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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7.30 딸기 100%

딸기 100%

─Lifestyle─ 2015. 4. 3. 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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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보고 있는데..

2권의 스캔 날짜를 보니

정확히 12년 전이다.

그러고보니 꽤 옛날 만화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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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
:

딸기 100%

Animation & 2D 2013. 7. 30.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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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오랜만에 다 봤다.


며칠전 1권부터 쭉.. 뭐 2, 3권은 거의 안보고 넘겼다. 이 만화는 고딩때부터가 재밌지 ㅋㅋㅋ


얼마전에도 보려다가 처음부터 보기엔 19권이라는 양이 좀 많아서 중간부터 볼까 했는데

(아마치가 자기 좋아하는 여자들 전부 거절하고 아야에게만 관심갖기로 한 딱 그 부분이었다)


그런식으로 보는건 별로 내키지가 않아서 관뒀다. 몰입이 별로 안된다고나 할까..


1권 아니면 고등학교편부터 봐야겠더라.


이 만화는 2006년인가 처음 보고 보통 1, 2년에 한번쯤은 다시 보고 했으니까..


아마 5번 이상은 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서 처음 봤을때 당시 그정도의 충격은 없지만


역시.. 고딩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아련한게 있다.


하긴 난 고딩때 한게 없으니 뭐 기억날것도 없지만 ㅋㅋ


다만 여기서 말하는건 나 자신의 경험이 아닌 기억할만한 경험도 없어


여러 작품 속에서 나오는 그런 녀석들의 경험 말이다.


딸기 100%으로 치자면, 입시공부를 한다거나, 영화 찍으러 합숙을 가고..


여러 여자애들과 썸씽,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재밌어 그런게.. ㅋㅋ 난 남들 얘기를 보거나 듣거나 하는게 제일 재밌더라고.


본인의 경험이 아니라도, 일종의 간접경험같은거? 그런걸 좋아한다.


말하자면, 그건 결국 그들의 경험이지만, 마치 나 자신의 기억인것처럼 긴 여운과 아쉬움을 남긴다.


태생부터가 수용소계 인간인가.. ㅋㅋ 사실 재밌기만 하다면 현실의 얘기라도 딱히 상관은 없다.


처음에는 츠카사가 제일 좋았는데, 나중에 몇번인가 다시 보고 하면


왠지 아야나 사츠키쪽이 더 끌린다. 볼때마다 조금씩 다른게 꽤나 묘하다 ㅋㅋ


분명히 똑같은 내용이고, 그걸 다 알고 봐도 감상이 달라지는건, 현실의 자신이 달라지기 때문일까?


사츠키같은 여자애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 친구라면

(고작 띄어쓰기일 뿐이지만, 확실히 다르다. '여자 사람'이라고도 한다.)


상당히 재밌겠지 ㅋㅋㅋ 주도적이고, 밝은 성격이고.. 참 좋은 점이 많아..


아야는.. 정말 착하고, 꿈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고, 뭐 그리고 나이스 바ㄷ..


음.. 어쨌든 좋은 캐릭터다. 이런 사람이 현실에 있기는 하냐? -.;


유이? ㅋㅋㅋ 걘 여동생이잖아. 아, 그래도 마나카와 둘이 여관에 갔을때의 유이는 꽤 이쁘더라.


이거 쓰면서 검색하다 다른 블로그를 봤는데, 츠카사는 사랑, 아야는 꿈..


생각해보니 그건 또 그렇다. '사랑'만이 해피엔딩은 아닐 것이다.


마나카와 아야는 러브엔딩으로 가지는 못했어도, 꿈을 함께할수 있다는건 여전하니까.


'노트'가 있는 한, 절대 끊어지지 않을 인연..이지.



p.s


그러고보니 지금까진 스캔본으로만 봤는데, 재밌게 본 것들은 가능하면 다 살까 한다.


p.s 2


마나카는, 꿈을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는 아야와 츠카사를 보면서 자책하고는 했는데..


현실의 나는 뭘까..


.......................................


이거 2006년, 중3때 봤으니까 벌써 7년이 흘렀다.


객관적으로 봐선, 그때보다 모든 면에서 퇴화했다. 분명히..


7년이면, 누군가는 대단한 성취를 이루고도 남았을 시간일 것인데..


제일 한심한건 모니터 바깥에 있는 나였네 ㅋㅋㅋ


아, 역시 다음에 볼때는 모니터가 아니라 책으로 봐야지.


오랜만에 또 보니까, 다시한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참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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