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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을 타고 가다 보면

몇몇 역에 아쿠아 멤버 판넬이 서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렇게 대단한 볼거리는 아닌데

이것도 즐길거리 중 하나이긴 하니까..


각 멤버별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본 것.


역명

駅名

멤버

시마

三島

카난

미시마히로코지

三島広小路

다이아

미시마타마치

三島田町

마리

다이

大場

리코

이즈닛타

伊豆仁田

요우

니라야마

韮山

요시코

이즈나가오카

伊豆長岡

치카

오히토

大仁

하나마루

슈젠지

修善寺

루비


판넬을 찍기 위해 잠시 내리게 되지만

위치를 잘 모르면 찾다가 열차 놓치고 또 15분 기다리고..

이래저래 뒤져봤는데 정리가 된 글이 그다지 없어서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해봤다.


이런걸 알고싶어서 보는 사람이 있긴 하겠냐만..

몇 명 정도는 있을라나.. ㅋㅋ


이 중 카난, 치카, 루비는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을 듯.


19일 리코 생일 때 찍었던 카난 판넬.


카난은 미시마역에서 개찰구로 들어가서 승강장으로 가기 직전

바로 왼쪽 구석에 있다.


슈젠지 가던 도중 이즈나가오카역에 내려서 찍은 치카 판넬.


치카는 아예 개찰구 밖에 있어서 어차피 내려야 되는데

여기서 우치우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치카 판넬 뒤에는 칠판이 있어서 낙서(?)도 할 수 있고

옆에 가챠퐁 판매기가 몇 대 있다.


종점 슈젠지역에 있는 루비 판넬.


루비 역시 카난처럼 종점에 있으니 설명할 게 없고.


나머지 멤버들을 찍을 때 추천하는 위치는..


슈젠지행 열차

마리 → 요우 → 하나마루


미시마행 열차

요시코 → 리코 → 다이아



글로 먼저 정리하자면


마리

미시마타마치역

슈젠지행 열차 맨 뒷칸, 랩핑 열차의 경우 2학년 칸이 된다.

맨 뒷칸에서도 제일 뒤에 타고 있으면 마리가 보인다.


요우

이즈닛타역

마리와 마찬가지로 슈젠지행 열차 맨 뒷칸(2학년)에서 제일 뒤에 타면 되는데

바로 보이는 게 아니고 약간 경사가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야 된다.

따라서 찍다가 열차 타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_-

그냥 15분 쉬었다 간다고 생각하는 게..


하나마루

오히토역

슈젠지행 열차 맨 앞칸. 랩핑열차라면 3학년칸이다.

바로 찍을 수 있다.


요시코요하네

니라야마역

미시마행 열차 맨 뒷칸. 랩핑열차라면 3학년칸에 타면 된다.

슈젠지행과는 달리 방향이 반대가 되니까 맨 뒤가 3학년 칸.


리코

다이바역

미시마행 열차 맨 뒷칸. 즉 3학년칸이다.

그런데 약간 애매하다.. 찍다가 놓칠수도?


다이아

미시마히로코지역

미시마행 열차 가운데칸. 랩핑열차라면 1학년칸이다.

살짝 아래쪽이긴 한데 찍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혹..시나 놓치면, 미시마까지 1정거장이니까

15분 기다리나 15분 걸어가나 뭐.. -_-..;


오히토역에 있는 하나마루 판넬.


위에 언급한대로 슈젠지행 열차가 정차하는 플랫폼에 있어야 찍을 수 있는데

난 이때 슈젠지 찍고 미시마행 열차를 타고 가던 중이라

하나마루 판넬을 찍으려고 반대편으로 건너갔으니 당연히 열차는 패스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덕분에 랩핑열차 시간표 찾아보고 찍을 수 있었으니 오히려 잘됐다.


니라야마역에 있는 요시코 판넬.

맨 뒤 3학년 칸에서 바로 찍을 수 있다.


이즈닛타역에 있는 요우 판넬.

슈젠지행 열차를 탔을 때 찍어야 되는데

난 미시마로 돌아가는 도중 찍었으니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가서 찍었다.


여기서 랩핑열차를 떠나보냈다.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정작 운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려면 내려야만 한다. 당연한거지만.. ㅋ..;


저 왼쪽에 음료수 자판기 옆에 살짝 보이는 게 요우 판넬.

아까 언급한 사항이지만 보다시피 살짝 경사가 있고

탑승하는 곳과 몇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열차는 그냥 놓친다고 보면 된다.


특이하게도 시간대에 따라 운영 방식(?)이 약간 다른데

위에 내가 서 있는 플랫폼은 밤에는 못가게 막혀있다.

즉, 미시마행이나 슈젠지행이나 다 저기 반대편 플랫폼에서만 타게 되어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밤에는 어둡고 위험해서 그런가?

실제로 여기 오후 6시에 가도 굉장히 어두웠다.


이틀 전(19일) 리코 생일 때 찍었던 다이바역의 리코 판넬.


그 다음 미시마타마치역에 있는 마리.

슈젠지행 탔을 때 찍어야 편하지만

위에 요우에 이어서 미시마로 가고 있는 중이라 -_-

역시나 또 내려서 찍을 수 밖에..


그건 그렇고....


마리쨩 왤케이쁘냐 ㄷㄷㄷ

설렐뻔했어 진짜 ㄷㄷ


여기는 약간 특이한게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가는 통로가 선로 밑으로 나 있다.


굳이 반대편에서 찍자면 이렇게 줌을 땡겨서 찍는 방법도..



어느새 종점에 가까운 곳..


근데 찍고 나서 반대편에 보니 랩핑열차 또 다니더라.

내가 아까 탔던 랩핑열차는 어느새 종점 미시마를 찍고 다시 슈젠지로 향하고 있었다..

이거 타고 찍고 다니느라 시간을 꽤 쓴 모양이다.


뿌뿌데스와!

리코 생일때도 찍긴 했지만 어차피 밖에 바로 보이니까 뭐 ㅋㅋ


슬슬 끝이 보이는구만.


종점, 미시마역에 도착.


마지막에 리코쨩 한컷.


이렇게 슨즈선 판넬 투어는 종료.


8시 40분쯤 시작해서 12시 30분까지

약 4시간 소요.


리코쨩 생일 기념 마크와


루비쨩 생일 기념 마크까지 입수.


이정도면 슨즈선에서 할 수 있는 건 전부 클리어했다고 본다.


다음 목적지는


다시, 도쿄.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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