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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라는 애니를 처음 본 게 2013년이니

벌써 5년 전이다.


방영 당시 바로 본 건 아니고, 아마 1기가 다 끝난 다음에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덕질 자체는 옛날부터 했지만 애니는 잘 안본다.

봐도 보던 것만 보고 새로 파는 건 별로 안좋아한다.


주로 한두가지만 집중하지 여러가지는 안보는데

아이돌 따위 나오는 러브라이브도 안봤어야 했을 터인데..


볼 수밖에 없었던 건


대체 이게 뭐길래 그렇게 난리치는 폭도들이 있는가 하는 점과

반대로 이건 우주구급 개쓰레기라며 절대 보지 말라는 놈들도 있는가 하면

결정적으로, 그놈의 니코니코니가 대체 뭔데 플짤로 테러를 하고 다니는가 하는 점.

진짜 다른건 몰라도 니코니코니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다 보고 나서는, 솔직히 볼만했다고 생각했다.

특히 오프닝하고 3화의 START DASH는 꽤나 좋았고.

그렇다고 빠져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냥, 계속 신경쓰였다.

이때만 해도 럽폭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2014년 초에 재탕하고

2015년 7월 입대 직전 3탕

이번이 4번째.

거의 3년만에 보네.


예전에 사놓은 블루레이 정말 오랜만에 꺼내봤다.


1화 - 「이루어져라! 우리의 꿈」


바로 이곳, 여기서부터가 시작.


닷~테 카노-세 칸지탄다~


신학기니까 4월이지..

지금 도쿄 가면 딱 저런 풍경인데.


학교 폐교 공지를 보고 당황하는 2학년 3인방.


이게 무슨 소리야!

폐교라니!

이사장양반!


여기서 오프닝 보쿠이마 등장.


오프닝부터 뮤즈 9인 보여주며 스포일러 제대로 하는 보쿠이마 ㅋㅋㅋㅋ


쿠도 신이치하고 에도가와 코난은 동일인물이다-라는 것 만큼 뻔한 얘기지만.


근데 나도 지금 와서야 처음 알게 된게

보쿠이마 마지막 부분에

호노카가 뒤돌아보는데


너무이쁨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본인 우미오시인데 호머장으로 넘어갈뻔함...; ㄷㄷㄷ


ㅁㅊㄷ ㅁㅊㅇ


카가야키오 맛테타~

이 보쿠이마 의상의 호노카 피규어도 하나 갖고 있는데

정말 이쁘다.


실신(?) 후 양호실에서 깨어난 호머장.

아 시바 꿈이었구나 ㅇㅎㅎ


호머장 가는 길에 양쪽으로 쫙 갈라진 학생들.

캬 이게 머장이다.


밍나 오하요~~!


밝게 인사하는 호노카를 보며

드디어 저년이 미쳤다고 한탄하는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장답지 않게 급 좌절한 호노카.

코토리는 호노카가 학교를 정말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우미가 보기엔 그건 아닌거같다고 하는데.


다른 학교 가려면 편입시험 봐야되는데

우리 호머장은 바보라서 안된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나 현재 1, 2학년이 졸업할 때 까지는 학교가 유지된다는 말을 듣자


캬~ 쿄오모 빵가 우마이!

오늘도 맛있게 빵을 먹는 호머장.


그러다 살찐다고 태클거는 우미쨩.


학생회장 에리님이 미나미양에게 뭔가 들은거 있냐고 묻는데

코토리도 오늘 처음 들었다고 한다.


이게 노조에리의 첫 등장.


뭔가 학교에 어필할만한 장점이 있나 생각해봐도..

애초에 그런 게 있었다면 이 지경까지는 안왔겠지?


학교를 좋아하니까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호노카.

그치만 답이 없는 듯 한데...


팥앙금 든 초콜릿 줬다고 화내는 호머장 ㅋㅋㅋㅋㅋㅋ


유키호는 UTX에 시험볼거라고 하는데


스쿨 아이돌이라는걸 처음 본 호머장.


그런데


"시발 아까 뭐랬냐?"

벽쿵(?)을 시도하는 호머장 ㅗㅜㅑ


엄마한테 이년 오토노키 안간대요 하고 꼰질러보지만

폐교된다는 소문이 이미 일대에 쫙 퍼진 듯 하다.


호노카네 할머니도, 엄마도 오토노키 출신인데


엄마의 옛날 앨범을 보게 된 호머장.


뭔가 결심을 굳힌 듯 한데...


웬일로 호노카가 일찍 일어났냐며 놀라는 가족들.


일찍 일어난 호노카가 도착한 곳은

아키하바라역 나오면 딱! 보이는 UTX 학원.

실제로는 UDX 빌딩이다.


호옹이?


학교 시설도 존나 좋고

학교 앞의 큰 스크린에서 '스쿨 아이돌' 영상이 나오는데..


우주 넘버원 아이돌 니코씨의 첫 등장.


호노카는 저 영상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스쿨 아이돌도 모르냐며 개한심하다는듯이 쏘아붙이는 니코쨩.


그 뒤로 린파나의 첫등장.

린쨩이 지각할거같다고 말하는거보면 늦게 나온 모양.


이때까진 서로 누군지도 몰랐는데 ㅋㅋㅋㅋ


드디어 이거다! 싶은 걸 찾은 호노카.


학생회장 에리님도 학교를 존속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이사장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편 호노카가 생각한 건 역시나 스쿨 아이돌 활동이었는데

그걸 위해 코토리와 우미를 꼬셔보기로 한다.


그러나 어느새 사라진 우미 ㅋㅋㅋ


"어딜 도망가!"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나마나 스쿨 아이돌을 하자는 거잖아요?"


호노카의 생각 정도는 금방 꿰뚫어 본 우미.


어떻게든 꾀어보려고 하지만


"호노카처럼 호기심만으로 시작해서 잘 될리가 없잖아요!"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다며 울컥한 에리였으나..

사실, 학생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딴거 안한다고 못을 박는 우미.

그보다 그냥 부끄러울 뿐 아닐까?


옥상에 와서 한숨을 쉬는 호노카.

"아이돌, 좋은 생각인 거 같은데.."


역시 논땅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아메가 후루케도~ 미즈가~ 나쿠챠 다이헨~


다이스키다 반자이~ 마케나이 유우키~


예쁜 목소리라면서 빠져든 호노카.


"붸에에~!"


..에 이어서 붸쯔니 첫 등장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하겠냐는 소릴 듣고

"나니소레! 이미와칸나이!"


캬 1분 사이 마키쨩의 명대사가 한꺼번에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처럼 연습하던 우미쨩이었으나


모두의 하트, 꿰뚫어버릴거야!


망상에 빠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만다.


러브 애로우 슛!


"이게 다 호노카년 때문이야!"


그 때, 코토리가 잠깐 보자며 데리고 나오는데.


호노카 때문에 연습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자

그럼 아이돌에 흥미 있는 거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는 코토리 ㅋㅋ


"잘 될 리가 없잖아요?"


어린 시절의 우미와 코토리.


그 당시에도 무모했던 호머장.


근데 무섭다면서 잘도 저기까지 올라갔네?


우미는 호노카가 너무 제멋대로라고 하지만


"그래서 후회한 적 있어?"


코토리 옷 붙잡고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


그러나 그 때 본 풍경은..


지금 우미의 눈에 겹쳐 보인 듯..


코토리가 데리고 온 곳에

호노카가 혼자 연습하고 있었는데..


역시 익숙하질 않아서

게다가 혼자서는 잘 안되고..


결국 또 호노카에게 이끌리고 마는 우미와 코토리였다..


혼자서 해 봐야 의미가 없다며

셋이 같이 하자고 손을 내미는 우미쨩.


^^


어이가 없다는 표정의 회장님 ㅋㅋㅋ


5명을 채우지 못하면 안된다고.


"마, 2명만 더 있음 된다아이가."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거 해봐야 되겠냐?"


부활동은 학생을 모으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며

그런 활동은 인정할 수 없다는 회장.


'18명'의 이름.


에리가 아까 했던 말은

'누구 씨'한테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말이었다는 노조미.

그렇긴함 ㅋㅋㅋㅋㅋㅋ




다시, 1화 시작했을 때 처럼 스스메 투모로우.


오프닝인 보쿠이마도 그렇고

럽라는 이렇게 삽입곡마다 3D를 넣어 쓰는 경우가 대부분.


"한다면 하는거야!"


머장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1화 마무리.


오랜만에 보니까 굉장히 그리운 느낌이 드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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