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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5일 개시했던 애니플러스샵 러브라이브 선샤인 콜라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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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찍었던 미숙 의상 사진.
8월 15일까지 하니까 이제 슬슬 막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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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AZELEA 주간에 갔을 때 사진.
아제리아 음료는 뭔 데자와 맛 같다고들 하던데
데자와를 마셔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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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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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아리사 팬미때도 애플샵을 갔지만
그땐 사람이 많아서 카페는 생략했었고
평일에 바빠져서 갈 타이밍이 안나오니까 좀 귀찮지만 주말인 오늘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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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요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이 개봉중인데
이게 더빙판은 꽤 흔해도 자막판이 별로 없어서
일부러 자막판 상영해주는 홍대까지 가서 봤다.
7시 40분에 하는거 본다고 6시에 일어나서 6시 반에 나갔다.
평일에도 7시 넘어서 일어나는데 일요일에 이건 뭐 ㅋㅋㅋ
근데 그시간에 가도 사람 꽤 있더라...; 부지런하네 다들..
그래서 콜라보 카페하고 코난 극장판이 뭔 상관인가 하면
극장판이 2시간이니까 9시 40분에 끝나고
홍대입구역에서 애플샵이 있는 합정역까지 걸어가면 딱 오픈 타이밍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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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폭염에 10분 넘게 걸어가느니 1정거장 전철 타고 가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막상 걸어보니 땀도 안나고 갈만했었다.
아침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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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있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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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키 주간이니까 길키 하나 시키고
나머지 음료, 디저트는 이미 한 번은 다 먹어본건데
그중에 그나마~.. 나았던 3학년과 쿠로사와 디저트를 주문.
쿠로사와는 좀 진한 초콜릿인데.. 뭐 그런대로 먹을만한듯.
사실 굿즈 노리고 가는 곳이라 먹을 것에 대한 평은 썩 좋지는 않다.
난 입맛이 원래 저렴해서 그냥 잘 먹는 편이긴 한데.
주문하는 곳에 보니 요시코 케이크는 아직 남아있다고 하는데
치카 케이크는 이미 없는 모양이다. 애초에 적게 만든건지 몰라도..
코스터를 얻지 못한 건 좀 유감인데, 맛이 존나 애매해서 또 먹으라고 하면.. 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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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키 주간의 특전 하나를 뜯어보니 또 리코 ㅋㅋㅋㅋ
진짜 오시가 될 운명을 타고난듯?
나머지 하나 뜯어봤더니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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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처음 샤론 주간에 갔을 때도 요우리코가 나왔었는데.
요우리코.. 애플샵 럽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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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제리아 주간 때 획득한 요시마루.
특전이 카난마리만 없어서, 이번 길키 주간에 나왔으면 했는데..
난 돈으로 살 수 있는거면 가능한 구해보려는 편이지만
랜덤으로 나오는 걸 억지로 구할 생각은 안한다.
그냥 나오면 나오는대로 갖고 있는거지 뭐..
처음 샤론 주간 때 주던 프로필카드를 계속 주는 줄 알고 다 모으려고 했었는데
유닛 바뀔 때 마다 특전도 교체되는 걸 알고 모으는 건 포기했다 ㅋㅋㅋ
게다가 샤론, 아제리아때는 멤버별로 1장 해서 9종이던 특전이
길키 주간에 와선 13종류로 늘었다.
아마 9명+3유닛+전체 해서 13종인 것 같은데
그럼 총 31개니까 대충 15~20만 정도 들겠지?
중복 나오는 건 교환으로 해결한다 쳐도
그 정도 돈을 쓸 가치는 없는 것 같다.
차라리 현질로 해결되는 거면 나은데 이건 먹을 걸 시켜야 되니까 감당이 안돼.
근데 보니까 다 모은 사람도 있기는 있더라. ㅋㅋㅋ
요 2~3달 사이 애플샵에서 참 많은 걸 사모았는데
카페에서 시켜먹은 것 포함 60 가까이 깨졌다.
게다가 온라인에서 예약주문한건 별개.
진짜 답없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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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아제리아 주간 때 샀던 컵들.
2학년 컵은 다나가서 없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사는건데.
어머니가 이 컵을 꽤 맘에 들어하시는데
크기가 은근히 커서 물이 많이 들어가서 좋다고.
저런 캐릭 일러 들어가있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쓴다.
하야테처럼 한정판으로 나오던 머그컵도 10년 가까이 쓰고있으니 ㅋㅋ
다들 면역이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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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닦이 컴플릿.
처음엔 요우, 리코, 루비만 샀다가
각 주간마다 특전 카드 받으려고 끼워서 사는 식으로 사모으다보니..
결국 9명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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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건 23,000원 하는 아크릴 액자.
요시마루, 지모아이, 치카리코, 3학년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요우리코가 있었으면 참 좋을뻔했지만 없어서 대신(?) 치카리코.
그리고 8,000원이나 하는 저 RIKO 뱃지.
처음에 저거 가격 보고 이딴걸 누가 8천원이나 주고 사냐고 까던 사람들이 많았고 나 역시 그랬는데
그냥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오시캐로 하나만 사왔다.
나참 저게 8천 ㅋㅋㅋㅋ 돈벌기 존나 쉽죠 시발 ㅋㅋㅋㅋㅋ
어쨌든 이걸로 올해 첫 콜라보 카페 방문기는 종료.
다행인지 불행인지 접근하기 쉬운 서울 서부쪽에 있어서 자주 갔고 돈도 졸라 깨졌는데
콜라보도 끝났고 하니 당분간 갈 일은 없을 듯 싶다.
폭염은 여전하지만 여름의 한 페이지가 끝났다.. 그런 느낌이네.
...인 줄 알았는데 성설 주간도 열린다고 ㅋㅋㅋㅋㅋ
또가야되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