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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다이바에서 처음 본 리에라.

 

.........

 

12월 21일 ~ 1월 16일까지 27일간 있었던 이야기.

제목은 당연히 80일간의 세계일주 패러디... 스케일은 훨씬 작다만 아무튼 ㅋㅋ..

 

선샤인갤에 대부분 후기를 올려두긴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65832 

 

러브라이브 성지순례 - 27일간의 일본일주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27일간의 일본일주 ·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토모리 Live tour - RINGLEAM 도쿄 생일 라이브 후기 · 다테의 고향 · 센다이 날씨개좋네 ·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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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베도 끌려갔다 알바시발아)

 

이쪽에 쓴 건 대부분 라이브나 이벤 후기라 여행기나 일기에 가까운 내용은 좀 생략된 게 많다.

저건 원래 쓸 생각은 없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서일본 도는 여행기를 보고 쓴 것.

 

27일간 돌아다닌 경로. 보다시피 다 동일본쪽이다.

 

27일, 이게 원래 하나의 계획은 아니었다.

12월 22일에 도쿄에서 토모리 생일 라이브를 보고

마침 그 다음주가 연말이니 누마즈 찍고 연초는 다이아 생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1월 4일 도쿄에서 귀국한 뒤

 

1월 13, 14일에 삿포로 가서 리에라 라이브를 처음 보는 심플(?)한 계획이었는데

삿포로 가는 직항 항공권이 60~70을 넘나드는 등 개노답이었고...

어차피 시간도 남는데 그돈주고 가느니 그냥 일정자체를 늘려버려..?

 

그래서 1월 4일 귀국을 16일로 변경했다.

16일인 이유는 마침 15일에 사이타마에서 하는 리카코 이벤에 퐁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둘다 오시니까 딱 보기 좋은 기회기도 하고 삿포로에서 리에라 보고 도쿄 내려와서 보면 되겠구나 싶었다만..

결과적으로 이건 야후 ID 외국인 컷당해서 못봤다 -_-

사실 이거 아니었으면 일본 최북단인 소야곶까지 찍고오려고 했었지만..

 

아무튼 이러면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왕복해야 되는데

그냥 JR패스 2주짜리 끊고 가기로 했다.

 

이렇게 하고 보니 원래 예정에 없던 1월 4일 ~ 12일이 생겼고..

어차피 들고 있는 JR패스 어디 가야 더 뽑아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카나자와'.. 하스클의 배경인 그곳.. 여기 가면 되겠구만? 안그래도 가기 힘든 위치니까.

얼마나 있을까? 3일 정도? 아, 마침 7, 8일에 리에라 치바 라이브도 있네.

치바 라이브는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이었는데, 원래 공연장 용도로 만든 곳이 아니라 완전 평지..

즉 스탠드가 없는 올 아레나 구조다. 그 옛날 샤론 퍼라같은..

그래서 선행권도 진작 팔아먹고 갈 생각도 안했는데, 일반 판매로도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기로 했다.

(이거 안됐으면 그냥 교토 찍고 오려고 했었다. 카나자와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관서지방이라..)

 

이렇게 그냥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 계획이었다.

 

일단 스타트인 토모리 생일 라이브는 22일.. 하지만 당일 가는 건 좀 그렇고 미리 전날 가 있기로 했는데

그렇게 잡고 보니 21일 오다이바에서 리에라가 출연하는 페스같은 이벤트가..!

원래 리에라 처음 보는 건 삿포로였을텐데, 이런 우연의 일치로 조금 더 빨라졌다.

이거도 비행기가 저녁 도착 이런거면 그냥 타천인데, 낮 도착으로 잡아서 세이프였다.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인지라 그 전날인 20일 미리 운서역 근처 호텔로 갔다.

여기가 공항철도로 금방 가기도 하고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다.

혼자 쓰긴 쓸데없이 넓군.

누마즈 가야되니 아쿠아, 카나자와는 하스클 네소가 없으니 아즈나와 유우가 대신..

세츠나는 작작소가 없어서 혼자 작소기는한데.. ㅋ..

리에라 봐야되니 리에라 네소는 누굴 챙길까 하다가 카논과 스미레.

카논인 이유는 다테 고향인 센다이도 찍고 올 예정이기 때문.

근데 이렇게 찍고 나중에 보니 카난이 빠졌다 ㅋㅋㅋㅋㅋㅋ

대충 바로 앞 편의점 가서 이거저거 사고

 

다음 날 4시 반쯤 깨서 정리할거 하고 5시 반쯤 나섰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눈이 펑펑... 이럴수가..

평소같으면 운서역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눈이 쏟아져서 발이 푹푹 빠지고, 가방두개에 캐리어까지 끌고 있으니 기동력이 너무나 떨어졌다..

그러나 무조건 이번에 오는 열차를 타야 했다. 그걸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

미친듯이 뛰고 나서 플랫폼까지 가니 열차가 딱... 조금만 늦었어도..

그냥 더 빨리 나오는게 답이었는데, 눈이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겨우 6시 직전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캐리어 끄는 느낌이 어쩐지 이상했다.

보니까 바퀴가 하나 날라갔구만.. 아까 눈오는 길을 막 뛰어서 어딘가에 쎄게 부딪혀 날라간듯한데..

인천공항에 수리업체가 있나 찾아보니 7시 이후 오픈이라 한다.

9시 이륙인데 그걸 찾아갈 시간은 없고... 일단 도쿄 가서 고치든 새로 사든 해보자.

 

이런거도 보험 적용이 된다길래 일본 가면서 처음으로 여행자 보험이라는거도 가입했는데

(그동안엔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기껏해야 일본 정도 가는걸로 뭐..)

결과적으로 딱히 쓸 일은 없었다.

어떻게 늦지 않게 탑승구까지는 왔다. 문제는..

비행기도 눈을 맞았다는 점.

바깥에 다른 비행기를 보니 뭔가 작업(?)중이었다. 뭔가 문제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디아이싱 작업을 해야 뜰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게 있구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77694 

 

인천 눈와서 이륙도 늦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딱히 급한거도 없긴하다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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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륙도 1시간이나 늦었...

딱히 급한 건 없긴 한데..

이건 제주 여러 번 타다 보니 포인트가 남아서 시켜본 비빔밥.

나름 먹을만하다. 마침 공항 와서 뭐 먹은 게 없기도 하고..

나리타 공항에는 12시쯤 도착.

 

이날부터 쓸 JR EAST PASS하고 2주 뒤에 쓸 JR 패스를 미리 뽑아놨다.

센다이는 다테의 고향이라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고, 이 시기쯤 하는 일루미네이션이 볼만하다 해서.

JR EAST PASS를 들고 있으면 이동도 당연히 넥스..

충전 좀 하려고 찾아봤더니 팔걸이에 있네..

아니 근데 넥스 수십번은 탔을텐데 이걸 왜 몰랐지..??

오후 2시 반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도착.

와서 보니까.. 이거 바퀴만 날라간 게 아니고 아예 저 부분이 다 깨졌구만그래?

수리가 아니고 새로 사야겠는데..?....

와이파이는 미리 연결되어 있었는데.. 아마 얼마 전에 왔던데라 그런가보다..

적당히 편의점에서 뭐 사먹고 입금 대행도 해주고 하다가 5시쯤 오다이바로 가기로 했다.

아키바에서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고, 라이브는 6시 반 개연이니..

일단은 지하철 타고 토요스역까지 간 뒤, 유리카모메로 한정거장 가면 신토요스역.

거기서 또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아리아케 아레나.

사실 직행 버스도 있기는 한데.. 전철이 더 알아보기 편하니까.

가본적이 없는 공연장이라 지도 보면서 쭉 가는데.. 딱 봐도 저거구만.

일본 중국 수교 50주년 기념 뭐시긴가 하는 행사였다.

그걸 한국인이 가다니 뭔가이상하군.

리에라 화환 두개에 리유 화환이 하나.

최속선행이 이런자리라니!

보니까 저기 뻥뻥 뚫린 데도 많구만 그럴라면 나나 주지 에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12411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셋리위윌스타선언팝토킹비타민써머유라구와찬스데이-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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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리에라는 가상 아이돌이 아니고 실존했던것..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코로나 이후 데뷔라 비자 받아서 장기체류할거 아니면 볼 수가 없었기 때문.

직전 서드 라이브 투어 센다이, 나고야를 간 사람들도 있어서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외 팬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니..

 

이제 와서 하는말이지만 솔직히 저때는 스타선언하고 팝토킹은 뭔노래인지도 잘 몰랐다.. ㅋ.;;

비타민써머도 음원으론 좀 미묘했고 반대로 위윌, 유라구와, 찬스데이는 참 많이들었는데.

물론 이런 생각들은 이후 치바, 홋카이도, 사이타마까지 가보면서 완전히 박살이..

카논과 갤엥.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13323 

 

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Asia Emotional Music Festival 2022日中국교회복 5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다.리에라 단독 라이브도 아닌데 굳이 갈까? 싶기도 했는데다른 분들 스테이지도 괜찮아서 볼만했던거같음.뭐 이거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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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후기는 따로.

연말 분위기가 나는 이 거리 좋군.

예전에 일본에 연말에 와본 게 2014년하고 2019년이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아키바역 도착하니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리에라 자체를 다 처음보긴하지만 논쨩 봐서 너무좋았고

후기에도 썼지만 사쿠라자카 이친구들도 참 괜찮았다.

오프닝 맡았던 리유.

이렇게 5명 나오길래 무슨 그룹인가 했는데.. ㅋㅋ

그렇게 리에라 첨 보고 첫날 일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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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하라주쿠역으로 돌아갔다.

하라주쿠역은 코로나로 못온 2년동안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좀 낡고 좁은 역이었는데..

불과 한정거장이니 금방 도착.

나오면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보인다.

예전에, 2018년, 2019년쯤에 다닐 땐 한참 공사하고 있던 건물인데..

일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서 다시 갈아타는 방식이다.

도착.. 온 건 좋은데, 비가 와서 옥상을 못간다 -_-

사실 여긴 옥상이 핵심인데.. 이거..

아직 올라가기 전.

비가 와서 영..

45층까지 고.

벽면엔 뭐 이거저거 영상이 나온다.

스미레야 여기가 시부야다.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진토닉 하나 시켰다. 920엔 ㅋㅋ..

분위기는 나름 괜찮다. 나만 혼자라 그렇지 ㅋㅋㅋ

내려가자.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17000원 정도 하는데

옥상 못가면 이돈 주기는 쫌...

다음부턴 일본 가서 날씨를 미리 보고 사든가 해야지.

전철 타고 쭉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칸다묘진까지 걸어갔다.

오랜만에 도쿄 왔는데 여길 거를 수 없지.

여전하군.

여기는 아쿠아 싸인이 되어있는 거대 에마가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계단. 여기도 페스 이후 처음이군.

세븐일레븐 몇 군데를 돌다가 겨우 클파 있는 지점을 발견했다.

럽폭들이 하도 콜라보 대상 상품만 털어가서 그런지

대상 상품 아니라도 여기에서 아무거나 두개 사면 된단다 ㅋㅋㅋㅋ

처음엔 클파 어딨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사진 보니까 저 위에 있었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비도 오고 시간도 9시 반이라 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가게 홍보 메이드는 거의 3m 간격으로 있다..; 뭐고..?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직원이 더 많아보이는데 이거 인건비나 나오나..?

지나가는 길에만 수십명은 보이는데?

지나다니다 럽라 관련해서 보인 건 콜캎 하고있다는 저것 뿐.

예전같으면 이런 시간엔 앜페하러 가면 되는데 왜 없어진것인가..

여긴 위치가 위치다보니 항상 애니메이션 콜라보 중.

뭔진 모르겠다만.. ㅋ

보통 카드키 대고 버튼을 따로 누르면 되는데

여긴 카드키 대기만 해도 층이 저절로 찍힌다. 오호..

클파덕분에 저런 음료는 실컷마시겠네 아주.. 그래도 3년전에 했던 아이스크림보단 낫지..

일단 여기선 루비, 카난, 마리를 획득.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찾아보자..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바뀐 점은 비닐봉투가 유료화 되었다는 점이다. 3엔..

스이카 써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현금인 경우 1엔짜리 남는 건 영 좋지 않다.

대충 쉬다가 2시 가까이 되어서야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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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Roll Ice Cream Factory에서 개최되었던 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오후 6시쯤 하라주쿠 도착. 그런데 아까 아키하바라 있을 쯤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우산 쓰고 다녀야 될 정도로 제법 내리기 시작했다.

아.. 시부야 스카이 예약해놨는데 망했어요~~

 

아무튼 예약까지는 한시간 넘게 남아서 하라주쿠를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하라주쿠를 마지막으로 왔던 건 2019년 2월쯤이었다. 씹덕이 자주 올 만한 데는 아니고..

그러나 이제는 리에라의 성지이기도 해서 전보단 많이 갈 일이 생겼다.

원래는 저 ..뭐라더라 저거.. 시나모롤? 쟤 있는 자리에 리에라가 걸려있었는데

애니 2기 끝난 지 일주일 지났다고 그새 내려갔나....;

그나마 좀 지나다니다 보인 게 이거다. 옆엔 고구마카페가 한글로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6319 

 

하라주쿠 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애니 끝났다고 그새 내렸냐고지나가다 발견이거 외엔 다 내려갔나 뭐 있는게없네주변 성지 돌고있긴한데 비가와서 영..-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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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쫌 그렇다고 글을 쓰고나니

아직 남아있는 콜라보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글 쓴 시간은 6시 반쯤, 영업종료는 7시. 게다가 콜라보 마지막날..

흐음..

검색해보니 대략 5분거리. 뭐 볼거있나? 바로가야지.

골목 좀 안쪽이라 헤맸는데, 다행히 영업종료 전에는 찾았다.

여기 메인은 쿠쿠인가? ㅋㅋㅋ

내부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고

들어와보니 나말고도 2명 있었다. 이사람들도 막타치러왔나..

키나코 드링크를 하나 시켰다.

처음엔 앞글자만 보고 키나코 드링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키나코 & 나츠미 드링크였던..

아이스크림도 하나 시켰다. 마찬가지로 키나코 & 나츠미.

모든 메뉴는 990엔. 테이크아웃하면 세금이 덜나가서 좀 더 싼데.. 이날씨에 뭔 테이크아웃을..

아무튼 아이스크림같은건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평소 단걸 못먹으니..

특전은 각각 치사토와 시키. 정말 커엽네요.

동글동글한건 약간 떡 비슷한 식감.

컵에 붙은거도 이런식으로 떼서 ㅋㅋㅋ

내가 나갈쯤에도 2명인가 더 메뉴를 주문하고 있었다.

그사람들이 아마 진짜 막타겠군..

여기도 애니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라던데.. 뭐였더라?

페스 당시 마지막 공지로 신 프로젝트 개시가 공개되었고

리에라가 등장한 시점에선 일본에 갈 수 없었으니 현지에 와서 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운좋게 콜라보 막타도 쳐보고 해서 좋았다.

 

이제 시부야 스카이로 가야 되는데..

하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니 -_-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6390 

 

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막타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오랜만에 하라주쿠 왔는데리에라 콜라보도 애니끝나서 내려갔나 별로없더라비와서 뭘 하기도 좀그렇고그러다 마지막 콜라보 하나 남았다는걸 듣고바로 가기로했는데 오늘이 막날이고 영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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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1회차 다녀온지 채 2주도 안되어 2회차 트라이~

연휴가 5일이나 되는데, 꼴을 보니 중간에 한번 움직이지 않으면 잠만 자다 끝날 것 같아서.

부산에서 찍어온 스탬프를 써먹기로 했다.

 

저번엔 제주항공 타고 갔는데, 이번엔 진에어를 탔다. 시간대는 비슷하다.

근데 이번엔 또 비행기 타이어 갈아야된다고 20분인가 지연 출발..

고작 9일만에 다시 온 광주.

평생 올 일 없을듯한 광주를 한달에 두번이나 오다니..

저렇게 영광, 나주 등 평소 전혀 볼 일이 없는 지명을 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다.

공항역에서 저번처럼 지하철을 타고

이번엔 키미소라 스미레 하나만 데려왔다.

저번과 달리 하루만에 간단히(??) 끝내는 일정이기도 하니, 짐을 줄이기 위해서.

부산, 서울은 미리 찍어둔게 있으니 이날은 광주, 대전만 하면 끝난다.

다시 와서도 느낀 점이지만 광주 콜라보카페는 분위기가 참 좋다.

슈팅 스타~

연휴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97974 

 

콜캎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사람없어서 혼자 전세냈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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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또 먹어야지.

근데 저번과 달리 종이 두겹에 모양도.. 보니까 슈퍼스타의 '별' 모양을 나타낸 듯? ㅋㅋ

드링크는 카논하고 스미레로.

카논 씰만 나오면 5명 클리어인데 쉽지 않군..

너무나 편한 의자에 푹 빠져서 애니 한 편 보고 가기로 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97984 

 

의자개편하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시간남으니 애니한편때리고 가야것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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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엥이도 같이보라고 돌려놨다.

원래 렌, 카논, 치사토 V자 만드는 장면하고 손가락 겹치려고 했는데

이거도 괜찮네?

광주 애플은 바닥에 이렇게 해주는거도 보기 좋다.

전에 쓰고 간 메모가 아직 있어서 그 밑에 날짜 추가 ㅋㅋ

나가려니 너무 아쉽군.. 이제 마지막이니.

다음에 온다 해도 슈퍼스타 콜캎은 아닐테니까.

굿바이 광주 애플.

광주송정역 도착.

저번과 마찬가지로 같은 타이밍에 무궁화호를 타고 서대전으로 간다.

느긋하게~ 기차 타고 가다 보면.. 3시 좀 안되어서 서대전역.

다시 보는 사유링 싸인.

교복 저번보다 더 업글됐다 ㅋㅋㅋ

저 왼쪽 끝이 저번에 왔을 때 앉았던 렌 자리.

렌 세트 또 시켰다. 합정에서 먹고 부산에서 먹고 여기서 3번째 ㅋㅋ

지갑만 3개 됐구만 그래.

생각해보니 예전 니지 콜캎때 얻은 카스미 지갑 2개도 안쓰고 그냥..

근데 굿즈가 하도 여기저기 있어서 어디 놨는지도 모르겠네 ㅋㅋ

특전은 치쨩.

여기선 도플라밍고 ㅋㅋ 처럼 저런걸 걸어주고

저번과 달리 왕관도 생겼다는데, 이건 스엥이 줬다.

 

이걸로 애플 랠리 2회차도 무난히 완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98182 

 

애플 2트 무난히 성공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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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던 대전점 콜캎도 이게 마지막이구만. 아쉽다.

 

나서면서 사유링 싸인 다시 보고.

 

원래 여유있게 돌다가 6시쯤 KTX를 타고 서울 올라가려고 했는데

밤에 눈 많이 온다는 소식도 있고, 더 오래 있어봐야 할거 없을 듯 하여 예약해놓은걸 4시 50분으로 바꿨다.

기차는 이게 편리한게 같은 계통이면 시간대 바꾸는 건 따로 수수료라든가 그런 게 필요없다.

대전 다시 온 김에 저번엔 못갔던 성심당도 들렀고.

대전역에도 있다길래 찾아봤는데 처음엔 어딨는지를 몰라서 밖에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왼쪽 아래에 있던...

기차 출발까지 10분 정도밖에 안남아서 급하게 이거저거 주워담았다.

그렇게 몇개 주워담고 12,400원 나왔는데, 새삼 느껴지는게 콜캎 음식들 졸라 비싸구만 -_-

 

매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았고 줄 서는거 안내해주는 직원도 따로 있는 걸 보면

역시 장사는 되게 잘 되는 모양이다.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오는 열차.

슬슬 도착할때 됐구만.

저번 부산 갈때처럼 특실.

이번엔 맨 앞자리라 충전 확실히 되고 ㅋㅋ

집에 가자 스엥아~

가끔 타고다니던 1호선 전동차를 KTX에서 보는 건 처음이네.

곧 서울역 도착. 빠르다 보니 고작 한시간이면 온다.

전철이나 버스만 타고 건너던 한강을 KTX에서 보는 것 역시 처음.

드디어 서울역 도착.

지하 7층이나 되어 환승이 개막장이라는 서울역 공항철도 -_-

집 도착하고 빵을 꺼내봤다. 한 7개인가 주워담았는데 일단 종류는 이 3개.

특히 초코 튀소가 참 맛있었다. 거의 인생빵이라고 해도 될 정도 ㅎㄷㄷ

 

이걸로 거의 2주간에 걸쳐서 했던 애니플러스샵 전국 투어도 끝이 났다.

샤론 퍼라 보러 큐슈 갔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수도권을 벗어나봤는데

태피도 그렇지만 이런 기회로 평소 전혀 생각도 안했던 전국을 돌아보는 게 나름 의미있지 않았나 싶다.

오랜만에 비행기 뜨는 느낌, 기차 타고 느긋하게 움직이는 풍경을 보는 맛이라든가..

갈 일 없었던 지방도시들, 이런거 또 하면 다시 돌게 되겠지.

 

태피까지 찍어올려야 진짜 끝맺음이 되겠지만, 이거 언제 올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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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일요일. 부산에서 맞는 첫 아침. 

8시 20분쯤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밥먹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 나가서 먹기 귀찮으니까 조식 포함 플랜으로 갔다.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듯이 여기도 2층이 식당이다.

시국이 그렇다보니 당연히 QR체크인하고 비닐장갑끼고 들어간다.

일단 간단하게 요정도로.

사과주스가 맛있네.

제법 사이즈가 있구만 ㄷㄷ

밥 먹고 나서 올라오니 9시 좀 넘었는데.

돌아가기 전 부산 애플이나 한번 더 찍고 가기로 했다.

부산 애플은 건물 자체 개장 시간이 11시라 다른데보다 1시간 늦다.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으니 전철 타고 나가면 근처 바다를 둘러볼 수 있겠지만...

 

귀찮다 -_-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나참..

그냥 침대 위에서 한시간 넘게 뒹굴거리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11시니까 10시 반이 되어서야 일어나서 짐 정리 시작.

네소들도가자~

굿바이 911호.

오전 11시쯤의 서면 거리.

다시 온 부산 애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그런지, 애플엔 사람이 꽤 있어도 콜캎에는 아무도 없었다.

혹시나 써먹을 데 있을까 싶어서 하나 더 받아둔 스탬프 미션 종이.

한번 클리어하고 다시 받는 건 상관이 없다.

누구 필요하다하면 특전하고 바꿔먹든가, 아니면 내가 또 돌아도 되고.

 

마침 이날은 카스미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 카드도 같이 받았다.

시엥이와 함께 간단하게 카스밍 생일 축하 ㅋㅋ

카페 일러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스미레 드링크에 렌 세트나 한번 더 시켜봤다.

합정에서도 먹은거지만, 여기서는 합정과 달리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애니도 나오는중.

위시송은 정말 띵곡입니다..

삐기와 한센루님 한컷 ㅋㅋ

잘있어라 카논아~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7655 

 

쓰까애플 왔다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잘있어라 검스카논쟝살면서 처음와본 부산 잘있다간다바다 한번 못본건 쫌아쉽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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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을 여기서 다보네 ㅋㅋ

렌이 좋아할만한 거대 딸기 ㄷㄷ

 

공항 가는 내내 미라카제를 들었다.

왠지 그러고 싶은 기분.

키미소라도 듣고.

말 그대로 '하늘'을 날러 가는 ㅋㅋ

김해공항 국내선 도착.

그런데 여기 도착해서야 애플 캐시카드가 없다는 걸 눈치챘고

아무래도 사진찍는다고 그냥 자리에 뒀다가 안챙기고 나온 듯?

애플 부산점에 전화해보니 역시 내가 거기 두고 온 게 맞는데(연동이 되어있어서 소유주가 누군지는 알 수 있다.)

여기가 집근처도 아니고 다시 갈 상황도 아니라 폐기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니지, 리에라 콜라보 카드도 아니고 그냥 애플 기본형 캐시카드라. 그래도 1년 정도 쓴거라 아쉽긴하다만..

점심 겸 간단하게 샌드위치하고 녹차라떼나 마시고

김포공항으로..

다음날이 되고 보니

의도한 건 아닌데 날씨 어플에 그간 이동경로가 쭉 나와있다 ㅋㅋ

 

그리고 며칠이 지나 설 연휴중인 1월 31일 월요일.

 

아침부터 다시 김포공항.

2회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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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7시쯤 부산역에 도착.

날씨 좋고 공기도 좋다.

부산도 처음와보는군.

확실히 남부라 그런지 그다지 쌀쌀한 느낌은 없다.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보인다.

서면역 2번출구까지 가서 쭉 걸어가다보면

7시 40분쯤 삼정타워 도착.

바로 입구에서부터 건담 보이는 걸 보면 여기도 부산의 씹덕샵이 모여있는 그런 곳인가 싶은데..

그 유명한 검스 카논 포토존 ㅋㅋ

온 김에 리에라 카드 하나 구했다.

태피는 이미 전날 떨어져서, 택배로 받기로 했다.

이건 뭔 그 주 주말도 되기 전에 떨어지다니..

애플도 이정도 수요가 나올 줄 전혀 예상을 못한 듯 싶다.

아무튼 여기서 완료 도장 찍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직원하고 같이 손 V자를 만들어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라스트 오더가 8시까지인데, 여기 딱 찍은 게 8시 직전이었으니 타이밍은 잘 맞은 셈.

부산점은 특이하게도 영수증 한장 당 룰렛 한번을 돌릴 수가 있다.

영수증 두 장이 있어서 돌려봤는데, 역시 둘다 꽝 -_-

되긴 되는건가 싶은데, 후기 보면 된 사람도 몇명 있긴 하다고.

부산 애플은 서울과 비견될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굿즈도 많고, 콜라보 카페도 2곳 동시 운영중이고.

일단 스미쿠쿠 투샷

부산에선 역시 이쪽 한정메뉴인 치즈볼을 먹어야지.

마지막으로 단체샷~

작년 니지 콜캎때나 보던 한센루 판넬이 여기에 ㅋㅋ

합정 리뉴얼 공사 이후 안보이길래 어디 갔나 소리가 몇번 나왔는데, 여기 출장 와 있었다.

 

카논쟝하고 투샷 찍어야겠지?

이렇게 전국 애플 탐방도 끝나고..

 

바로 공항 가서 서울로 돌아가도 되겠지만, 기껏 온 부산이니 하루 머물다 가기로 했다.

 

이번에 머물 숙소는 서면에 있어서 애플샵에서도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인 부산 비즈니스 호텔.

숙소 지나가다 보이는 롯데백화점. 규모가 제법 크다 ㅎㄷㄷ

그 앞으로 포장마차 거리인지 저렇게 쭉 늘어서있다.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호텔이 보인다.

제법 깔끔한 인상.

방은 9층.

방 바로 앞에 도자기가.. 오.

911호.

들어오자마자 세면대 보이고.

화장실.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편해보인다.

이렇게 비즈니스 호텔에 오니 예전에 일본 다니던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

딱히 식당이나 어디 가지도 않았고

그냥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몇가지만 사왔다.

스파클 하나는 냉장고에 들어있고.

카논쟝도 맛살먹을래요?

귤.. 치엥이 데려왔으면 좋았을뻔했군.

꺼내놓으니 이렇게 많다.. 꽤나 큰 가방 하나가 꽉 들어찰 정도였으니.

이제 더 일정도 없고 해서 정리할 겸 갤에 후기나 쓰고

거의 새벽 3시쯤 되어서나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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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행 기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약간 남았다.

애플샵에서 먹은거말고는 딱히 먹은게 없으니 베지밀이나 하나 까먹고

위에 가방은 2019년 아쿠아 내한공연때 산 건데 오랜만에 꺼내봤다.

그냥 한컷 ㅋㅋ

탑승.

근데 맨 앞자리는 충전 가능하다길래 잡은건데 없네?? 시발거.

보조배터리 있으니 상관은없지만..

이렇게 보니 꽤 멀리 오긴 했다.. 비행기로는 금방이었지만.

2시간 반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이 느긋함이 또 은근히 괜찮았다.

드래곤볼 인조인간편에서도 16호가 손오공 집은 날아가면 금방이라 하는데

17호가 이런 시간 낭비도 재미 아니냐면서 일부러 차 타고 가는 그런 느낌 ㅋㅋ

 

지방을 쭉 지나다 보니 대전 전까지는 거의 시골 논밭 풍경이 계속 보였다.

마침 슈카 사인회 기념으로 유튜브에서 생중계하길래 그것도 보고

그저 느긋하게 있다보니 3시 좀 안된 시간에 서대전역 도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5122 

 

노잼도시 도착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야뭔 ktx 정차역이 지하철이없네 이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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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은 귀찮게도 지하철이 없다. 나중에 생긴다던데 그거야 몇년 뒤 일이고.

여기서 대전 애플이 있는 중앙로 쪽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

근데 그 버스도 귀찮게도 바로 앞이 아니고 약간 걸어서 사거리쪽으로 나와야 된다.

상식적으로 역에 바로 붙어있을 거 같긴 한데 못찾은건지 아무튼 지도 어플은 이쪽으로 안내했다.

살다보니 머전 버스를 다 타보네요.

처음 와서 지리를 아예 모르니

모르는 사이 지나치지 않나 정거장 위치를 잘 봐야 된다.

중앙로가 꽤 번화가쪽인지 여기 가는 버스는 상당히 많았다.

저기 애플 보이는구만.

여긴 메박도 붙어있네?

메박 마지막 가본 게 길키 퍼라때니 어언 2년째..

시간 남으면 영화나 보고싶지만 그럴 짬은 없다.

어 저기 이사장님 보이네 ㅋㅋ

합정에 있던 사유링 싸인은 대전점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대전, 광주는 오늘로 콜캎 종료되니까 이제 저건 어디로 가는걸까? 부산?

대전은 노잼도시라 들었는데 뻘하게 웃긴 점이 있었다. 저 카논이라든가 ㅋㅋ

대전 애플은 공간 자체는 다른 지점들에 비해 작지만 작은 공간을 나름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 듯.

특이하게도 계단 위쪽, 그러니까 단차가 있는 자리들이 있다.

다른 지점에는 없는 유이가오카 학원 교복. 이건 대체 어디서..?

이렇게 대전 스탬프까지 확보.

 

여기 또 특이한게 애니 화면은 나오는데 정작 음성은 없다 ㅋㅋ

브금은 리에라 노래들로 대체. 이유가 뭘까?

아아니 서울에서 10번인가 넘게 지르고 광주에서조차 못얻은 스미레 동복이 여기서?

대전 왔으니 또 여기 한정 메뉴인 치즈스틱 먹어야지.

스티커도 치쨩나와서 중복 없고~

밥을 오늘 못먹었으니 그나마 밥 종류인 주먹밥을 시키고

일찍 나온데다 아직 일정이 남아서 피곤할 수 있으니 카논 음료를 시켰다.

스미레 학생증 달아둔 걸 보니 여기 럽잘알이구만 그래 ㅋㅋ

특전들을 이렇게 벽에 쭉 붙여놨다.

공간은 작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

단체샷 함 찍고요.

예상외로 재밌었으니 카스카스 네소 하나 사가기로 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5165 

 

대전 누가 노잼이랬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오자마자 애플 옆에 메박 딱 있고합정에서 보긴했지만 사유링 싸인도 있고이거도 뭔가 뻘하게 웃김 ㅋㅋㅋ계단?위 자리도있고 애니는 나오는데 정작 사운드는 노래가 깔리고서울에서 2주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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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다보니 소문대로 그 유명한 성심당이.

근데 성심당이라는게 대전에 몇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저기는 거리 자체가 성심당 거리인지 안쪽에도 성심당이 또 있었다.

구경이나 해볼까 했더니 주말이라 그런가 줄은 왜그렇게 기냐고...

죽치고 있을 시간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대전역으로 가기로..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라 그냥 걸어가도 되는데, 이럴 때 아니면 대전 지하철 타볼 일이 없으니 한번 타보기로.

근데 배차간격이 10분 정도 되니까 대기하는 시간이 은근 길다... 고작 한정거장 가는데..

4시 40분쯤 대전역 도착.

코레일 본사가 이쪽에 있댔지 그러고보니.

이제 부산 가는 KTX를 타러~

여기서도 베지밀 하나 까먹고.

대전역에도 성심당 있는 걸 알았으면 이때 갔을텐데 부산 가서야 알았다.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근데 알고보니 타는 곳이 여기가 아니었고..

이쪽으로 이동.

3호차는 특실이다.

특실이 만원인가 더 비싸긴한데

그동안 여행도 너무 못다녔고 올해 또 다닐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걍 타봤다.

스엥이와 탕엥이도 만족한듯.

근데 이자리도 충전이 안되네 시발거..

뒤쪽에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연결해서 썼다.

 

이제 한시간 20분 정도 가면 부산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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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고, 저번 달 중순쯤이던가.

애니플러스샵 공지로 전국(서울 합정, 대전, 광주, 부산) 애플샵을 다 찍으면 선물을 준다는 얘기가 올라왔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79083 

 

완주 보상 실물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 유저이슈 등 인터넷 트렌드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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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러를 이용한 태피에 불과하여 댓글만 봐도 이걸 누가 해..라는 분위기였으나

랠리 마지막 날인 오늘 보면 이거 한 100명은 한거 아닌가 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2960 

 

애플 도는사람 은근있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처음 떴을땐 저걸 왜하냐는 분위기같았는데광주 대전 부산 살면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주말에 다돌겠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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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 이미지
스탬프 미션 종이

 

아무튼 어딘가 떠나본지 너무 오래돼서 심심하기도 했고

(2년 전 이때쯤 샤론 퍼스트 라이브 보러 키타큐슈 간 게 마지막이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3147 

 

꼭 태피때문에 간다기보단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돌아다녀본지가 너무오래돼서 따분한거도 있고..저게 딱 2년전이었네 씨바-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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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체는 갤에 이미 써놓았으니 크게 다를건 없을거같은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7398 

 

잠안와서 쓰는 애플 스탬프랠리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솔직히 처음 올라올때만 해도 저걸 왜함 이런 분위기였는데은근 하려는 사람들 보여서 걍 해보기로함일단 태피가 목적이긴하지만 그보다는 어디 다녀본지가 너무 오래됐고..개인적으론 샤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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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블로그니까 좀더 잡다한 사진도 포함해서 약간 길게 써볼까.

아무튼 전국 돌기로 결심하고 그 주 화요일에 퇴근하고 졸라 대가리 굴려서 만들어 낸 루트가 저것이다.

서울이야 미리 찍고 가니까 그렇다쳐도 대전, 광주, 부산을 어떻게 도느냐에 따라 여러 루트가 생기는데..

비행기냐 기차를 타냐 버스를 타냐 다 따지면 수십가지 루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버스타고 오래 다니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버스는 일단 제외.

당연히 버스밖에 없는 광주-부산 루트도 배제.. 설마 이 둘 사이 이어주는 기차가 없을줄이야...

 

대전이면 대전역 가고 광주면 광주역 아녀? 생각했는데 광주역은 또 아니고 광주송정역이라는게 있다네?

하긴 뭐 인천도 인천역이라는건 저 끝에 있는 작은 역에 불과하지만.

광주는 원래 광주역이 옛날에 중심이었는데 KTX가 광주송정역쪽으로 싹 가면서 몰락했다나.. 뭐 그렇고

놀랍게도! 광주-대전 이어주는 루트가 없고!

와..

오송역 분기라는게 그렇게 좆병신이라고 그 옛날부터 까였지만, 그쪽 이용할 일이 없어서 남의 동네 일이었는데

직접 이용해보는 입장이 되니 와 이건 진짜.. 아니씨발 어케 광주송정에서 대전을 바로 못가?

 

결국 이래저래 타이밍 따져보니 KTX는 늦겠고 광주송정-서대전 무궁화호 타는 게 그나마 최적이었다.. 흠.

 

셋 다 처음 가보는 도시라 일정을 약간 여유입게 잡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2330 

 

쓰까애플 어디서내리니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부산역에서 지하철타고 가면 되는거같은데졸라애매하게 역중간에껴있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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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잘 모르니 뭐 ㅋㅋ

 

 

일단 1월 21일 금요일 낮에 합정 애플샵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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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스타트 끊고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탕엥이도생겼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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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콜캎 1년째 되는 날이기도 했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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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콜캎이 1년전인가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와-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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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슈퍼스타 콜라보 카페 오픈 기념으로 사유리 싸인이 있었는데

그게 대전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대신 쿠쿠 점보 네소가 들어왔다.

일단 가까운 서울부터 시작.

오랜만에 먹은 테이크아웃 메뉴 핫도그.

이미 이 주의 스미레 특전을 둘 다 모아서, 가볍게 렌 음료만 시키기로.

금요일 점심 이후 오후쯤이라는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이거저거 찍어봤다.

보상 코인이라는거 몇번 받기만 했지 어디 써먹는건가 했는데

여기 있었구만그래?

근데 위쪽 가챠 돌려봤더니 코인 그냥 먹어버리고..;

아래쪽거는 제대로 나왔다.

코인이라는 건 이렇게 생겼는데

제일 흔한 건 북마크 특전.

하나 먹은 건 카운터에 얘기했더니 다시 코인 하나를 줬다.

합정은 항상 가던데라 뭐 길게 쓸 건 없는듯하여 이쯤하고..

 

며칠 지나 그 주 토요일, 1월 22일.

콜캎 간다고 5시 40분 기상...

6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평일에도 7시나 되어야 일어나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4823 

 

콜캎갈라고 나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시간이면 평일에도 이불속인데 후-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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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도 안되어 김포공항 도착. 국내선이긴 해도 저거 참 오랜만에 보니 반갑구만그래.

아침을 안먹고나와서 일단 이거라도.

오랜만에 보는 비행기들이 반갑다.

8시 반쯤 출발하는 광주행 제주항공 비행기.

비행기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저건가? 하고 찍어보면 아니고 ㅋㅋ

국내선은 물론 여권이 필요없지만, 그냥 기분상 ㅋㅋ

국내선이긴 해도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아서

줄 서고 보안 검색에도 시간이 약간 걸렸다. 그래봐야 20분 정도지만..

뭔가 문제가 있는지 이륙이 20분쯤 늦었다..

9시 40분쯤 되어 난생 처음 광주에 도착.

전라도 오는 거 자체가 처음이다. 이쪽으로 올 일이 없으니..

공항역이 있긴 한데, 바로 연결되는 건 아니고 한 5분 이상 걸어가야 된다.

 

 

살다보니 참 광주 지하철을 다 타보네

금남로4가역. 공항에선 은근 멀다.

지하철 타고 한 20분 정도..

앞쪽에 가는 사람이 어째 목적이 같아보여서 지도 보면서 따라갔더니 역시나였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길거리에 어째 사람이 별로 없네?

 

1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다.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도 이렇게 꾸며져 있다.

실제로 와보니 어둡고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

스크린도 크고 저 의자도 되게 편해서 딱 영화관 느낌.

와보니 목적이 비슷한 걸로 보이는 사람 4~5명이 먼저 와 있었다.

이 시간부터 와있으면 뻔한거지.

카논 자리로 와보기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스크린 옆으로도 저렇게 이미지가 쭉 흘러간다.

 

왔으니 애들 인증샷 함 찍고 ㅋㅋ

이게 광주 한정 메뉴인 치킨.

테이크아웃 메뉴 중 평이 제일 좋다. 아무래도 치킨이니까 ㅋㅋ

특전 치이카논인건 좋은데 이미 몇개 있..

온 김에 이 편한 의자에 앉아서 애니 한 편 보기로.

너무편한것 ㄷㄷ

치사토 금손 무엇 ㄷㄷ

원래 이런거 잘 안쓰지만 메시지 하나 남겨놨는데

찍고 나서 나중에 보니 옆에 날두쉨ㅋㅋㅋ

얘들도 찍고

표정보소 ㅋㅋㅋㅋㅋ

메시도 있었냐고 ㅋㅋㅋ

선거 포스터

한두시간 앉아서 애니나 보고 싶을 정도로 편했는데

갈 길이 머니까 이쯤 해서 나가야지..

30분 정도밖에 못있었지만 좋았다.

 

근데 여기 어두운데다 처음와봐서, 나가려다 출구가 어디더라..하고 약간 헤맸다 ㅋㅋ

굿즈들

태피 실물

제단을 꾸며놨는데, 위쪽엔 부활동 신청서도 갖다놨다.

온 김에 추억 남기기용으로 네소나 하나 사갈까?

기랑이 하나 영입.

네소엔 추억이 깃들어서 좋다.

어디 다녀갔었지 하고 생각나는게.

굿바이 광주 애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4908 

 

광주 잘놀다간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여기 앉아서 쿠카편 봤는데 개편함 ㄷㄷ기념으로 기랑이 영입나오는데 맞은편 가게에서 아이유 노래 나오길래이거 오랜만에듣네 했더니 웬 일본어 ㅋㅋ순간 일본온줄알았네온김에 한마디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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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주송정역으로 가야 되는데

처음 온 지방에서 지하철 탈 때 헷갈리는 건

딱 보고 어느 방향으로 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점.

그리고 배차간격이 길어서 하나 놓치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12시쯤 되어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이제 20분 정도 뒤에 서대전역 가는 무궁화호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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