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8.10 부품 교체

부품 교체

─Lifestyle─ 2012. 8. 10. 14:31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 얼마 전 전원과 연결되는 선이 끊어져서 맛이 갔다.


데스크탑의 부품이라면 그냥 사서 교체하면 끝인데


노트북같은 경우에는 부품을 따로 팔지는 않는다..


하드나 램 cpu같은것도 아니고 선 하나..? 그걸 파는 곳은 없을듯.


아마 메인보드 자체를 교체하라고 하겠지.


뭐 버릴것도 아닌 이상 나중에라도 메인보드는 교체하면 되는 일이고


그동안 방에서 쓸 컴퓨터가 없어서 거실에 있는 서브컴을 방으로 옮겼다.


전에 쓴 글에는 서브컴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보니 다시 맛이 가서


결국 메인보드를 교체했다.


모니터는 정상인데 화면이 안나온다면 VGA나 메인보드의 문제다.


그런데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내장 그래픽에서도 모니터를 인식 못하는걸 보면 95% 메인보드 문제다.


원래 쓰던 g31에서 g41로 바뀐게 차이점.


그냥 서브컴이기 때문에 전과 마찬가지로 micro-atx로 갔다.


인터넷을 유선으로 연결하려고 하면 상당히 골때리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냥 무선 usb로 타협.


메인보드 5만에 무선랜카드는 만원이 좀 넘는다.


마침 용산이 휴가라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대충 조립하고 부팅했더니 제대로 됐는데, 그 다음날인가 보니 또 맛이 갔다.


부팅이 되다가 리셋, 리셋, 리셋...


ㅅㅂ..


이건 아마 하드 문제일거라 생각했다.


메인컴에서 테스트해봤더니 역시 하드는 맛이 갔다.


여기서 하드를 또 산다고 하면 최소 6~8만원은 깨지니까


결국 메인컴의 하드를 하나 빼오는수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그 하드의 자료를 다른 하드로 다 분산시켜서 쳐넣고


메인컴에서 포맷 후 윈도우 설치, 부팅까지 되는걸 확인하고 서브컴에 달았더니


또 리부팅 ㅅㅂ...


메인컴에 쓰던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를 장착시켜봐도 역시 리부팅


cpu나 램의 문제라고 생각하긴 어렵고, 리부팅이니까 파워인가?-생각해서


파워도 갈았다. 아나...


4만원 정도 하는 파워렉스의 400w 파워로 교체했다.


이전에 쓰던 파워는 400w이라는데 어떻게 얻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지식인에 질문해서 견적 얻은거 보면 다른 파워였는데


뭐 어쨌든 꽤나 듣보잡 파워다.


회사를 검색해보니까 국내 기업인 모양인데, 홈페이지 관리는 안되고 있는걸로 보인다..


다나와에서 파워 검색해도 안나오고


다나와 전체검색에서 보니까 그 회사 제품이 나오기는 하던데


400w 정도 되는게 2만원도 안한다면 뻥파워라고 봐야 되나?


새로 산 파워는 2009년에 나온거라 sata 전원 케이블이 더 많다.


그 4개짜리 그거 이름은 모르겠는데 구형 odd나 hdd에서 쓰던 그 선은 별로 없다.


전에 쓰던 파워는 sata 선이 2개밖에 없었다.


설치하고 나서 하드를 다시 포맷하니 잘 돌아간다.


혹시나 해서 전에 쓰던 파워를 다시 설치해봤는데


제대로 돌아간다


이건 뭐 ㅅㅂ..


차이가 있다면 서브컴에서 다시 포맷을 했다는 것 밖에 없는데


결론적으로, 먼저 쓰던 파워는 뻥파워인것 같기는 하지만 아마 정상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p.s


그렇게 다 설치하고 나니


이번에는 메인컴의 스피커가 맛이 갔다.


전원이 안들어온다 -_-


아니 어찌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망가질수가..;


p.s 2


확실히 데스크탑을 쓰는게 나은게


사양에 따라 다르긴 해도 대체적으로 노트북보다 빠르고 쾌적하다.


터치패드가 아니라 마우스로 움직이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


초기에는 노트북에도 마우스를 연결해서 썼지만 그 이후로는 그냥 터치패드로 썼다.


노트북이라고는 해도 화면이 크고 무거운데다, 어디 들고 다닐 것도 아니었고..


서브컴은 일단 임시로 방안에 있는데


다음에 pc를 구할때는 그냥 데스크탑으로 하는게 나을듯하다.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춥다  (0) 2012.10.20
콘푸로스트  (0) 2012.09.27
서브컴  (0) 2012.08.02
싫어하게 되는데 걸리는 시간  (0) 2012.07.29
120723  (0) 2012.07.24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