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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목요일 오전 6시쯤.

 

올해 초에 했던 전국 애니플러스샵 스탬프 랠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2022 전국 애니플러스샵 랠리 - 서울 → 광주

해가 바뀌고, 저번 달 중순쯤이던가. 애니플러스샵 공지로 전국(서울 합정, 대전, 광주, 부산) 애플샵을 다 찍으면 선물을 준다는 얘기가 올라왔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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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번엔 딱히 할 생각이 없었는..데.

발단은.. 9월 28일 스미레 생카가 하루만에 털렸기 때문이다.

 

난 딱히 생카를 다 모을 생각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스미레 오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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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거 내일갈라했드만 하루를못가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이렇게된이상 대전원정간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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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전을 가는 게 상식적이겠지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890766 

 

하 이번에 랠리 할생각 없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내일 대전광주찍고온다 씨발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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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차피 대전까지 가는거 광주도 찍고오자 시발거.

 

저번에 랠리를 한번 뛰어봐서 알지만, 찍고 오는데는 여러 경로가 있다.

일단 서울은 아무때나 갈수있으니 논외로 치고,

슈퍼스타 콜캎때는 김포에서 광주까지 비행기, 광주에서 대전, 대전에서 부산, 김해공항에서 김포.. 이렇게 갔는데. 

내가 이번에 출발하는 곳은 집이 아니고 평창이다. 7시 이전 출발 KTX를 탄다고 해도 서울 도착하면 9시 가까이 된다.

아무래도 하루만에 도는 건 무리라고 판단, 부산은 따로 가기로 하고.

 

그럼 서울에서 김포공항은 공철타면 금방 가니까, 광주행 비행기를..?

아 그런데, 광주 가는 비행기가 오전 하나, 오후 하나 이정도밖에 없다.

대전을 먼저 찍고 광주 내려가서 올라오려니, 이것도 마땅치가 않다.

광주에서 서울 올라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자리 자체가 잘 없기도 하고

그나마 자리 있는 건 늦은 시간대라, 집에 오면 거의 자정이 다 되기 때문.

 

이래저래 계산때려보다 최종적으로 정한 루트는

일단 평창에서 서울역까지 가고,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광주역에서 서대전역으로

거기서 대전 애플샵 찍고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것.

물론 대전에서 서울 올라가는 수요도 많지만, 대전역에는 부산쪽에서 올라오는 경부선이 지나간다.

즉, 차량 자체가 엄청나게 많다. 저녁쯤 광주에서 서울 올라가는 것에 비해서 시간대 선택에서 훨씬 자유롭다.

저런식으로 발판이 내려온다 ㅋ

자 서울 가볼까 탕엥이 스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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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센님 생카받으러 가야지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갈길이멀구나-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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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쯤 되니 서울에 도착.

평창에서 상봉까지 오는건 참 빠른데, 여기서 서울역까지 가려면..

청량리역을 지나서 중앙선 선로로 들어가기 때문에, 무지 느리다.

여기 선로 용량이 너무 부족한데다 선형도 빙 돌아서.. 어쩔 수 없지.

 

대전역으로 먼저 간다면 내려서 바로 다른 플랫폼으로 가면 되지만

광주쪽으로 가려면 용산역으로 가야 되는 게 귀찮다. 1호선으로는 불과 한정거장이지만

짐을 이거저거 들고 다니다보니 그 한정거장이 귀찮은 건 어쩔 수 없다..

 

역시 광주쪽으로 가는 거라 사람이 많은데, 일부러 역방향 좌석을 골라서 옆에 아무도 없이 편하게 갔다.

역방향 좌석은 처음 타봤는데 전혀 불편하지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무래도 꺼리다 보니.. 자리가 남는듯.

 

평창에서 서울까지 한시간 40분이 걸렸는데, 훨씬 먼 광주까지 가는데도 비슷한 시간이 걸렸다. 물론 요금이 비싸지만..; ㅋ

11시쯤 광주송정역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금남로4가역까지 갔다. 저번에 두번 와봤다고 그럭저럭 익숙하다.. ㅋㅋ

아침에 별로 먹은 게 없이 나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뭐좀 사먹고..

바깥에서 먹을만한 건 이정도뿐이다.

슈스 콜캎 했던 2월 이후로 처음이니.. 반년도 더됐군.

올라와서 쿠페빵과 아즈나 드링크를 시켰는데..

쿼츠 드링크가 나왔네?? ㅋㅋ 이런건 말하면 그냥 더 준다는데.. 굳이 뭐.

마침 시오리코 솔로곡이 나오고 있었다.

여기 의자는 여전히 편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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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나오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콜캎 독점하니 좋구만시간남으니 애니나 한편더보고 가야겠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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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두면 아유무한테 한대 맞을거같다 ㄷㄷ

광주는 다이버디바

온 김에 이거저거 사가기로 했다. 대충 15만원쯤 되는듯. 아유무 볼펜도 있었으면 샀을건데 없네.

위에껀 10만원 사면 주는 특전이고.

2만원에 하나씩 주는 특전. 그리고 본목적인 스미레 생카.

치카마루만 없는데, 아예 18만원 채워서 올클할까 싶다가도..

그러면 2만원 더 채워서 10만원짜리 특전 받자, 아니 21만원 채워서 학생증 하나 더 따자..

이런식으로 가면 끝이 없어서 컷했다.

이래도 시즈쿠가 안나와..??

처음엔 직원분이 실수로 3장만 줘서 내려가서 2장 더 받아왔는데, 그런데도 시즈쿠는 없다.

흐으음.. 오시 저격이 이렇게 어려울줄은.. 그와중에 엠마는 또나왔네? ㅋㅋ

그리고 드링크를 샀으면 이번 주차 특전을 줘야되는데 다이버디바 한정메뉴 특전을 받았다. 뭐지..??

직원분이 신입인가 잘 모르나보다. 말하면 바꿔주겠지만 이게 이득인거같아서 걍 뒀다 ㅋ..

시간이 남아서 애니 한편 보고 가기로 했다.

원래는 저번처럼 광주송정역에서 서대전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광주 애플 찍자마자 먹을 틈도없이 바로 빽해서 광주송정역으로 되돌아가고

거기서 뛰어가도 열차 시간에 미묘하게 못맞출 것 같아서, 경로를 광주역 - 서대전역으로 바꿨다.

그렇다고 광주송정역 다음 열차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남고..

1시 좀 넘어서 나가기로.

나중에 슈퍼스타 2기 콜캎 하면 또 오겠군.

광주역까지는 지하철이 다니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저기 진월 07번 버스인가 하는걸 타야되는데, 이게 광주에선 엄청 인기 많은 노선이라는듯..

사실 다른 지역에 가면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버스보단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광주역까지 가려면 어쩔수없지.

1시 40분쯤 광주역 도착.

갑자기 급격하게 탄산이 땡겨서 아무거나 뽑아먹으려고 했는데..

아니 무슨 역은 큰데 편의점이나 자판기 하나가 없어..??

광주송정역 생기고 KTX가 그쪽으로 다 빠진 이후 여긴 굉장히 몰락했다고 한다.. 이정도일줄은..

결국 열차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이다를 뽑아먹었다. 1600원이나 하네..;

근데 이 열차 다 해봐야 20명은 되려나.. 인건비도 안나오겠군 ㄷㄷ

자리마다 콘센트 있는 건 괜찮네 그래도.

 

광주역 - 서대전역은 선형이 매우 구리기 때문에 2시간이나 걸린다.

KTX는 서울까지도 2시간이 안걸렸는데.

아무튼 4시반쯤 되어 대전 애플샵에 도착.

저 싸인은.. 오호.. 아주 귀한 물건이군요.

직원중에 누군가 받은 물건인듯 ㄷㄷ

쿠페빵과 아즈나 드링크.

주차 특전은 유우가 나왔다.

비주얼 보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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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 찍었고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다음주중에 부산 갔다오면되겠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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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반쯤 서울로 가는 KTX를 타고

7시 전쯤 도착.. 집에 가니 8시 좀 넘었다.

이제 다음주 부산까지 찍고 오면 된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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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1회차 다녀온지 채 2주도 안되어 2회차 트라이~

연휴가 5일이나 되는데, 꼴을 보니 중간에 한번 움직이지 않으면 잠만 자다 끝날 것 같아서.

부산에서 찍어온 스탬프를 써먹기로 했다.

 

저번엔 제주항공 타고 갔는데, 이번엔 진에어를 탔다. 시간대는 비슷하다.

근데 이번엔 또 비행기 타이어 갈아야된다고 20분인가 지연 출발..

고작 9일만에 다시 온 광주.

평생 올 일 없을듯한 광주를 한달에 두번이나 오다니..

저렇게 영광, 나주 등 평소 전혀 볼 일이 없는 지명을 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다.

공항역에서 저번처럼 지하철을 타고

이번엔 키미소라 스미레 하나만 데려왔다.

저번과 달리 하루만에 간단히(??) 끝내는 일정이기도 하니, 짐을 줄이기 위해서.

부산, 서울은 미리 찍어둔게 있으니 이날은 광주, 대전만 하면 끝난다.

다시 와서도 느낀 점이지만 광주 콜라보카페는 분위기가 참 좋다.

슈팅 스타~

연휴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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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캎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사람없어서 혼자 전세냈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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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또 먹어야지.

근데 저번과 달리 종이 두겹에 모양도.. 보니까 슈퍼스타의 '별' 모양을 나타낸 듯? ㅋㅋ

드링크는 카논하고 스미레로.

카논 씰만 나오면 5명 클리어인데 쉽지 않군..

너무나 편한 의자에 푹 빠져서 애니 한 편 보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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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개편하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시간남으니 애니한편때리고 가야것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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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엥이도 같이보라고 돌려놨다.

원래 렌, 카논, 치사토 V자 만드는 장면하고 손가락 겹치려고 했는데

이거도 괜찮네?

광주 애플은 바닥에 이렇게 해주는거도 보기 좋다.

전에 쓰고 간 메모가 아직 있어서 그 밑에 날짜 추가 ㅋㅋ

나가려니 너무 아쉽군.. 이제 마지막이니.

다음에 온다 해도 슈퍼스타 콜캎은 아닐테니까.

굿바이 광주 애플.

광주송정역 도착.

저번과 마찬가지로 같은 타이밍에 무궁화호를 타고 서대전으로 간다.

느긋하게~ 기차 타고 가다 보면.. 3시 좀 안되어서 서대전역.

다시 보는 사유링 싸인.

교복 저번보다 더 업글됐다 ㅋㅋㅋ

저 왼쪽 끝이 저번에 왔을 때 앉았던 렌 자리.

렌 세트 또 시켰다. 합정에서 먹고 부산에서 먹고 여기서 3번째 ㅋㅋ

지갑만 3개 됐구만 그래.

생각해보니 예전 니지 콜캎때 얻은 카스미 지갑 2개도 안쓰고 그냥..

근데 굿즈가 하도 여기저기 있어서 어디 놨는지도 모르겠네 ㅋㅋ

특전은 치쨩.

여기선 도플라밍고 ㅋㅋ 처럼 저런걸 걸어주고

저번과 달리 왕관도 생겼다는데, 이건 스엥이 줬다.

 

이걸로 애플 랠리 2회차도 무난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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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트 무난히 성공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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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던 대전점 콜캎도 이게 마지막이구만. 아쉽다.

 

나서면서 사유링 싸인 다시 보고.

 

원래 여유있게 돌다가 6시쯤 KTX를 타고 서울 올라가려고 했는데

밤에 눈 많이 온다는 소식도 있고, 더 오래 있어봐야 할거 없을 듯 하여 예약해놓은걸 4시 50분으로 바꿨다.

기차는 이게 편리한게 같은 계통이면 시간대 바꾸는 건 따로 수수료라든가 그런 게 필요없다.

대전 다시 온 김에 저번엔 못갔던 성심당도 들렀고.

대전역에도 있다길래 찾아봤는데 처음엔 어딨는지를 몰라서 밖에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왼쪽 아래에 있던...

기차 출발까지 10분 정도밖에 안남아서 급하게 이거저거 주워담았다.

그렇게 몇개 주워담고 12,400원 나왔는데, 새삼 느껴지는게 콜캎 음식들 졸라 비싸구만 -_-

 

매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았고 줄 서는거 안내해주는 직원도 따로 있는 걸 보면

역시 장사는 되게 잘 되는 모양이다.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오는 열차.

슬슬 도착할때 됐구만.

저번 부산 갈때처럼 특실.

이번엔 맨 앞자리라 충전 확실히 되고 ㅋㅋ

집에 가자 스엥아~

가끔 타고다니던 1호선 전동차를 KTX에서 보는 건 처음이네.

곧 서울역 도착. 빠르다 보니 고작 한시간이면 온다.

전철이나 버스만 타고 건너던 한강을 KTX에서 보는 것 역시 처음.

드디어 서울역 도착.

지하 7층이나 되어 환승이 개막장이라는 서울역 공항철도 -_-

집 도착하고 빵을 꺼내봤다. 한 7개인가 주워담았는데 일단 종류는 이 3개.

특히 초코 튀소가 참 맛있었다. 거의 인생빵이라고 해도 될 정도 ㅎㄷㄷ

 

이걸로 거의 2주간에 걸쳐서 했던 애니플러스샵 전국 투어도 끝이 났다.

샤론 퍼라 보러 큐슈 갔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수도권을 벗어나봤는데

태피도 그렇지만 이런 기회로 평소 전혀 생각도 안했던 전국을 돌아보는 게 나름 의미있지 않았나 싶다.

오랜만에 비행기 뜨는 느낌, 기차 타고 느긋하게 움직이는 풍경을 보는 맛이라든가..

갈 일 없었던 지방도시들, 이런거 또 하면 다시 돌게 되겠지.

 

태피까지 찍어올려야 진짜 끝맺음이 되겠지만, 이거 언제 올런지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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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행 기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약간 남았다.

애플샵에서 먹은거말고는 딱히 먹은게 없으니 베지밀이나 하나 까먹고

위에 가방은 2019년 아쿠아 내한공연때 산 건데 오랜만에 꺼내봤다.

그냥 한컷 ㅋㅋ

탑승.

근데 맨 앞자리는 충전 가능하다길래 잡은건데 없네?? 시발거.

보조배터리 있으니 상관은없지만..

이렇게 보니 꽤 멀리 오긴 했다.. 비행기로는 금방이었지만.

2시간 반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이 느긋함이 또 은근히 괜찮았다.

드래곤볼 인조인간편에서도 16호가 손오공 집은 날아가면 금방이라 하는데

17호가 이런 시간 낭비도 재미 아니냐면서 일부러 차 타고 가는 그런 느낌 ㅋㅋ

 

지방을 쭉 지나다 보니 대전 전까지는 거의 시골 논밭 풍경이 계속 보였다.

마침 슈카 사인회 기념으로 유튜브에서 생중계하길래 그것도 보고

그저 느긋하게 있다보니 3시 좀 안된 시간에 서대전역 도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5122 

 

노잼도시 도착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야뭔 ktx 정차역이 지하철이없네 이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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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은 귀찮게도 지하철이 없다. 나중에 생긴다던데 그거야 몇년 뒤 일이고.

여기서 대전 애플이 있는 중앙로 쪽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한다.

근데 그 버스도 귀찮게도 바로 앞이 아니고 약간 걸어서 사거리쪽으로 나와야 된다.

상식적으로 역에 바로 붙어있을 거 같긴 한데 못찾은건지 아무튼 지도 어플은 이쪽으로 안내했다.

살다보니 머전 버스를 다 타보네요.

처음 와서 지리를 아예 모르니

모르는 사이 지나치지 않나 정거장 위치를 잘 봐야 된다.

중앙로가 꽤 번화가쪽인지 여기 가는 버스는 상당히 많았다.

저기 애플 보이는구만.

여긴 메박도 붙어있네?

메박 마지막 가본 게 길키 퍼라때니 어언 2년째..

시간 남으면 영화나 보고싶지만 그럴 짬은 없다.

어 저기 이사장님 보이네 ㅋㅋ

합정에 있던 사유링 싸인은 대전점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대전, 광주는 오늘로 콜캎 종료되니까 이제 저건 어디로 가는걸까? 부산?

대전은 노잼도시라 들었는데 뻘하게 웃긴 점이 있었다. 저 카논이라든가 ㅋㅋ

대전 애플은 공간 자체는 다른 지점들에 비해 작지만 작은 공간을 나름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 듯.

특이하게도 계단 위쪽, 그러니까 단차가 있는 자리들이 있다.

다른 지점에는 없는 유이가오카 학원 교복. 이건 대체 어디서..?

이렇게 대전 스탬프까지 확보.

 

여기 또 특이한게 애니 화면은 나오는데 정작 음성은 없다 ㅋㅋ

브금은 리에라 노래들로 대체. 이유가 뭘까?

아아니 서울에서 10번인가 넘게 지르고 광주에서조차 못얻은 스미레 동복이 여기서?

대전 왔으니 또 여기 한정 메뉴인 치즈스틱 먹어야지.

스티커도 치쨩나와서 중복 없고~

밥을 오늘 못먹었으니 그나마 밥 종류인 주먹밥을 시키고

일찍 나온데다 아직 일정이 남아서 피곤할 수 있으니 카논 음료를 시켰다.

스미레 학생증 달아둔 걸 보니 여기 럽잘알이구만 그래 ㅋㅋ

특전들을 이렇게 벽에 쭉 붙여놨다.

공간은 작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

단체샷 함 찍고요.

예상외로 재밌었으니 카스카스 네소 하나 사가기로 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485165 

 

대전 누가 노잼이랬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오자마자 애플 옆에 메박 딱 있고합정에서 보긴했지만 사유링 싸인도 있고이거도 뭔가 뻘하게 웃김 ㅋㅋㅋ계단?위 자리도있고 애니는 나오는데 정작 사운드는 노래가 깔리고서울에서 2주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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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다보니 소문대로 그 유명한 성심당이.

근데 성심당이라는게 대전에 몇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저기는 거리 자체가 성심당 거리인지 안쪽에도 성심당이 또 있었다.

구경이나 해볼까 했더니 주말이라 그런가 줄은 왜그렇게 기냐고...

죽치고 있을 시간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대전역으로 가기로..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라 그냥 걸어가도 되는데, 이럴 때 아니면 대전 지하철 타볼 일이 없으니 한번 타보기로.

근데 배차간격이 10분 정도 되니까 대기하는 시간이 은근 길다... 고작 한정거장 가는데..

4시 40분쯤 대전역 도착.

코레일 본사가 이쪽에 있댔지 그러고보니.

이제 부산 가는 KTX를 타러~

여기서도 베지밀 하나 까먹고.

대전역에도 성심당 있는 걸 알았으면 이때 갔을텐데 부산 가서야 알았다.

화물열차?도 지나가고

근데 알고보니 타는 곳이 여기가 아니었고..

이쪽으로 이동.

3호차는 특실이다.

특실이 만원인가 더 비싸긴한데

그동안 여행도 너무 못다녔고 올해 또 다닐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걍 타봤다.

스엥이와 탕엥이도 만족한듯.

근데 이자리도 충전이 안되네 시발거..

뒤쪽에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연결해서 썼다.

 

이제 한시간 20분 정도 가면 부산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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