부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게요. 사막 맵이니까 옆의 이집트 테마들도 쓸만하겠군요.


돈이 부족해서 겨우겨우 완성했네..



마키쨩이 돈이 부족하다는 소릴 하다니.. ㄷㄷ


...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잖니...


^^...;

공원이 더럽다는 평이 많아서, 수석 미화원 빼고 다 해고했습니다.



공원이 확장되고 길이 복잡해지면서 기존에 설정해 준 영역과 도로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 것 같아..

일일이 재설정하는 것 보다 싹 해고하고 새로 고용하면서 영역을 설정해 주는 게 빠르겠지.


맵 외곽쪽엔 기차도 있네. 운송시설인가?


운송시설이지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놀이기구입니다.

손님들이 길을 찾을 때는 도로만 따라 가지, 운송 시설은 길 찾기와는 상관이 없지요.


게임 시스템상 저런 걸 이동수단으로 고려하지는 않아.

그냥 손님들을 공원 여기저기로 퍼트려주는 역할이라고 보는 게 맞겠지.

당연히 타고 내리는 곳이 다르니까 플랫폼도 몇 개 더 지을 수 있어.


기차도 비싸, 롤러코스터도 비싸, 풍선도 비싸.. 얜 대체 뭐야?



저건 가격 자체가 비싸서 그런 게 아니라, 수중에 있는 현금이 거의 없어서 그래요.



정말 가격이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면, 아래와 같은 반응이 나와.

말투가 미묘하게 다르지? 요금 인하를 한다면 이럴 때 하는 거야.



얼마전까지는 구역질나는 공원이라고 하더니, 이젠 깨끗하다는 여론이 많네.

미화원 숫자 자체는 줄었지만 효율적으로 돌아가니까 공원도 청결해지는군.



여기서 할만한 건 다 해봤으니 슬슬 다음으로 넘어가자구.



다음 시나리오는 공원 입구부터 보이는 큰 호수가 인상적인 Leafy Lak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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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타 첫 시나리오인 Forest Frontiers 스크린샷.

백업을 잘 해둬서 그런지 7년 전 파일이 잘도 남아있었다.


토요일 오전 5시 ㅋㅋㅋㅋㅋㅋ

시간 보니 분명 이거 하다 날샌거 ㅋㅋㅋㅋ



이 시나리오는 오른쪽에 보이는 호수까지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

내가 건담이다는 뭐냐 ㅋㅋㅋㅋㅋ 건담 더블오 대사인데.

건담 더블오가 한 2000년대 후반쯤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1기만 보고 2기는 끝까지 안봤다.

재미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나중에 봐야지 하고 계속 미룬게 지금 10년이 되어간다..;;

뭐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관람객 추적 버튼을 눌러두면 계속해서 움직임이 보고된다.

무슨 빅 브라더 같네..;



뭐 이거저거 많이도 샀다.



수중에 남은 현금이 390엔 뿐이니 그리 오래 있지는 못하겠네.



롤러코스터 이름이 긴토키, 히지카타. 거참 ㅋㅋㅋㅋㅋ

걔들을 긴히지, 히지긴 이런식으로 부르던거같은데. 뭐 나야 그런 BL 커플링엔 관심이 없지만.

러브라이브로 치면 니코마키 같은 건가? 은혼 본지도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난다.

20대 후반이라는 긴토키는 참 아저씨같은 캐릭터인데, 이젠 내가 그 나이라니.. 헐.



건설 시기가 12~13년 전..

근데 어째 탑승 사진 팔린건 천개씩이나 차이가 나냐..



입장료 80엔.. 유령의 집 새로 지어도 이거보단 더 받겠네.

물론 롤러코스터는 운영비도 비싸고.. 그나마 탑승 사진으로 일부 땜빵하는듯.

탑승 시간이 고작 40초도 안되는 걸로 봐선 과거엔 꽤나 돈벌이가 좋았을 듯 한데..

아무리 인기 많았던 롤러코스터도 10여년 넘어가면 어쩔 수 없다.



대신 그때마다 입장료를 올리다 보니..

'전국에서 가장 비경제적인 공원 상'을 받았다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빨간 색이 강렬한 이 우든 롤러코스터는 이름이 '신짱'이다.

당연히 그 짱구 말하는건데, 왜 그렇게 지었는지는 지금 와선 모르겠다.



이것도 거의 10년 되어가네.



그나마 긴토키와 히지카타에 비하면 아직까진 버텨주고 있는 편이다.



엉망으로 박살나 있는 기물들도 보이고...

누가 토해놓고 튀었다. -_-



난 롤코타를 할 때마다 영역 지정 따로 안하고 풀어두는 미화원을 하나씩은 고용해두는데

그래야 꽉 찬 휴지통이나 토사물, 쓰레기 등이 보일 때마다 집게로 이동시켜 바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이 마츠다.. 저거 아마 데스노트의 마츠다겠지.



모노레일이나 체어리프트 같은 운송용 놀이기구들도 운영중이다.

여러 플랫폼을 두고 각 지역을 연결해주니까 놀이기구라기보다 운송용 시설에 가깝다.



이렇게 버티컬 루프 사이를 통과시키면 어느정도 흥미등급 상승에도 도움이 되고.



동쪽의 호수 부분에는 과거에 어떤 놀이기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모종의 이유로 철거된 것 같다. 7년전에 하던거라 뭔지는 모르겠고.



이름들 참 ㅋㅋㅋㅋ

와타리도 그 데스노트의 와타리 말하는거겠지.. 근데 뭐가 와타리일까.



전망대가 와타리였다..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이것도 탑승 시간이 34초로 꽤 짧다. 이렇게 시간이 짧으면 돈벌이엔 좋다.

기존 롤러코스터들이 인기가 슬슬 떨어져서 새로 지은듯.

버티컬 G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격렬도가 꽤나 높다.



체인을 달지 않고 빠른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게 파워 스타트 모드.



게임상에선 작년에 지은거라, 아직 한참 인기 있을 때다.

접근하는 루트는 지하도로인데, 지상의 롤러코스터들을 피해서 도로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된 거 같다.



잘나갈때 많이 벌어야지.



최신예라 그런지 수익도 제일 많기는 하다..



우든 롤러코스터인 신짱은 급발진 모드가 없어서인지 탑승 시간이 3배 이상 길다.



우든 롤러코스터는 버팀대가 빽빽해서 들여다보기 힘든데

버팀대 없는 상태로 보면 자세히 볼 수가 있다.

물 튀김 트랙이 있는 것도 우든 롤러코스터의 특징.



대체 몇명이나 추적중인거지..



건담(?)은 이제 120엔밖에 안남았다.

집에 갈 여비는 남겨놨나? ㅋ



추적 모드를 쓰다 보면 저렇게 "누군가 지켜보는 거 같아요"라는 생각이 뜨기도 한다.

네 맞아여 ㅋㅋㅋㅋㅋ 빅브라더에여 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놀이공원에서 '모든 손님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다는거 존나 무서운거 아닌가?



이렇게 오래된 공원을 오랜만에 감상해보았다.

초반 시나리오들만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으니 그 다음 시나리오들도 해보긴 해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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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관련 글(링크)


롤코타를 하다 보면 보도 위에 설치된 기물들, 즉 가로등, 휴지통, 벤치 등이 박살 나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공원의 폭도들이 저지른 짓이죠.



행복도가 바닥인 건 아니지만 폭도화 된 상태로군요.

쓰레기나 토사물로 더러워진 도로를 지나거나

또는 지나치게 복잡한 놀이공원 상태 때문에 저렇게 빡친 상태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 길을 지나가던 관람객들은 '엉망으로 부서졌군..'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구요.

이런 손님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공원 평가 점수도 떨어집니다.


경비원들을 배치해서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경비원의 시야에 들지 않는다면 파괴적인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막기는 어렵죠..

경비원들 자체가 다른 고용인들이나 손님들에 비해 걸음이 좀 느리기도 하고요.


그럼 직접 파괴범을 잡아보기로 할까요..

게임을 일시정지하고 관람객 창에서 모든 관람객 탭으로 이동하면, 관람객들의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3번째 줄 우측 끝에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보이는군요.



클릭해서 들어가면 개별 관람객들의 이름과 행동 상태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빨간 얼굴인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냥 방치하면 역시 기물을 파괴하려고 할 테니 적당히 격리된 곳에 감금하기로 하죠.



이렇게 놀이공원 출구와 분리된 두 칸짜리 길을 만들어서 쳐넣으면 탈출 불가능한 감옥이 됩니다.

한 칸짜리 길이나 그냥 잔디에 떨어뜨리면 돌고 돌다 운 좋게 탈출할 가능성도 있지만..



하나 더 있길래 같이 격리시켰습니다. 보통 이렇게 놔두면 시간이 지나서 화가 풀리게 되는데요.

복잡하고 더러운 곳을 싫어하니까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 격리시키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울타리까지 쳐놓으니 감옥 느낌도 좀 나는군요. 차후 처분은 알아서 하면 됩니다.

화가 풀리면 출구 쪽에 떨궈서 알아서 나가게 하는 온건한 방법도 있고

물에 빠뜨리거나 급발진 코스터에 태워서 죽여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망사고가 일어난다면 공원 평가에 꽤 나쁜 영향을 주겠지만요.


참고로 저런 녀석들을 지하도로에 넣고 길을 지워버리면 그냥 지옥으로 보내버릴 수 있지요.

죽었다는 메시지도 뜨지 않기 때문에 공원에도 악영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서 화도 풀렸으니 이번에는 그냥 꺼내주도록 할까요..



석방 후엔 공원 밖으로 나가버리기도 하고, 돈이 남았다면 뭔가 타러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해도 많은 관람객이 오가다 보면 극히 일부는 저런 폭도들이 생기기 때문에

기물이 박살난 게 눈에 띄면 저렇게 직접 색출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공원이 넓다면 부숴진 기물들을 일일이 찾는 것도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파괴된 기물만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은 없으니 그 부분은 어쩔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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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나리오 1탄에서 만들어본 스틸 롤러코스터.

1탄인 만큼 놀이기구나 오브젝트들이 아주 기본적인 것들밖에 없어서 꾸미기는 좀 한계가 있다.


그나저나 롤러코스터 만들어본거 진짜 오랜만이다.. 한 7년만인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안나.

심시티 할 때도 그렇지만 꾸미기는 정말 어렵다. 특히 롤코타는 꾸미기 요소가 더 중요한데.. 센스의 문제니까.


각각 우미와 마키의 퍼스널 컬러인 파란색과 빨간색을 썼다.

우미는 격렬도 등급이 9.75 ㅋㅋㅋ 좀 격렬도 나오게 만들어서 높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마키는 격렬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좀 신경쓰고 터널 부분이 하나 있어서인지 흥미도가 더 높다.



파워 스타트 모드를 이용해서 운행 시간을 상당히 단축했다.

탑승 시간은 1초 정도 차이가 난다. '인근 정거정과 시간을 맞춘다'라는 옵션을 쓰기 위해서다.

만들고 보니까 버티컬 루프 도는 시간도 거의 비슷하다.

이쪽 시점에서 보면 저 버티컬 루프 두개가 하나의 ♡처럼 보인다. 노린 건 아닌데 어째 그렇게 됐네.



하강 나선형 루프를 도는 시간도 비슷하다.



당연히 들어오는 타이밍도 거의 같다. 뭐 1초 차이니까.



이름은 Aqua Umi, Passionate Maki라고 지었다.



주변을 좀 꾸며줘서 흥미 등급이 꽤 많이 올라갔다.

더 올릴 수도 있지만 이쯤 해둘까.


롤코타를 초딩시절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했는데, 정작 깨본 건 앞쪽의 몇몇 시나리오들 뿐이다.

이 게임을 안 지 16년인가 17년이 되어가지만 초반 이후 시나리오는 해본적도 없는데

초반에 만든 공원들에 너무 심취해서 이후 시나리오를 깰 생각도 안했기 때문에...

많이 해보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아직도 미지의 게임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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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은 20세기 말, 1999년에 발매된 유명한 막장 제조..

아니 놀이동산 건설 게임이야.



문명처럼 '한턴만 더..' 이런 식은 아니지만

꾸미기 가능한 요소가 많아서 상당한 중독성을 자랑하죠.


이번엔 놀이동산 건설 게임인가.. 이게 그 첫 시나리오군.



1년 10월까지 250명을 모으면 되는거네요.


첫 번째 시나리오니까, 전혀 어려운 점이 없어.

솔직히 유치원생 데려다 놓고 시켜도 깰 수 있을 수준이야.


참고로 게임상에서 1년은 현실에서 대략 1시간 정도 됩니다.


게임 제목에 롤러코스터가 들어가는 만큼 롤러코스터가 메인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겠지?


그래서 처음엔 회전 목마 따위의 시시한 놀이기구들로 시작하지.

놀이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되어있는데 이것도 올려주고.



첫번째 손님인데 이름은 손님 3이네..



화폐나 기온 단위 등을 바꿀 수 있군.

손님의 본명도 볼 수 있나보네.



미화원을 고용해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이런 잔디맵에선 잔디를 깎는다 옵션을 해제하는 게 필수입니다.



치우라는 쓰레기는 안치우고 잔디만 깎는 걸 보면 상당히 빡치지.

굳이 잔디를 정리하고 싶다면 일부 미화원들을 잔디깎기 전용으로 해놓는 게 나을걸.


상당히 초라한 공원이로군.

마치 심시티의 초기 저밀도 도시를 보는듯한데.



구역설정인가..? 너무 넓으면 청소하기 힘드니까 적당히 해놔야지.



정비기술자는 놀이기구의 '출구'만 포함되게 영역을 설정하면 돼.

각 놀이기구의 점검 시간에 맞춰서 점검도 하고 고장나면 수리도 하지.



관람객들의 반응인데요. 여론조사 비슷한 느낌이죠.

뭐가 너무 비싸다거나, 이건 재미없다 등의 감상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저런 시시한 놀이기구만으로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쉬운 맵이지만

그래도 롤러코스터 있는 게 보기도 좋고 돈도 되니까 연구를 해 보자고.



아직은 두종류밖에 없네..


저것들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연구를 해 보죠.

기금을 최대로 하고 롤러코스터에만 체크하면 빠른 연구가 가능합니다.



스릴있는 놀이기구들이라.. 얌전한 놀이기구들에 비하면 좀 더 인기를 끌겠는데?



백만엔을 대출받는데 한달 이자가 1000엔 정도밖에 안하네 ㄷㄷ



심시티와 달리 돈에 쪼들릴 일은 별로 없겠는데.

굳이 화장실까지 유료로 할 필요는 없겠군.



기술자는 출구에만 접근할 수 있으면 문제 없다고 했지.



입장료가 매우 싸다고 하니 100% 인상해보죠.

그래봐야 천엔이긴 하지만..




5월에 신형 롤러코스터가 개발될 예정이네.

저건 보나마나 스틸 롤러코스터(Steel Roller Coaster)일거야.



손님도 끌어모아야 하니까 광고나 때려보자.



관람객들이 트위스트보다 스릴있는 걸 찾기 시작하네요.



손님들마다 '성향'이라는 게 있어.

격렬한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은 저런 걸로는 만족할 수 없지.


슬슬 광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군.



드디어 스틸 롤러 코스터가 개발되었네요.

스틸 롤러 코스터는 가장 표준적인 롤러코스터라고 할 수 있지요.



연습삼아 만들어보기에도 제일 좋고, 스탠다드 그 자체라고 할까..


직접 코스를 만들어도 되지만 기존에 있는 트랙을 이용할 수도 있네.

Shuttle Loop. 이건 굉장히 단순한 형태인데?



그냥 출발해서 한바퀴 돌았다가.. 내려오면서 역으로 돌고 끝나는 코스네요.


저런 출발 형태는 파워 스타트 모드(Powered Launch Mode)라고 하는데요.

단순하다고 나쁜 건 아니죠. 돈벌이에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니까요.


탑승 시간이 '12초' 밖에 안되거든.

회전률이 빠른 만큼 돈벌이엔 좋아. 단순한 형태라서 가능한거지..

그래도 명색이 롤러코스터라 입장료 수입이 괜찮은 편이야.


어지러움 수치가 높으면 구토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격렬한 놀이기구들은 출구 근처에 벤치와 화장실을 설치하는 게 좋겠죠.



경비원은 기물이 파손되지 않게 감시하는 역할이라고 하는데

그냥 돌아다니면 되니 상당히 잉여롭네.



가끔 화가 난 녀석들이 벤치나 가로등, 휴지통 같은 기물들을 파손하고 다녀.

즉, 기물이 없는 지역이면 굳이 배치할 필요는 없다는 거.


음.. 공원 규모에 비해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는 생각들을 하네요.



심시티를 해서 그런지 저런 꼴 보면 도로를 확장하고 싶어져..


RCT(롤러코스터 타이쿤) 1은 관람객들의 인공지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길을 '두 줄'로 만들면 혼란에 빠져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어지간하면 그냥 한 줄로 까는 게 낫겠죠.


심시티와 달리 도로 넓게 한다고 혼란이 해결되지는 않아.

애초에 다른 장르 게임이기도 하지만..


쉼터를 조성해서 먹거리 상점이나 벤치 등을 설치하고

거기에 광대를 몇 명 고용해 놓으면 보기도 좋고 쾌적해지기도 하죠.


역시 롤러코스터는 수익 면에서 다른 놀이기구들 따위 비교가 안되네요..



그러나 어떤 놀이기구라도 시간이 지나면 인기가 떨어져서

결국 요금을 내리게 되는 시기가 오게 되죠.


저건 단순한 형태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면 처음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긴 해.


상점 중에 아직 해금되지 않은 것들이 있어서, 더 연구할 필요가 있겠군요.



혼잡한 공원을 확장하기 위해선 일단 롤러코스터가 더 필요하겠지..



버티컬 루프에 진입할 때 속도가 너무 높다면 격렬도가 지나치게 올라가.

약간 높게 만들면 진입 속도가 줄어들어. 그렇다고 넘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속도가 줄어들면 안되겠지.

속도가 줄면서도 넘어갈 수 있는 적절한 지점이 되게끔 만들어야 해.


다음과 같이 낙하 후 커브를 돌게 되면 격렬도와 어지러움이 상당히 올라가는데요.



이렇게 기울어진 트랙을 쓰면 부담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낙하 후 커브를 시도할 때는 거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죠.



트랙 시험 운행 중에는 버티컬 G와 측면 G를 주시할 필요가 있어.

저게 극단적이면 격렬도가 크게 올라가서, 도저히 타지 못할 물건이 되거든.



5분만에 급조한 거 치고는 그럭저럭이네.



그냥저냥 돈벌이는 될 수준이야.

돈이 쌓이면 철거하고 새로 지어도 되니까.


출입금지 배너로 막아놨었는데, 이제 개방해도 되겠군요.

트랙 중에 탑승 사진 섹션을 설치하면 탑승 도중 찍은 사진을 팔 수 있지요.

이게 제법 돈벌이가 괜찮은 편이기도 합니다.



줄 서있는동안 따분할수도 있으니 광대나 고용해볼까..



가장 안전한 공원 상을 받았군. 이것도 홍보 효과가 있나?



드디어 안내소가 개발되었네요.

공원 지도와 우산을 판매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인데요.

일단 이렇게 입구 근처에 하나 설치해주면 됩니다.




뭐 공원이 넓어지면 안쪽에 더 설치해도 되겠지.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는 경우도 많을테니까.



검은색 트랙이라.. 그럼 쿠로네코(검은 고양이)라고 할까?



아까도 언급했듯이 RCT 1의 관람객들은 길 찾기 인공지능이 영 좋지 않은데요.

이렇게 실수로 길 밖으로 나와버리면 길 못찾고 여기저기 헤매는 수가 있습니다.

계속 길 못찾으면 징징대니까 직접 찝어서 근처 도로 아무데나 떨궈주면 됩니다.



보기 좋게 가로등이나 설치해볼까.. 지나가던 손님들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고 해.


* 한국에선 가로등에 '길 찾기 효과'가 있다는 소리가 상당히 오래 전부터 돌았으나

비교적 최근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루머라고 하는데..


매우 기대하는 표정이네. 엉큼한 놈 같으니.



쿠로네코의 수입이 좋네요.

그나저나 음료수 저거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탑승 사진도 그런대로 팔리고 있네.



탑승 시간에선 꽤나 차이가 나지만

쿠로네코는 열차도 길고 2대씩 다녀서 한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지.



저렇게 근처에 다른 롤러코스터가 있으면 서로의 흥미 등급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죠.


인기가 떨어진 시설들은 입장료를 인하할 수 밖에 없겠네.

계속 내리다 돈이 안되면 철거하고 다시 지으면 되겠지.



아니면, 여러 번 탈 수 있게 조정하거나 탑승객 수를 늘려도 되겠지.



비가 오면 롤러코스터의 인기는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꺼려지긴 하겠죠.



그 와중에도 격렬한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손님들은 신경 안쓰고 타긴 하더라고..


풍선 가게를 쿠로네코의 출구에 설치했네요.

기분 좋은 손님들이 사가나?



저렇게 놀이기구 색과 풍선 색을 맞춰서 파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그 놀이기구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풍선도 많이 보일걸?

뭐 지나가던 사람이 사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관람차는 얌전한 놀이기구인 주제에 비가 오면 인기가 떨어지는군..



내리고 싶다는 얘기가 있는 걸 보니..

너무 오래 있으면 따분하게 생각하나보네요.


돈을 주고 부지를 더 매입할 수도 있어.

여기선 우측에 보이는 호수 부분까지 가능하지.



현금이 충분하니 대출도 다 갚아주고..



이렇게 별다른 난관 없이 시간만 보내도 그냥 클리어가 됩니다.



지나가던 손님들이 전부 멈춰서서 박수를 치네요 ㅋㅋㅋ


그래서 손에 들고 있던 풍선을 놓치는구만.



여기선 검은 풍선만 팔았지만, 여러 색의 풍선이 떠다니는 것도 참 볼만해.

저렇게 쭉 올라가다 일정 고도를 넘어서면 한꺼번에 터져.


더 규모가 큰 맵에서 한다면 상당히 볼만하겠는걸.


이렇게 처음 5개의 시나리오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그 뒤로 하나씩 풀리는데요.

오리지널에는 총 21개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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