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루비 생일기념 누마즈 여행기 [8] 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
Travel_2018/Sep.2018 - Numazu.Tokyo 2018. 11. 1. 22:26 |루비의 생일이었던 9월 21일.
날짜 딱 되자마자 스쿠페스 들어가서 생일 기념 선물 입수.
올해 머장들, 그러니까 8월 초 귤머장과 호머장 생일부터 특전 UR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7월 생일이었던 니코 요시코는.. 내년을 기약해야..
이때 마침 있었던 도쿄 게임쇼..
정작 일본 있으면서 걸렀다. ㅋ..;
허그시요~
어째서 생일은 1년에 한번뿐인걸까..
잔뜩 있다면, 그만큼 즐거울텐데♪
루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렇게나 잔뜩 생일축하를 받다니, 루비, 감격했어...!
오늘은 루비의 생일이야.
언니... 루비 머리를 쓰담쓰담 해줄까......!!
보통 평일에도 새벽 1시쯤에 자는데
이날 역시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라 이쯤해두고 잤다.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6시 14분...
이날과 다음날은 조식을 신청해뒀다.
온지 2일이나 지나서 제대로 된 밥을 먹는구만.. ㅋ..
난 먹는걸 별로 신경을 안쓰는 주의라.
일어나서 정리할거 하고 7시 좀 넘어서 밥먹으러 내려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도 존나 고급지다.
식당은 프론트가 있는 2층에 있다.
존나 근본없는 담기 ㅋㅋㅋㅋㅋㅋ
그냥 쭉 돌다가 이거 싶은거 주숴담고 이딴식이라 ㅋㅋㅋ
다른 테이블 보면 존나 있어보이게 담던데
본인은 그런거 몰라.
삐깃
밥이 없는건 그냥 못찾아서 그런거고
다음날 다시 가보니까 있더라...;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에 가게 되면
조식은 가능하면 포함시키는 걸 추천.
일단 아침 일찍 문 여는 곳도 없을뿐더러
가장 가까운 편의점도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역 근처나 가야 있다.
가면 입구에서 이런 걸 준다.
이걸 빈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자리를 잡는 것.
접시는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이렇게 해 두고 나가면 된다.
8시쯤 되어 호텔에서 출발.
누마즈 시내가 요시코의 홈이기도 하고
이 호텔 바로 옆이 요시코네 집이라, 생일 지났어도 그냥 두는듯.
누마즈의 흔한 풍경.
아직 비는 안오고 있긴 한데
비 오기 전의 우중충한 날씨.
어째 엄청 낡아보이는...;
치카쨩 보고 감탄..
아니 귤머장이 이렇게 이뻤나 ㄷㄷㄷ
심심할 틈이 없다 ㅋㅋㅋㅋ
오늘도 지나가는 랩핑버스.
누마즈역 앞에 있는 콜라보 카페를 보니
8시밖에 안됐는데 벌써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니 11시 오픈인데 이건 뭐..
자리 깔고 앉아서 안대 끼고 졸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비오는 날인데 말이지..
선착순으로 뭐 주는거라도 있나?
왜 3시간 전부터 서있을까?
루비 생일을 맞아 누구보다 빨리 입장하고싶은 마음때문에?
줄서기를 매우 싫어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누마즈에서 미시마는 고작 1정거장 4분거리지만..
배차간격이 은근히 길어서.. 가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 -_-
타고 나서 15분을 더 기다려야 했다.
근데 이 열차 최종목적지가 코가네이인데..
분명 어디선가 들어보긴했는데..
찾아보니까 ... 도치기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이런 근성열차가 다있냐 ㅋㅋㅋㅋㅋ
전철로 4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인데
한국으로 치면 경춘선 춘천역에서 1호선 끝 신창역까지 가는 거리와 비슷하다.
미시마역에 도착해서
이날 루비 생일이니 당연히 루비 세트로 구입.
슨즈선의 종착역인 미시마역은 미시마市에 속해있고
중간 부분은 이즈노쿠니市
아래 부분은 이즈市 소속이다.
미시마역에서 리코 한컷.
일단 판넬 클리어를 하러 출발.
리코 생일때도 몇개 찍긴 했는데, 역시 늦은 시간이라 놓친 게 많다.
'舞台めぐり' 어플의 공지를 보면..
생일 기념으로 기간 한정 스팟이 출현하며
그 기간 동안 이즈나가오카역 주변에서 한정 스팟을 체크하면
HPT 랩핑열차의 생일 헤드 마크를 AR 버전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찍기 체크인으로 귀여운 사복버전 AR도 촬영 가능.
이즈나가오카역 주변으로도 이런저런 스팟이 있는데
이날은 리코와 루비 생일 기념 한정 스팟이 등장.
리코와 루비가 겹치는 건 21일부터 23일까지 단 3일.
슨즈선은 각각 종점인 미시마에서 슈젠지까지 불과 37분밖에 안걸리긴 하지만
지방 노선답게 배차가 시간당 4대뿐이라..
하나 놓치거나 내리면 다시 15분을 기다려야 한다.
슬슬 또 비가 오기 시작...
이즈나가오카 역에 도착해서 생일 기념 헤드마크 AR 입수.
사용기한이 12월 20일까지인가?
예시를 보여주는 듯 한데
굉장히 익숙한 인물들이.. ㅋㅋㅋㅋ
이렇게 생일 기념 마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리 리코 미쳐 ㄷㄷㄷ
캐릭터 AR은 실제 장소에 가야 찍을 수 있는데
생일 마크는 이렇게 장소에 관계없이 찍을 수 있다.
루비 마크도 GET.
근데 밑에는 왜 치카쨩이지 ㅋㅋㅋ
머장이라 그런가 ㄷㄷ
루비쨩 너무귀엽다 ㄷㄷㄷㄷㄷㄷ
바로 앞에있는듯한 연출
이거좋네 ㄷㄷㄷ
열차 하면 해파트.
해파트 하면 카난.
3센님 한컷.
이즈나가오카역 개찰구 바깥으로 나오면
택시와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건 그렇고
마리쨩 진짜이쁘다 ㄷㄷㄷ
물론 다 좋아하지만
이렇게 신경쓰인적은 없었는데
흠...
랩핑버스와 랩핑택시가 동시에..
여기서도 우치우라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데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듯.
카난 & 카난
이거좋네.
외국어 표기는 번역기를 돌린 듯한 퀄인데
그럭저럭 알아볼수는 있게 되어있다.
다른 판넬들은 개찰구를 나가지 않아도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귤머장 판넬만은 개찰구를 나가야 볼 수 있다.
뒤에는 칠판이 있다.
메시지와 그림ㅋㅋ을 볼 수 있다.
오늘의 당번(日直) 쿠로사와 루비 ㅋㅋㅋㅋㅋㅋ
그 옆에 있는 300엔짜리 가챠 하나 돌려봤더니 욧쨩이 나왔다.
판넬 바로 옆엔 상점이 있는데..
역시나 이런것들을 팔고 있었다.
배터리가 탐나긴 하지만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패스..
해파트 피규어들을 전시해놨다.
컵 포함 랜덤 아크릴 등 몇가지 물건을 지르니
3,250엔...;
돈이 녹는구만..
살거 사고 나와서 300엔짜리 가챠를 다시 돌려봤는데
또 욧쨩.. 뭐지 요시코의 날인가??
칠판에 그림 하나 대충 그려봤는데
개판이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리코 루비 포인트 클리어.
이제 열차의 최종목적지인 슈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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