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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릴리와 지화의 결혼으로부터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다행히도 루루슈의 초 제국은 이때까지도 국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루루슈의 제국은 단지 명맥만 이어갈 뿐이었다.

당의 황제 슈나이젤이 천하를 통일할거라는 사실은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229년 12월 14일. 슈나이젤의 당 제국으로부터 '신종' 사자가 도착했다.

신종이란, 상대 세력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참모진들의 의견을 묻기는 하는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니까 황제 맘대로 ㅋ

사실 거부하는게 정상적이다. 압도적인 국력을 가진 나라가 알아서 기어들어 온다는데 의심하는게 인지상정.

뭐 삼국지 AI 수준에 그 정도의 사고를 바랄 수는 없지만..



라이토 뭐하고 지내나 했더니 슈나이젤 밑에 있었네 ㅋㅋㅋ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는 루루슈.



당 제국은 초 제국에 항복했다.


슈나이젤은 우리 군으로 넘어왔다.



바로 그 날을 기해, 황제 루루슈는 중화 전토를 정복했음을 선언한다.

229년 12월 14일의 일이었다.



나는 드디어 이 땅을 평정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불과 1년 전, 슈나이젤의 당군은 루루슈의 초군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던 것이 229년 들어서 루루슈와 화친 모드에 들어간다.



229년 11월 3일. 초와 동맹을 맺고 불가침 선언을 한다.



어째 글자가 반대로 나왔는데.. 당, 진을 공격하여 멸망시킨다.



그로부터 3주쯤 지나, 슈나이젤은 루루슈에게 항복한다.



이로써 루루슈는 대륙을 평정한다.



쏟아지는 햇볕, 불어오는 바람조차 루루슈의 위업을 칭송하는 듯했다.



이리하여 새로운 통일 왕조가 시작되었다...



루루슈가 천하를 평정했구나...



분하지 않으십니까?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지. 루루슈와 나는 그릇의 크기가 달랐을 뿐이오.



이걸로 된 거네......



루루슈의 천하 통일 후, 슈나이젤은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그릇의 크기가 너무 달랐던 것이다.



씨발 말도 안돼!!!



어차피 우린 안돼.

세력이 있었다고 해서 루루슈를 이길 수 있었을까?



근데 얜 뭔데 네임드들 다 제치고 마지막 이벤트에 뜨냐? ㅋㅋㅋㅋㅋㅋ



루루슈 상대로 살아남기라도 했으니 그걸로 된거야 씨발.

선대 황제폐하처럼.. ... 아니다.



아 좆같다......



이번의 위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폐하.



올 하일 루루슈!



이것도 그대들의 도움이 있었으니 가능했던 일이네.



앞으로도 폐하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자네들은 믿을 수 있네.



Yes, your majesty.

슈나이젤과 호노카는 깊이 고개 숙여 절을 했다.



난세를 종결시킨 보람이 있구나.



이 모든 것이 폐하의 선정 덕분입니다.


근데 헤이지도 그렇고 신이치도 어디 짱박혀 있어서 면상도 안보이더니

마지막 이벤트에만 튀어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성들의 즐거움은 루루슈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루루슈의 천하 평정 이후, 제국은 멈추지 않는 번영이 계속되었다.



때문에 멀리 떨어진 나라들은 점점 루루슈의 제국을 따르게 되었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 Fin -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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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코바토를 따라다니는 세나 ㅋㅋㅋㅋㅋ

근데 에리리도 혼혈 금발 트윈테일에 빈유 등 은근히 많은 속성이 겹치는데

세나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코바토처럼 어린애같이 생긴 게 아니라서 별로 관심 없을라나?



숙적 슈나이젤군과 맞붙게 된 루루슈군.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만큼, 이 전투에선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방어력이 크게 떨어지는 정란 따위는 기병계열에겐 그냥 좆밥이다.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오히려 기병이 좆밥이지만...;



그 와중에 이런 랜덤 매치가 벌어졌는데

세나 vs 케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적대 세력으로 전장에서 만나고, 거기서 시비가 붙어서 일기토를 신청했는데 상대가 받아들이고

그 전투에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는 상당히 낮은 확률을 뚫고 볼 수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냥 관전자기 때문에 여기에 어떤 관여를 할 수는 없다.



무력이 비슷했다면 더 흥미로웠을텐데.

11 차이면 극복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뻔한 결과이긴 하다.



일기토에서 지면 포획률 100%



휘하 부하도 다 해산당한다. 그냥 도박에 가깝다.

뭐 여포급이라면 거의 질 일이 없겠지만 그럼 상대쪽에서 안받겠지.



너무 열심히 전장을 돌아다닌 샤릴리는 불길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루루슈군도 상당한 피해를 보기는 했지만, 8만에 달하던 적 병력을 전멸시켰으니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셈이다.



집에 가려고 도시로 들어왔더니, 어떤 남자를 만났다.



여자 무장으로 플레이할 때 뜨는 결혼 이벤트 중 하나다.

주로 남자로만 플레이하다 보니 이런 이벤트는 처음본다 ㅋㅋㅋ


그 후 다른 도시의 태학에 들어가면 이벤트가 이어진다.



존나 뜬금없는 토론 제안이지만, 물론 받아들이지 않으면 진행이 안된다.



능력치가 낮다면 좀 이기기 어렵다. 설전 연승 같은 걸 노리고 있다면 좀 곤란할수도 있다.



근데 이기든 지든 결혼에는 지장이 없다.



그렇게 서로 잘 살았다고 합니다.



설전 기술들도 꽤 좋은 편인데, 능력치 자체가 낮아서 -_-

그나저나 벌써 32살이야?



루루슈, 남편과 함께 마시기도 하고...

근데 이 평화가 계속되긴 할까?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


그러나 제국의 상황은...



이미 풍전등화와 같았다.

서쪽에서 버텨주질 못한 코넬리아 세력은 도시 하나를 남기고 패퇴했고

루루슈의 제국도 고작 도시 4개가 남았을 뿐이었다.


한때 중화 전토를 장악할 기세였던 루루슈의 초 제국은 이렇게 무너져버렸다.

이렇게 순식간에 밀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에 이끌려 루루슈를 선택한 샤릴리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나?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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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잡지 못한 샤릴리는, 무작정 남매들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는 슈나이젤..



코넬리아 언니에게서도 좋은 반응은 들을 수 없었다.



지나가다 해적과 마주친 것도 처음이었다.

지금까지는 주로 성도에서만 살았으니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해적은 너무나 강했다.



얼마 되지 않는 소지금마저 모두 털리고 말았다.

이제서야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깨닫고 만다..

황녀가 아닌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걸.


그나마 보물들은 무사하다는 걸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



실의에 빠진 샤릴리는 성도의 집으로 돌아가 몇달이나 쳐박혀 히키생활을 했다.



루루슈는 황제라 굉장히 정신없을 게 뻔한데도

틈틈이 여동생을 찾아와 이런저런 정보나 근황을 전해주고는 했다.

샤릴리가 사는 성도는 슈나이젤의 지배 하에 있는 도시라,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그놈의 조가놈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하다 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김대중은 순욱 부하였고 순욱은 조조 부하였으니

따지고 보면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긴 한데.. 지금 와서 뭐 어쩌겠어?



아직 어린 소녀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샤를의 유지를 이어받기로 한 이상 언제까지고 히키로 지낼 수는 없었다.

새해를 맞아 샤릴리는 이런저런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샤를의 교육으로 활은 어느정도 쏠 수 있었다.



샤릴리는 루루슈가 지배하는 도시로 이사를 왔다.

고맙게도 루루슈는 이렇게 자주 찾아와 술을 대접하고는 했다.



이런 루루슈의 호의에 샤릴리는 마음을 굳히기로 했다.



루루슈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세간에는 선대 황제 사망에 대해 암살이라느니 이런저런 음모론이 떠돌고 있었지만

적어도 이 오빠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나리 ㅋㅋㅋㅋㅋㅋㅋ

유페미아 그년은 통수치고 튀어서 그렇다 치고

나나리는 언제부턴가 언급 자체가 안됨...;

뭐하고 지냈니 진짜?





드디어 루루슈가 첫 출전 명령을 내렸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공적을 올렸다.

허창이 군주직할 도시라 성문만 박살내면 함락이라 그런듯.



탐색은 별로 성과가 없어서 패스하고

어째 임무들이 죄다 다른 도시에서 하는 거 밖에 없다?



도시에 태수가 없어서, 이렇게 수도의 장수들을 보내 개발시키고 있다.



잘 하고 있었는데 포기라니..

이러면 돈만 버린 셈이다. 뭐 본인 돈은 아니지만.



특기가 있다면 이렇게 적은 돈을 들이고 실행기간을 늘려서, 많은 공적을 올릴 수 있다.



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평정에는 꼭 참여해야지.



작년에는 꽤 활약을 했는데 아쉽게도 2위로 밀렸다.. 그래도 1000을 넘었으니 양호한 편이긴 하다.

1000 넘는 장수가 하나도 없으면, 모두 활약이 부진하다는 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1000 정도가 기준인 것 같다.



현재 상황은 루루슈에게 상당히 유리하다.

중원, 하북을 모두 장악했음은 물론이고, 남쪽으로도 상당한 확장을 했다.

코넬리아 세력과도 적이 되긴 했지만, 그건 슈나이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정통 후계자를 자처하는 슈나이젤의 강역은 초 지방으로 상당히 축소되었다.



샤를하고 똑같은 소리를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



증축은 꽤 괜찮은 임무인 것 같다. 도시 커지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고..

증축에는 많은 돈이 드니까 그걸 갖고 먹튀해버리는 수도 있지만..

그딴 짓 하고 튀면 다시는 안받아주겠지? ㅋ



52300 ㄷㄷㄷㄷㄷ

일개 장수에게는 어마어마한 거금이다.



열심히 일해서 6품관에 임명되었다.

이제 5품관만 되면 태수에도 임명될 수 있다.



나나리가 슈나이젤 편에 있었네. 루루슈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샤를 생전에 군단 편성 당시 슈나이젤 쪽에 있었나보다.

한동안 존재 자체도 잊고 지냈으니 뭐..



다른 도시에 가서 일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가다가 도적한테 습격당하지 않을까 하는 거 -_-



그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



임관 이후 6년. 드디어 샤릴리는 5품관에 도달했다.

다른 취미활동이나 여가도 없이 임무에만 매달린 결과였다.



슈나이젤군에 소속된 조휴.

삼국지의 NPC 장수들은 원수인 플레이어를 만나면 죽이려고 들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아무런 이벤트도 없다.



샤릴리는 신선 특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도시라도 잠입해서 들어갈 수 있다.



샤를이 남긴 보물들을 전부 샤릴리가 받았는데

그 중에는 희귀한 것들도 많다.



샤릴리는 젊은 날을 다 바쳐 고군분투했지만

고작 몇 달 사이 여러 도시들이 함락당하며 전세는 순식간에 기울어지고...


이건 서쪽에서 코넬리아가 제대로 견제를 못해줘서 그런 것도 있다.

코넬리아가 제대로 서쪽을 막아줬다면 슈나이젤이 저렇게 파죽지세로 확장할 수는 없었을텐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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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간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



중화 통일을 목전에 둔 샤를 황제.

직할령인 성도를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3남매에게 분배했다.



중원과 하북의 통치자 루루슈의 제3군단.



초 지방과 양주를 차지한 슈나이젤의 제2군단.



파촉, 서북지방 그리고 교주를 지배하는 코넬리아의 제4군단.



각자 영역은 다르지만 휘하 장수는 66명으로 모두 똑같고

병력도 107만 전후로 있다.



천하 통일을 앞두기는 했으나, 몇 번의 암살 위협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샤를이었다.

빡친 나머지 샤롤에게 화를 내버렸다.



심히 빡친 샤를을 보고 용서를 비는 샤롤.





힘든걸 아는지 돈을 주는 아내.



그러나 이 대화가...



지방 시찰을 마친 후 성도로 돌아가던 샤를.

강을 건너던 도중 샤를을 원수로 생각하는 조휴와 마주치게 되었다.





원래 역사대로라면 샤를은 얼마 뒤인 218년 4월 16일 성도에서 중화를 평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세계선에서 샤를이 중화를 평정하는 일은 없었다.

숙취로 인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황제는

유효타 한 번 날리지 못한 채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이 단말마를 끝으로 샤를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샤를이 20년도 더 전에 처음으로 얻은 보물도 뺏기고 만다.



어쩌면 샤를에게는 보물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뭐였을까.?



218년 3월 26일.

누군지 모를 괴한에게 습격당한 황제는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두고 허무하게도 생을 마감했다.


이를 두고 대륙 전역에 무수한 음모론이 떠돌았다.

대단한 애주가라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황제가 그날따라 심하게 취한 모습을 보였다는 목격담부터 시작해서

차기 황제를 노리는 자의 암살이다, 자살이다, 원한을 가진 자의 복수다, 김대중군의 신의 한수.. 등.

일부 소문은 진상에 상당히 근접하기도 했지만, 결국 진상이 무엇인지 밝혀지는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플레이 캐릭터가 사망하면 유지를 이어받을 장수를 선택할 수 있다.

주로 자식들이나 의형제로 이어받을 수 있다.



늦둥이 딸인 샤릴리에게 유지를 이어받게 했다.



나는 이런 경우를 처음 겪어봐서 몰랐는데

유지를 이어받는 것과 후계자가 누구인가 하는 건 다른 문제였다.

하긴 그게 맞긴 한데 흠.. ㅋㅋㅋ



하지만 차기 황제를 인정할지 아닐지는 개인의 자유다.



아직은 마음의 정리가 안 된 샤릴리는 하야하기로 했다. 이후의 사태가 어찌 진행될지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샤를은 생전에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루루슈와 슈나이젤의 공적은 거의 같은 수준이었기도 하고.

그런 문제는 천하 통일 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었다.



일부 차기 황제를 인정하지 못하는 세력들은 반기를 들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제 자리를 자연스럽게 승계한 것도 아니고

음모론이기는 하지만 선대 황제는 암살당했다는 소문까지 공공연히 떠돌고 있었다.

모든 것이 너무나 갑작스러웠는데...





일부 반란 세력이 있기는 하지만, 이대로 간다면 중화의 지배자는 슈나이젤이 된다.



당 제국의 차기 황제에 취임한 슈나이젤은 도독 루루슈를 소환한다.



218년 4월 17일. 루루슈는 당 황제 슈나이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선언에 이어...



초 제국을 선포하고 황제 자리에 올랐다.


시기가 미묘하게도, 원래 샤를이 통일한 날짜는 4월 16일이었다.



서쪽의 코넬리아가 지배하는 지역에서도 황제국 선포 소식이 들려왔다.



남매의 난을 지켜보는 샤릴리 또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루루슈와 코넬리아는 아직까지 적대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슈나이젤 세력과의 전투가 이어졌다.



황제라는 타이틀은 이제 남매 3명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게 인정받는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선대 황제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당 제국의 황제가 된 슈나이젤.



중원과 하북을 장악하였으며, 그동안의 공적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듣는 초 제국의 황제 루루슈.



샤를 황제의 시작의 땅이었던 파촉을 지배하는 진 제국의 코넬리아.



샤를의 유지를 이어받은 샤릴리는

어떤 세력에 속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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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년 4월 16일.

황제 샤를은 대륙을 평정했다.


약간 시간을 거슬러서, 통일 직전의 상황.



218년 2월. 샤를 황제는 중원 지방에 전역을 발령했다.

'전역'이란, 전체 맵에서 병력들을 움직여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렇긴 한데.. 매우 노잼이라 거의 쓸 일은 없다.

시스템이 존나 이상하고 AI도 개멍청해서 빡치기 딱 좋다.



그래도 이렇게 적의 도시가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면 뭐 금방 끝나니까.

병력 100만 찍혀있는 건 이런 상황에서나 볼 수 있으니 ㅋㅋㅋ



선봉에 나서 싸우던 가카의 군대는 그만 전멸하고 마는데...



목숨은 버린 셈치고 대신 명예를 소중히 하라!


노짱 패기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차피 니네 빠져나갈 길은 없을거같은데



결국 노짱이 이끄는 부대가 김대중군을 전멸시킨다.

의도한건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걸 보면 참 재밌기도 하고.



어딜 도망가?



아니 땅크가 그걸 못하면 안되잖아.



샤를군은 218년 2월 13일 낙양을 점거했고...



전 대륙을 정복한다.



남은 잔당들도 토벌한 샤를 황제는 218년 4월 16일.

중화를 완전히 평정했음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그 이후의 루루슈는...


원래대로 도독 업무로 복귀했다.

이제 정복은 끝났으니 내치에 전념할 때가 왔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이러한 평온한 생활을 지키는 것이네….



선정을 펼친 루루슈는, 이 지방을 번영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유능한 황제와 황족 도독들의 통치로, 이 통일 왕조는 멈추지 않는 번영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전성기를 지난 샤를 황제는 나날이 쇠약해져 가고...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슈나이젤은 샤를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샤를이 평정한 천하, 2대 황제 슈나이젤 시대에도 멈추지 않는 번영이 계속되었다.

선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명군으로 칭송받으면서...



멀리 떨어진 나라들은 점점 통일 왕조를 따르게 되었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


- F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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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하나 성인 만들고 나면 다시 임신을 시킬 수 있다.

젊은 나이에 시작해서 애들 다 10살에 성인 만드는 식으로 하면

게임 끝나기 전까지 3명 이상 키울 수 있을듯?



나이 60 넘은 양반이 밝히기는 ㅋㅋㅋㅋㅋ



슈나이젤에게서 원군 요청이 왔다.



물론 출전해야지 근데 옛날부터 거슬린건데

슈나이젤님이 뭐냐 ㅋㅋㅋㅋ 이새끼들 압존법도 못배움?



투함을 달고 있으면 강에서도 화살 공격이 가능하다.

그나저나 병력 6만의 성에 쳐들어오다니 샤를 원군 아니었으면 못이길 싸움이었네.



샤를의 원군 덕분에 그리 큰 피해 없이 성을 함락시키고 마키쨩을 붙잡았다.



도독들에게 맡겨놓으면 알아서 유능한 애들 태수 시켜주고 방침도 정해준다.



도시 규모가 커지면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입수할 수도 있다.

적토마.. 이건 아주 귀한 말이네요.



슈나이젤 이거 완전 땅크같은 놈이구만 ㅎㅎ



아들이 태어나서 이름을 샤롤이라고 대충 지었다.

어차피 얘 크기도 전에 게임 끝날 분위기라.



으하하하 아들들이 아주 정복사업에 독기를 품었구만 ㅋㅋㅋㅋㅋ



성인이 된 이후에도 능력치 개발을 도와줄 수 있다.

경험이 있다면 새로운 능력을 습득할 가능성도 있고..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친한 장수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루루슈와 슈나이젤이 차질없이 정복사업을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중원을 장악한 김대중군과 동맹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전선이 넓어봐야 좋을 건 없기 때문에.



그러나 삼국지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평화로운 두 세력'이라는 구도는 불가능하다.

어떤 한 세력이 천하통일을 하거나, 게임오버가 되는 시대까지 가지 않는 이상 게임이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일을 하느라고 궁궐로 가진 못했는데

마지막 남은 두 세력이니 당연히 이렇게 되는 수순이지 뭐.



어차피 저쪽에서 안왔어도 우리쪽에서 파기해야 될 상황이었다.

불리한건 세력이 약한 저쪽이지.



1학년 애들도 한자리 잡고 있는데 여지껏 뭐하셨어요 마리 ㄷㄷ



그렇게 천하통일의 길로 향하던 샤를은 뜻밖의 적을 만나게 되었다.



가족이나 친척 배우자 의형제 뭐 이런 중요한 사람을 죽여버리면

어딘가에서 마주쳤을 때 이렇게 복수 이벤트가 뜬다.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데다, 묘하게 섬뜩한 브금이 겹쳐서

잊고 있다가 만나면 좀 놀란다...;



무력이 비슷한 수준이면 이기는 건 어느정도 운에 맡겨야 한다.

최선은 다하겠지만 나머지는 운이다.



이렇게 이기고 나서 말을 걸면, 너하고는 할 말 없다면서 그냥 가버린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니다. 저놈들은 포기를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곳에서 마주치면 다시 죽이려고 든다 -_-



문제는 이런 놈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건데



누구 때문에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정복사업 도중 죽여버린 놈들이 어디 한둘인가? ㅋ



누군가 했더니 그냥 좆밥새끼였다.



일격에 나가떨어짐 ㅋㅋㅋㅋㅋㅋ



정복사업을 루루슈와 슈나이젤 휘하의 장수들이 하다 보니

샤를이 직접 데리고 있는 장수들은 별로 활약이 없다.



별 개좆밥도 복수한답시고 설치네 ㅋㅋㅋ



근데 하후돈은 진짜 위험했다...;

기술도 많지만 무력 차이 14에서부터 거의 지고 들어간거라.

이건 그냥 운이 좋았다. 통일 목전에 두고 뒤질뻔함...;



서쪽 멀리 있는 파촉의 성도로 피신했다.

여기 있다고 꼭 안전한 건 아닌데, 저놈들 거주지역에서 멀리 있는 게 좋을 듯 하다.

다른 놈은 몰라도 하후돈은 진짜 위험하다.


그나저나 황제한테 호위병력도 없나? ㅋ



제2군단 루루슈, 제3군단 슈나이젤, 제4군단 코넬리아.

적의 남은 성은 고작 4곳이다.



와 이건 너무했다.



주호 특기가 있으면 가능한 연회. 술을 많이 마시면 생기는 특기다.

술 좋아하는 여러 장수들과 친해지기 좋은 특기인데..

저건 존나 어색한 연회가 될듯?



유페미아 이 씨발년 ㅋㅋㅋㅋㅋㅋ

통수치고 나갔다가 조조 공중분해되면서 길 잃고 떠돌다 여기까지 온 모양이다.

통수 안쳤으면 지금쯤 도독 자리에 있을지도 모르는데 7품관이 뭐냐 이년아 ㅜ



통수치고 나가서 근 15년만에 만났으니 할얘기는 존나 많긴 하겠다.



별 좆밥들 설치는 꼴 보기 싫어서라도 천하통일 해야쓰겄는데..



하나요가 자꾸 보이길래 따라다니면서 술을 먹였다.

근데 반응이 영 아닌 건... 술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애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고 ㅋㅋㅋ



적 세력은 낙양 하나 남은 시점에서

샤를 황제는 총동원령을 내려 낙양을 침공한다.



음. 루루슈가 먼저 방침을 달성했는가.

과연 유능하다.



이렇게 최후의 적 김대중군은 멸망했다.



그건 곧 천하통일의 달성이기도 하다.



엔딩 메시지는 어떻게 통일을 했느냐에 따라 매번 다를 수도 있다.

엔딩이 수십가지나 된다고 하는데...



헤이지 니는 어디 짱박혀있다가 엔딩에서 불쑥 튀어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마 게임하면서 면상 한번 못봤는데 ㅋㅋㅋㅋㅋㅋ



백성들의 즐거움은 샤를 황제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이 통일 왕조는 수백년에 걸쳐 세계의 중심으로서 남게 되었다.




218년 4월 16일.

황제 샤를은 대륙을 평정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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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털리고 있는데 군주는 배타고 도망칠 생각이나 하고 ㅋㅋㅋㅋ

이게 나라냐?



코끼리가 응징하러 간다.



설전대회는 이번에 새로 함락시킨 서평에서 열기로 하였다.



당연히 머리 좋은 장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



애니 2기의 리카는 존나 귀여웠음 ㄹㅇ



삼국지 시리즈에서 F4로 불리는 한현 ㅋㅋㅋㅋㅋ

물론 미남이라서 F4가 아니라 능력치 바닥인 4명 중 하나라는 소리 -_-

얘 데리고 있어봐야 밥값도 못할 것 같은데...;



남은 성 하나도 먹으러 간다.



무위에는 기병편제소가 있어서 중기병으로 업글할 수 있다.

그리고 돌기편제소가 있어서 매우 사기적인 돌기병을 만들 수 있다.

중기병과 같은 능력치에 화살까지 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데

돌기편제소 자체가 북부의 일부 도시에만 있어서 많이 보기는 힘들다.



경험치 300은 넘으니 일단 중기병 업글은 해주고



흠.........;

조조가 적벽을 넘어 형주를 장악할 기세다.

유표까지 무너지면 이쪽이 타겟일텐데, 꼴을 보니 얼마 안가 무너지겠고...



관직을 내려줄 황제가 없기 때문에

세력이 어느정도 되면 저렇게 '자칭'을 하게 된다.



문무를 겸비한 루루슈의 활약이 대단하구만.





게임상 백소청과의 결혼 이벤트도 있긴 하지만

이미 유부남이라 그런 건 없고 그냥 단순한 점일 뿐.



그럼 그렇지 ㅋㅋㅋ



벌써 이런 나이가 됐네?



이쯤 되면 교육을 통해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다.

한번에 20일이나 걸리니까 그리 효율적이진 못한데

그래도 안하는것보다야 낫겠지.



시발 유표 망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표군과 동맹이라고 해서 조조와 적이 되는 건 아니다.

문명 같은 게임과 달리 이 게임에서의 동맹은 그냥 '불가침조약'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침략당하는 동맹을 도울 수 있기도 하지만, 안도와줘도 그만이다.



그러나 다음 타겟이 샤를이 되는 건 뻔하지 않은가..



계양은 남쪽에 있어서, 북쪽에 있는 샤를이 도우러 가기도 어렵다.



돌기병은 양성 비용이 비싸긴 하나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 때, 조조의 신하였던 군단장 순욱이 중원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조조의 세력은 둘로 쪼개졌다.



높은 덕을 가진 인물이라..

존나 샤를답지 못한 발언일세.



닮아간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작 초딩 나이밖에 안된게 어른 취급이라니...;



딱히 무사로 키울 생각은 없다만 ㅎㅎ



한동안 전투가 없어서인지 공적이 영 아닌데?





북부가 통째로 반란을 일으켰으니 조조놈도 한동안 이쪽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것이야 ㅋㅋㅋ



우리 따님 하고 싶은 거 다 해!



조조의 폭정(?)에 분노한 군단장 하나가 또 들고 일어났으니..

그 때문에 삽자루군세는 적 영토에 갇혔다.

원래는 우리 도시를 침공하려 오려던 것 같은데?



강릉을 본거지로 하는 하후연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저 삽자루군은 계양 소속인데, 지금 원정을 나가 있으니..

아마 빈집이겠지?



럼프형이 6만 대군을 이끌고 계양을 침공한다 ㅎㄷㄷ



결국 트럼프가 이끄는 군대는 조조를 상대로 승리하여 계양을 함락시켰다.



연이은 반란 사태와 패배 소식에

조조는 뒷목을 잡고 쓰러져 결국 사망했다고...





조홍이 물려받긴 했으나, 그나마 남아있던 성들도 털려서 이제 두개밖에 안남았다.

죽쒀서 개준 조조.



잘했어요.



천명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부과하는 사명이니라.

띵언 미쳐 ㄷㄷㄷㄷㄷㄷ



2품관이 된 루루슈는 이제 부하로만 있을 그릇이 아니다.

도독으로 임명해서 영토의 대부분을 직할령으로 주고 직접 관리하게 시켰다.



조가놈 성 이제 하나 남았네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쿠데타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군의 호노카와 하후연군의 우미쨩. 유감스럽게도 적으로 만나고 말았다.

근데 14만 vs 2만이라 저쪽에 승산은 전혀 없다..;

보통 10만명이 한계지만 원군으로 참전한 부대도 있어서 10만을 넘길 수 있었다.

적들도 우미 부대 외에는 다 원군인데 규모가 저거밖에 안되니까 별 도움은 안될듯하다.



드디어 우미 부대에 근접한 호노카.

과연 붙잡을 수 있을까?



우미는 호노카를 피해 도망갔으나

결국 L에게 잡히고 마는데...



항복을 하질 않아서 결국 풀어줄 수 밖에 없었다...;



얼마 후 같은 지역에서 다시 전투가 벌어지는데..

우미쨩이 언덕 사이에 갇힌게 어째 저번과 똑같은 구도 ㅋㅋㅋㅋ

92000 vs 98000이라 쪽수는 저쪽이 더 많다.

근데 아무리 많아봐야, 아까처럼 우미 하나만 본대고 나머지는 다 원군이란 말이지.



즉, 우미 부대만 박살내면 나머지는 신경 쓸 것도 없다.

물론 이번에도 항복하지 않았다... ㅋ



오타쿠웨이?



순욱이 조조를 통수쳤던 것 처럼, 순욱도 통수를 맞는데...



마치 조조가 그랬던 것 처럼 두 군단의 통수를 맞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



15살이 되면 좋든 싫든 성인이 된다.

10살때도 가능하긴 한데, 조금이라도 더 능력치를 키우기 위해 15살 꽉 채워서 한다.

포켓몬도 진화 안하면 기술 배우는 게 빠르잖아.



기술은 많아서 쓸만한데

그 기술을 받쳐줄 능력치가 후달리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력차가 압도적이면 항복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시내가 불타고 있는 무릉.

이렇게 하후연의 군세도 기울어간다.



결국, 전투 중 샤를군에게 붙잡힌 하후연은 처형당하고 말았다.



장료는 상당히 유능한 무장이기는 하지만

다 망해가는 세력을 붙잡고 있어봐야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을 것이다.



쉼없이 정복 사업을 해나가는 샤를 황제.

이 성은 7만의 군사가 주둔해 있어서 세력은 꽤 되지만, 방어력이 걸레 수준이라 쉽게 넘어올듯.



여긴 한동안 본거지로 써야 하니까 일단 보수공사 들어가고

그와중에 루루슈 군단으로부터 장료 세력 토벌 명령을 달성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연두색은 루루슈 세력권.



빨간색은 슈나이젤 세력권이다.


샤를 황제는 막 함락시킨 장사 하나만 직할령으로 두게 되었다.

나머지 영토는 직접 관리하는 것 보다 유능한 아들들에게 맡겨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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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에는 궁병편제소가 있다.

특급 도시로 만들면 기술개발원이 생겨서, 원융노병으로 업글이 가능하다.



병력 보충은 징병 스킬 자체도 중요하지만

매력과 명성도 상당히 관여하는듯하다.



방침을 도시공략으로 해놓았으니 알아서 병사들 키워놓겠지?

어차피 쟤들만으로 가능할거라고는 생각도 안한다. 여차하면 출전시켜놓고 가서 도와주면 되니까.



이건 기혼 상태에서 친한 여자 무장이 있고 소지금이 5천 이상이면 뜨는 이벤트다 -_-



설전으로 설득하는 선택지도 있고, 그냥 돈을 줘서 무마시킬 수도 있다.

아무리 설전에 뛰어나다 해도, 굉장히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만큼 웬만하면 돈을 주는 게 낫다.

삼국지 10에서 5천 이상 들고 다닐 재력이면 금방 땜빵할 수 있을걸?



솔직히 의심 살 만 하다만

그런 사이가 아니고 그냥 의형제(?)일 뿐인데.



근처 도시들에 첩자들을 보내서 파악중...



본거지인 장안 말고는 신경 쓸 필요도 없을듯.



경험치 500 넘은 노병들을 원융노병으로 업글함.



확실히 머리 좋은 캐릭들은 군주가 뭘 원하는지 안다.



근데 바로 쳐들어갈거라 파괴는 못하겠네.



아군 병력이 살짝 열세인데다, 무작정 성문 박살내는 식의 진행도 무리인 듯 하여

도발로 한놈씩 꾀어내기로 했다.



도발로 분노 상태에 있는 녀석들의 옆구리를 찌른다.



저새끼 존나 빡대가리아녀 ㅋㅋㅋㅋㅋㅋ

지가 쫓던 샤를한테 지대로 찔렸는데



화시 달린 정란은 거의 화염 폭격기나 다름없다.

근데 코끼리병에 옮겨붙으면 코끼리가 폭도 상태가 되어 제어가 불가능해지니 그건 조심해야된다.



기병따위는 정란의 개밥수준.



이놈들 병력이 대부분 기병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더 쉽게 박살이 났다.



나와 새끼야



꼴에 이놈들 본거지라고 결사항전으로 들어가지만...

저거 가지고 뭐 어쩔거야? ㅋ



끝까지 버티던 노조미가 유키노에게 잡히고 만다.



남은 군대 박살내나 관청 때려부수나 똑같지만, 포위하고 있는 관청을 일제공격으로 박살내자.



그렇다고 내가 널 죽이랴.



이 시나리오에서는 아직 헌제가 장안에 있다.

이런 경우 보통 옹립, 폐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창천은 이미 죽었다.



황제 세력이 헌제를 붙잡으면 폐립시키는 게 당연한 수순이다.

그래서 옹립하느냐 폐립하느냐 하는 선택지도 뜨지 않는다.



삼국지 10에서 장수들은 여러가지 성향을 갖고 있다.

한나라 황실에 대한 입장도 장수들마다 다른데(장수 데이터 편집 항목에서 볼 수 있다.)

황실에 좆도 충성심이 없는 성향인 경우에는 황제를 폐립하든 말든 신경도 안쓰지만

황실에 충성심이 높은 장수들은, 헌제가 폐립당하면 군주에 대한 충성심이 떨어진다.



헌제 폐립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빡친 샤를.

그 타이밍에 아끼던 거울이 박살나자 더 빡치는데...

그딴거 없고 그냥 매년 나오는 육아 이벤트다.



아무래도 좋지만, 놈들 본거지인 장안이 박살나서 힘도 없을걸.



적극적인 등용 정책으로 장수가 꽤 늘어서

포상을 싹 돌리기로 했다.



안정도 너무 쉽게 정복했고



빈집을 털 모양인지 이각군 놈들이 보이는데



책사로 유명한 가후가 보인다.

지력, 정치력이 높지만 통솔력도 준수해서 전장에서도 쓸만한 인물인데.. 고작 2만명이라.



어차피 샤를이 이기는건 기정사실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가후의 이간계(반목)에 걸려서 아군끼리 충돌을 하고 말았다.



부대가 인접해 있기만 하면 반목에 걸려대는데 -_-



낙석으로 깔아뭉개는거 맛들이면 존나 재밌다.



아군은 다 궁병에 정란이고 가후의 부대는 기병이니

더 이상 볼 것도 없이 쉽게 끝내버렸다.



전장에서 복귀한 샤를에게 어이없는 소식이 하나 들려오는데...

친딸인 유페미아가 통수를 때리고 조조군에 가담했다는 것이었다.

아니 이런 미친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페미아 성격이 한나라 황실을 중시하는 쪽으로 설정이 되어있는지라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지 아버지를 통수치고 나갈 줄이야. ㅅㅂ..



가는 길목마다 방해를 일삼는 스자쿠. 이번 전투로 끝장을 보자 진짜.



이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슈나이젤.

헌제 붙잡아두고 폭정이나 일삼던 이각도 이렇게 끝장나게 되었다.



차마 널 죽이겠느냐.



얘는 뭐 딱히 의리파가 아니라서 ㅋ



가후는 꽤 쓸만한 인재라 아깝지만

본보기로 이각 시다바리들은 다 죽여버리기로 했다.



최후도 찌질하네 ㅋㅋㅋ



이제 마씨 세력만 멸망시키면 서부를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그걸 아는지 몰라도 지들이 먼저 쳐내려오네?



4만명 끌고 온 걸 보니 먹으려고 작정하고 내려왔네 그려.



코끼리는 불 속에 있으면 폭도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불을 끄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적 뒤에 방해물이 없다면 돌격으로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3천명도 안되니까 돌격으로 3칸이나 밀어서 작살내버렸다.

호노카답네 ㅋㅋㅋ



코끼리로 뒤통수 때려버리면 최소 수천명은 나가떨어진다.



코끼리하고만 붙어도 괴멸적인 타격인데 일제공격까지 받으면 원턴킬이지 뭐.



주제도 모르고 쳐내려오던 마등군은 손쉽게 끝장났다.



중원과 화북을 장악한 조건달이 이제 남부로 쳐내려오고 있는데

유표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유표 끝장나면 다음 타겟은 보나마나 이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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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년아!



자식들보다 일 더 잘하는 마루쨩과 루비쨩 ㄷㄷ



마루쨩 귀여워유



충성도 낮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 장수를 태수로 임명하니 이런 일이 생겼다..

저렇게 되면 영토가 끊겨서 수송도 불가능해진다.



그 위덕이 부족해서 성 통째로 넘어갔다 ㅅㅂ



장수놈들도 넘어감 -_-..



이렇게 쉽게 제압당할거 뭔 깡으로 반역을 일으킨거냐.



반란이 일어난 성이라, 그냥 코넬리아를 태수로 임명하기로 했다.

딸인데도 배신때리면 진짜 시발년이지.



파촉을 장악해야 하기 때문에, 유가놈들의 수도 성도에 첩자를 보내기로 했다.



쉽게 뚫기 위해 파괴공작도 해주고



어중간하게 시간이 남아서 교역이나 돌렸다.



샤를이 그림 그리기와 노래 ㅋㅋㅋㅋ

존나 상상안감 ㅋㅋㅋㅋㅋ



매력 쩌는 애로 키우려 했더니만

그 매력조차도 소양이 있다 수준밖에 안되네..;



충성심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태수라면.

근데 트럼프에게 금 100따위 ㅋㅋㅋ



명색이 지들 중심지라고 방어 자체는 견고한듯.



1000 투입해서 1900 벌었으니 수익률은 괜찮지만

고작 금이나 더 벌자고 교역을 하는 건 아니다.

뭐라도 아이템을 얻어야 의미가 있지.



애들이 단체로 파업이라도 했나?

아마 일정 수치 이상으로는 안떨어지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유장은 유선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멍청이기 때문에

벽이 사라졌다는 말도 틀린 건 아니지.



나나리도 생각보다 깡있네 그래.



만약 다 낮더라도 하나만 높으면 어느정도 쓸만할텐데

그냥 다 어중간하니......



마루쨩하고도 좀 친해진 모양이지?



남해에는 궁병편제소가 있어서 노병으로 강화할 수 있다.



성도에 거의 도착했을 때 원가놈들이 빈집 남해를 노리고 내려왔지만

이제 와서 되돌아갈 수는 없고.. -_-



루루슈 패기보소 ㅋㅋ



돌격 커맨드를 쓰다 보면 상대가 혼란에 빠질 때도 있다.

코끼리로 몰아붙이니 그럴 만도 하다.



유장놈들의 병력은 아군과 비슷하게 남아있었으나

성문이 뚫려 도시를 버리고 도망가버렸다.



원술놈들이 와도 별로 위협을 못느낀게

이놈들은 빈집도 못터는 병신들이라.



파촉지방을 정벌해야 하는데 뭔 일 터질때마다 남해까지 가려면 너무 머니까

슈나이젤을 태수로 임명했다.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불평등이란 악이 아니다, 평등이야말로 악이다!

싸워라! 경쟁하고, 빼앗고, 얻고, 지배하면, 그 끝에 미래가 있다!

.........

아마 이런 연설을 하지 않았을까?



도시방침이 도시공략인 걸 보니, 성도를 되찾으려는 것 같다.

병력은 별로 없지만 방어는 꽤나 견고한데?



루루슈는 빠르게 성벽을 타고 넘어가서 성문을 깨부수려고 했으나.. 충차 없이는 쉽지 않다.



게다가 이놈들, 건방지게도 원군을 끌고 왔다.

이렇게 된 이상 성벽 위에서 정란으로 학살파티다.



당연히 유장군 따위는 쉽게 박살이 났고.



건녕 태수인 가카한테 강주를 치라고 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군주가 직접 가서 합류하면

당연히 군주가 상관이기 때문에 모든 부대를 제어할 수 있다.



근데 꼬라지 보니 뭐..

그렇게 안했어도 이겼을 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ㅋ



직접 컨트롤 할 필요도 없어서 황제 본대 빼고 다 AI 위임으로 돌렸다.



방어력이 존나 형편없다.

코끼리병으로 때리면 딱 한턴컷이다.



황제가 직접 코끼리 끌고다니면서 깔아뭉갠다 ㅋㅋㅋㅋㅋㅋ



무능한 군주의 최후.



빈집인 무도를 털러 장가놈들이 쳐들어오는데...



어차피 서부 제패하기 위해선 쓸어버려야 할 놈들이다.



허참 이거봐라 ㅋㅋㅋㅋㅋㅋㅋ

장로놈주제에 호노카 코토리 노조미 요우 데리고있네 ㅋㅋㅋㅋ



일단 츙츙이부터 포박시켜놓고



저렇게 밭 위에 위치한 부대는 부상병이 회복된다.



도망 존나 잘가네 ㅋㅋㅋㅋ

드루와 드루와 자식들아



그와중에 장로놈은 지만 배 타고 도망갈라고..

이게 군주냐?



호노카를 배신할 수 없다는 코토리쨩.

물론 나도 죽이진 못해서 풀어줬다.



가카와 노짱의 콜라보 미쳐 ㄷㄷㄷㄷㄷ



샤를도 출전 전에 상점 들러서 쇼핑 좀 하고



장안을 치기 위한 길목에 있는 한중을 공격한다.


 

이쪽도 당연히 쉽게 박살이 났다.

그와중에 코토리 요녀석 혼자 바깥으로 튀었다 ㅋㅋㅋㅋㅋㅋ



바깥으로 튀었다가 전세 완전 불리해지자 다시 기어들어오는 코토리.

정말 의미를 모르겠는 짓들을 하고 있는데...



바마형 여기있었네.

럼프형은 샤를 밑에서 한자리 해먹고 있는데.



장수 다 털리고 장로놈 휘하 병력 1,400명만 남아 파멸 확정이던 타이밍에

거짓말처럼 스자쿠가 인솔하는 부대가 나타나는데...



씨발 9만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타 부대들은 AI 위임으로 돌려놔서 직접 컨트롤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자쿠가 활약을 하는 일은 없었다.

샤를군과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장로는

날아오는 정란의 공격을 받고 전멸을 당했다.



그리고 호노카와 요우가 샤를군에 합류하는데...

코토리는 아마 도망간듯 -_-...



장로군은 멸망했으나, 아마 이각군과 동맹이었던 모양이다.

어차피 이놈이나 저놈이나 서부 제패를 위해 죽일 수 밖에 없지만, 장안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병력도 꽤 있을거고, 구조상 함락시키기 좀 까다롭기도 하다.

만약 함락시킨다면 바로 조조와 근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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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편에 루비쨩에게 마루쨩 등용을 맡겼는데

뭐 뻔한 결과였다.



뒤졌다.



직접 순찰에 나서는 황제.. 크.



하다 보면 첩자를 잡을 때도 있다.

남쪽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올라온다는걸 눈치 깐 모양이지? ㅋㅋㅋ





또 교환 이벤트 플래그가 떴다.





유씨가 많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려.



에리치카 꽤 비싸게 구네.



아무리 도적이라도 3만이면 무시할 규모는 아니지만



황제가 직접 나섰는데 어쩔겨 ㅋㅋㅋㅋ



천명은 우리에게 있다!



삼국지 10에서 고무는 실패하는게 이상한 기술이지만

병신무장들로 하면 실패할때도 있다. ㅋㅋㅋ



야전의 묘미 중 하나가

'낙석' 기술이다.



성과 달리 돌 굴리기 좋은 지형이 많아서 좋다.



방향만 제대로 맞추면 효과가 아주 절륜하다.

한 턴에 천단위로 골로 보낼 수 있는데, 물론 바위에 눈이 달린 게 아니니 아군에게 맞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돌 맞을 위치에 아군을 두면 안되지.



스자쿠면 모를까 루루슈가 일기토를 해봐야 손해지.



만만해서 일기토를 거는거니까 걍 무시.



적이 인접해 있으면 돌굴리기도 불가능하다.



마루쨩이 적군 한 부대를 전멸시켰다.

하나마루는 왜그렇게 귀여울까?



아군 측 손실은 고작 3,000명 정도.



이놈이 등용을 잘하는건 말빨때문일까?



신입들은 포상금을 줘서 충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난이도가 높으면 충성 수치는 안보인다.



뭔 나오는 능력치마다 다 어느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는걸보니

능력자로 크긴 힘들겠다...;



열심히 일하는 루비 ㅋㅋ

올해의 공적 랭킹이 기대되는구만.



주특기는 아니지만 계속 돌리자.

6품관이니 조금만 일 빡세게 시키면 5품관이 되어 태수로 임명할 수 있게 된다.



건녕에서 기술개발을 하고 증축을 해서 중도시가 되면

보병편제소가 지어져서 중보병으로 업글할 수 있다.

업글하려면 보병부대의 경험치가 300 이상이어야 한다.

보충을 하면 신병들이 들어오면서 경험치가 떨어지니까, 보충 전에 업글부터 하는 게 낫다.



역시 매년 뜨는 육아 이벤트 중 하나.





노짱!!!



ㅅㅂ 원가놈들

남해 존나 멀어서 가는데도 한참걸리는데



그 위에 있는 영릉에도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맘먹고 털면 다 털린다..;



털릴때 털리더라도 돈은 다 빼돌려야겠어.



원술놈 빈집털이도 못할때부터 알아보긴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병신이었다.



여기 뭐 있는것도없구만 ㅋㅋㅋㅋㅋㅋ



천하에 유명한 현인!!





샤를 진영에도 5품관 이상 되는 장수들이 생겨서

태수 임명을 해주기로 했다.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수도의 자금을 나눠주기로 하였다.

지금까진 털기만 했는데 ㅋㅋㅋㅋ



원래 농업수준이 바닥이라 뭐..;



코넬리아가 어떻게 설득을 해서 등용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그냥 냅다 끌고 온 거 아닐까?



유표군이 제국령을 노리고 남하하고 있는 걸 포착.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원술이야 좆밥이었지만 유표는 초 지방에서 힘좀 쓰는 놈이라 무시할수없다.



요시코를 데려오려면 하나마루를 보내야 하나?



보나마나 어느정도의 수준이라 하겠지.. ㅋㅋ





어쨌든 우리도 한가하게 임무나 할 때가 아닌거같다.



적군을 요격하기 위해 진행중인 임무들을 중지시켰다.



루루슈는 증축중이라 그냥 뺐고

이정도로도 충분하겠지?



유표가 쳐내려온건 어쩔수없어도

원술놈까지 나대는건 못봐주겠거든 난.



어차피 방어력도 없다시피한 도시.

다시 털면 그만이다.



운남쪽에 도적이 나타났는데

그정도야 샤를이 직접 안가도 퇴치할 수 있겠지?





국가 규모에 비해 전선이 너무 넓어서, 한쪽은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당장은 유표하고 싸울 국력이 안되기 때문에, 일단 녀석들과는 화친을 추진해야겠네.



자신감이 대단한 루비쨩 ㅋㅋ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자네가 해봐 ㅎㅎ



젊은 부인에게 돈 털리는 황제...;

하긴 초사이어인 손오공도 치치에게는 약하다지.



요시코쨩도 남해로 합류중.. 좋고 ㅋㅋ



루비쨩 참 유능해.

뭐 단순히 돈 전해주고 오면 되는거지만

매력 수치가 높으면 잘되는건가?



바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삼국지 10 세력들은 의리같은거 좆도 없어서

돈 먹은 다음날 쳐들어올수도 있다...;



이걸 보면 아마 지력, 매력이 관여하는게 아닌가 싶다.



알아서 첩자질 잘하는 루루슈 ㅋㅋㅋㅋ



저번에 털어간 돈의 반도 안되지않나? ㅋ



198년. 원소군이 멸망했다.

그렇다는건 즉...



조건달이 존나 세력확장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

중원을 장악했구만 ㄷㄷ



황제의 얘기 따윈 가볍게 씹는 요시코쨩.



미인계를 쓰란 말이냐 루루슈?





돈 몇 번 갖다줬다고 우호에 맹우 ㅋㅋㅋㅋㅋ

문명에 비하면 너무 단순한거 아냐?


어쨌든 이걸로 남해쪽은 당분간 안전할거고

파촉지방 공략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는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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