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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4월쯤 처음으로 네소베리를 하나 사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SDS 의상의 우미 점보 네소.


이 점보 네소도 50cm라 상당히 존재감이 있다..


어쨌든 간만에 알라딘 가서 테라네소 가격들을 보니까 다른 멤버들은 여전히 25만원인데

왠지 리코만 20만원으로 떨어져있는 -_-...

게다가 좀 웃긴게 이게 '외국서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쿠폰이 먹힌다는 점.

아예 노리고 그렇게 분류해 놓은 것 같긴 한데, 결과적으로 19만쯤에 구했다.


테라점보는 정가가 19800엔에 세금 별도, 거기다 어마어마한 크기에서 오는 배송비..

그걸 고려하면 이보다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건 대체.........


얼마전 집에 와보니 이미 들어와 있었던 테라 리엥이.

보통 부모님이 나보다는 먼저 들어오는 편이라

이렇게 택배가 먼저 들어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문제는 크기...

흠 ㅋㅋㅋㅋㅋㅋ


압도적인 크기...



내용물은 고작 한개 ㅋㅋㅋ



크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ㄷㄷ


받아서 좋다기보단 이건 좀 황당한 수준 ㅋㅋㅋㅋ


당연히 이게 뭐길래 저렇게 박스가 크냐는 소릴 들었는데

내 방에 있는 멍청하게 생긴 인형보다 더 큰 걸 경품으로 받았다고 둘러댔다.

어차피 일반인들은 네소베리가 뭔지 알 리도 없고. 집에선 그냥 멍청하게 생긴 인형이라고 부른다.

근데 진짜 바보같이 생기긴 했다 ㅋㅋㅋ


어머니한테 티비볼때 등받이로 써보겠냐고 했는데

아무리 인형이라도 사람모양이라 좀 아닌거같다고 ㅋㅋㅋ

아무래도 그런가?

Posted by Cal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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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도쿄에 갔을 때 사온 아주 귀여운 요우쨩 인형.

그땐 몰랐는데 이걸 플러시 인형이라고 한다더만..


근데 5개월쯤 지나고 보니까



와씹 개노답...;

이거 언젠가 세탁해야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해서 망설임이 있었으나

얼마전 새로 구한 하나마루 옆에 놓고 딱 보니까

시벌 무슨 인종이 변한 수준 ㅋㅋㅋㅋㅋㅋㅋ


5월 1일 마침 쉬는날이니 세탁이나 해보기로 했다.


* 좆문가주의.


베이킹소다를 푼 물을 타올로 적셔서


적절히 닦아준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위에 뿌리고 15분 정도 두거나

봉다리 안에 베이킹소다 가루와 함께 집어놓고 졸라 흔드는 방법도 있다함.


그다음 식초를 살-짝 묻혀서 닦고


중성세제를 풀어준 물에다 살짝 담갔다 뺐다 하면서

물기 빠지게 잘 주물러줌.


중성세제가 뭔가했더니 주방용 세제더만.

ㅅㅂ 어쩐지 일반세제 사러가보니까 산성하고 알칼리밖에 없더니..


보니까 색깔 쫌 돌아온 것 같은데..

말리려고 의자에 걸어놨다.

근데 요 며칠새 비오고 흐리고 그래서 해가 안뜸...;


공기청정기 근처에 올려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

이게 공기청정기의 예상못한 효과인데

빨래가 잘 마른다.

저런건 제대로 안말리면 곰팡이때문에 좆돼요.


오늘 와서 보니까

그런대로 잘 마른 것 같다.

주말에 얼굴 부분만 좀 더 닦아주면 될 듯..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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