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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4 꼬마마법사 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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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마다 아이폰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즐겨찾기에 추가해둔걸 보는데 거의 옛날 애니 오프닝이나 엔딩같은게 주류다..


요새는 한국판을 안봐서 모르지만 예전에 나왔던 애니 주제가는 그게 자작이든 일본어판에 가사만 바꿨든 퀄이 꽤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kbs판 원피스 오프닝은 아마 한국판인걸로 아는데.. 상당히 좋지 않은가.


듣고있으면 아주 잠깐이지만 옛날로 돌아간것같은 생각도 들고-


 


제목에 써놓은 꼬마마법사 레미는 내 기억엔 아마 2000년도에 mbc에서 방영했던걸로..


위키에서 찾아보니 맞다. 아마 새천년에 방영된거라 기억하고 있는지도.

 

가사를 보면 매일 매일 일요일, 숙제는 던져버려요- 이러던데

 

지금은 '진짜 저렇게 된다면 나중에 백수크리타겠지?'라는 생각이 드는걸보니.. ㅋㅋㅋ 이건 뭐 ㅋㅋㅋ

 

몇분 전 그냥 네이버 검색창에 꼬마마법사..를 치려고 보니


자동완성 뒷쪽에 '고등학생'이


...


?


이게 뭔 소린가 하고 봤더니, 라노베화되었다고 한다.


음. 지금 2012년인데.


조금 뜬금없는 감도 있군.


그 뒤로 후속편같은게 나왔다는데 본 적은 없고


하도 오래되서 내용도 기억이 안난다. 하여간 재밌게 봤던건 확실하지만


어쨌든 추억의 애니라.. 저런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좋다.


나올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한국판으로 번역되면 반드시 산다. 내용은 까먹었어도..


그러고보니 어제 보니까 세일러문도 2013년에 20주년 기념인가 하는걸로 나온다더만 ㅋㅋㅋ


유투브에서 세일러문 한국판 오프닝을 봤는데 누가 영어로 세일러문 2013년에 나온다고 써놔서 검색해봤더니 진짜였다..


리메이크인지 신작인지 몰라도..


세일러문도 오프닝으로 매우 유명하다.


세일러문 본 적이 없는 사람들조차 오프닝을 들려주면 '아 그거'라고 할거다.


전화도 할 수 없는 밤이 오면- 자꾸만 설레이는 내 마음


저런 가사에서도 시대차이가 느껴진다.. 지금같으면 초딩들도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니 뭔소린가 하겠지만 ㅋㅋㅋ..


91년생인 나의 경우, 6학년때(2003년)가 되서야 핸드폰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졸업선물로 핸드폰 개통시켜주는게 대세였던걸로 기억한다.(컴퓨터같은 경우 거의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해서 6학년이던 2003년에는 집에 컴퓨터가 없다고 하면 '아직도 그런 집이 있나?'라는 반응이었다.)


일본판 가사도 거의 비슷한데(전화도 할 수 없는 midnight 였던가?), 일본에선 90년대 후반쯤에 고딩들에게 핸드폰이 보급되고 있었다고 한다.


역시 내용은 다 까먹었으나 저게 나올때마다 밖에서 놀다가도 집에 와서 봤던 기억이..


당시 남자애들에게는 여자애들 취향 애니를 본다는게 꽤 쪽팔린 일로 여겨졌던 모양이지만


아마 다들 봤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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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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