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日本語'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4.08.31 ネコたん!대본 번역
  2. 2019.01.08 일본어 모르는 단어 봤을 때 약간의 팁 3
  3. 2018.05.06 일본어로 된 가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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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마요이지 소마리 - 생각이 나면 바로 행동, 천진난만한 탐정 고양이

 

아메미야 쇼타 - 과거의 인연에 얽매이는, 수사 1과의 에이스 형사 고양이

 

사이베 리안 - 소마리에게 의뢰를 들여오는, 아름답고 고묘(優美高妙)한 부호 고양이

 

타츠이시 리이 - 파격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심상치 않은 녀석으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 참고 고양이

 

사쿠타로 - 초연한 만물박사, 고양이 마을의 장로 고양이

 

누이지마 쿠루미 - 달콤한 향기에 화려한 풍모의 경박한 고양이

 

변사 - 해설자

 

 

쇼와 초기. 일본.

본작은 어떤 장소에 조용히 있는 고양이만의 마을, 네코마치가 무대이다.

무대 위에는 스탠드 마이크 다섯 개가 서 있다.

전방 오른쪽부터 A, B, C, 후방 오른쪽부터 D, E로 한다.

해설대와 같은 것이 무대 뒤쪽에 존재하고, 그 위에는 무대용 마이크가 놓여있다.

 

조금 지나서, 빗소리.

그녀가 오른쪽에서 A로 향한다.

동시에 창조주가 왼쪽에서 C로 향한다.

 

 

프롤로그 의뢰 전날 밤

 

창조주: 여자는, 달리고 있다.

여자: 하앗,핫, 하.. 하..

창조주: 영문도 모른 채, 도망치고 있다.

여자: ..... 왜, 대체 왜 그러는거야, 저건......!

창조주: 어둠 속에서 비통한 목소리가 울린다.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섞인 숨을 헐떡이는 것은 젊은 암고양이. 필사적으로 달리는 그녀의 뒤쪽에서, 끊임없이 무겁고 큰 발소리가 울리고 있다.

여자: 하아, 저 길모퉁이까지, 헉헉, 가면, 헉, 조금만 더......!

창조주: 갑자기 뷰옷, 하는 소리가 울렸다. 도망치는 암고양이의 온몸에 무언가가 휘감겨, 공중에서 돌다가 자빠졌다.

여자: 냐읏!? 큿, 뭐야, 이거, 싫어, 휘감겨서......!

창조주: 발버둥치면 발버둥칠수록, 그것은 몸에 휘감겨, 엉겨붙는다. 그것이 눈에 성긴 투망(작은 그물)이라는 걸 눈치챘을 때, 여자 바로 뒤에서 발소리가...... 멈춘다.

여자: (천천히 고개를 들어, 거대한 생물을 인식한다) 꺄아! 어, 어쩔 셈이야!

창조주: 어렴풋이 켜지는 등불에, 잘 닦인 금속이 반사된다.

여자: (눈부신 기색) ..... 나이프 ...... 당신  설마 ...... 싫어엇, 그만둬 ...... 어째서, 어째서 나야!? 어째서야아아아앗!!

 

즈샤- 하고 찌르는 칼 소리

 

여자: 아아!...... 언니 or 오빠

 

그녀의 불빛이 꺼진다

 

(~의 타이밍에 빗소리가 다시 울리기 때문에, 소리를 충분히 듣고 나서 창조주의 대사를 부탁드립니다.

 

창조주: 축축한 구역질, 그리고...... 침묵. 고양이 마을에, 정적이 돌아온다.

 

세차게 내리는 비.

 

그녀는 오른쪽으로, 창조주는 왼쪽으로 떠난다.

 

해설자가 오른쪽에서 A로 나타난다.

해설자가 대(台)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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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모르는 단어 봤을 때 약간의 팁  (3) 2019.01.08
일본어로 된 가사 쓰기  (0) 2018.05.06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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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컁이 팬클럽에 쓴 글에서

差し入れ라는 단어를 봤다.


짤은 반출 금지이므로 다른걸로 대체.


검색해보니....


1. (수감자에 대한) 차입; 차입물. 2.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보내는 음식물.


별로 와닿지 않는다.

의미가.


이럴때 구글에다가 입력해보면


반대로 差し入れ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하는 일본인들이 있는 모양.

맨 위에 뜸 ㅋㅋ

단어 검색하다 보면 이런거 꽤 자주 본다.


생각해보니 한자 그대로 읽으면 '차입'인데

그걸 알고 싶어서 검색한 게 아니다.

(물론 빌린다는 뜻의 차입(借入)과는 다름.)


실제로 일본인이 저걸 보고 한국인에게 차입이라고 말한다면

듣는 한국인은 이게 뭔 헛소리인지 어리둥절할 것.



밑에 보면

これ 差し入れです。どうぞ!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냐는 질문이 있는데

일본 야후에도 네이버 지식인처럼 뭔가 물어보고 답변하는 곳이 있다.


그 답변을 보면..


韓国語の「差し入れ」は「差入」をそのまま音読みした「차입」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

日本語から入った言葉ですが、刑務所や軍隊における外部からの差し入れなど、特殊な場合のみ使います。

一般的には食べ物を持ち込む時など、

「イゴ (トゥシラゴ) サワッソヨ」=「これ(食べていただこうと思って)買ってきました」などという方が自然です。


한국어의 '차입'은 일본어에서 유입된 말이지만

형무소에서나 쓰는 단어로 외부에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음식을 들고 왔을 때

'이거 (드시라고) 사왔어요' 정도로 쓰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또 다른 질문, 답변들을 보니까


今日の差し入れは、ケーキです。라는 문장을

오늘의 간식은 케이크예요.

오늘 케이크 사왔어요.


이런 식으로 의역하고 있다.


아마 한국어에 정확히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듯?

일단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알 것 같은데


일이라든가 공부, 작업 등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먹으라고 갖다주는 음식물을 뜻하는 것 같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다면 원어민인 일본인들이 쓴 답변을 보는 것도 좋은 듯.

답변하는 사람들의 한국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꽤나 참고가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하나 가지고 파고들면 기억에 잘 남는다.

이거 어디 라디오에서 듣거나 문장에서 보면 기억 안 날 일은 없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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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コたん!대본 번역  (0) 2024.08.31
일본어로 된 가사 쓰기  (0) 2018.05.06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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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래를 제대로 듣기 시작한게 중2때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니까 벌써 13년인가 됐다.


당시 건전지 넣고 쓰던 작은 아이리버 mp3 기기가 있었는데

모델명은 기억안나지만 크기는 손바닥의 40% 정도 될라나.. 꽤나 작았다.

그런데 그 작은 화면에도 가사를 넣어서 볼 수 있었다.

mp3 넣고 돌려봤더니 몇몇 노래는 가사가 나오길래 이거 신기하네 그러고 ㅋㅋㅋ

누군가 가사 넣어둔 파일을 받아서 그런듯.


생각나서 구글에 쳐보니까 바로 나왔다. 2000년대에 아이리버 진짜 잘나갔지..

2006년인가 그때 아마.. 16만쯤 주고 샀던거같은데.

당시 아이팟 쓰던 애도 봤지만, 그땐 애플 제품도 잘 몰라서 그냥 저런 게 있나보다 했었다.


일본 노래는 원문과 발음, 뜻을 같이 넣어서 봤는데


開いた花の香から

히라이타 하나노 카오리카라

피어난 꽃의 향기로부터


대략 저런 식으로.

그래서인지 한자에도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다.


일본어는 그다지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다.

고딩때 학교에서 배우던거야 너무 쉬운 거였고.

그래도 뭔가 해본 게 있다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써보는건데

노래는 기본적으로 자주 듣기도 하고, 멜로디가 있어서 연상하고 외우기가 쉬운 게 좋은 점.

군대에서도 할짓없을때 많이 썼었다.


내한을 계기로 2달 전부터 파일누나 노래를 많이 듣기 시작했는데

요새도 전곡 계속 돌리는중이다.

진짜 이누나 노래 너무 내 취향..


요새 제일 빠져든 건 Second impression이라는 노래.


도중에 잘 모르는 한자거나 읽는 법이 애매하거나 뜻을 모르겠으면

빨간 펜으로 밑줄쳐놓고 번호를 매긴 다음에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서, 모르는 부분을 따로 쓴다.
예전에 영어 공부할때 이렇게 하라고 들었다.

交わす 같은 경우, 交자만 보면 뜻이야 쉽게 유추 가능한데
읽는 법을 자꾸 잊어먹어서 따로 써놓고
距離(きょり)같은 건 아무래도 헷갈리기 쉬운 발음이라
저걸 ぎょり인지 きょうり인지 제대로 안써두면.. 영 헷갈리는데, 일본어 보면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해파트는 가사 다 외우고 있어서 따로 쓸 게 없다..; ㅋ


다음으로는 파일누님의 전설의 플레어.

이거도 진짜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노래에 꽤 흔한 패턴. A라 쓰고 B라 읽기.

時代(じだい)라 써놓고 時(とき)라고 읽는다거나. 이건 그나마 뜻이 통하는데..

時空(じくう)라 쓰고 時(とき)라고 읽는 건 뭐냐 ㅋㅋㅋㅋ


굳이 이렇게 시간들여서 쓰는 건

일단 써보면 확실히 기억하기 좋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하기도 좋기 때문.


다음으로는, 이제 아쿠아 써드가 얼마 안남았기때문에

럽샤인 2기에 나온 노래들과 BD 특전인 개인곡들 위주로 써봐야겠다.

뷰잉이나 BD 볼때마다 느끼는게, 가사 다 알고 보는거랑 아닌거랑 집중도 차이가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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