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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그러니까 벌써 4주일 전.

Pile님, 또는 파붕이라고보도 불리는 이 누님의 팬미팅 & 라이브가 있었다.

1부가 팬미팅이고 2부가 라이브였는데


팬미팅??


파일의 라이브 행사에선 MC같은 게 거의 없다.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노래로만 시간을 때운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선 어땠는지 모르지만

해외에선 라이브는 했어도 팬미팅은 한 적이 없었다.

팬미팅... 이게 사실 내용 자체보다도

중간에 정적이 찾아오면 어떻게 대처하려나 그게 궁금했다 ㅋㅋ


실제로 저번 3월 라이브를 봐도, 통역이 없었는데

통역이 필요할 정도로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 없었다 ㅋㅋ

파일은 한국어를 어느정도 알아먹고

거기 간 사람들도 (아마도) 일본어를 어느정도 알기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었던듯.



위치는 홍대 하나투어 V홀.

10월 릿삐 내한때도 갔던 곳이라, 찾아가는 건 쉬웠다.

집에서 대충 1시간 정도 걸렸다.



MD가 뭔가했더니 물판 말하는거.

딱히 사고싶은 건.. 그다지 없고

일단 돈도 별로 없어서 패스.


전체 스탠딩이긴 하지만 예매 번호라는 게 있어서

그 순서대로 줄을 선 다음에 입장.


그런데 이 V홀이라는 곳은, 전에 릿삐때도 보긴했지만

뒷쪽에 경사가 있고 좌석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스탠딩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뒤에 가서 앉아서 봐도 된다.

키가 크거나 번호가 존나 앞쪽이면 앞에 가서 보는 게 낫겠지만

ㅈ만이들은 뒤로 가서 앉아서 보는 게 나을듯.

공간 자체가 좁아서 뒤로 가서 봐도 뭐 .. ㅋㅋ



무대에는 파일이 오기 전 어떤 아재가 올라왔는데

이날 진행 겸 통역 담당이신듯.

누군가 그러는데 아뮤즈 코리아 사장님이라고?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은 아니고 이사였나 부사장이었나.. 하여간.

이것도 나중에 안건데 재일교포 3세라고 들었다.


이어서 과붕이 나왔는데

이날 양갈래로 땋은 머리더라?

흐음...

이 누나 하면, 비록 여자긴 하지만 되게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귀여운 면도 있네.. ㄷㄷ


처음에는 보통 팬미팅이 다 그렇듯이 질문 코너였는데..


Q. 서울 외에서 라이브를 한다면?

관객석에선 대구! 부산!하고 경상도 지명들이 막 나왔다.

아무래도 경상도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아니면 그냥 그쪽 지방 사람들이 목소리들이 커서 그런가? ㅋ


덕분에 여기서 하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는데

파일 어머니인가.. 외가쪽이 경상도 쪽이라는 것.

한국인이라고는 하는데 어디 출신인지까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 와중에 제주도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 ㄷㄷ


Q.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있는지?

어.... 음... 별로 없는듯?

그냥 비슷한거같다고.

다만 한국인이 화내면 욕이 꽤나 무섭다?고 했던거같은데

이건 아마 어머니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듯 ㅋㅋㅋ

억양이 워낙에 쎄기도 하고 ㅋㅋㅋ


Q. 팬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누군가 파붕이!라고 하는데 ㅋㅋ

통역 아재나 파일이나 그걸 알리가 없잖아..

누군가 パイルの友達!(파일의 친구!)라고 하는데

아마 파붕이의 '붕'을 '朋'이라 치고 말한 듯?


사실 디시에서 쓰는 '~붕이'라는 건 따로 유래가 있기는 한데

이건 한국인도 유래를 찾아보지 않으면 뭔소린지 모르고

여러모로 설명하기 난해한 부분이 있다.


Q. 민트초코 좋아하세요?

바로 싫다고 ㅋㅋㅋㅋㅋ

생각도 안하고 싫다는걸 보면 진짜 싫어하는거 ㅋㅋ

'맛있는' 민트초코를 가져온다면 먹을 수 있다.

이건 좀 어렵겠다..


Q. 한 곡만 부를 수 있다면?

메들리로 쭉 이어서 여러 곡을 한곡처럼 부르겠다.


Q. 자신있는 요리는 뭔가

관객들은 파탕ㅋㅋㅋ 얘기하는데

본인은 순두부가 자신있는듯.

아버지가 김치를 잘 담그신다고 하는데

한국인 어머니가 아니고 일본인 아버지가??



대부분의 답변을 할 때 어.....음....하고

10초는 생각하다가 답하는게 과연 과붕다웠다.

나중엔 이인간들이 그걸 따라하는데 ㅋㅋㅋㅋㅋ


몇가지 더 있는데 대충 이정도였고

그다음엔 파일이 헤드폰으로 노래를 들은 다음 따라부르면

뭔 노랜지 관객들이 맞추는건데


무조건

사랑의 배터리

진진자라

아모르파티

엄지척


죄다 트로트 ㅋㅋㅋㅋㅋ 누구 취향이신지 ㅋㅋㅋㅋ

더 웃긴건 여기다 떼창과 콜을 박더라

내참 살다살다 트로트에 그러는건 첨보네 ㅋㅋㅋㅋㅋ

맞춘 사람에게는 본인 물건에 싸인을 하나씩 해줬는데


호엥이 머리에다 받은 사람도 있고 ㅋㅋㅋ

블레이드에다 받은 사람도 있던데 이건 지워질거같아서 흠..

나중에 후기 보니 아스테이지 붙여서 보존시켰다고.


그렇게 5명이 받아갔는데 물론 난 못받았고

싸인 대비하여 마키 솔라 Vol.3를 가져갔지만 꺼낼 일이 없었다.


그리고 다들 투샷찍고 끝났다.


벌써 끝??


시간이 금방 지나갔나 했더니

그냥 시간 자체가 짧더라 -_-

한 1시간 한듯?


투샷은 내 폰으로 찍은것도 있긴 하지만

누군가 모션 포토로 찍은 게 더 잘나와서 이걸로 대체.


할거없어서 애플에 싸인 구경이나 하러 갔다.


언제봐도 귀엽군요.


대충 뭐 먹고

2부시간에 맞춰서 다시 이동.


2부 뷰. 1부때도 대충 비슷한 위치였다.

다만 2부는 라이브라 그런지 인원이 더 많긴 했다.

뒷쪽이라고는 해도 공간이 좁기도 하고

블레이드뽕 맞기엔 괜찮다.


파일님하면 그야말로 문답무용.

말이 필요없다.

그저 쭉 ~ 지를 뿐 ㅋㅋㅋ


1부때는 파붕이였다면

역시 라이브하는 2부때는 Pile님. 퍄퍄

의상부터도 시스루라서 ㅗㅜㅑ..


다 개쩔었다는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으니

감상은 대부분 생략.

어차피 글로 전달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Lost Paradise

Cliche


キミがくれたKISEKI

과붕님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다 좋아하는데

이건 그중에서도 각별하다.


과붕 노래 들은지 1년도 안됐는데 카운트가 500이 넘어가..

이 누나 노래는 참 신기하게도 너무나 취향에 맞는다.

옛날부터 마키쨩 솔로버전을 참 좋아했는데, 목소리 자체가 취향인가 싶기도 하고.


중간에 선호도 4개짜리가 보이는데

그건 똑같은 노래가 앨범만 달라서 일부러 떨궈놓은거.


몇년전부터 들은 럽곡도 대부분 그정도는 아닌데..


Black Butterfly

Vivid vision


Signal

Second Impression

너를 좋아해도 될까?라는, 가사인데

이거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

마치 노래에 빨려들어갈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올해 이거저거 행사 많이 다녔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이상 잔잔한 발라드 2곡으로 잠깐 쉬어가는 타임이었는데..


チェックメイト

그 뒤에 나온게 체크메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쉑쉑쉑! 할때 미친새끼들인줄 ㅋㅋㅋ


ドリームトリガー

VENGEANCE

물론 이 2곡도 개쩔었다..

그냥 개쩔었다..

표현력 존나 빈약하네 진짜 ㅋㅋ

특히나 VENGEANCE는, 사실 다른 노래들도 그렇지만

음원과 차이가 심하게 난다.

이거야말로 라이브로 들어야 되는 노래.


BJ

이건 비교적 신곡이라 라이브에서 처음들어봤음.


Go My Way

아이 세이 레이디 고~

떼창곡입니다만..

저번과 달리 잘 외워서 갔다.

내한 하면 역시 떼창.


일본에선 대놓고 불러달라고 해도 잘 안한다는데

이래서 내한을 가야되는거.


앙코르 이후에 나오는 곡은


P.S.ありがとう

이 노래는 뒷부분에 블레이드를 오시캐 색깔로 바꾸는데

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아무래도 파일 라이브니까 빨간색이 많았지만

앞에 보니 나처럼 파란색 든 사람들도 보여서 내심 반가웠다.


그나저나 저 앞에 보니까 블레이드 9개 치켜든 사람이 ㅋㅋㅋㅋ

대단하다진짜 ㅋㅋㅋㅋㅋㅋ


Daring!!

마키의 솔로곡.

1절만 부르기는 했지만

너무멋있는거 ㄷㄷㄷ

이 노래가 아마.. 뮤즈 2013년 신년 라이브하고 3rd때인가 불렀던 노래.

그 당시 한국에서 직관가서 본 사람은 아마 극소수일거라 생각하는데

이걸 설마 라이브로 듣는 날이 올 줄은..


Silent tonight

비비의 노래 사일렌트 투나잇.

이건 블루레이 전권 구매 특전으로 나온 곡이라 구하기도 힘들거같은데

아마 라이브로 한 적도 없었던듯?

마키 솔로이긴 하지만 비비 노래를 라이브로 듣다니..


会えない時も考えてるの 楽しく過ごせてたらいいなと

아에나이 토키모 캉가에테루노 타노시쿠 스고세테타라 이이나토

만나지 못할때도 생각하고 있어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平気なふりはしなくていいと 抱きしめたい

헤이키나 후리와 시나쿠테이이토 다키시메타이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끌어안고 싶어


특히 너무나 좋은 부분..


愛してるばんざーい!

사랑해 만세

이 노래는.. 그야말로 마키 그 자체.

마키의 노래.


마키 버전이 워낙에 좋다보니까

정작 원곡인 9인버전은 들어본지도 오래됐는데..

마침 생각나서 듣고 있다. 거의 2년만에.. ㄷㄷ


처음 들었던 건 애니 1기 방영 당시였던 2013년이니

벌써 5년도 더 지났는데...

이걸 라이브로 들은 것도 역시 처음..


마지막에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하는 부분에서 다들 블레이드를 흔드는데

뒤에서 보니 이것 역시 장관이었다..


이 날은 Pile의 내한 공연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키쨩과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하다.


마키오시로서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


Unlock

이거는 아직 음원도 공개되지 않은 완전 신곡.


⇒ NEXT WORLD ⇒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는 넥스트 월드.

노래가 노래다 보니 이때의 열기도 절정에 달한 듯.


이인간들 오늘 목은 괜찮았을까.. ㅋ..;;


이날 라이브의 아쉬운 점은

저번 3월에 했던 무브홀보다 음향이 좀 구리다는거?

음알못이라 뭐라 설명은 못하겠는데.. 좀 뭉개져서 들리는거같음.

확실히 무브홀이 낫긴 나은듯.

그리고 기타 담당 나카지마 행님이 없다는거.

한국에선 보통 아니키(형님)라 불리는데..

이번엔 뭔가 스케쥴이 안맞았는지 없었다.


이어서 vip 티켓 전용 하이터치회가 있었는데

보통 이런거 할 때는 입장 시 종이팔찌를 팔목에다가 붙여주는 게 일반적이다.


이번에는 저런 목걸이를 줌.

저거 자체도 굿즈라고 볼 수 있으니 꽤 괜찮네.


근데 사람들이 하도 쎄게 치고 나가는건지

너무 쎄게 치지 말자고 스탭이 얘기하는데 다들 터짐 ㅋㅋㅋㅋㅋ

나도 힘 뺀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치니까 쎄더라...;


그렇게 나와서.. 그냥 가려고 했었는데

역시 라이브 직후의 뽕이 차있을때가 가장 취약한 시간..

라이브 티셔츠하고 스티커 하나 산 뒤 포스터를 받아서 나왔다.


포스터는, 저번에도 그랬지만 일부는 친필 싸인이 되어있는데

그렇게 운좋은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집에 와서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뒀다.


그러다가 다음날 일단 확인은 해보려고 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시 그란도씨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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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
:

2018년 파일 내한공연

Pile 2018. 4. 1. 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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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님의 이번 내한공연에 대한 후기..라기보단 그냥 잡설.


파일누나 3년전 란마츠때 볼 기회가 있을뻔했지만

아깝게 무산되어 이번에 처음 보는 게 되는데..


다른 앨범 노래들은 어느정도 들어봤지만

정작 새로 나온 SHOWCASE쪽 노래는 못들어봐서 내한 전날 몇번 들었다.

그정도로 다 파악할수는 없지만 그냥 가는것보단 낫겠지.


게다가 마키쨩 솔로곡도 발매되었으니 정말 들을 게 많았다.

따지고보면 어차피 같은 사람이 부른거긴 한데 ㅋㅋㅋ

그렇게 노래나 듣고 적당히 자려다가


슼페 이벤트 계산 착오로 인해 급 달리게 되어 새벽 3시까지 하게되었고

아침 8시에 일어나서.. 5시간밖에 못잤다..;


이래저래해서 집 나선게 1시 반쯤인가 그랬는데

홍대쪽으로는 버스타나 전철타나 1시간컷이라, 3시 전까지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갔다.

그러나 버스와 전철의 타이밍이 미묘하게 어긋나서.. 홍대입구 도착하니 이미 15분 전.

입구 찍고 안에 들어서니 이미 2시 57분.

뭔가 사려고 했는데 시간이 저러니 낮부에선 일단 걸렀다.


이번에도 디시에서 화환을 보낸듯.



낮부쪽엔 아무래도 사람이 별로 없을거란 얘기가 많았는데

확실히 뒷쪽 보니.. 공간이 꽤 있었다.


그래서 뭐 이런 사탕(?)도 준다고 하고.



시작하고 나서, 먼저 기타 치는 성님이 나오고

나중에 사람들이 다 아니키라고 부르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내 파이누나가 나왔는데

설마 뒤에서도 이렇게 잘 보일 줄은 몰랐다.

공간 자체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 뒤에 계단쪽인데도 진짜 잘보였다...;


긴 머리를 풀고 나왔는데

지금까지 본 이 누나 중에 이날 본게 제일 이쁨 ㅋㅋㅋㅋㅋㅋ

물론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다가 실제로 봐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내한 낮부 세트리스트 글을 보고 아이튠즈에서 그대로 만들어놓은거.

내가 이 누나 노래를 들은지 3주도 채 안돼서

아직까진 제목하고 노래가 잘 매치가 안되는데

그래서 이렇게 리스트 만들어놓고 들으면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듣기야 다 듣고 갔지만 대부분 익숙하지가 않은데

어느정도 아는 노래들만 언급하자면

花と翼

Primal Star ← 이거 ㄹㅇ 진짜좋음. 그냥 달달함.

素晴らしきSekai

一歩先へ

P.S.ありがとう ← 파일님이 마키쨩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주제라고.. 아..

이 노래 클라이막스에서 블레이드 색을 좋아하는 뮤즈 멤버의 색으로 바꾼다고 한다.

Go My Way ← 이것도 신곡인데 꼭 나올거라 해서 여러 번 들었다.

인생은 한번뿐이니까 자신을 위해 나아가자는 그런 내용.


중간에 별로 MC 부분도 없고 거의 노래만 하는데

그렇게 연달아서 하는게 정말 대단했다..

공연은 벌써? 하는 사이에 끝나버렸다. 순삭..;

사실 시간 자체가 짧은 감도 좀 있었다.


SHOWCASE 발매 이후의 라이브는 아마 이 내한 공연이 처음인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이번 공연에서 첫 라이브인 노래들이 있었다.

중간에도 몇몇 노래는 이거 부르는거 한국에서 처음이라고 말해주더라 ㅋㅋㅋ

그러니까 낮부 현장의 사람들이 최초의 라이브를 들은 셈. 오우 ㄷㄷㄷㄷㄷ


공연이 끝나고 악수회가 있는데

요걸 무대 위에서 하니까 참가 안하는 사람들도 구경은 할 수 있는데 꽤 괜찮은 것 같다.

얼굴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으니까..


전부터 뭔 말을 꺼낼지 이거저거 생각해둔게 있었는데

한마디 정도 할 짧은 시간일거니까 뭘로 할까 생각하다가, すてき로 가기로 함.

뮤즈 라이브 보면서 이 누나 멋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어우 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머릿속이 하얘지거나 어버버하거나 하는 참사는 없었다.


나: 素敵でした。

Pile: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근데 돌아서고 나니 손을 잡았는지가 존나 애매했다.

잡았다기보단 그냥 '닿았다'가 더 맞을지도?

누나가 양손으로 잡아주긴 했는데 손에 힘을.. 주기가 좀 그렇더라.

다른사람들도 거의 그렇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악수 자체보다는 말 한마디 건넨 것과 그 짧은 거리에서 한순간이지만 아이컨택 지대로 한거?

그게 좋은듯 ㅋㅋㅋㅋㅋ

진짜 개미쳤다 설마 이런 날이 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 날 군인도 꽤 보이던데?

악수할때도 내 앞쪽에 군인이 있었다.

제대로 각 딱 잡아서 경례하고 악수하는데 그거 좀 멋지더라.


그리고 나가면서 주는 캔뱃지.


4시 반쯤에 나왔는데

2부가 7시 시작이니까 어디 짱박혀 있을 곳이 필요했다.

마침 근처가 합정역이고 거긴 교보문고에 애니플러스샵도 있으니까 그쪽으로 갔다.

작년 11월에 한번 가봐서 어딘지도 알고 하니까.


애플샵에도 과일님 포스터가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뭔가 샀지만 지금 주제와는 관련없으니 생략하고

마침 교보문고도 있으니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집이나 하나 보다가


목말라서 애플샵 건너편에 있는 젤라또인지 하는 곳에서 초코맛으로 하나 시켰더니

크림이 ㅋㅋㅋㅋㅋㅋㅋ 터질듯이 많은게 대체 ㅋㅋㅋㅋㅋ

그 알바분도 어이없는지 자기가 만들어놓고도 "크림이 많네여 ㅇㅎㅎㅎ"이러던데.

어쨌든 여기서 한 40분 정도 앉아있다가

6시 20분쯤 넘어서 나섰다.


어떻게든 전열로 가려고 존버하는 사람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난 줄서는걸 너무 싫어해서 뒤로 가면 갔지 줄은 안선다.

사실 뒤에서도 어지간히 보여서 그런거임 ㅎㅎ


한 15분쯤 전에 들어갔는데

확실히 안이 꽉찬게, 아까보다 훨씬 많았다.

낮에는 존나 뛰어오는바람에 땀이 났는데

이번엔 그냥 열기 그 자체 때문에 더웠다.. ㄷㄷ


내한 밤부.


이땐 시작 전에 블레이드를 사서 들어갔다.

사실 지금까지 블레이드 자체를 써본적이 없는게

어딘가 가서 본거라고 해봐야 3년 전 란마츠하고

작년 아쿠아 내한 2부, 얼마전 치바 팬미 뷰잉 3개뿐인데

살 타이밍이 없었다.

그보단 별로 신경을 안썼다. 일본 갔을때도 안샀고.


근데 아까랑 똑같은 체크메이트 듣는데 존나 신남 ㅋㅋㅋㅋㅋ

낮엔 그냥 쩐다 하고 말았는데 개좋네 이거 ㅋㅋㅋㅋㅋㅋ

드림 트리거도 ㅋㅋㅋㅋ 진짜 이날 들은 노래들은 다 너무 좋아질거같음.


같은 노래인데 아까와 뭐가 다른걸까 생각해보면..

그건 아마 인원수에서 오는 차이가 크지 않았나 싶다.

밤부는 인원도 많고 그래서인지.. 공간 자체가 엄청 불타올랐던 느낌이다.


그 다음엔 전설의 플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거 너무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내가 개좋아하는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아마 낮부처럼 클리셰 프리말스타 나오고


하나비 ㅋㅋㅋ 이거 블레이드하고 타올 졸라 흔드는거 재밌네 ㅋㅋㅋ


드디어


キミがくれた kiseki


진짜 이거 듣기 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뭐냐 나에게는 그야말로 헤드샷이나 마찬가지인 노래.

노래 하나에 이렇게까지 꽂힌적이 있었나 싶다.

안지 3주도 안됐는데 한 200번은 들은 듯?

심지어 끝나고 집에 오는 1시간동안 계속 들음..;


확실히 노래 알고 모르고 차이가 큰게

이 노래는 가사 하나하나 발음, 뜻까지 다 아니까

가장 신나게 들을 수 있었다.


그 다음은 一歩先へ가 NEXT WORLD로 바뀐 정도이긴 한데

역시 머릿수가 많아서 그런지 훨씬 불타는 분위기였다.


P.S.ありがとう에서는, 1부와 다르게 블레이드도 갖고 있으니까

클라이막스에서 우미쨩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바꿨다.

블레이드가 2개면 나머지 하나는 마키쨩의 빨간색으로 했을텐데..


공연 후 폴라로이드 사진 찍는 것도

악수와 마찬가지로 무대 위에서 하니까, 안 찍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근데 낮부 안본 사람들은 줄 어디로 서는지 좀 헷갈리긴 하더라.

저 왼쪽에 가서 서는게 맞는데 사람들이 가운데로 올라가니까.

난 알고는 있었지만 좀 더 구경하다 찍으려고 대기탔다.


밤부는 사람이 더 많다 보니 군인들이 더 많이 보였는데

복장이 눈에 띄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의외로 많았던듯.

군인들이 몇명인가 올라가서 사진 찍을 때 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ㅋㅋㅋㅋ


밤부의 파일님은 낮부때와 달리 포니테일을 하고 나왔는데

사진 찍을때도 그 머리였다. 이것도 너무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을 때 되니까 누나가 "일로 오세요" 하고 한국말로 말해줌 ㅋㅋㅋ


파일누나와 투-샷.

와나 살다보니 이런날도 다있네......;

진짜 현실감없다.

특히 머리 진짜 작으심.

나도 평균 이하일 정도로 꽤 작은 편인데

그보다 더.. 하긴 당연하겠지.


1부때와 달리 난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고

아이컨택과 인사로 끝.


앞에 보니까 이거 찍고 막 도망가듯이 인사도 안하고 가는 분들 있던데

쳐다보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나 ㅋㅋㅋㅋㅋ



이번에 산건 블레이드하고


이 cd. 사인이 되어있긴한데 아마 프린팅인듯?

1, 2부 다 본 사람은 포스터를 받는데

랜덤으로 사인본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도 가챠라니..

물론 사인본을 얻는 그런 운 좋은 일은 없었지만

투샷이 있으니 괜찮음.


블레이드도 이쁨 ㄹㅇ


끝나고 나서 기억에 남는 상황들이라면

포카리 마시면서 마시써요 ㅋㅋㅋㅋㅋㅋ 하는거하고

그 기타 성님도 따라하는거 ㅋㅋㅋㅋ 그 형 진짜 멋있음 ㅋㅋㅋ


그리고 사비 사비 하는거?

난 이게 뭔소린가했는데 클라이막스라는 뜻인거같음.


"에 나니 나니?"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은 당연히 중간에 많이 나왔는데

역시 어렵다고 ㅋㅋㅋㅋㅋㅋ

하프라고 해서 다 쉽게 하는건 아니겠지. 태어나서 대부분을 일본에서 살았을테니까.

특히 발음이 진짜 어려울듯?

과일누나도 하는 말 알아듣고 한글 읽고 이런건 그냥 하는거같던데.



새벽 4시가 되도록 잊질 못해서

계속 노래나 들으면서 이런거나 쓰고 있는데

라이브 보고나서 문제가 딱 하나 있다면

음원으로 들을때 약간 심심하다는점?


사실, 2월 초 내한 소식 듣고 노래도 하나 모르면서

양부 다 질러야 되나 마나 고민 존나 했었다.


그 당시에는, 마키쨩 성우인데 전에 못봤으니 함 볼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노래들을 알고 나니까.. 누구 성우라서가 아니라 그냥 Pile이라고 하는 가수 자체로 좋아졌다. 확실히.



夢っていう答え、キミと見てるミライ。

前向いていけるのは、キミがくれたキセ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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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Pile

수록: 2nd Single - キミがくれた Kiseki (Kimi Ga Kureta Kiseki)



いつもココロ進化して 明日を変える勇気

이츠모 코코로 신카시테 아시타오 카에루 유우키

언제나 마음을 진화시켜 내일을 바꾸는 용기


雨の日でも 風の日でも 自分色に輝け

아메노히데모 카제노히데모 지분이로니 카가야케

비가 올 때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자신의 색으로 반짝여


諦めちゃダメなんだまっすぐな気持ちで 未完成な毎日に挑戦なんだ

아키라메챠 다메난다 맛스구나 키모치데 미칸세이나 마이니치니 쵸센난다

포기하면 안돼 솔직한 마음으로 미완성인 나날들에 도전하는거야


ココロで泣いて 明日は笑ってたいよね

코코로데 나이테 아시타와 와랏테타이요네

마음 속에서 눈물을 흘려 내일은 웃고 싶잖아


どんな時も 未来に希望 信じ続けて

돈나 토키모 미라이니 키보- 신지츠즈케테

어떤 때라도 미래의 희망을 계속 믿어가며


キミと出逢えたこの季節 なければ今はないよ

키미토 데아에타 코노 키세츠 나케레바 이마와 나이요

너와 만난 이 계절, 없었다면 지금은 없어


不安なこと 嫌なことも たくさん消えるんだ

후안나 코토 이야나 코토모 타쿠상 키에룬다

불안한 것도, 싫은 것도 한가득 사라지는거야


いつもとびきり笑顔で 明日を変える勇気

이츠모 토비키리 에가오데 아시타오 카에루 유우키

언제나 최고의 미소로 내일을 바꾸는 용기


伝えたいこの気持ち いつの日にも

츠타에타이 코노 키모치 이츠노 히니모

이 기분을 전하고 싶어 언제라도


前向いていけるのは キミがくれたKISEKI

마에무이테 이케루노와 키미가 쿠레타 KISEKI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건 네가 준 기적


未確定な未来に革命を起こすんだ ゆずらない瞳にはキミがいるから

미카쿠테이나 미라이니 카쿠메이오 오코슨다 유즈라나이 히토미니와 키미가 이루카라

미완성인 미래에 혁명을 일으키는 거야 양보할 수 없는 눈동자 속에 네가 있으니까


大切なのは いつも自分次第だから

다이세츠나노와 이츠모 지분 시다이다카라

정말 소중한 것은 언제나 자기가 하기 나름이니까


昨日よりも 強くなって さぁ進もう

키노-요리모 츠요쿠낫테 사아 스스모-

어제보다도 강해져서 자- 나아가자


ずっとどこまでも続く想い胸に描いて

즛토 도코마데모 츠즈쿠 오모이 무네니 에가이테

계속 어디까지라도 이어지는 마음을 가슴에 그리며


理屈じゃなく 本能のまま 自分色に輝け

리쿠츠쟈나쿠 혼노-노 마마 지분이로니 카가야케

이론이 아냐, 본능 그대로 자신의 색으로 반짝여


いつもココロ デュエルして

이츠모 코코로 듀에루시테

언제나 마음을 dual시켜


明日を変える勇気 勝ち誇れる日々になるよ いつかきっと

아시타오 카에루 유우키 카치호코레루 히비니나루요 이츠카 킷토

내일을 바꾸는 용기 자랑할만한 나날들이 될거야 언젠가는 꼭


「夢」っていう答え キミが見てるMIRAI

유멧테 유우 코타에 키미가 미테루 MIRAI

「꿈」이라고 하는 답은 네가 보는 미래


「いつも僕らは 大丈夫 ひとりじゃないよ…」

이츠모 보쿠라와 다이죠부 히토리쟈나이요...

언제나 우리는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


涙ふいて 虹を越えて 届けメロディ

나미다 후이테 니지오 코에테 토도케 메로디

눈물을 닦고 무지개를 넘어 전하는 멜로디


キミと出逢えたこの季節 なければ今はないよ

키미토 데아에타 코노 키세츠 나케레바 이마와 나이요

너와 만난 이 계절, 없었다면 지금은 없어


不安なこと 嫌なことも たくさん消えるんだ

후안나 코토 이야나 코토모 타쿠상 키에룬다

불안한 것도, 싫은 것도 한가득 사라지는거야


いつもトキメク笑顔で 明日を変える勇気

이츠모 토키메쿠 에가오데 아시타오 카에루 유우키

언제나 설레이는 미소로 내일을 바꾸는 용기


伝えたいこの気持ち いつの日にも

츠타에타이 코노 키모치 이츠노 히니모

이 기분을 전하고 싶어 언제라도


「夢」っていう答え キミと見てるMIRAI

유멧테 유우 코타에 키미토 미테루 MIRAI

「꿈」이라고 하는 답은 너와 함께 보는 미래


前向いていけるのは キミがくれたKISEKI

마에무이테 이케루노와 키미가 쿠레타 KISEKI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건, 네가 준 기적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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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님의 앨범 SHOWCASE가 발매.


초회한정판 A 버전에는 작년 내한 영상이 있다.


9월 2일에 왔었다고 하는데..


작년 그쯤엔 러브라이브 관련된 소식들을 잠깐 신경 끄고 살아서..;


탈럽은 아니고 그냥 현실에 신경쓰다보니..


참 그 짧은 사이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더만. 릿삐도 왔다고 하고 -_-


벌써 3년이 되어가는 그날. 2015년 4월 5일.


뮤즈 5인조가 서울에 왔던 그 날.


그때 과일님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아깝게도 직전에 불참하게 되어..


그 당시엔, 그럼 전역하고 일본가서 보면 되지 ㅋㅋㅋㅋㅋ 하고 가볍게 생각했으나


파이널 크리..


그리고 3년이 지난 2018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CD와 내한 영상 블루레이가 포함된 초회한정판 A


근데 가격 보고.. 아씨 저거 4816엔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판 8만에 팔길래 별생각없이 샀는데 미친 ㅋㅋㅋㅋㅋ


소비세에 배송료 이거저거 포함해도 그렇게 안될텐데?


일마존에 브마 포함버전도 5천엔대던데..


시발 대체 뭔 연금술을 쓰면 8만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호구다



Pile Asia Tour Vol.2 in Korea 2017.9.2


영상에 수록된 곡은


伝説のFLARE

VENGEANCE

絆Hero

ROAD

DASH


이상 5곡에

추가로 OFF SHOT


영상은 27분에 7.56GB

화질 겁나 좋음 ㄷㄷ


요샌 또 伝説のFLARE에 빠져있는데 이게 나오네 ㅎㅎ


당시 안가봐서 세트리스트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듣자하니 러브라이브 노래들도 불러준다고..


영상의 절반이 공연이고, 나머지 반 정도는 OFF SHOT.

파일누나가 서울 돌아다니는 모습 ㅋㅋㅋㅋㅋ

한국말 알려주는 장면도 있더만 ㅋㅋㅋ

공연장에 도착하니 DC인사이드 PILE 갤러리 화환이 보임 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


찍고 보니 CD에 우미와 마키 넨도가 반사되어 보이는데

뭔 저런 우연이.


라이브 영상과 오프샷을 수록.


응모권인듯.


스캔을 하는게 더 깔끔하겠지만..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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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Pile

수록: 3rd Album - Tailwind(s)



ずっと記憶してる 頬伝う雫

즛토 키오쿠시테루 호호츠타우 시즈쿠

계속 기억하고있는 뺨을 타고 흐르는 물방울


ときに胸の奥で眠っては目覚めるのは

토키니 무네노 오쿠데 네뭇테와 메자메루노와

때때로 가슴 속에 잠들었다가 눈을 뜬 것은


現実はいつもバッドエンドな愛で

겐지츠와 이츠모 밧도엔도나 아이데

현실은 언제나 배드엔드같은 사랑으로


そっと繰り返すEscape (そこに) 運命はなくて

솟토 쿠리카에스 Escape (소코니) 운메이와 나쿠테

가만히 반복되는 Escape (거기에) 운명은 없어서


見つかることの 無いSPACEがあるのなら 教えてよ

미츠카루코토노 나이 SPACE가 아루노나라 오시에테요

찾을 수 없는 SPACE가 있다면 가르쳐줘


神様 だって知らない 「不可能」というファイルになる

카미사마 닷테 시리나이 「후카노」토유우 화이루니 나루

신님조차 모르는 「불가능」이라고 하는 파일이 되어


どうしてキミは探しているの? Ne..どうして捨てるの?

도-시테 키미와 사가시테 이루노? Ne..도-시테 스테루노?

어째서 너는 찾고 있는 거야? 있지.. 어째서 버리는 거야?


全てをドロップよりも 愛してるって言うまでは

스베테오 도롭프요리모 아이시테룻테 유우마데와

모든 것을 버리기보다는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까지는


not found


もしも誰かというコピー(変わり)なら消えるよ

모시모 다레카토유우 코피-(카와리)나라 키에루요

만약 누군가라는 카피(변함)라면 사라질게


いっそ2億分の1とウソも言えないの?

잇소 니오쿠분노 이치토 우소모 이에나이노?

차라리 2억분의 1의 거짓말도 하지 못하니?


平然とできない狂いだす心臓

헤이젠토 데키나이 쿠루이다스 신조-

태연할 수 없는 미쳐가는 심장


ぎゅっと繰り返すLoneliness 永遠って何処に・・

귯토 쿠리카에스 Loneliness 에이엔테 도코니

꼭 반복하는 Loneliness 영원은 어디에..


見つかることの 無いSPACEがあるのなら 教えてよ

미츠카루코토노 나이 SPACE가 아루노나라 오시에테요

찾을 수 없는 SPACE가 있다면 가르쳐줘


神様 だって見えない「エラー」という愛を問う

카미사마 닷테 미에나이 「에라-」토유우 아이오 토우

신님조차 볼 수 없는 「에러」라는 사랑을 물었지


どうしてキミは見つめているの? Neどうして捨てるの?

도-시테키미와 미츠메테 이루노? Ne 도-시테 스테루노?

어째서 너는 바라보는 거야? 있지 어째서 버리는 거야?


甘美な罠じゃなくて 愛してるっていうまでは

칸비나 와나쟈나쿠테 아이시테룻테 유우마데와

감미로운 함정이 아니라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까지는


not found


AI(愛)というファイアウォールへ 近づいても

AI(아이)토유우 화이루 워루에 치카즈이테모

AI(사랑)라고 하는 방화벽(파이어월)에 다가가도


虚像という セキュリティから惑わされ彷徨うから

쿄조-토유우 세큐리티카라 마도와사레 사마요-카라

허상이라는 보안(시큐리티)에 빠져버려 헤매이니까


見つかることの 無いSPACEがあるのなら 教えてよ

미츠카루코토노 나이 SPACE가 아루노나라 오시에테요

찾을 수 없는 SPACE가 있다면 가르쳐줘


神様 だって見えない 「絶望」という愛になる

카미사마 닷테 미에나이 「제츠보-」토유우 아이니 나루

신님조차 볼 수 없는 「절망」이라는 사랑이 되어


どうしてキミは探しているの? Ne..どうして捨てるの?

도-시테키미와 사가시테 이루노? Ne..도-시테 스테루노?

어째서 너는 찾고 있는 거야? 있지.. 어째서 버리는 거야?


全てをドロップよりも 愛してるって言うまでは

스베테오 도롭프요리모 아이시테룻테 유우마데와

모든 것을 버리기보다는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까지는


not found


全てをドロップよりも 愛してるって言うまでは…not found

스베테오 도롭프요리모 아이시테룻테 유우마데와...not found

모든 것을 버리기보다는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까지는...not found



───────────────────────



not found / Escape / space / file

drop / copy / firewall / security


단어들만 봐도 이 노래 컨셉 알만하네 ㅋㅋㅋ

누군가 번역해놓은 사람이 없어서

쓰고 정리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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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누님의 2018년 내한 소식을 저번달 초에 듣고는 바로 다 질렀다. 그런데...


러브라이브 외의 노래는 아는게 전혀 없다.


과일님의 내한이 고작 2주 남았는데 아는게 없으면 안되니까


찾아서 다 듣고 있는데...


개씹좋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씹 요새 한국노래도 다 예전노래만 듣고 해서 뭐 들을거 없나 했는데


이누나 노래 레알 진짜 너무 내 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팍팍팍 날아와 꽂히는 그 느낌 ㅋㅋㅋㅋ 시바 지금까지 안듣고 뭐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럽라 노래 솔로곡중에서도 마키쨩 버전 그렇게 좋아하는게


그냥 노래를 잘해서가 다가 아니라 걍 목소리 자체가 ㅋㅋㅋ 아 내 취향이 이런거였구나 하고 뭔가 깨달음을 얻은거같다


아직 들어본건 몇개 없긴한데 어제 제일 꽂힌 노래는


요 앨범.. 작년에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그중 816 not found


그런데 듣는대로 다 꽂히는중이라 일일이.. 제목 쓰는 의미도 없는듯.


오늘은 뭘 들어볼까 하다가..

キミがくれた KISEKI


2015년 발매된건데, 수록곡중에 존나 익숙한 제목이..


空色デイズ

소라이로 데이즈

그렌라간 오프닝인 그 노래.

설마 이 누나도 불렀을줄은 몰랐네.


듣고 나서 타이틀곡인 キミがくれた KISEKI를 들어봤는데

아진짜 이것도 너무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것도 들어봐야되는데 이노래에서 못빠져나가는중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찾아보니까 가사 번역이 거의 안되어있는게

일부러 찾아들을 정도면 번역따위 없어도 그만인 계층인지

아님 할 사람이 따로 없는건지


나라도 시간날때 조금씩 해봐야겠다.



p.s

오늘 트위터로 올라온 공지 영상을 보니..

2부 다 참가하면 포스터를 주는데

랜덤으로 싸인된게 들어있다고..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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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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