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프로젝트
─Lifestyle─ 2012. 7. 11. 19:28 |아주 가끔씩 생각나던 게임이다.(1년에 한번. 아니면 그 미만)
오늘도 어쩌다 보니 생각났는데, 그동안 찾아본적은 없었다.
일단 게임 이름을 알아야 찾든가 하지.
2002년, 그러니까 약 10년 전에 했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2002년인지 2003년인지.. 하여간 오래됐다. 그리 많이 하진 않았었다.
그 뒤로는 다시 한 적이 없어서 무슨 게임이었는지도 잊어버렸고, 게임 이름도 마찬가지.
다만 아주 희미하게 기억나는 게 있었다면, 게임 캐릭터가 흔히 sd 캐릭터라 불리는 작은 캐릭터였다는 것. 대략 아기자기한 (굳이 게임을 성별로 따지자면 여자 취향의) 느낌. 축구 게임이 있었다는것. 그렇다고 해서 축구 게임은 아니다. 아마 미니게임같은 형태로 있었을 것이다.-여기까지가 내가 기억하는 전부였다.
오랜만에 생각난김에 지식인같은데 질문이라도 해볼까 생각했지만
일단 옛날 온라인 게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봤다.
연관 검색어에 추억의 온라인게임이 있길래 그것도 찾아봤다.
어차피 스크린샷을 보면 아닌건 확실히 아닌거니까 그런건 그냥 넘어갔다.
그렇게 넘어가고 밑에 덧글을 봤는데 서프 어쩌구..
서프?
뭔가 이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불현듯 들어서 스크롤을 위로 돌려 스크린샷을 다시 봤다.
스크린샷만 보고서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카드, 그리고 불, 물 등의 속성이 있다.-는 것을 보고 더 확신이 생겼다. 희미한 기억이긴 해도 확실히 그런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유저간 배틀. 몬스터를 잡아서 싸우는게 아니라 유저끼리 붙는 게임이었다. 예를들면 크레이지 아케이드, 예전에 유행했던 넷마블 테트리스같은.
서프라는 단어를 보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건,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그시절에도 서프라는 줄임말이 쓰여서 그런건 아닌가 추측한다.
찾아보니까 2012년 말에 서비스 종료가 된다는 소리도 있던데
별로 많이 했던 게임은 아니지만 한때 했던게 사라진다니까 좀 그렇군.
온라인게임은 서비스 종료되면 캐릭터도 다 날아가겠지.
아이디를 찾아보려고 하니 정보가 없다. 그땐 뭘로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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