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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다음은 요츠야 일대의 교통 상황이다.



도로 정도로는 감당을 할 수가 없네..


애비뉴는 수용량이 커서 그나마 낫긴 하네요.



주거지구가 고밀도인데다, 접근하는 루트가 고작 도로 하나밖에 없지?

아래쪽의 상업지구와 전철역으로 향하는 수요인데..

건물들이 도로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도로를 확장하려면 철거가 불가피하지.



철거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보기로 하고

일단 일방통행차선을 만들어보았다.



일방도로는 원래 위치로도 돌아갈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어야 합니다.



통행량이 어마어마하네요..


2배 이상 늘었잖아 -_- 이건 뭐..



저쪽이 출근 루트라면 반대쪽은 퇴근 루트겠지?

우측 상단에서 볼 수 있듯이 아침, 저녁의 루트는 따로 봐야 해.


저쪽도 굉장하네요. 아마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루트로 차량들이 몰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미 일개 도로로 감당할 수준이 아닌거같은데......


버스 정류장 설치도 해봤지만

거리 자체가 짧아서인지 다들 차를 타고 다녀서 그만뒀어.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네요.


저런거 하나 들어서면, 주변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지.

북부의 공업도시로 향하는 도로도 이미 개막장상태다.



애비뉴로도 감당이 힘들 것 같은 곳은 더 수용량이 큰 도로로 교체했어.



서쪽 도시 개발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인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을 개통시켰다.



신주쿠 상업지구에 활력이 별로 없는 듯 해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심시티 4에서 한가지 중요한 점은

상업이나 공업 건물들이 생겨났다고 해서 반드시 일자리가 되는 건 아니라는거야.




게임상에서 통근 루트를 조사해보면

건물 자체는 제대로 지어졌는데 통근자가 전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업지구를 예로 들자면, 근처 도로에 통근자는 없고 화물 트럭만 돌아다니죠.


이 게임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업, 공업 건물은

적합성이 충족된 상태에서 '수요'만 있다면 솟아나게 되어 있어.


그런 건물들은 수요 해소에는 도움이 되나 그렇다고 일자리는 아닙니다. 통근자가 없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유령도시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통근이 가능한 일자리로 써먹으려면, 통근 가능한 거리에 주거지역이 있어야 해.


예를 들어, 신주쿠 신오쿠보역 근처의 한 건물을 보죠.

사무직-상에 2354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건물입니다. 고객은 '고'이구요.



통근자는 자동차 2047명, 열차 149명이니 2196명이 실제로 통근을 하고 있군요.

2354명을 수용하는 건물에 2196명이 통근한다면 꽤 좋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요.



다음은 저 건물에 통근하는 루트를 표시한거야.



시간 내에 통근만 가능하다면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오는 걸 볼 수 있어.

물론 다른 도시에서 올 수도 있지.


반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일자리 2612개를 제공하는 사무직-중 건물인데요.



실제로 통근자는 없지만 건물 자체는 유지가 됩니다.

이 경우, 수요는 해소가 되어도 실질적으로는 일자리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또는, 규모에 비해 적은 일자리밖에 못 채우는 경우도 있어.



큰 규모의 사무직 빌딩인데, 통근자는 61명 밖에 없죠.



이것도 그나마 주변 주거지역에서 통근하는 수요밖에 없어.


시간 내에 접근을 못해서 통근을 못하는거면, 교통 문제인가요?


그걸 알아보기 위해 근처에 오에도선(江戸線)의 일부를 개통시켜봤어.



각각 자동차 이용자 1183명, 지하철 1122명인 걸 볼 수 있네요.

참고로 두가지 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직장에 통근하는 경우에는 각 수치에 따로 포함되는데요.

예를 들면, 차를 타고 오다가 지하철로 갈아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개통 전 상황을 보면 자동차로 통근 중인 61명이 전부였지?

여기에 차를 타고 나와서 지하철로 갈아탄 사람 1122명을 더하면 자동차 이용자 1183명이 되지.

뭐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결국 접근성이 문제였네요.


물론 그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수요 그래프를 보도록 할까요..

하류층 약 20만, 중류층 11만, 상류층 6만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번엔 상업 파트를 보자.

이미 상업이 고도로 발달해서, 서비스-하는 아예 전멸했고

남은 서비스업도 사무직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규모야.



사무직 상이 8만 가까이나 되네요.


사무직 일자리가 15만 가까이 되는 것에 비해, 상류층 6만에 중류층은 10만 명 밖에 없지.

다른 도시들은 공업도시라 중, 상류층이 거의 없을테고..


물론 사무직-상이라고 해서 상류층만 출근하는 건 아닙니다.

상류층은 어떤 직장이든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습니다.

사무직에 통근하는 비율은 교육받은 중산층이 가장 높다고 하죠.


그렇다면, 사무직 건물이 있어도 통근할만한 중, 상류층이 부족하다는거?


그럴 수도 있겠지?


주거지역은 통근을 못하게 되면 건물이 썩던데, 상업은 안그런가보네요.


그게 상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차이점입니다.

통근할 시민이 없어져도 건물은 멀쩡히 돌아가죠.


물론 상공업 건물들도 적합성이 나빠지면 썩기는 하지만

통근자가 없다고 썩지는 않아.


가까운 지역에 주거지역을 개발해서, 통근자가 생기도록 해볼까..



일단 '통근 가능한 일자리'로 인식되면, 아무리 멀리 떨어진 도시라고 해도 통근은 가능해.

예를 들면, 두 칸 떨어진 도시에서 오는 경우도 있어.


신주쿠에 구립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됐네요.



도서관을 5개 지으면 중앙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 도서관과 달리 영향 범위가 '도시 전역'이라, 아무데나 지어도 됩니다.


범위가 도시 전체니까, 기존 도서관의 수요를 상당히 뺏어오게 돼.



그럼 기금을 조절할 필요가 있겠군요.


소녀산(おとめ山) 공원??



뭔가 해서 알아보니 그 오토메(乙女-소녀)가 아니라 御留라네요.


옛날에 높으신 분들의 사냥터였다고 하네.


이 구역은 도시 초기 인구 채우기식으로 마구잡이로 만든 구역의 남은 부분인데..

밀어버리지 않고 그냥 보존하기로 했다. 물론 필요하면 일부 철거하긴 하겠지만.



도덴 아라카와선(都電荒川線) 선로를 깔아서 연결했습니다.

도쿄에 남은 유일한 노면열차라고 하죠.



TV 방송국은 상업 적합성과 중류층과 사무직-중 수요에 영향을 줘.


방송국 오면 영화사도 따라오는거지뭐.



할리우드는 상업 적합성에 영향을 줍니다.


골프는 관심없지만, 몰래 빠져나간다는건 맘에 드네.



주거 적합성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주고, 상류층 수요도 어느정도 늘어나. 오염 감소에도 도움이 되지..



게임상에선 하류층이 기분나빠한다는 식의 설명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상관은 없습니다.


얘 어쩌자는거야 -_- ??



꽤 좋은 데 사는 것 같은데...



사는데 걱정이 없나봐~...



세상이 평화로우면 왕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죠.



이렇게 보행 스타일이나 차를 바꿀 수 있어.

물론 차 같은 경우는 비싸니까, 하류층이 비싼 차를 탈 수는 없지만.



평화롭구만...


금으로 만든 동상이라니 ㄷㄷㄷ



저게 나올 쯤 되면, 돈이 많으니까 돈 쓰라고 지으라는 느낌이네요.

물론 주거와 상업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런 시설물을 지으면, 주변에 구경하러 시민들이 몰려드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저건 거의 종교 수준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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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신주쿠 역 동부인데, 아직까지는 작은 규모인듯하다.



동쪽 끝에 위치한 아키하바라 일대도 굉장히 미미한 수준..



뭔가 선로 모양이 다르게 생긴 것도 있네요.


교통모드를 깔면 나오는 고속철도입니다.

원래는 모노레일인데요, 여기서는 신칸센이라고 보면 되겠죠.


내가 볼 때 심시티에서 가장 까다로운 건 수요나 교통이 아니라 도시 미화다.



??


저건 땅을 평탄화시키는 작업이야.

몇몇 공원류 시설은 땅이 고르지 않으면 타일이 깨져서 보일 수 있거든.

보통 가격이 가장 싼 '거리'로 한 칸씩 클릭해서 땅을 평평하게 만들지..


실제로 후반부로 가면 '꾸미기가 시장의 주요 업무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급팽창하는 도시에서 간과하기 쉬운 문제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쓰레기 처리 문제이다.



이 건물은 상태가 좀 나빠 보여요.

밤인데 불도 나가있고..



쓰레기를 제 때 처리하지 못해서 적합성이 굉장히 나빠졌습니다.

그 결과, 원래 중류층 8,000명이 사는 건물이 하류층 16,000명이 사는 건물로 전락했죠.


오른쪽의 같은 건물도 아직까지는 유지가 되고 있는데

쓰레기가 상당히 쌓여서 저대로라면 중류층들이 탈출할걸?


다른 조건들은 대부분 괜찮은데.. 쓰레기가 쌓여서 땅값도 많이 떨어졌네요.


8,000명이 살던 건물에 16,000명이라고? -_-


1명이 쓰던 방에 2, 3명씩 쳐박혀있나보지.

원래 건물 수준보다 낮은 계층이 들어와서 살다 보니까

건물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해서 딱 봐도 낡아보이거든.

하나요 말대로 불도 안들어오고.


그리고 단순히 생각해도 통근자가 2배 증가하겠지요.

저런 건물들이 생기면 교통에도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만약 상류층이 탈출한 건물에 하류층들이 살게 되면 어마어마하겠네요.


그치. 그 경우엔 무려 4배가 되니까.

또한, 주변 지역까지 악영향을 끼쳐.

범죄는 하류층 주거지역에서 많이 일어나거든.

철거를 하든 적합성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든 해야지.


일단은 쓰레기 자체를 감소시켜보자.



쓰레기 분리수거 법안은 재활용 처리 시설이 있어야 활성화됩니다.


쓰레기는 전부 이웃도시로 수출하고 있긴 한데

쓰레기 양 자체를 감소시키면 덜 내보내도 되겠지.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나봐요.



현재 수용가능인원이 4,809명이니까 대략 절반 정도 회복되었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거지역에다 지으라며? ㅋㅋㅋ


전에 언급했던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인데요. 수요를 확인해보죠.



아직까지는 지하철 내부의 이동 수요는 별로 없고

야마노테선 환승 수요가 대부분인 것 같다.



저렇게 철로가 4줄로 깔린 복복선 선로를 넘어가고 싶으면

고층 고속도로를 쓰면 돼.


아, 고속도로는 애비뉴하고 바로 연결이 되네.


다만, 애비뉴와 달리 고속도로는 보행자들이 지나다닐 수 없지.


NAM이 깔려 있다면 지하도로를 만들어서 통과하는 방법도 있죠.


수요도 아직 넘쳐나니까 철도를 따라 쭉 개발해볼까.



처음 건설한 시가지는 이제 철거할 필요가 있겠네요.




조금씩 철거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켜야지.


건물을 철거해도 일자리가 있는 이상 수요는 유지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어디선가 건물이 새로 생기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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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요츠야 일대 전역을 커버하기 위해 규모가 큰 학교를 지어주었다.


※ 일본 사이트에서 받은 플러그인 학교이다.

수용 가능한 학생과 범위가 상당히 크다.

실제로 대충 저쯤에 있는 학교인데, 중학교라고 해놨지만 게임상에선 초등학교라고 보면 된다.


일본 대도시에는 커다란 아파트 단지식 주거지대가 별로 없어서

일단 적당한 규모의 중밀도 주거 위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거지대라고 해도 사이에 남는 작은 부분들엔 상업구역으로 설정해주었다.

공해산업을 정리하고 주거/상업 도시로 개편한 결과는..



대기 오염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지?

인구 밀집 지대나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있어서 제로는 아니지만.


도시 곳곳이 개발되고 있지만, 최초에 건설한 주거지대는 아직도 상태가 열악하다.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이 상태로는 몇 대를 내려가도 가망이 없죠.


근처에 교육 시설을 짓거나, 교육 여건이 되는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면 신분 상승을 하기도 해..

물론 저 경우는 하류층 수준의 건물로만 이주가 가능하지만.


그런데 저게 통근 시간이 '장'이 나올 거리인가??



중밀도로 올려놓고는 도로는 그대로 '거리'를 유지해서 그런 것 같네요.



수용량에 비해 많은 차량이 다니면 교통 정체가 심해져.

'거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도로 중 가장 느려.. 도로마다 속도 제한이 다르거든.

안그래도 느린데 수용량까지 초과한다면 끔찍하게 느려지는거지.

하다못해 '도로'라도 깔려있었으면 통근 시간이 더 줄었겠지?


도로 상태가 '빨간색'이라면, 도로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요.

아래 지역의 경우, 건물 자체가 거의 중밀도이기도 하고

어차피 주거지대 사이의 이동수요는 없기 때문에 바깥쪽으로만 도로를 깔아줬습니다.



심시티 4에선 '통근' 외의 교통 수요는 전혀 없어.

통학 수요나 여행 수요도 없지.


지상 노선만으로는 커버가 힘든 부분이 있어서

도시 최초로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일단은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의 일부분만 연결해보죠.


굉장히 일본스러운 건물이군.



설치했으면 이용 수요를 알아봐야겠지?

좌측 하단에 보면 물음표가 두 개 있는데, 아래쪽 물음표로 교통 정보를 볼 수 있어.



플러그인으로 받은 역들은 여러 기능들을 합쳐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의 경우는 주차장, 버스 정류장 역할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버스로 접근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거지.

보면 '열차'도 표시되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열차로 갈아타서 직장에 접근하는 심들도 있어서 그래.


더 효율적인 루트가 등장하면 다른 대중교통의 점유율을 뺏어오기도 한다.

다만 저 지역의 경우 주변에 마땅히 대중교통 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었군.



같은 거리를 건설해도 철도에 비해 지하철은 건설비와 유지 비용이 훨씬 비쌉니다.


초반에는 지하철까지 지을만한 수요도 안나오겠지만

지어봤자 적자의 원인이 되기 쉬워.


플러그인으로 받은 것들은 수용량이 상당한 것들이 많은데..

사실, 심시티의 기본 건물들은 수용력이 꽤나 떨어진다.

전철역이나 지하철역의 수용량이 2,000명인데 그 정도로는 대도시에서 버틸 수가 없다.



개발된지 얼마 안 된 주거지대는, '평균 연령'이 낮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서도 기금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어.

예를 들어 고령층이 많이 사는 지역은 '학교' 수요가 상당히 적겠지?

한때 학교 수요가 넘쳐난다고 예산을 팍팍 줬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변하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면 예산 낭비가 되는거야.


숭배소는 주거 적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경우 상업지구인 신주쿠역 근방에 지어놨는데

효과를 보려면 주거지대 쪽으로 옮기는 게 낫겠지요.



공원 이름이 '교육의 숲 공원'이다.

주변에 대학교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공원들은 주거, 상업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되죠.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주거지역은 말 그대로 '공원'을 더 좋아하고

상업지역은 탁 트인 '광장'의 선호도가 높아.


교육 수준이 올라가서 중급 상업과 하이테크 산업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군.



중류층 지역에 '미야미즈'씨를 이주시켰습니다.



직장이 꽤나 가깝네.

참고로 직장도 같은 수준의 다른 건물로 옮길 수 있어.


고급 일자리라고 해서 상류층만 일하는건 아닙니다.

모든 계층에서 일할 수 있지만, 직책이 다를 뿐이죠.


상류층들은 요구사항이 많아서 짜증나네.



사립학교는 주거 적합성 상승에 도움이 되고

상류층 수요를 6,000명 증가시킵니다.

상류층 수요를 증가시키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류층만 다닐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월간 비용 '540'이라고 되어있는데, 원래 말 그대로 '사립' 학교니까 따로 비용이 필요 없어.

저 경우는 사립학교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패치를 깔아서 그런 거야.


또한, 사립학교는 초등학교와 수요가 중복되기 때문에

만약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다면 예산을 조절해야겠죠.



숭배소는 이렇게 주거지역 근처에다 지어주자.



이만하면 시장이 살기에 좋은 지역이네요.



여기저기 옮겨다니더만 겨우 정착할 곳을 찾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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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역(四ツ谷駅) 일대



대부분을 고밀도로 풀어놔서인지 교통이 헬이다.


저 일방통행로에 차들이 만대-_-씩 다니고 그랬는데


그 꼴을 보다못해 몇몇 건물들을 작살내고 애비뉴까지 깔아놨다.


교통망을 가능한 현실과 가깝게 하려고 해서 지하철 도배같은 짓은 물론 ㄴㄴ



근처의 중류층-중밀도 거주지구.


상, 하류층도 약간 있긴하다.


격자형 도시는 시시해서 주요 도로가 아닌 동네 도로는 그냥 막 까는 편이다.


뭔가 이런 중밀도 분위기가 좋다.


일본은 대도시라고 해도 한국처럼 대규모 주거단지같은건 그다지 없는데


수요 적절히 채우려면 역시 고밀도 주거건물이 필요하긴하다.



신주쿠 역(新宿駅) 일대



도시 인구 35만이고 광역 전체로 쳐도 100만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아직까지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그래도 다른 지역엔 이런저런 제약을 걸고 있는데


이쪽은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나중에 광역의 규모가 커지면 상당한 스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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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버스 이용률이 상당하군.



저렇게 주거지역 반대편에 정류장을 만들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심시티 4에서는 저렇게 바로 반대편 도로에 있을 때 이동시간이 0이 되거든.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사실상 없는거지.

건물 바로 옆에 붙여서 설치하면 '한 칸'을 걸어가는 게 되어버려.


* 버스정류장 설치 팁(링크)


별 차이는 없겠지만, 줄어서 나쁠 건 없지.



교통 수입이 지출을 상쇄할 정도가 되었네요.


그만큼 이용률이 있다는거니까, 좋은 현상이네.


하류층 수요는 여전히 상당하다. 빨리 이걸 해소해야 하겠는데.




서쪽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신주쿠역.

아직은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네요.



서쪽 도시가 생각보다 발전이 느려서, 그다지 큰 역이 되지는 못하고 있네.


그에 비해 북쪽 도시의 상황을 보면...

인구만 보면 27만 명 이상으로 이미 중앙 도시를 뛰어넘었군.



급속히 난개발 된 지역이라서, 살기에는 최악이겠지만 규모는 굉장하네.


공해산업 발전이 한계에 온 듯 하여 제조업 수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마 그게 교육의 역할이었지?


그래. 하류층→공해산업→하류층/서비스→공해산업..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 걸 봤지?


그런 패턴을 몇 번 반복하면 상당한 규모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죠.

그 시점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만 시켜줘도 제조업 수요가 폭발하게 됩니다.


그게 초반에 교육을 시키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지.

처음부터 교육을 해버리면, 공해산업 수요가 안 나오고, 그럼 규모 키우기가 힘들겠지?


그렇기 때문에, 대도시를 지향한다면 교육은 늦출 필요가 있는거고.


현실에서는, 그런 사양 산업은 개도국으로 이전하거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다 쓰고는 하는데요.

심시티에서는 교육수준 낮은 시민들이 그런 역할을 대신 한다고 볼 수 있죠.


도시 교육수준이 40점에 도달함과 동시에, 제조업 수요는 폭발하게 된다.



규모가 굉장한 공장이네..

저런 거 4~5곳만 생겨도 수요 다 채우겠어.



1만 명. 아직 한참 더 커야 하겠지.



예산 탭에서는 이렇게 수요를 보고 한번에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보건 및 교육 예산이 적절하게 지출되고 있는지 볼 수 있지요.



제조업을 어느새 4만 명이나 채웠네.

저게 또 새로운 수요들을 불러올거야.



제조업은 그 자체로도 거대한 일자리지만

상업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 더 의미가 크다.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죠.


하류층, 공해산업에서부터, 교육의 시작과 동시에 제조업.

만들어진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업과 관리하는 사무직.

이게 초기의 공업도시에서 상업도시로 넘어가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어.


중류층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시점에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건 하급 서비스업의 급감 현상입니다.

16000에서 5000까지, 거의 1/3 수준이 되었죠.


하급 서비스업이 '퇴출' 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더 고도의 상업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도 있어.


현실에서도 작은 점포가 더 큰 규모의 슈퍼로 바뀌거나

SSM과 대형마트가 들어서고는 하죠. 그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를 알기 쉽게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중급 서비스업이 3500까지 증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점포들이 보다 규모가 큰 점포로 변했다고 볼 수 있겠죠.


사무직의 경우 중급과 상급을 합치면 4500명 증가했어.

제조업 시대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이 사무직 상업 증가라구.

시민들의 교육수준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렇겠지?


그럼, 폭발하는 인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주거 지구를 개발해볼까.



츄오·소부선이 지나는 요츠야역(四ツ谷駅) 인근입니다.

지금 건설중인 건.. 상당한 규모의 중류층 건물이군요.


인구에 비해서 이용률이 엄청나네.

현재 일자리라고 할 만한 곳이 전부 서부에 있으니까..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결국 원자력 발전소를 짓게 되었다.



폭발만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한참 노후화 되었을 때 정신 놓고 있다가 터지는 수가 있다구.

도시 법안 중에는 핵물질 금지가 있을 정도로, 이런 쪽에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있어.


흑자 규모가 상당해서, 그동안 비용 핑계로 미루던 법안들도 통과시키고

클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해산업들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대기의 변화를 볼까?



유의미할 정도로 대기 오염 수치가 내려간 걸 볼 수 있지.



공장들이 오염의 주범이긴 하지만, 전부 퇴출시킨다고 오염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교통수단으로 인한 오염도 있고

주거, 상업시설도 일정 부분 오염의 원인이 되지.

물론 공업지대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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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내부 지역들도 채우고 수요도 충족시켜야 하니

야마노테선 북부 지역으로 확장을 해보기로 했다.



NAM을 설치하면 저런 식으로 기존 시설물 밑으로 지나가는 도로를 만들 수도 있지.


NAM은 교통 시스템 개선 모드로, 거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듯한 격자모양에 고층 건물로 뒤덮인 도시는 심시티 4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지만

현실적이지도 않고 몰개성한 것 같아.



아직은 수요가 별로 없겠지만, 고급 사무직 상업 건물도 들어서는군요.



예전에 밀도와 산업 수준은 관련이 없다고 했었지?

저런 경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뭐 밀도가 낮아서 규모는 보다시피.. 저렇지만.


그 와중에 상류층 건물도 들어섰다.



수요를 따라서 분양되기는 했지만

상류층 건물이 들어서기엔 적합성이 낮아서 입주 비율이 절반도 안되네요.


저런 상태의 건물들은 관리가 잘 안되나봐.

딱 봐도 좀 지저분해 보여.


나쁜 성장으로 가고 있다고?



심시티라는건 따로 목표나 임무가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게 하나의 지향점이겠죠.


맞는 말이지만, 그것도 재정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럼 직접 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지.



하류층 주거지역에 와카마츠씨를 이주시켰습니다.


편돌이야?


공업지대와 가까운 곳에선, 버려진 집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미 몇 번 나온 얘기지만, 근방의 공단 규모가 커지면서 오염 수준이 더 심해졌죠.



저건 계층을 떠나서 도저히 살 수 없는 레벨이네.


버려진 건물들은 화재 발생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미관상으로도 나쁘니까

보이는 즉시 철거해주도록 하자.



북쪽 지역으로도 확장해볼까.



하급 서비스 상업은 그동안 수요를 채워줄 마땅한 부지가 없었는데요.


여기다 전부 털고 가자고. 그러자고 만든거니까.



그동안 쌓인 수요가 여기서 다 풀리겠네.



이미 여러 번 나온 말인데

당연히 주거 수요가 증가하겠지?

이건 물론 옆 도시에도 반영될거야.


북부 지역의 주거 수요.


도쿄 중심부의 주거 수요.


중밀도로는 저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일부 지역에 한해 고밀도 건축을 허가해주기로 했다.



고밀도 건축은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런 건물 하나에 수천명이 살고 있지요.


그 정도면 건물 하나라기보다는 '단지' 규모라고 봐야겠지?

아무 대책도 없이 무작정 풀어놨다간 주변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아.


저런 거 몇개 더 생겼다간, 가까이에 있는 전철역이 터져나가겠군..

심시티에선 건설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미국 게임이라 당연히 서양 스타일 건물들이다.



통근 시간을 보면, 딱히 좋지는 않지만 크게 문제는 없는 1시간 수준이야.

도시를 확장하면서도 이 정도 수치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아.



옆 도시로 통근하는 수요들도 많으니까, 거기서 소요되는 시간까지 고려해야겠죠.

또한 그래프는 어디까지나 '도시 평균'을 나타냅니다.

평균적으로 문제가 없어보여도 부분적으로는 얼마든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쪽 지역은 철도가 가까워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애초에 역 근처라서 허가된거니까 당연한 소리지만.



현재 주요 일자리인 공단까지 빠르게 연결되니까, 교통 입지만 보면 괜찮은 편이야.

대도시로 갈수록 대중교통 이용이 정말 중요해.


심시티 설정상 하류층들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상당히 높게 되어 있죠.


중·상류층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선호도'로 따지자면, 상류층은 자동차로 통근하는 걸 좋아하지.

중류층은 빠르게 통근할 수 있는 수단을 선호해.


물론 상류층들도 대중교통 이용이 통근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용하기도 합니다.

선호도가 낮을 뿐이지 아예 이용하지 않는 건 아니지요.


그러고 보니 도시 법안 중에도 교통 관련된 부분들이 있었지.



카풀 장려 법안과 통근 셔틀 서비스가 있죠.


물론, 법안이란 건 시민 수가 많으면 지출도 그만큼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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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공원 확충으로 인해 인구가 크게 증가했고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했다.




좀 더 빠른 확장을 위해, 옆 도시를 개척하기로 하죠.



빠른 수요 해소를 위해 처음부터 대규모로 가기로 했어.

당연히 수도를 깔아주고 시작해야겠지.


옆 도시의 영향을 받아서 처음부터 수요들이 높은 상태다.



하나의 큰 맵 안에서는 수요들을 공유하게 됩니다.

물론 가까울수록 더 밀접한 관련이 있죠.


같은 맵에 있어도, 거리가 멀면 영향력이 거의 없어.


하류층만을 유치하기 위해, 중·상류층의 세율을 크게 높였다.



이런 식으로 세율이 진입 장벽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산업만 유치하는 등, 원하는 컨셉으로 갈 수 있지.


수도 시설은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옆 도시에서 수입해다가 쓰기로 했다.



물 수입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여유있게 수입하는 것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고밀도로 개발하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간 모양이야.



개발만 완료되면 회수하고도 한참 남을 거 아냐?


물론 수요가 확실히 보장된 상황이니 상관없지요.


공단은 그렇다 치고, 주거지역은 미분양이 날 지도 몰라.



대기 오염이 굉장히 심각하군..


도쿄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공해산업이 저밀도였으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죠.


하지만 같은 공해산업이라도 밀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오염의 정도는 심해지고 영향 범위도 넓어지겠지?



굳이 그래프를 통하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대기가 오염된게 보이는데.


실제로 공단에서 가까운 아파트는 오염 수치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당연히 적합성에도 악영향을 끼쳐.

건물 자체는 지어져도 수요가 상당히 낮을 수도 있지.

예를 들어, 100명이 살 수 있는 건물인데 50명만 입주한다거나.


하지만 지금은 확장이 급한 시기..

아래쪽에 또 대규모 공업 지대를 설정했다.



재정이 부족해지면 '부 박사'를 통해 거래 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초반 재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저런 건물들은 주거 적합성을 크게 떨어뜨리지.


하긴 저런 수상한 기지 근처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겠지.


미사일 발사장의 경우, 미사일이 도시로 잘못 떨어지는 경우까지 있죠.


게다가 나중에 철거할때도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


하여간 이쪽은 어느 정도 발전 궤도에 오른 것 같으니

도쿄 중심부로 돌아가보자.



아직 완공되려면 멀었지만, 일부 연결된 야마노테선 선로입니다.

인구에 비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군요.



아마 옆 도시에 지어진 공단으로 가는 수요도 상당하겠지?


이 시점에서 도쿄 중앙부 전체를 조망해 보기로 할까.



이 중앙부만 해도 채우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네요.


구석에 있는 공업지대, 그 옆에 붙은 주거구역들..

한쪽으로 편향된 모습이지.


이제 당초 계획대로 철도 노선들을 따라 우측으로도 확장할 필요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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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하류층 수요가 제로가 되었다..

하다못해 마이너스도 아니고, 어찌 된 일일까.



이건 초반의 관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알고 보면 별 것 아니지만, 처음 해보면 딱 막히기 쉬운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원'이 없어서야.

여기서 말하는 공원이란 보도, 잔디, 놀이터, 농구장, 테니스장 등등

여러가지 공공 레크리에이션 시설들을 뜻해.


특히, 녹지 관련 시설들은 오염을 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도나 잔디, 공원류 시설들은 위에 나무도 심을 수 있죠.

나무 또한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는 농구장을 지어볼까.



농구장은 각 주거 계층의 수요를 천 명씩 증가시켜줍니다.

그리고 주변의 주거 적합성 상승에도 도움이 되죠.


이런 공원류 시설들이 지어지면 수요 증가, 적합성 개선으로 인해

주변 건물들이 재건축되는 걸 볼 수 있어.


과연. 전멸했던 하류층 수요가 2천 명 가까이 살아났군.

하지만 중·상류층에는 변화가 없네.



공원류 시설은 없는 수요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억제된 수요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 농구장 100개 짓는다고 10만 명의 수요가 생기는 건 아니야.

주거 수요는 결국 일자리의 영향을 받아. 일자리 없는 주거 수요라는 건 있을 수가 없지.


엄밀히 따지면, 수요 증가라기보단 리미터 해제라는 개념으로 보는 게 맞겠군.

인구가 5천 명 가까이 늘고, 당연히 공해산업 수요도 증가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전혀 공원류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네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구장을 쫙 깔아봤어. 어차피 나중엔 철거할테지만.


물론 이런 시설들도 관리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도시 미화 항목에서 관리하는 듯 하다.



수입 항목을 보면, 흑자의 60% 정도가 하류층에게서 나오고 있네요.


이런 도시에도 상류층이 있기는 있나보네.


대기 오염은 공업의 확장에 따라 꾸준히 증가중...



그냥 손을 놓고 있는 상태지 뭐.

현실의 개발도상국들이 그렇듯이..


농구장을 몇개 지어놓으니 보상건물인 축구경기장도 지을 수 있게 됐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적당히 박아놓으면 되겠지.



축구경기장은 하·중류층 수요를 20만 명 증가시켜줍니다.


저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겠구만..

그래프를 보니, 수요가 또 크게 올랐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주거 수요 자체는 올려줘도 주거 적합성에는 나쁘다는 거야.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있는 건 싫다는 소리지.


반대로 상업 적합성은 올려준다고 하네요.

야구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구 경기장은 축구 경기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돼.

효과들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더 강력하지.


어쨌든 대도시를 지향한다면 둘 다 반드시 지어야겠네.

교육 수준 그래프를 보니, 역시 바닥을 치고 있다.



가장 처음 전입 온 시민들은 기본적인 교육 수준이 있었지만

그 뒤로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하고, 그 뒷 세대도 마찬가지였죠.


교육은 사회 수준을 결정하는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돼.

그건 다음에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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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도시 인구가 만 명을 넘었다.

밀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어.



게임상의 뉴스를 보면 모두 주목할만한 내용인데

이웃도시, 밀도, 쓰레기, 수도, 슬럼가에 대해 언급하고 있네요.


이웃도시의 역할은 뭔가요??


이웃도시가 있으면 공업구역을 분리하는 등 역할 분담이 가능하지. 대도시권 확장에도 필수적이고.

메인이 되는 도시를 주거/상업 위주로 편성하고, 공업과 쓰레기 처리 시설을 외곽 도시로 밀어내서 운영하는 패턴이 일반적이야.

특히, 쓰레기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간과하기 쉬운데, 제 때 처리해주지 않으면 적합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게 돼.

쓰레기는 이웃도시에 떠넘길 수 있어. 물론 비용이 들지만.

슬럼가는, 현 단계에선 '의도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어.


밀도와 수도 공급 문제는 결국 한 셋트입니다.

중밀도 이상의 건물에는 수도 공급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보니 다음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이 드네.



시청은 도시 인구 만 명 이상일 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청같은 건물은 어디에 지으면 될까요?


앞서 나온 시장 사택이나 시청 등 보상 건물들의 역할은, 대부분 수요, 적합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청'같은 경우, 상업 적합성에 도움이 되는 건물이야. 당연히 상업지구에 있어야겠지?

다만 초기 도시라 상업지구라고 할 만한 곳도 그다지 없으니까 일단 아무데나 지어놓자.


인구가 늘면 분명히 교통 문제가 생길 터..



주거지역에서 공단으로 가는 길에 약간의 정체가 있네요.

현 시점에선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차로 이동할 수 밖에 없죠.


뭐 지금이야 막힐 만한 길 자체가 별로 없긴 한데..

도로의 정체가 심해질수록 통근 시간에도 영향을 주게 돼.


그렇다면 버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버스는 심시티 기본 설정상 교통 체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차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한 길을 지나면 버스의 속력도 떨어집니다.


일단 시청은 적당한 위치에 박아놓자.



의료시설을 요구하기 시작하네요..



심시티의 기본적인 의료시설로는 진료소와 종합 병원이 있습니다.


진료소는 하류층, 종합 병원은 중·상류층이 이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수준 차이는 없고 그냥 규모의 차이일 뿐이야.


흑자 규모로 봐선 지어줘도 되겠지만, 아직은 자금을 더 모아야 할 때다.



전력 수급은 확장하는 도시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심시티에서 가장 무서운 건 자연 재해가 아니고 전력 차단이야.

전기라는건 정말 현대 문명 그 자체라니까.


중밀도는 수도 공급이 필수라고 하니, 수도관을 깔아야겠다.



수도관은 양 옆으로 6칸에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즉, 수도관과 수도관 사이를 12칸으로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죠.


음.. 내륙지역인데도 상관없나보네요.


수도 시설이 꼭 강이나 호수에 인접할 필요는 없어.

전력이나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이웃 도시와 거래할 수도 있지.


일부 주거구역을 중밀도로 업그레이드했다.

수도 공급으로 인구가 늘어났고, 그 결과 몇몇 지역에서 전력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네.



가운데쯤에 보면, 저층 주택들이 소형 아파트로 재건축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공업구역도 마찬가지겠죠.


그러고보니 공업 파트는 농업-중밀도 공업-고밀도 공업으로 되어 있었지?


중밀도 공업에서 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가 저밀도 공업이야.

수도가 공급되기 시작했으니 수요에 따라 중밀도 공장으로 재건설되는 곳도 있겠지.

참고로 공업구역은 하나의 '공단'이라는 개념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주거, 상업 건물이 무조건 하나의 '건물' 단위인것과는 약간 다르지.


공업 건물은 도로에 연결된 다른 공업 건물에 붙어있기만 하면 운영에 문제가 없습니다.

도로가 있고, 도로변에 공업 건물이 있고, 그 옆에 붙은 공업 건물...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죠.


그렇다면 길 하나 만들고 나머지 구역을 공업지대로 꽉 채우는 것도 가능하겠군.

중밀도 시대가 도래하고, 인구는 더 빠르게 늘고 있다..



현실과 마찬가지로, 인구의 증가는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그래프를 잘 체크해야겠죠.



그 중에서도 수요를 파악하는 RCI 그래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게 전형적인 초기 도시의 모습이죠.

주거-하, 서비스-하, 공해산업..


사실상 그 3부문이 초기 수요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되겠군.


그래프를 보니 상류층 수요가 아예 없진 않네요.


상류층 수요가 약간이나마 있긴 하지만, 저런 도시에 살고 싶어하는 상류층은 없을거야.


그러고 보니 산업 수준도 낮은데 어째서 상류층 수요가 있는 거지?


하급 서비스나 공해산업이 낮은 수준의 산업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하류층만 출근하는 건 아니죠.


맞아. 직원이 있으면 '고용주'나 '관리자'도 있겠지?

다만, 도시 환경도 나쁘고 해서 온다 한들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어.


하긴, 범죄를 통제할 경찰도 없고, 갈 만한 병원도 없지.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지만, 재정에 여유가 있다면 경찰서와 병원 정도는 지어줘도 괜찮겠죠.


그래. 이게 돈 쌓아놓는다고 이기는 게임도 아니니까 말이지..

그치만 경찰서와 병원은 초기 하류층 도시의 필수 시설은 아냐.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지.

재정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을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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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2017년을 맞아 다시 시작하는 심시티 4는

예전에도 그랬듯이 도쿄다.


입대 이후 하도 오랜만에 해봐서 '이거 어떻게 하더라??' 싶은 부분들도 있었는데

'예전의 내가 한 걸 지금의 내가 못할 리 없다.'는게 나의 신조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떻게든 하고 있다.



예전 세이브 파일 자체는 남아 있고 멀쩡히 잘 돌아가지만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그냥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도 이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할 생각이다.

그런고로 저번에 나온 애들은 이번에도 등장.


이번에는 일단 큰 맵 9개가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예전에 쓰던 맵에 비하면 좀 단순화된 느낌이 있긴 한데..

크기 자체는 나중에 확장하면 되니까 지금 단계에선 저 정도면 됐다.



맵상에 전철 노선을 표시해봤다.

초록색이 야마노테선(山手線), 노란색이 츄오/소부선(中央・総武線)이다.

일단은, 이 JR 노선 연선을 중점으로 개발할 생각이다.



예전에도 도쿄 맵에서 했었는데, 약간 다른 맵에서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뭘 해야 되나요..??


먼저, 심시티 4 도시의 필수요소는 주민, 일자리, 전기입니다.


물론 교통수단도 필요하겠지?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있지만, 초기의 소규모 도시에선 도로만 잘 이어져 있어도 충분해.

참고로 초반 저밀도 도시에선 수도 공급도 따로 해 줄 필요가 없어.



저밀도에선 물은 알아서 구하는거였지?

그렇다면 초기에는 전기만 잘 공급해 주면 되겠군.


석탄발전소와 공업지대는 상당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관계로

주거 지구와는 일정부분 분리시켜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류층들은 상대적으로 환경에 둔감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건 아니니까.


당연한 소리지만, 초기의 도시라 정말 있는 게 없다..

말뚝을 박으라고?



도시가 일정 수준, 규모에 도달했을 때 보상으로 풀리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시장 사택은 보통 가장 먼저 풀리는 보상 건물로, 인구 500명에 도달하면 지을 수 있어요.


나중에 철거하고 다시 만들 수도 있으니까, 그냥 아무데나 지어.

적합성이나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지어주는게 좋겠지.


다만, 보상 건물을 철거했다 다시 지으려고 해도 조건에 미달하면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럼 일단 적당한 곳에 쳐박아두고..

그나저나 농업 수요가 굉장히 높은데?



사람도 없고 공장도 없는 극초반 상태니까요.

땅값도 낮고, 제대로 된 인프라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죠.


막 산업화가 시작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되지. 인구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던 시절 말야.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 고급 지식이나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일자리.

그저 살기 바쁜 시절이니까 환경이나 여가를 생각하기는 힘들었겠지.

당연히, 중·상류층 수요나 고급 산업 수요도 없을테고.


결국, 이런 도시에 올 만한 수요는 농업 또는 하류층과 공해산업 정도밖에 없어요.

또한, 심시티에선 식량 생산이나 공급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농업이라는 것은 공업, 상업과 마찬가지로 일자리의 역할을 합니다.

도시의 인구가 늘어나고, 공업화가 되어감에 따라 차츰 수요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굳이 필요없겠지.

미약하지만 상업 수요(Cs-하)가 있어서 공업지대와 주거지구 사이에 상업지역을 설정해 주었다.



'Cs-하'는 하급 서비스 상업이라는 뜻입니다.

주거지역의 심들이 공업지대에서 일하고, 공업지대에서 상품이 만들어지면, 그걸 팔 상업구역이 필요하겠죠?


상식적인 부분이지? 현실과 똑같아. 별거 없어.

하급 서비스 상업이라는건 현실의 구멍가게나 1, 2층짜리 작은 점포들을 생각하면 돼.

심시티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마천루들은 주로 'Co-상'에 속하지. 고급 오피스 상업 말야.


처음에 착각하기 쉬운 부분으로, 구역 설정은 규모, 밀도와 관련이 있지 산업 수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고급 오피스 상업도 저밀도 구역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다만, 저밀도니까 규모가 작겠죠.


물론 고층 건물들은 고밀도에만 건설되지만

고밀도로 설정만 해 놓는다고 마천루들이 솟아나는 건 아냐.


하긴, 그만한 환경과 수요가 있어야 건물이 생기겠지. 현실과 마찬가지로.

인구는 약간 늘었고, 미약하지만 일단은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이 별로 없는 만큼, 지출에 특히 유의하도록 해야겠죠.

발전소가 전력을 필요 이상으로 생산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한다거나.


하급 서비스 상업은 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하류층들보다도 덜 민감할 정도지.

그러니까 저런 공해지대 옆에도 가게들이 들어서겠지?


흠. 그러니까 공업과 주거 사이의 완충지대로 활용할 수 있겠군. 텅 빈 것보단 낫겠지.

옆으로 조금 더 확장해볼까..

아직까지는 농업 수요가 있지만, 공업지대의 확장에 따라 사라지겠지.



심시티에는 이웃 도시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대기 오염 때문에 공업지대를 구석으로 몰아넣는 경향이 있는데

옆 도시로 보내버리면 신경 쓸 필요가 없죠.


현실이라면 옆 도시에서 오염물질이 날아들테니까

요새처럼 미세먼지같은게 문제가 되겠지만...

심시티 4에선 그럴 걱정은 없어. 공해가 해당 도시에만 영향을 끼치거든.

공업지대를 구석에 몰아넣는 것 만으로도 오염의 대부분을 무력화시키는 효과가 있지.


과연. 그런 맹점이 있었지.

학교? 공해보다 더 마음에 안드는 소리구만..



확실히, 지금 단계에서는 지을 이유가 없죠.


ㄷㄷ...


그치? 그건 나중에 설명해줄게.


학교 따위보다 안전이 더 시급하지.



초반에 한번씩 보게 되는 재해로군요..

옆으로 옮겨붙으면 규모가 커지니까 바로바로 진압해야겠지요.

이런 건 그냥 근처에 소방시설을 지어주면 됩니다.

소방서가 범위 내에 있는 것 만으로 화재 발생률이 떨어지니까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공업지대에는 지어주는게 좋습니다.


해당 소방서 범위 내에 있으면, 굳이 출동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진화된다구.

물론 보내도 상관없고. 커버 범위 바깥에 있다면 당연히 직접 보내야겠지?

그리고 '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엔 화재 발생률이 떨어져.


재해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

... 이건 뭐야 시비터냐?




수입이 3,000도 안되는데...

월간 비용이 너무 비싸..


저기서 말하는 월간 비용이란, 기금을 최대로 했을 때의 경우입니다.

어쨌든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면 당연히 우선순위라는게 있죠.

뭐 처음에는 저런 메시지들을 어드바이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덮어놓고 다 들어주면 거지꼴을 면하질 못한다니까.

교육은 현재 적절한 시기도 아닐뿐더러, 그럴 여유도 없지.

물론 어떤 도시를 만들지는 플레이어의 자유지만, 대도시가 목적이라면 지금은 절대 아냐.


통근 시간 그래프를 보자.

아직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3분 정도다.



도시라기보다는 아직 깡촌에 가깝죠.


심시티는 저런 그래프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도시 운영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지.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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