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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2.11.28 뭐지 -_-
  9. 2012.11.28 tv
  10. 2012.10.22 폭우

하치야 아이

─Lifestyle─ 2013. 3. 26. 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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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심심해서 본 작품

거기 등장하는 최종보스이자 개쌍년인데..

이년 생긴건 치유계인가 -_-

아까 존나 저기압일때 얘 생각나서 짤 몇개 보니까

갑자기 뭔가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진 느낌이 들었다.

어째서 그런 성격인걸까 저녀석..

코다카가 '왜 하필 니가 리카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내 생각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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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카드

─Lifestyle─ 2013. 1. 12. 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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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쯤의 글을 보면 컴퓨터 청소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눈치챈 것이 있다.


게임 조금만 돌리다 보면 꺼진다는 것.


작년 중반 이후로는 게임 자체를 별로 안했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연말쯤에 월오탱을 접하게 되었다..


그런 게임이 있는줄은 알았지만 별로 할 생각은 없었다가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오길래 해봤다.


서브컴에서는 그런대로 최소사양으로 돌아가긴 했으나 쾌적하지가 않아서


메인컴에 설치하고 조금 플레이했더니..


모니터 화면이 나갔다.


한 3번 정도 관찰한 결과, 적이 나타나거나 그런.. 뭔가 시작되려 할 때 나가버린다.


소리는 나고, 컴퓨터가 꺼진 것도 아니다..


뭔가 부담이 될 시점에 나가버린다는 소린데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역시 vga가 문제인것같았다.


그 뒤로도 그냥 그쪽 컴퓨터에서 안하고 말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좀 아닌것같아서 오랜만에 분해해봤다.


가만 살펴보니 vga의 쿨러가 돌아가질 않았다.


뭔가 선이 하나 빠져있었는데, 어디 끼는건가 좀 보다가


그래픽카드 자체에 끼는 곳이 있다는걸 알아냈다..


끼고 나니까 돌아가긴 하는데, 소음이 들어주지 못할 정도로 심했다.


팬과 카드가 마찰하면서 나는 소음.


아마 전에 컴퓨터 청소하고 분해할 때 팬을 반대방향으로 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cpu의 쿨러하고 비교해봐도, 돌아가는 방향이 반대였으니..


그런데 보통 스티커가 붙어있는 방향이 바깥쪽 아닌가?-해서


뜯은 김에 서멀구리스를 다시 바르고, 팬의 방향은 그대로 두고 끼워봤더니


여전히 소음.


그 뒤로도 몇번의 뻘짓을 한 끝에 그냥 팬을 반대로 끼우고 장착했더니


소음이 있기는 하나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다.



결론적으로 스티커가 붙은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맞았다.


그러나 화면이 나갔을 때 강제 종료를 몇 번인가 한 것 때문이었는지, 이번에는 부팅 도중 맛이 갔다.


ㅅㅂ


결국 c드라이브의 자료는 서브컴에 연결한 뒤 옮기고, 포맷했다.


그러고 나서도 부팅이 안되서 또 몇번 뻘짓..


어쩌다 보니 서브컴도 포맷했다.


그 다음엔 부팅은 제대로 되는데, 익스플로러가 심히 느렸다.


크롬플러스는 잘 돌아가는데 익스플로러는.. 클릭 뒤 뜨는게 1분 이상 걸렸다.


이건 또 뭔 ㅅㅂ..


거기다 스피커에서는 소리도 안나고, 서브컴의 스피커와 바꿔봤더니 스피커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포맷 과정에 ahci인가 뭐시긴가 하는걸로 바꿔봤는데, 그게 문제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이오스를 초기화하고, 또 포맷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이상할 정도로 느리고, 소리는 안나고


어떻게 보면 작년에 컴퓨터 청소했을때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처리해놓지 않아서 생긴


일종의 나비효과 같은 것인데..


포맷만 한 3, 4번인가 한 것 같다.


10년 쯤 전에는 거의 한달에 한번 한 적도 있을 정도로 많이 하긴 했다만..


사운드같은 경우에는, 아마 사운드카드를 설치하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2만원정도 하는걸 사서 끼웠다. pci 슬롯이 아직 남아있었다.


이래도 안되면 그건 그야말로 메인보드의 고장이라, 꽤 골때리는 문제가 된다.


메인보드의 사운드 칩셋을 비활성화시키고, 장착, 드라이버 설치.


그리고 스피커와 연결.. 했는데 소리 안나네 시발


...


스피커의 분홍색 선을 빨간 부분에 연결해봤는데, 그게 아니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분홍색 선은 마이크 연결 선이다..


스피커의 초록색 선이 음성 부분이다.


그 선을 그래픽 카드의 빨간 부분에 연결하니 드디어 소리가 났다.



그로부터 또 얼마 뒤 인터넷 문제도 그냥 두면 안될 것 같아서


크롬플러스로 접속해서 익스플로러 느려짐-이라는 키워드로 찾아보니


의외로 간단한 문제였다.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어도비 11 뭐시긴가 하는걸 지워버리면 된다.


그 뒤에 익스플로러에서 네이버같은곳을 접속하면 어도비 뭐시기를 깔라고 뜨는데


그때 재설치하고 나면 전혀 문제가 없다.


고작 저런 문제 때문에 포맷을 했다니.. 완전 뻘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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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코난 극장판이다.


아, 이번 16번째 극장판을 본 건 처음이다.


아마 바로 그 전 극장판인가


초반에 열차가 터지면서 코난이 터널 안에서 보드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걸 뛰어넘을정도로 괴랄한 액션이 나왔다.


까딱하면 떨어져서 운지행 급행열차를.. ㅎㄷㄷ


여전히 무모하기 짝이 없다.


근데 극장판이라기 보다는 tv 애니판의 장편 시리즈를 본 느낌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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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는중인 것들의 원서는 어디까지 나왔나 해서 yes24를 보고 있었는데


우측에 저런 일러스트가 보였다..


나친적 커넥트.


표지를 처음 봤을때는 세나, 그리고.. 세나의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교복을 입고 있어서, 그건 아닌것같다.


왼쪽의 소녀도 세나는 아닌듯하다.. 세나는 아마 어릴때부터 나비모양 머리핀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찾아보니까 왼쪽은 코바토라고 한다.


그걸 알고나서 머리모양을 다시 보니, 과연 그렇다.


실제로 연령별 애들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는데, 저건 아마 4살 정도?


코다카는 3살 위.. 대략 7세.


오른쪽 소녀는 고딩 정도로 보이는데, 17세 정도.


현재 시점에서는 20대 중후반인가.


누구일까..


금발에 푸른 눈이라고 하면 혈연적으로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꽤 있는데..


세나의 언니? 글쎄. 딱히 자매가 있다는 언급은 없었던걸로 안다.


고딩이 아니라 중딩이라 치면 나이차이가 좀 더 줄어들기는 하는데..


4-7-14세, 라고 하면 대충 들어맞나?


뭐 엄마와 함께 외국에 나가있다고 하면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


예상 외로 나친적 유니버스까지 한국판으로 나왔는데, 그렇다면 저것도 정발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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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tv를 켜고 뭘 하나 볼까 해서


이리저리 돌리다가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라는 애니를 보기로 했다.


일단 1화부터


........


뭐지....?


평범한 학교라고 보기엔 좀 .. 뭐라고 해야 되나


애들은 평범해 보이는데, 웬 이능력 배틀물같은 -_-..;


아직은 1화만 봐서 설정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소설로도 본 적이 없다.


대충 어떤 내용인가 하니


학교가 있고


반은 A B C D E F 클래스로 나누어져있다.


A반은 존나 좋군?


F반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씨바


대충 시험 점수, 즉 학업 능력이 배틀 시의 능력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한다.


그리고 각 반은 다른 반에 선전포고를 할 수 있는데


이기면 상대 교실과 체인지가 가능


어디까지나 '가능'이니까, 안해도 된다는 것 같다.


F클래스의 여자애는 2명으로


외국에서 살다 와서 일본어(특히 한자)를 잘 읽지 못하는 여자애


그리고 딱 보기에도 병약미소녀계로 보이는 분홍 머리 소녀


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전자 쪽이 좋다 ㅎㅎ


겉으로 보이는 부분이나 성격 등.


어디까지나 캐릭터로서 좋다는거지만


주인공은 멍청한.. 녀석이라네.


1화만 봐서 애들 이름도 모르겠고 내용도 종잡을수가 없다.


아, 이름 아는 애는 딱 하나 있다.


히데요시라는 녀석.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 으로 유명한 캐릭터다.


그런 소릴 듣고 내가 한 생각은


이러니저리니 해도 결국 男子라는 것 아닌가?


뭐 그거야 계속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지.


사실 올해도 그랬지만, 작년에도 어떤 라노베를 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었는데


분명 이 작품은 유력한 후보였음에 틀림없었다.


대충 사람들의 평이나 인기도를 보면 어떤 감이 있다..


'이 작품은 보면 존나 재밌을거다.'라든가, 그런 종류의 감.


그러나, '나중에 언젠가는 보겠지' 정도로 보류가 되어왔던 것은


바로 저 캐릭터 때문이다 ㄱ-


남자도 여자도 아닌 애매함.. 난 그런 애매함이 싫다.


싫다기보다는 약간의 거부감? 뭐 결국 비슷한 소린가.


딱히 그런 캐릭터 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미묘한 거부감이 있다..


대충 알아본 바로는.. 인기는 조낸 많다더라


뭐 그 이유 또한 보다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만(...)


소설을 먼저 보는게 낫나 싶기도 한데, 애초에 소설이 없다..


1년 넘게 본적도 없는것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이건 아예 산 적이 없다.


다음에 살때 고려해봐야겠다.


1기를 다 보려면 5시간 정도 걸릴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1기라도 다 보면 대략 알만하겠지.


뭐가 됐든 죽치고 한번에 끝까지 보는건 별로 취향은 아닌데..


그렇게 본 작품은, 애니로는 작년에 봤던 마마마 정도가 유일하고


만화로는 2년전에 처음으로 완결까지 봤던 슬램덩크 정도?


슬램덩크도 완전히 처음부터 스트레이트로 본건 아니었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놓을 수가 없어서 끝까지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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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Lifestyle─ 2012. 12. 4.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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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일단 보면 재밌지만..


다운받기가 귀찮다.


다운받고 나서는 실행하기가 귀찮다.


.........


책도 그렇다.


나중에 봐야지 하고 사놓고 안본건 현재 수십권..


1년 이상 지난 것들도 꽤 있다. 아니, 상당히 많다.


아무 생각도 없이 할 수 있는건 인터넷 정도다. 뭔가 심각하군..



저번주 토요일엔 마침 부모님이 집을 비워서 정말 오랜만에 심야시간 tv를 볼 수 있었는데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볼만한것을 알아보니 아마 10시였나 토라도라가 나온다고 했다.


바다로 놀러가는 편인데, 아마 소설로도 거기까지는 봤던것같다.


그때도 역시 '나중에 봐야지'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글쎄 한 3년정도 지났을까..


그게 아마 5권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출간일을 보니 2008년이다.


고딩때는 할일이 없어서 수업시간이나 야자시간때 라노베를 보거나 자거나.. 뭐 그랬다.


하여튼 상당히 오래됐다. 물론 책은 다 있다만.. 뭐 사놓고 안읽는건 이미 취미 수준인거같다.


어쩌면 읽으려고 산다기보단 그냥 수집하려고 사는걸지도 모르겠다. 특히 한정판같은건 놓치면 구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으니. 아니면 초판 한정 책갈피라든가..


하여튼 토라도라는 소설 이후로 꽤 오랜만에 봤다. 애니판으로 보자면 처음이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아니면 애니판이라 그런지


아미가 이쁘긴 이쁘더라.. -_-


속은 사악한데 겉보기엔 착해보이는 캐릭터였지 아마.


거기다 자뻑도 심각.. 근데 실제로 잘난 녀석이 잘난체하는건 별로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몇년전과 비교하면 약간의 취향 변화가 있었는데.. 생긴건 상큼해도 속은 검은 캐릭터들이 좋아졌다.


마요치키의 카나데라든가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봤던 엔젤비트의 카나데와는 상극이구만 ㅋㅋㅋㅋ


근데 그쪽은 주인공이 성으로 불러서 그런지 스즈츠키라고 하는 쪽이 좀 더 익숙하다.


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논같은 경우도, 착하고 성실한 아이돌이지만 사실은 꽤나 위험한.. 하여튼 그렇다 ㅋㅋㅋ


4편 연속으로 나왔는데, 바다로 놀러간 편 다음에는 학교 축제.


그리고 타이가의 아버지가 나왔는데, 잘해보려고 노력하는듯.


미노리는 그걸 알고 '그런 인간에게 속으면 안된다구..'라는 반응이었다.


분명 소설로도 그쯤까지 본 기억은 나는데.. 그 이후는 잘 모르겠다.


봤는데 잊어버린건지 안본건지.. 라노베는 보통 큰 사건은 한 권 내에서 끝나지 않나?


다행인건 그렇게 한권단위로 끝나니까 중간부터 봐도 딱히 상관없다는것.


본지 몇년 지났다고 처음부터 다시 봐야한다고 보면.. 꽤나 골때린다.


마침 애니 방영도 그 편에서 끝났기 때문에 알 수 없게 되었다.


끝나고 나서 바로 케이온이 나왔다.


케이온은 아마 작년쯤인가, 애니 볼 수 있는 어플로 1화만 본 적이 있다.


블루레이 버전으로도 전부 받아놓은게 있는데 아직 본 적은 없다.


크리스마스 편과 신입생 편이 나왔다.


일상계 애니라 그런지 앞내용을 몰라도 보는데 딱히 문제가 없었다.


캐릭터 이름도 일단은 알고 있고.


정말 느긋한 내용이다.. 미나미가 같군.. 미나미가는 1기가 참 재밌었는데 언제 다시 볼까..


소문은 들었지만, 유이의 동생은 정말 유능하다.


짧은 머리에 뒤로 묶은 스타일인데, 꽤나 좋아하는 스타일. 깔끔해보이니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일본인 아내'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거기 딱 부합하는 캐릭터 아닌가 싶다.


전에 엔하위키에서 본 바로는 머리를 풀어놓으면 유이로 위장도 가능하다더라 -_-.;


그 다음에는 채널을 돌려서 마요치키.


애니플러스에서 하는거라 그런지 자막판으로 나온다. 다른 곳은 거의 더빙인 모양이지만.


마요치키는 카나데가 주인공을 납치(...)해서 도피여행을 하는 편이다.


소설은 아마 2권인가 3권까지 봤는데 그보다는 더 뒷쪽인 모양이다.


잘 모르는 캐릭터가 나왔으니 거기까진 안봤겠지..


그 뭐냐.. 토끼를 연상시키는 트윈테일 소녀.


찾아보니까 성이 우사미.. 일본어로 토끼가 우사기라 그런가.


예전부터 트윈테일 소녀라 눈에 띄기는 했다.


얼굴에 츤데레라고 쓰인거같은데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코노에. 이쪽은 코노에가 성이지만.. 역시 주인공이 성으로 부르기 때문에 그쪽이 더 익숙하다.


머리 풀고 안경쓰니까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


존나좋군?


푸뉴루?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센스지 ㅋㅋㅋㅋㅋㅋ 무슨 소수민족들이 쓰는 이름도 아니고 ㅋㅋㅋ


하여튼 이것 역시 중간부터 봐도 별 무리 없이 연결되었다.


그나저나 주인공의 동생은 소설판에선 별 느낌 없었는데 애니판에선 좀 귀엽다.


스즈츠키 카나데는 여전히 사악했다. 그렇겠지.


2편을 보고 나니 시간은 새벽 3시 정도..


그렇게 tv를 많이, 늦게까지 보는건 거의 없는 일이다.


사실 애니든 드라마든 예능이든 받아서 보면 그만이지만


컴퓨터를 통해서 보는 것과 그냥 tv 틀면 나오는건 은근히 차이가 크다.


일단 보면 재밌기는 하지만, 굳이 찾아서 봐야 될 이유가 없다고 해야 되나.


그정도도 귀찮다고 한다면, 인간으로서 꽤 위험한 영역에 들어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건 뭐 애니나 라노베도 목표를 정해서 보든가 해야지 -_-..; 이대로는 영 좋지 않다.


공부도 아니고 잉여짓에도 목표를 정해야 하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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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트

─Lifestyle─ 2012. 11. 28. 2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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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올레 tv가 설치되어서


애니도 꽤 많이 있길래 뭐부터 볼까 생각했다.


로큐브는 전에 방영 당시 11화인가 그쯤까지 보고 마지막화를 안봐서 그걸 먼저 봤다.


그 다음엔 뭘 볼까 생각하다가..


무료인것들 중에서 보니


대충 어디서 들어봤고 나중에 존나 할짓없으면 봐야지-라고 희미하게 생각했던것이 몇가지 있었다.


바보와 시험 어쩌구


내 여동생이 이렇게 ~


엔젤비트


어떤 마술의 ~


케이온


working


대략 이정도다


유료인 것 중에는 라노베로 5권 중간정도까지 봤던 여동생이 있다! 가 있는데


1, 2편이 무료라서 봤다.


나머지는 일단 유료인데.. '별'로 결제할 수 있다. 50%만.


11월 20일까지는 전액 결제할 수 있었는데 아마 형평성 때문에 절반으로 바뀐듯하다.


한꺼번에 사고 절반을 별로 결제하면 1250원이라 그냥 샀다.


사실 토렌트로 받아서 보면 그만이지만 결제가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그렇기도 하고


근데 놀라울 정도로 간단히 된다.. 뭐 당연한건가. 어차피 천원 정도야 뭐..


그래서 지금은 하루에 한편 정도로 보고 있고


낮에 애니 채널 돌려보다가 엔젤비트 1화가 재방된다길래 그걸 먼저 보기로 했다.


1화가 딱 시작했을 때 양치 도중이었기 때문에 결국 1화를 보는 내내 치약을 머금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ㅋㅋㅋㅋ


2화가 시작되기 전에 처리하고


2화를 봤다.


tv는 낮에만 보기 때문에 하루에 볼 수 있는건 2~3화 정도.


주말에는 안본다.


9화정도까지 봤다가 뒷내용이 좀 궁금해서


나머지는 토렌트로 받아서 봤다.


그렇게 14화까지 다 보고 난 감상은


......


쓸쓸하다..


하.......


잘 보기는 했는데, 이거 급전개라고 해야 될지,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고 해야 될까


재료는 좋은데 완성품을 보면 뭔가 덜 만든것같은 느낌.


그걸 1쿨로 나가는건 상당히 무리 아니었나 싶다.


엔하위키에서 보니 초기에는 6쿨 정도 분량으로 계획..이라던데


진짜 6쿨로 나왔으면.. ㄷㄷ


다행히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하니 그쪽을 기대하는게 좋겠다.



하나씩 사라져간다고 생각하면 참 쓸쓸하다..


그보다 애초에 사후세계부터 시작하다니 ㅋㅋㅋㅋㅋ



그리고 ost도 꽤나 맘에 든다. 처음에는 별 감상 없었는데 듣다 보니 좋네.



유리는 하루히와 너무 닮았다.. ㅋㅋㅋㅋ


처음 보니까 이거 말투나 생긴게 어디서 본것같다 싶었는데


엔하위키에서 보고 나니 과연 그렇더라. 하루히 ㅋㅋㅋㅋ


머리 모양도 그렇지만 말투가 ㅋㅋㅋㅋ


일단은 리더 포지션에 있다는것도 같네.



이건 보면서 계속 든 생각이지만


몇몇 장면만 빼고 교묘히 편집해놓으면 사고치는 애들의 평범한 학원물이다.


식권을 탈취하거나 답안지를 바꿔치거나 ㅋㅋㅋ 그런 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14화 ㅋㅋㅋㅋ 진짜 골때리더만 ㅋㅋㅋㅋㅋㅋ


하필 그게 마지막화냐 ㅋㅋㅋㅋㅋ 방영 당시에는 더 앞쪽이었다고 하던데


그리고 끝날때 유리만 남으면서 bad end ㅋㅋㅋㅋㅋㅋ



보통 이런 애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건 카나데같은 타입이다.


물론 나도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졸업식도 못해봤다는 걸로 봐선.. 초딩 아닌가 생각도 해봤으나


그렇게 되면 주인공이 로리콘인게 되기 때문에.. 글쎄 어떨까.


체격으로만 보면 도저히 고딩으르는 안보인다만.



아, 나는 비교적 짧은 머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유리가 제일.. ㅎㅎ


신만이 아는 세계에서도 카논을 제일 좋아하고.


나친적에서는 당연히 머리 짧아진 뒤의 요조라.


짧다고는 해도 어깨 윗쪽까지 오는 정도지만.



엔젤비트는 이제 다 봤고.. 다음엔 뭘 봐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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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_-

─Lifestyle─ 2012. 11. 28. 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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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방 블로그에 방문자가 188명이라니


허허


네이버 쪽에 있는 블로그야 보통 하루에 200~300명 정도인데


여긴 눈에 잘 안띄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물론 눈에 띄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


근데 뭔 일 때문에 방문자가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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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Lifestyle─ 2012. 11. 28. 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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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쯤의 일이다.


2주 전 금요일이었던가. 비오는 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우편함을 보니


뭔가 있어서 꺼내왔다..


내용을 봤더니.. 말하자면.. 인터넷 광고였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1년에 인터넷을 설치(?)하게 되었다.


컴퓨터를 산 건 2000년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인터넷까지 깔지는 않았었다.


애초에 컴퓨터를 산 목적이 에듀넷이라는 공부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그보다는 단순히 컴퓨터라는 장난감이 가지고 싶었다는게 진짜 이유다.)


그런 명분을 생각하면, 어째 인터넷을 바로 깔지 않았다는건 좀 에러..인가.


2001년쯤만 해도 학교에서 집에 컴퓨터 있나, 인터넷은 깔렸나 이런 설문조사를 했었다.


말하자면 70년대에 집에 티비 있나, 냉장고 있나 알아봤던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인터넷이 설치된건 2001년인데, 당시 한국통신이던 kt에서 인터넷을 깔았다.


그렇게 대략 몇년 쓰다가.. 2005년인가? 그쯤에 하나로통신..아마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하여튼 그쪽으로 옮겼다. 한국통신(메가패스)은 요금이 비쌌다나 뭐라나 그런 문제가 있었던것같다.


하나로통신은 언제부턴가 sk 브로드밴드에 넘어갔고, 2년 전에 집전화도 kt에서 sk로 바꿨기 때문에 요금은 같이 나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광고 전단지는 올레.. 즉 kt.


또 흔한 찌라시인가.. 하고 평소처럼 버릴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바꾸기만 해도 tv를 준다는 내용이었다.


인터넷만이 아니라 집전화, 흔히 유선방송이라고 하는 스카이라이프까지 포함된 것인데..


요금은 기존에 쓰던 sk와 별 차이가 없어서, 바로 바꾸기로 했다.


엄마는 처음엔 뭘 또 바꾸려하냐고 그랬지만, 어쨌든 난 tv를 얻어야 했기 때문에 비오는 저녁 밖으로 나갔다.


아, 그건 아파트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행사같은거다.


저번주에는 그쪽에서 설치 기사가 2명 와서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고 갔다.


스카이라이프가 kt와 연계되어있는건지 일단 같이 깔렸다.


대충 파악한 바로는, 스카이라이프 채널이 있고 올레 tv라는게 또 따로 있다.


스카이라이프에선 요금제 때문에 볼 수 없는 채널이 올레 tv에서는 볼 수 있는 그런 경우도 있다.


당연히 겹치는 채널들도 있고..


가장 흥미로운건, vod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올레 tv를 깔면 볼 수 있는데.. 드라마나 예능같은거. 외국 드라마도 있다.


거기다.. 애니도 있다 ㅋㅋㅋㅋ 의외인데?


본적은 없지만,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하는 애니들도 있고, 완결난 것들도 있다.


최근 나온 것들은 거의 유료지만 무료 애니만 해도 상당히 많다.


명탐정 코난 1~9기라든가.. 1기만 해도 양이 많으니 9기면.. 꽤나 많다.



받기로 했던 tv는 어제 왔는데, LED 22인치를 실제로 보니 집에 있던 모니터와 비슷한 크기였다.


내 방에 있는 모니터는 대략 7년쯤 전에 사서 와이드도 아니고 화면도 15인치? 정도밖에 안되었다.


이건 차라리 모니터 대용으로 쓰는게 낫겠다 생각해서 먼저 있던 모니터를 치우고 HDMI 선으로 연결..


컴포넌트와 달리 HDMI는 선 하나로 연결되니까 상당히 깔끔하다.


PC 모드로 진입하니 제대로 연결되었다.


LED라 그런지 화질이 좋다고 할까. 일단 넓어서 좋다.


리모컨 버튼 하나만 누르면 TV 모드로 넘어가는데, 지금 시간에는 아무것도 안나온다. ㅋㅋㅋㅋㅋ


스카이라이프도 나오면 좋겠지만 그건 애초에 유선이라 이쪽 방에서 보는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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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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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쏟아지는것도 오랜만에 본다..;

한겨울이었으면 폭설이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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