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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1일 금요일.

에노시마에서 봤던 바다.


이 섬에서 보는 풍경은 꽤 좋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오고 싶은 곳.








어떤 재난으로 파괴된 것 같은데

복구할 예정은 없는듯?



이 근처에 시를 새긴 비문들이 있는듯.


죄다 한자라 거의 읽을 수는 없지만.. ㅋ..


바다를 뒤로 하고..




에노시마에 3번째 오는데

아직도 못 본 루트가 있는듯?


확실히 이쪽 길로는 가 본 적이 없던거같은데



저 저거..!


龍恋の鐘(용연의 종)

연인의 언덕이라고..

존나 쓸데없는 정보를 얻었군ㅋㅋㅋ






종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쪽 길로 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거의 연인들 뿐.



한자가 빼곡한데 뭔소린지는 모르겠고


1년 전에 캔뱃지 팔아먹었던 주인장이 계신 가게구만 ㅋㅋ


오늘은 문 안열었나?


1년 전에 잠깐 향을 피우고 갔던 절.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다.




역으로 돌아가는 길.



숙소가 후지사와에 있지만

짐을 가마쿠라쪽에 맡겨놔서 그쪽으로 가야 된다.

가마쿠라하고 후지사와는 각각 종점이라 상당히 비효율적인 루트인데

어쩔 수 없지....


전날 6시간 자고 일어나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인천공항가서 새벽비행기타고

32시간째 깨어있는중....


3시 반쯤에 에노시마를 떠나서


5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후지사와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씻고 인터넷 좀 보다가

6시 반쯤 누웠더니 기절하듯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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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가는 다리.


날씨가 좀 애매하긴 하네..


그래도 사람은 많다.


아무리 외국이나 먼 곳이라도

같은데 3번쯤 가면 마치 근처 살았던것처럼 익숙하다..


쵸파, 도라에몽, 피카츄, 호빵맨..

다 아는 얼굴들이구먼 ㅋㅋ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




윗쪽으로 올라가는 길


가챠퐁에서 발견한 트와이스

주모오오ㅗ오오ㅗㅗㅗ


이 섬이 은근히 경사가 있다.

그래서 유료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것.


밑을 보면 꽤 올라온 거 같은데


아직 더 가야..



올라가다 보면

살짝 덥기도 하다.



에마들이 잔뜩


17년 4월에 갔을 땐 벚꽃 풍경이었는데

5월에 가니까 푸른 색..







중간에 사람들이 몰려있다는건

뭔가 재밌는 구경거리가 있다는 것.



たっきん(TAKKIN)이라는 사람인데, 꽤 재밌었다.

유튜브에 쳐보니까 영상 나오던데 이거 쓰면서 오랜만에 생각났네 ㅋㅋ





배고파서 중간에 뭔가 먹고 가기로 했다.


처음엔 웬 넓은 자리로 안내하시던데

같은 타이밍에 들어온 남학생들하고 일행인줄 착각하셨나보다 ㅋㅋ...


더 나중에야 안 건데 일본에선 일단 자리 안내해준 다음에 앉아야지

멋대로 아무데나 가서 앉으면 그것도 비매너라고.


에노시마동.

놀랍게도 일본 와서 제대로 밥 먹은 건 이게 처음.

이때 못잔게 몇시간째지.. 한 30시간은 된듯.


에노시마 하면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나마시라스동이 유명한데

대충 얘길 들어보니 재료가 없는 듯..

아무래도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그런거같다.


웃기는 화장실이네 ㅋㅋ


오랜만에 보는 에노시마 앞 바다..

31시간 정도 깨있었지만 그렇게 피곤하진 않았던 것 같다.

일단 여기 바람이 존나 쎄서 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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