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7화 감상 - 남겨진 시간
LoveLive! - Animation/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2017. 11. 19. 19:18 |어느새 중간쯤 되는 7화..
이 지역에서 참가한 모두가 결과 발표를 지켜보는데..
이렇게 각 그룹이 별로 표시된다.
요우 귀여워요 요우.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며 리벤지 성공 ㅎㅎ
"치카쨔앙~!!!"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요우의 날렵함.. 오우야 ㄷㄷㄷㄷㄷㄷ
젠소쿠젠신~~~~
요소로~~~~!
이어서 경례~~
데헷
또 뭔가 쳐묵는 즈라마루 ㅋㅋㅋㅋㅋ
아키바 돔에서 결승 무대에 나가게 되었다.
"어맛! 저거좀봐!"
대형 스크린에서 아쿠아의 영상이 나오고..
학생 수가 적어서 불리한 우라노호시의 아쿠아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서 가능했던 것.
그러나 입학 희망자 수는 생각보다 늘지 않았고..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학교에 가서 다시 확인해보자고 하는 회장님.
일단 모두들 학교에 가보기로 한다.
^^
그러나 여전히 80명인데..
이와중에도 타천드립을 치는 요하네씨.
역시나 마루비는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어떻게든 내일 오전 5시까지는 기한을 늘렸다고 하지만
사실상 최후통첩이기도 하다.. 더이상의 연장은 불가능한 상황.
지금이라도 역근처로 가서 학교를 알릴거라는 귤머장.
그러나 늦은 저녁 시간이라 지금 가도 의미가 없고.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귤머장은 당장 라이브라도 해서 인터넷에 업로드하자는데
카난은 그러다 날새고 끝난다는 존나 현실적인 태클을 날렸다.
진정하라면서 또 허그로 밀어붙이는 요우쨩.
2기에서 비중이 좀 줄어서 그런가 이날따라 왜이리 적극적인거지 ㄷㄷ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난은 오늘의 우리를 믿어보자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니까.
다이아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다들 신경쓰여서 돌아가기 싫은 분위기.
집에 허락받고 이사장 허가만 있으면 남아도 된다고.
또 한명 늘었다면서 활짝 웃어보이는 루비. 귀여워요.
그러나 이후 몇시간이 지나도록 지원자는 늘지 않고..
"이게 다 노트북 때문이야!"
꼬르륵 소리를 내고 만 리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이후 아무것도 안먹었다면서.
그치만 즈라마루는 뭔가 먹었을거같다.
어쨌든 1학년들이 뭔가 사오기로 한다.
상급생들이 자기들만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툴툴대는 요하네양.
자기는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그만 본심이 나와버리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난 그냥 리틀데몬 늘리려고 들어온거라구!"
"그러니까 우리가 돌봐주는거고.. 그게 동료즈라 ㅎㅎ"
'아니 즈라주제에 그런 멋진 대사를...'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본 루비는, 별들이 서로 의지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요시코.
그렇게 밤이 깊어간다..
94명까지 왔지만, 더 늘어나질 않고..
"쟤는 왜 혼자 쳐자빠자냐?"
"안잤어 미친년아."
어느새 종료시간인 새벽 5시를 향해..
기도하는 요우치카.
후지산을 향해 사자후를 시도하는 카난.
"우라노호시는 정말 좋은 학교라구~~~~~~!"
그걸 본 요우치카도 따라서 사자후 시전.
"절대 후회 안할거야~~~!"
"다들 좋은 아이들 뿐이야~~~~~~!"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리코도 자기가 보장하겠다며 소리친다.
"내가 하는 보장은 틀림없다니까 ㅋㅋㅋㅋ"
루비쨩이 치카쨩을 부르는 다급한 소리에 다시 올라가보는데
종료 직전. 하지만 아직 98명...
결국.. 100명을 채우지 못하고 모집종료 메시지가 뜨고 만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모두가 너무 아쉬워하면서
이정도 성과면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더 봐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에요.. 이미 두 번이나 기한을 늘렸으니까요."
학생으로서는 할 수 있는 걸 모두 했지만 결국...
분한 마음에 책상을 내리치려는 귤머장..
역시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리도 한번 더 연락해보겠다고 했지만, 카난은 그랬다간 니가 이사장 그만두게 된다면서
이제 학교가 사라지는 게 현실이라는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마리는 학생들에게 이제 내년부터 다른 학교로 통합되어 즐거운 고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고
애써 밝게 말한다.
멍하니 창 밖을 쳐다보는 치카.
그와중에 친구들에게서 러브라이브 결승에 나가 꼭 우승해달라는 말을 듣는데..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는 요우쨩.
.........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데
"치카쨩..?"
"그치? ㅎㅎ 우승을 향해서 힘낼게!"
애써 웃어보이지만
리코나 요우는 그게 본심이 아닌 걸 알겠지.
"지금은 앞만 보자. 러브라이브는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
알고 있다면서 그냥 휙 가버리는 귤머장.
어쨌든 결승이 남았으니 연습은 제대로 하자는 3학년들.
그러나 치카 눈치만 계속 보게되는 요우리코였다.
"3학년 언냐들의 마지막 러브라이브니까.."
"꼭 우승하고 싶어!"
간바루비!
어떻게든 연습을 진행해 보려고 하긴 하는데..
.........
.........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 치카...
연습이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학교가 결국 사라진다는 현실이 긴 그림자를 드리운 듯 하다.
곧 졸업하는 3학년도 마찬가지.
이대로 러브라이브 결승 나간다고 해도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모두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 치카.
마치 눈물 흘린 것도 모르는 것 처럼...
3학년들의 마지막 러브라이브라면서, 당연히 결승에 나가야 한다는 치카.
그치만 정작 3학년들은.. 이 건에 대해 확실히 해두는 게 좋겠다고 한다.
내키지 않는 걸 억지로 할 수는 없는 노릇.
치카에게 자기 마음에 물어보라고 하는 마리.
여기서부터 지난 1기 블루레이 특전곡인 空も心も晴れるから(하늘도 마음도 맑을 테니까)가 bgm으로 깔렸다.
아까는 애써 밝게 말했지만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과가 이렇게 되어
역시 울어버리고 마는데...
귤머장 아니랄까봐 옷도 미캉 ㅋㅋㅋㅋㅋㅋ
앞의 모두와 마찬가지로, 치카의 위로도 깃털이 지나간다..
"안녕"
이미 전부 와있었다. 텔레파시 대단하구만 ㄷㄷ
1학년들은, 결승에 나가도 결국 학교는 구할 수 없다면서..
그치만 2학년은 꼭 학교를 구하는것만을 목적으로 이 활동을 시작한 건 아니다.
나름대로 반짝임을 찾기 위해서...
자신만의 반짝임을 찾기 위해...
"이제 반짝임 따위는 찾지 않을거야.."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니까 반짝임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인데
그 학교가 사라져 버리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냐는 치카.
학교도 지키지 못했는데 무슨 반짝임을 찾을 수 있냐면서.. 그런건 생각할 수 없다고.
"이제 러브라이브나 반짝임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그냥.. 모두 함께 힘냈던 이곳을..."
그때 어디선가 "그럼 구해보든가!"하는 소리가 들리고
"아니 누가 이런 건방진 소리를?"
자신의 연설을 끊어버려 심기가 불편해지신 머장님.
호옹이?
거기엔 전교생이 모여있었다..
러브라이브에 나가서 우승해버리라고 하는 친구들.
요우: "얘들아..."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미친년들아!"
아니 응원해줘도 지랄이야..
"모두와 함께 발버둥쳐서, 그래서.. 학교가 사라지지 않게 되면..."
"그것만이 학교를 구하는거야?"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하게 되면 학교의 이름을 남기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친구들.
"학교의...."
이장면 다이아님 너무이쁘시다 ㄷㄷㄷㄷㄷㄷㄷ
"너희만이 할 수 있는 거야."
"우라노호시와 아쿠아를, 러브라이브의 역사에, 무대에.. 영원히 남겨줘!"
"그러니까!"
"카가야이테!!"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그 말을 듣고 감탄한 듯한 카난.
어깨를 떨고 있는 귤머장.
"치카쨩 ㅋㅋㅋㅋ 야, 메, 루?"
"누가 나오든 다 쳐바르고 우승할거야!!"
무대 나가기도 전에 전교생 앞에서 승리 선언을 날리는 귤머장 ㄷㄷㄷ
이정도 되어야 머장 소리 듣지.
"보는 것만으로 불타오르는데?"
"요하네와 함께 타천!"
흥분을 이기지 못한 요우는 무작정 뛰러 나간다.
즈라마루도 카난에게 끌려나간다 ㅋㅋㅋㅋㅋ
혼자는 못가즈라
결국 모두 달려나가는데
"평범이 아니라 진짜 괴수가 될지도 모르겠네?"
"치카쨩은.. ㅎㅎ"
그때 또 어디선가 깃털이
저 멀리 반짝임을 향해...
.........
^^
또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치카쨩.
엔딩은 카난쨩~
예고에서까지 또 쳐먹는 즈라마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우리 마루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8화는 「HAKODATE」
하코다테라고 하면 홋카이도 남부의 항구도시인데.. 뭘 하러 거기까지 갔을까.?
남은 화도 이제 6편.
중반을 넘어 슬슬 후반부로 가네.
그나저나..
제작진 개새끼들아! 루비 분량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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