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루비 생일기념 누마즈 여행기 [11] 루비 생일에 간 도쿄 / 아케페스 플레이
Travel_2018/Sep.2018 - Numazu.Tokyo 2018. 11. 28. 00:42 |누마즈에서 다시 도쿄로~
예이~
누마즈에서 아키하바라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
요금은 편도 4,300엔 이상 되겠다.
즉 왕복 8,600엔 이상인데
JR패스 있어서 상관없죠 ㅋㅋㅋㅋㅋㅋ
하긴 JR패스 없이 이런 미친짓을 할리가..
물론 그만큼 누마즈에 있을 시간이 줄어드는데
계속 비도 오고 해서 뭔가 할 기분이 안나기도하고..
미시마에서 출발.
삐기~
신칸센 타고 가는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가 졸려..
도쿄가 종점이니까 자다가 지나칠 일은 없겠지.
글쿠에서도 생일 보너스 획득.
리코는 이틀 지났으니 당연히 다나갔고
루비 생일 카드를 배포중.
근육맨짤 뭐냐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라베리의 멍청함은 정말 독보적이다..
루비 생일 기념 카드도 입수.
리코 & 루비 제단.
둘다 미리 만들어둔거라 이틀전에 본것과 차이는 없다.
아키바 가면 칸다묘진 함 찍고와야지.
그나저나 5월에 갔을때도 비가 오더니 이날도..
전에도 옆에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슬슬 끝나가는듯??
항상 그렇듯이 에마들이 잔뜩 걸려있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다른 글에 쓰기로
아니 슈타게도 칸다묘진에서 뭐 했나? ㅋㅋㅋㅋㅋ
아키하바라에선 이제 뜸하지만
칸다묘진에서만큼은 언제까지나 뮤즈를 볼 수 있었으면...
언젠가 잊혀질지도 모르지만
이마가 사이코.
'그 계단'...
비 오는 금요일 오후.
인적은 뜸하다...
한번 오면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곳..
그로부터 두달뒤 4th 라이브 본다고 다시 가긴 했는데 ㅋㅋ
기숙학원의 줄리엣.
곧 tv 방영 시작한다고 광고중인듯.
지나가다보니 키미노쿠세니가 나와서 깜짝 ㅋㅋ
뮤즈 곡도 아니고 릴화 노래가 나오다니 ㅋㅋㅋ
이쪽 길 지나가다가 보니 세가 3호점 줄이 무지 길었는데
대체 뭘 기다리길래 비오는날 그렇게 줄이 긴가 했더니
루비 생일카드 배포 ㅋㅋㅋㅋㅋ
와 루비쨩 인기많네 ㅋㅋㅋㅋ
마침 3시부터 배포 시작 예정이었는데, 이때 딱 2시 58분이었다.
아까 다른 세가 지점에서 받긴 했지만 어차피 지나가던길이라 하나 더 받았는데
두달 뒤에 어떤분한테 나눔해서 결과적으로는 하나 남았다.
카드 받은 김에 잠깐 구경이나 하고 가기로..
근데 마리 어디갔어 마리.
이틀전에 제대로 당해서 이걸 다신하나봐라..
..라고 생각했는데 두달뒤 또..
이런 큰 사이즈는 어떻게 뽑는걸까?
베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이쪽 세가 지점에도 있는 리코 & 루비 제단.
너무귀엽다 ㄷㄷㄷㄷ
미모링누님과 히나히나도 보이는군요.
논논비요리가 극장판도있어??
역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세가 4호점의 제단.
사요나라 아키하바라~
두달뒤에 보자.
3시쯤 넘어서 다시 누마즈로 돌아가기로 했다.
누마즈는 저녁쯤 되면 그다지 할 것도 없고 해서
한번도 못해본 아케페스를 해보기로 했다.
전에 우미, 마키 솔로 CD에 동봉되어있던
아케페스 시리얼 입력 기한이 9월까지인것도 있고 하니까.
누마즈에 도착해서 북쪽 출구로 나가면 비비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 3층에 가면 아케페스를 할 수 있다.
근데 지방도시치고는 게임장 규모가 엄청나던..
그 넓은 3층을 다 쓰고 있던데 ㄷㄷ
아케페스 일러는 참 퀄이 좋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구지?
기계는 플레이하는 기계 그리고 가챠 기계가 있다.
우미 저 표정 진짜 여기저기서 써먹네 ㅋㅋㅋㅋㅋㅋ
사용한 카드는 저렇게 버려도 되고 가져가도 상관없는듯..
유닛 첫 싱글 이미지.. 벌써 7년은 됐지?
뮤즈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서 좋네..
누가 후리링 얼굴에 종이를 붙여놨냐 ㅋㅋ..
건방지게.
네시카 카드는 300엔을 넣고 뽑을 수 있는데
존나 웃긴게 300엔 먹고 100엔만 뱉어내더라...;
씨발 이건 뭐...
그렇게 200엔은 날리고..
이 외에도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어서 몇백엔은 사실상 날렸다.
스쿠페스 아이디하고 연동도 하고
폰으로 아케페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계정 등록도 하고..
해피 크래커라고 가챠 시 어떤 카드인지 힌트를 주는 아이템이 있다.
첫 플레이때는 HR 카드 힌트를 주는데
이것도 얼타다가 날려먹음 ㅋㅋㅋ
니코님 귀여우시다 ㄷㄷ
가챠 메뉴.
한쪽 구석에선 아쿠아 라이브 상영 중.
아케페스 홈페이지에서 계정 등록할때 존나 빡쳤던 점.
해도해도 등록이 안돼서 씨발 뭐가문제야 하다가 겨우 찾아낸게
영문으로 닉 쓸때 반각문자 말고 전각문자로 쳐야 넘어가지더라.
존나 어이가없어서 진짜 ㅋㅋㅋ
반각을 전각으로 바꿔주는 사이트에서 변환하고 나서야 겨우 넘어갔다.
스쿠페스 계정하고 연동도 된다.
처음엔 이게 물리버튼인것도 있고 해서
익숙해지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아예 장갑을 끼고 하더라..
확실히 몇판 하다보니 손바닥이 아프다.
약간 익숙해지고 나서 익스트림 해보니 이정도..
근처에 사람은 몇명정도 있는데 줄 설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라서
나 혼자 한대 붙잡고 계속 플레이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옆에 한 8살? 초딩 저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애가 현란하게 플레이하는데
자기 키보다 더 큰 기계를 잘도 치는게 진짜 대단했다 ㅋㅋㅋ
아케페스를 처음 플레이해본 소감은
이거 진짜 악마적인 게임이다..
100엔에 2곡인데 동전 계속 털어넣고 나중에 계산해보니
이날 아케페스에 쓴 돈이 2,300엔이었다.
이것도 그나마 천엔짜리하고 동전이 얼마 안남아서 브레이크 걸린거고
갖고 있던 5천엔짜리는 기계로 교환이 안돼서 못썼는데
그게 5천엔이 아니고 천엔짜리였으면 진짜로 한 2~3천엔은 더 썼을듯...;
아케페스 플레이했다는 글 보면 뭐 몇시간동안 붙잡고 있었다느니 하는 얘길 하던데
진짜로 동전하고 자리만 있으면 그렇게 하고도 남겠더라..;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찍은 멤버별 사진.
루비
마리
하나마루
요시코
요우
다이아
카난
리코
치카
아케페스 플레이를 끝내고 나서 보니
이미 8시가 넘었다.
거의 3시간동안 오락실에 있었다..;
이제 누마즈역 남쪽 출구로 가야되는데
JR패스가 있어서 그냥 역 개찰구로 통과 ㅋㅋㅋ...
이렇게 안가면 저 멀리 돌아서 가야된다.
선샤인 콜라보 카페.
어차피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서..
딱히 밖에서 더 할거도 없고
편의점에서 먹을거나 사서 호텔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비.. 지긋지긋하다..
이렇게 후지산 한번 못보고 가는구만.
대충 도시락 까먹고
생일 메시지 ㅋㅋㅋㅋㅋㅋ
랜~ 딩 액~ 션~~
잘자요 얘들아.
누마즈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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