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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5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2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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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2화 - 빗소리


저번 1화에서 기적을 일으키자면서 호기롭게 끝냈지만..


쉽지 않은 현실.


통화를 마친 마리는, 적어도 입학 희망자 수가 100명은 되어야 학교 존속이 가능할거라는 얘기를 전한다.


0에서 1로, 1에서 10으로.. 다시 10에서 100으로 가야만 하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있는 이상 포기하지 않는 우리의 귤머장님.


근데 저렇게 맨날 점프하고 다니면 치마 안날라가나?


러브라이브 예선이 예상보다 빨리 개최된다고 해서 멘붕에 빠진 치카.

러브라이브에 참가하려면 공개된 적이 없는 신곡을 만들어야 한다.

이건 지난 러브라이브 2기에서 아이돌 오타쿠인 니코와 하나요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프로 아이돌의 노래를 카피해서 참가하는 팀이 많으면 대회 수준이 떨어져서 그렇다나.


패기는 좋았지만.. 결국에는 곡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작사 작업에는 영 진전이 없는 치카.


"그래서 가사는?"


치카의 가사 노트를 발견한 즈라마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카언냐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에 보면 안된다고 적어놨지만 알게뭐야즈라


"역작 ㅇㅈ?"


존나똑같애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아!"


.........


진전이 없어서 좌절한 치카.

마리는 그럼 예전처럼 카난이 작사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그렇게 치면 마리 니가 작곡 해보라면서 받아친다.

마리 작곡은 애니 오면서 사라진 설정인가 했지만 2기에서 부활한듯.


의상은 쿠로사와 자매들이 담당했었다.


"이거도 루비가 만들어줬즈라!"


마리의 제안으로 개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누기로 하는데

2학년은 설명회용 곡을 담당하고 1, 3학년이 러브라이브 대회용 곡을 만들기로 한다.


스쿨 아이돌 선배로서 2학년들에게는 질 수 없다는 회장님.


마리네 집이 학교에서도 가깝고 넓어서 작업에 좋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먹을걸 좋아하는 즈라마루의 눈이 돌아갈만한 간식들이 나오는데..


이런 유혹에 져서는 안된다며 또 중2병 발동한 요하네씨.

결국 한입 먹고서는 유혹에 무너져버린다.


어쩌다 보니 그냥 놀자판이 되어버리는데..

이래서는 진전이 없겠다 생각하여 쿠로사와네 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마루쨩은 가사의 컨셉으로 無를 주장한다.

아무것도 없다는 게 아닌 '무'라고 하는 상태가 있다는.. 뭔가 이미와칸나이!


다이아와 마리는 '뭔 개소리야..'하는 반응이었으나


"존나좋군?"


"무를 품는다는 건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경지즈라~"


뭔가 요상한 말과 한자 많이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중2 요시코씨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가는데..


그런 존나 의미를 모르겠는 소리보다는

좀 더 Happy한 게 좋다면서 자신의 곡을 들려주는 마리.


마리가 좋아하는 락 스타일의 노래. 카난은 좋다고 하고 다이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1학년들은 머리가 띵하다느니 소음이라느니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쪽은 이쪽대로 진전이 없다.


루비의 연락을 받고 '저쪽은 벌써 다만들었나?'해서 튀어간 2학년들.


아웃도어파인 3학년과 인도어파인 1학년은 취향이 너무 다르고

결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뮤즈같은 경우 학년 상관없이 다들 말 까기로 해서 이를 타파해보려는 시도를 했는데..


카난은 서로 친해지는 것에는 같이 노는 것 만한 게 없다면서 밖으로 나온다.

역시 방구석파인 요시마루는 떨떠름한 표정인데..


카난의 공을 받은 마리가 토네이도 샷을 날리고


요시코의 면상에 직격하고 맙니다.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


"즈랏!"


"삐깃!"


1타 3킬

이사장님 컨트롤 미쳐 ㄷㄷㄷㄷㄷ


즈라마루가 좋아하는 도서관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바다나 가자구 바다.


개노잼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두명.


그와중에 마루쨩 머리띠 귀여움 ㄹㅇ


다이아의 제안으로 욕탕에 왔다.


예로부터 일본에는 같이 욕탕에 와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문화가 있다고 말하는 회장님.


"타..타천사가 남에게 몸을 보여주다니!"

..라고 하지만 그냥 보이는게 부끄러운거 아닌가?


막상 들어가보니 좋아하는 타천사씨.


"웃으면서 목욕하고 있으니까 미친년같다즈라~"


"시꺼!"


이번에도 금방 질려서 나가자고 하는 카난마리.


물 같은 걸 끼얹나?


밖에 나와보니 비가 와서 돌아가기 곤란하게 되는데


근처에 지인의 절이 있다고 하는 하나마루.

연락해보니 관리는 하지만 여기 사는 건 아니라서 괜찮다고 한다.


비오는 날에 주인 없는 절에서 머무르게 된 일행들.

"후후후.. 존나 맘에 드는데?"


"절이라고 미친년아."


근데 여긴 전기가 없다.

그와중에 뭔가 소리가 나자 깜짝 놀라서 기둥에 허그하는 카난.

아니 이런 면이 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관종인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마리.


또 뭔가 소리가 나자 이번엔 다이아한테 붙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요시코쨩이 가사 쓰던걸 봤즈라~"


"후후후.. 하지만 네놈들이 이 요하네 님의 작품을 찾을 수나 있을까?"


"이새끼들이!"


유성 기사단이니 어둠의 불꽃이니 뭐 하여간 존나 중2스러운 가사들로 가득한 노트.


아까부터 들리던 이상한 소리의 원인은 이 고양이 때문이었다.


천장에서 비가 조금씩 새는 걸 눈치채고 주변에 있는 그릇들을 가져다 놓는데

비가 떨어져 각각 다른 그릇에 부딪히는 소리에서 뭔가 멜로디를 느끼게 되고..







호옹이?


오오옷!


서로 다른 소리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듯이

개성이 달라서 섞이지 않을 것 같았던 자신들도 마찬가지라는걸 깨닫게 된다.


아침부터 지붕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치카.


2학년들도 뭔가 답을 찾은 느낌.


요시!


그 와중에 마리에게 전화가 걸려오며 2화가 끝난다.


2화 엔딩은 하나마루가 나오네.


3화는 「무지개」

뭔 일이길래 붙잡혀있는걸까?


이건 뭐여 ㅋㅋㅋㅋㅋㅋㅋ 오우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여름인가봐?



이번 편을 보면서 여러모로 전작인 러브라이브 2기 2화가 떠올랐는데

뮤즈도 짧은 시간 안에 러브라이브 신곡을 만들어야 했기에 꽤나 고생했었다.

그 와중에 부담이 심했던 우미, 코토리, 마키는 탈주하기도 하고..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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