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센본하마에서 쭉 올라오면서 걷다 보니 게마즈가 보였다.

역시 누마즈 게마즈는 요싴이가 ㅋㅋㅋ

아직 리코, 루비 생일로 세팅되어 있다.

1월 1일 다이아 전까지는 리코 루비가 마지막 생일이니..

게마즈 리틀데몬점 ㅋㅋㅋ

바로 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게마즈에서 이거저거 사고..

저런건 친필 싸인인가..?

마츠우라 주점이라 카난이 ㅋㅋㅋ

뭐 선샤인보단 여기가 더 먼저 생겼겠지만.. 마리 루도 그렇고 리코 거리도 그렇고 우연히 이름이 겹치는 경우가 좀 있다.

누마즈 일루미네이션.

카노강. 날씨 참 좋고 강도 잔잔하다..

체인지리스.. 감성 쩐다...

중앙공원에서 한컷.

누마즈 처음왔을때도 본거같은데 저거 ㅋㅋ

역에는 물장판 블루레이 발매 광고가 걸려있다.

넥스파 의상 보니 짭돔에서 핍스 본 게 떠오른다..

슼타 ㅋㅋㅋㅋㅋㅋ 그때 그시절 초기 울레 ㅋㅋㅋㅋ

누마즈에서의 마지막 사진.

언제 또 갈런지.

13시 30분경 시즈오카역 도착.

여기서 10~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신시즈오카역에서 시즈오카 공항행 버스를 탔다.

15시 15분 시즈오카 공항 도착.

세븐에서 영수증 받으면 럽라 일러스트가 그려진 영수증이 나올 때가 있다던데..

또 꽝이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61765 

 

세븐가챠 확률 개에반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세븐만 10번 넘게 갔는데 다꽝이야 ㅅㅂ

gall.dcinside.com

어떻게 10번을 넘게 갔는데 ㅋㅋㅋ

근데 이건 내가 좀 착각한 것일 수도 있는 게, 샌드위치라든가 특정 상품을 사야 뜬다는 소릴 얼핏 들은 것 같다..

그럼 다른 걸 사봐야 절대 안뜨겠지..

 

비행기는 6시에나 뜨니까 좀 일찍 온 감도 있긴 하다..

겨울인데다 여긴 더 동쪽이니까, 5시도 되기 전에 해가 저물어간다..

슬프군..

다시 돌아와버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61934 

 

아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또보네

gall.dcinside.com

인천 도착해서 입국하고 하다 보니 20시 반쯤. 집에 온 건 22시경이었다.

이걸로 마지막 누마즈 여행기가 끝났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맨홀도 찾았으니 어디로 갈까 하다가

마침 바로 근처에 바다가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센본하마 해안(千本浜海岸)

우치우라쪽 바다는 꽤 봤지만, 누마즈 시내 근처 바다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날씨는 쾌청하고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다.

다만 쓰레기가 많이 보이는 게 흠 -_-

 

 

마침 나오던 유우키미..

10시 반.. 누마즈 떠나기까진 아직 약간 시간이 있다.

이제 어딜 가지?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누마즈에서 마지막으로 있었던 날.

간단하게 조식.. 진짜 간단하다 ㅋㅋ 무료니까 뭐..

공항에는 제시간에 도착해야 되기때문에, 나서기 전에 미리 시간을 체크한다.

지방이라 전철도 한시간에 몇 대 없어서..

신칸센을 타려면 미시마로 역주행 한번 해야되고, 미시마역은 신칸센 자체도 최하등급인 코다마만 다녀서, 한시간에 몇대 없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그냥 전철을 타자.

부채. 체크인할때 줬던가..?

저거 본지도 한참된거같은데 어디 잘 있겠지?

가자 얘들아.

굿바이 707호.

마지막으로 트리 몇 번 찍어주고.

잘있어라 치카야~

 

언제 여길 또 갈지..는 모르겠네.

치엥아 ㅋㅋㅋ

누마즈에 간 건 이때가 5번째였는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엔 웬일..? 마지막 날 날씨 개좋네. 쾌청 ㄷㄷ

말 그대로 쾌청이다. 여름처럼 쪄죽을듯한 날씨도 아니고, 맑으면서도 시원한..

쭉~ 이대로 있었으면 하는 그런 날씨.

별 거 아닌 주택가의 풍경인데도 뭔가 좋다.

일단 길바닥에 멋대로 세워둔 불법주차 차량도 없고.. 그래서 깔끔해보인다.

지나가다가도 잘 보이는 후지산.

 

마침 넥스파가.. 아앗..

누마즈항은 전날 갔고, 우치우라까지 다녀오기엔 시간이 좀 애매하고

해서 뭘 할까 하다가, 적당히 떨어진 곳에 있는 다이아 맨홀을 찾아보기로 했다.

다이아 맨홀은 센본하마 공원(千本浜公園)에 있다.

찾았다. 상당히 상태가 좋아보인다.

성지순례 어플을 이용해서 찾았는데, 이게 없었다면 좀 찾기 어려운 위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61559 

 

회장님 맨홀 위치 골때리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어플없었으면 찾기힘들었겠다

gall.dcinside.com

숲 속에 있어서, 해가 떴는데도 약간 어두운 느낌이다.

밤에 오면 졸라 싸할듯 ㄷㄷ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다시 나카미세쪽으로 돌아와서..

요싴이 넌 왜 그렇게 말려있냐? ㅋㅋㅋ 타천사 아니랄까봐 ㅋㅋㅋ

 

 

카엥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카에엥- dc official App

gall.dcinside.com

누마즈항으로 향하던 도중 보인 세븐일레븐에서 3학년 네소

카엥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거..

그 유명한 그거구만.. 별명이 뭐더라.. 아무튼 느끼해서 완식하기 졸라 힘들다고 한다.

별로 먹고싶은 생각까진 안들어서 지나갔는데 다음에 가면 흠..

누마즈항. 꽤 돌아다니긴 했는데 뭐 찍은 게 그다지 없다.

9월에 와서 찍은 게 많아서 굳이 뭐..

뷰오도 9월에 가봤던데다

이날 날도 좀 흐리고 해서.

여기 왔으면 코이아쿠지

사실 루비 맨홀을 찾으려고 했었는데 끝까지 못찾았다. 대체 -_-..

누마즈역쪽으로 돌아가는 중, 후지산이 선명하게 보였다.

여기선 뭐 놀랄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같은 외지인이 보기에는 신기하기도..

 

 

Changeless 감성 오짐 진짜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누마즈 걷다가 듣는데 눈물이 앞을 가릴뻔

gall.dcinside.com

누마즈에서 이런 감성 오지는 노래를 들으면..

선샤인 2기 요하리리편에 나온 그 신사였나? ㅋ

카노강변 계단.

여름에 태풍 오고 그럴 땐 이 위치까지 물이 차올라서 제법 위험하기도 하다.

강을 바라보는 삐기와 리엥.

평화롭군.

 

저 샌드위치 맛은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343엔이- dc official App

gall.dcinside.com

렌지데 후와모찌! 치즈&치킨카츠

이걸 산 이유는 당시 올나잇닛폰 라디오에서 리코가 한참 광고하던거라 ㅋㅋ

이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대충 한 끼는 때울 수 있다.

지나가다 보인 아쿠아 콜라보 자전거.

저게 뭐더라.. 방 탈출겜이었나?

발매된지 3달 정도 된 미호라 래핑 버스도 돌아다닌다.

3시 반쯤 되어 호텔로 돌아왔다.

이른 시간에 돌아온 이유는, 배터리가 거의 다 나가서..

보조배터리는 있는데, 선이 없었던가 -_-.. 아마

좀 충전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그냥 침대에 뻗어서 일어나보니 저녁시간이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전날 늦게 누마즈 와서 5시간인가밖에 안자기도 했고

사실 누마즈가 저녁시간에 나가서 딱히 뭐 할거 있는 동네는 아니라서

걍 다음날까지 짱박혀 있기로 ㅋㅋㅋ

이 당시만 해도 일본은 아무때나 갈 수 있는 그런데였으니까

뭔가 안한 게 있어도 다음에 하지 뭐~~ 이러고 말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때 새벽 1시쯤 하는 cdtv 방송에 슈카가 나와서 보기로 했다.

현지니까 딱히 중계방 찾을 필요 없이 걍 tv 켜면 나오는 건 편하네.

지금 보니 리카코도 있었구만.

근데 아무리 주말이라도 뭔 방송을 이시간에..

아쿠아로 활동중이라고 소개.

포스 도쿄돔 때 키미코코 영상인가?

파파파 뮤비. 500만이 넘었다는 그 ㄷㄷ

어 리카코 저 의상은 ㅋㅋ

정확히 저번 주에 팬미에 가서 봤었다.. 그 때 찍었나?

성우계 최고의 미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최미 ㅋㅋㅋㅋㅋ

별명 진짜 누가지었냐 ㅋㅋㅋㅋㅋ

그렇게 tv 보고 갤 보다 2시 반쯤이나 되어서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1시쯤 되어서, 뭔가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 갈 곳은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꽤 유명한 마리 루.

마리루에 가려면 카노 강을 건너가야 한다.

그쪽 방면은 가본 적이 없어서, 지도를 잘 보고..

도착. 주택가 사이에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의 런치 메뉴하고 마리 세트가 표시되어 있다.

이름이 마리 루인 것도 당연히 그냥 우연이다.. ㅋ..

근데 가게 이름이 그렇다 보니 파는 것도 마리 세트다.

 

들어가보니 주인장 아저씨가 맞아주셨다.

마리 제단이 가까운 안쪽 자리로 가서 앉아서 그 유명한 오므라이스하고 음료 하나를 시켰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현재 재료가 없는 음료라서 다른 걸로 시켰다.

 

근데 오므라이스 시키니 딱 "한국분..?"이라 하시는데 ㅋㅋㅋㅋ

아니 대체 얼마나 많이들 시키면 ... ㅋㅋ

 

"아, 여기 한국 커뮤니티에서 유명하거든요."

 

그 한국인 특유의 스타일과 억양때문에 쉽게 눈치채시는거도 있는듯..

방명록도 하나 가져다주셨는데

진짜 노트 절반은 한글이다..

3학년들 커엽 ㄷㄷ

교류 노트. 이 당시 기준으로 벌써 4권이 ㄷㄷ

그리고 멀리서 왔다고 이걸 또 선물로 ㅎㄷㄷㄷ

이런거 현지에선 구하기 쉽지만 해외에선 구경도 못하는건데 ..

애플티였나? 이거도 좀돼서 생각이..

리엥

삐기

오늘의 본목적인 오므라이스.

 

 

마리루 오므라이스 시켜봤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우리애들이 다먹어서 뭔맛인지모름 ㄷㄷ- dc official App

gall.dcinside.com

오므라이스라고 하는 요리 자체는 그렇게 까다롭거나 대단한 건 아니지만

오므라이스 중에선 확실히 탑티어였다 ㄷㄷ

언급이 많을 만 했다.

한구석엔 이렇게 마리 제단이 있는데

저.. 저거.. 애니플러스 특전?

누가 와서 기증하고 갔나보다.

이 당시엔 꽤나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최근 가본 현지인의 방문기에 따르면 거의 다 없어졌다는듯..

이제 누마즈항쪽이나 가볼까?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리코도리 입구로 돌아와서.. 슬슬 남부로 가보자.

나카미세에 오면 보이는 우라죠 맨홀.

12월 초라 그런지 이쪽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쿠아 9인 맨홀.

요싴이 컬러 맨홀. 이건 아마 주기적으로 바뀌던가?

여기도 스탬프가 있다.

표정 ㅋㅋ

리언냐와 후리링의 싸인이 보인다.

니이후링 ㄷㄷ

아리샤의 싸인도 보인다. 럽라하고는 관계없지만 ㅋ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다. 이름이 '마루산'인건 그냥 우연이지만..

이런저런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저런 포스터들은 시중에 파는 게 아니라 참 귀한데 ㄷㄷ

돌아다니다 보면 제법 유명한 센세들이 그려놓은 그림들도 있다 ㄷㄷ

벌써 3년이 지나 잘 생각은 안나지만

2019년 초에 갔을 때하고는 배치가 좀 달라졌다.

그러면서 저 판넬들도 2층에서 3층 가는 계단 사이로 옮겨졌다.

...그러고보니 치카는 어디갔..나 했더니 저 맨 뒤에 있구나.

키타하라센세의 일러도 두장이나 ㄷㄷ

위에 언냐 포스터는 나도 갖고 있다 ㅋㅋ

리코루비 좋아요.

전에 왔을 땐 뭐 이거저거 사간 게 많았는데, 이번엔 딱히..

 

그나저나 이 마루산 서점, 바로 어제(5월 6일) 뜬 정보에 따르면, 폐점.. -_-

 

건물 자체가 60년인가 넘어서, 철거한다는 것 같다.

 

이시바시 플라자도 그렇고, 추억의 장소가 하나하나 날라가는데...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누마즈역 북부로 가면 보이는 리코도리.

보통 누마즈 성지 스팟이 남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북부로 갈 일은 잘 없다.

기껏해야 비비 가서 영화보거나 앜페 하러 가는 정도인데..

처음으로 리코도리쪽으로 가 보기로 했다. 

좀 걸어가다보면 이시바시 플라자가 보인다.

누마즈답게 여기도 입구부터가...

 

 

산타 리엥 - 사쿠라우치 리코 마이너 갤러리

- dc official App

gall.dcinside.com

들어오면 1층에서부터 보이는 산타네소탑.

밑엔 작소들도 있다.

신발 안에 들어가있는 애가 참 귀엽다.

오하라의 선물은 뭘까?

마루는 역시 먹을걸 좋아하는 ㅋㅋ

메리 크리스마스

2층이었나? 아무튼 여기도 스탬프가 있다.

여기서 파는 포스터도 있어서 하나 샀다.

볼거 다 봤으니 나갈까 했다가...

 

우리 애들도 같이 찍어야겠다 싶어서 다시 들어왔다.

안녕~

 

누마즈 이시바시 플라자는 코로나 이후 건물 자체가 없어져서

이제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이때 무작정 가본 게 아니었으면 영영 못볼 뻔했으니, 가길 잘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누마즈역 남부에서 바로 보이는 유다이 콜라보카페

목적지인 누마즈 그랜드 호텔은 누마즈역 남쪽에 있다.

여기도 가깝기는 한데, 저번에 갔던 산코인 입지가 너무 사기라..

입구에서부터 치카쨩이 반겨주는데 ㅋㅋ

12월에 가서 그런지 네소 트리가 꾸며져 있다.

치카 스트랩 엄청나군 ㄷㄷ

산타 모자 씌워둔 치엥 점보 ㅋㅋㅋ

쟤는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타 치엥들 졸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근데 센터에있는애는 좀 찌그러졌네

gall.dcinside.com

선글라스 ㅋㅋㅋㅋㅋ 다이다이 점보같은데?

포스터 아래쪽에 스탬프가 하나 보인다.

하나 찍고 가야겠지.

미라보쿠 2학년 피규어도 있고

제법 충실하게 꾸며져있는듯.

체크인할 때 뭐 하나 받았는데 오래돼서 기억이.. 부채였나?

캔뱃지도 팔길래 하나 샀다.

저땐 56렙밖에 안됐었군 ㄷㄷ

 

 

이 영수증은 꽝이었던거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다는무리고 한장이라도 건져야되겠는데- dc official App

gall.dcinside.com

당시 세븐에서 뭐 사고 영수증 뽑으면 랜덤으로 아쿠아가 나오는 그런.. 게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귀국하는날까지 못건졌다 -_-

역시 토요일은 슈카리고토로 시작해야제?

그립구만.

707호

슈카리고토 보고 좀 놀다가 2시 넘어서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 글쓰는거 무지 오랜만이구만.

요 한두달새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뭘 할수가 없다...;

먹고살아야되니 일은 하고있다만.

연말 전까진 결착을 지어야될텐데.


아무튼


때는 작년 12월.

그냥 누마즈에 가기로 했다.

.........


뭐 굳이 따지자면 이유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외로 뜰 정도로 중대한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럽폭에게 있어서 누마즈는 고향 같은 곳.

고향 가는 데 꼭 이유가 있어야 되나? ㅋㅋㅋ


무엇보다 세상이 이 꼴이 난 지금 생각해보면

한번이라도 더 갔던 건 잘한 일이었다.


2019년 12월 6일 12시 44분.

반차를 쓰고 회사를 나서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일단 점심은 먹고 나섰다.


2시 쯤 되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도착.

공항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kfc에서 치킨이나 좀 뜯고가기로.



오랜만이다~ 한 일주일만인가? ㅋㅋㅋㅋㅋ

아 일주일도 안됐네


러브라이브 페스 기념 무료 가챠.

뭐가떴을까?


시즈오카행 미깡항공을 타고 가기로했다.


허허 이사장님도 참 ㅋㅋ


보라라라구만 ㅋㅋㅋ


이렇게 겜이나 좀 돌리다가


오후 4시 20분쯤 되어서 비행기가 출발~


일본행 비행기를 타면 주로 아침, 오전시간이고

귀국행 비행기는 저녁시간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해질녘에 타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해가 저물어간다...


여기서 나의 중대한 실수가...

제주항공 포인트가 애매하게 남아서

딱히 어디 예매할때 쓰기도 그렇고해서 치맥 세트를 예약해놨었다.


근데 회사에서 점심도 먹고 kfc에서 치킨을 좀 먹은 뒤라

배가 불러서 맛이 좀 떨어지는듯한 ㅋㅋㅋㅋㅋㅋ

아 치킨을 사먹질 말았어야했는데.

거기다 이 치킨 냄새가 직인다.

주변에 싹 퍼지는데 아무튼 ㅋㅋㅋ


짱구 시발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겨 ㅋㅋㅋㅋㅋ

비행기 탈 때마다 인터넷이나 게임도 안되니 심심해서 만화를 넣어서 보는데

언제였더라 짱구 1권부터 보기 시작해서 결국 50권까지 다 보게 되었다.

평소에는 안보고 비행기 탈 때만 봤는데 참 많이도 다녔나보다 ㅋㅋ


미깡 타르트하고 미깡 쥬스도 줌 ㄷㄷㄷ


슬슬 일본땅이 보이기 시작하는구만.


시즈오카현이 보인다.


오후 6시 12분 착륙.


시즈오카공항은 꽤 작은 지방 공항이라

입국 절차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입국심사하는 사람은 젊은 남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여권을 보더니 어이가 없다는듯한 표정을 보였다.

1일에 나리타에서 귀국하고 5일만에 또왔거든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입국절차하고 세관통과하는거도 별거 없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세관까지 6분만에 도달.

진짜별거없네.


시즈오카역행 버스는 6시 45분에 출발할 예정이라 좀 기다렸다.


이게 그 시즈오카역행 버스.



정리권.

근데 출발지-목적지가 뻔해서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 버스가 언제 도착하느냐다.

공항에서 시즈오카역까지는 대략 50분 가까이 걸린다.

7시 33분에 출발하는 미시마역행 전철을 타기에는 시간이 애매...

저걸 놓치면 30분이나 기다려야된다.


다행히 버스가 7시 30분쯤 도착해서 졸라 뛰어가면 시간 맞출 수 있었..는데

버스기사가 승객들이 맡겨둔 캐리어나 짐 먼저 꺼낸다고 잠시 대기하라했다.

난 짐을 따로 안맡겨서 돈 먼저 내고 나가고싶은데.

빨리 나가려고 자리도 맨 앞자리로 잡았고.

하지만 절차가 다 있으니 별수있나..


시즈오카역에서 누마즈역 가는 루트는 전에도 이미 두번 가봤다.

그래서 역에 들어서면 개찰구는 어디고 화장실이 어딘지, 플랫폼이 어딘지는 다 숙지하고 있었다.

아무튼 졸라 뛰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가하면


플랫폼에 올라오자마자 미시마행 전철이 문을 닫고 출발했다.


이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이미 플랫폼 찍고 들어와서 나갈수도없다..;;

차라리 30분 뒤 전철 탄다 생각하고 역근처나 좀 돌아다닐걸..

간단하게 소바같은거 먹어도 괜찮았을테고.

전에 몇번 와보니 시즈오카현 최대 번화가라 이거저거 구경거리는 꽤 있던데.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ㅋㅋ


니미 할거도 없고~~


가면서 노래나 듣자


오모이오 노세테~~ 핫피 핫피 토레인 투 고~~


그나저나 일본 전철은 의자 밑에 히터가 있어서

아래쪽이 참 뜨끈하다.


딱 이 브금 나올쯤 누마즈역 도착.


저어기 라쿤 보이는거보니 누마즈가 맞긴맞구나.


아 누마즈 오면 이거 찍는게 국룰이제 ㅋㅋㅋㅋ


이야 오랜만이다 누마즈.

리코 루비 생일 때 왔으니 한 100일은 안됐나?

계산해보니 75일만이네.


유메오 카타루 코토바요리~ 후후

유메오 카타루 우타니 시요오~~

역시 본고장에서 듣는 노래가 최고


근데 이미 9시가 넘어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좀그렇고

그래도 여기는 도시자체가 성지라 아무데나 가도 좋긴 하다 ㅋㅋㅋ

조금 돌아다니다 호텔로 가기로 했다.

이번에 가기로 한 곳은 치카 굿즈로 유명한 누마즈 그랜드 호텔.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