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9
1. 얼마전에 한국판 블루레이 1~3권을 사면 주던 포스터를 오늘 뜯어보았다.
늦게 알아서 유감스럽게도 300개 한정인건 못받았다만..
교복 & 메이드 타입과 수영복 타입이 있는데
첫번째 타입은..
코토리가..
두번째 타입은..
또 코토리가.. 노조미도 좋네.
이런걸 보면 아직까지는 코토리가 제일 나은것같다. 지금도 스쿠페스 메인이고.
그보다 그냥 순위 정하는걸 포기했다.
보통 현실의 아이돌이든 애니나 만화 캐릭이든 10명 가까이 되면 별로 정이 안가는 캐릭들이 있는데
럽라는 진짜.. 밍나가 다이스키데스 ㅎㅎ
2. 다만 컨셉이나 노래에 따라 특정 캐릭이 더 좋은 경우는 있다.
첫번째 노래인 僕らのlive 君とのlife의 경우
최초에 나왔던 pv에선 호노카가 제일 나은거같고
일종의 리메이크라고 볼 수 있는 애니판의 경우는
이건 꽤나 고르기 어려운데, 노래 중간에 코타에나쿠테~ 하면서 린부터 시작해서 8명 나오는 부분
(가만보면 호노카만 없다 -_-..; 센터라 그런가? ㅋ)
마지막에 우미가 ㄷㄷ.. 원래 이쁜건 알지만 이정도였나?
두번째 스노하레에서는..
전에도 언급했듯이 호노카와 린.
근데 다시보니 헤어스타일 바꾼 노조미도 좋네 ㄷ..
세번째 나츠이로.
이건 결론이 쉽게 났다. 니코니코니~가 젤 낫다.
꼭 센터라서 그렇다기보단, 음.. 그냥 제일 잘나온거같은데.
그 다음으로는 호노카 정도일까.
4번째 러브데 셋킨~.. 그리고 5번째 Wonderful Rush
아직 몇번 못봐서 딱히 할 말이 없다.
일단은 센터인 호노카와 코토리라는걸로 해둘까.
가만 보니까 4번째부터는 애니 그림체와 크게 차이가 없는것같다.
발매 당시는 아직 애니 방영 전인데, 애니판의 작화가 여기쯤부터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근데 마키는 ㅋㅋ 처음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카요찡의 괴상한 발음은 여기가 출처였구만 ㅋㅋㅋ
3. 스쿠페스를 하다 보면 세뇌되는거같다.
처음엔 별 감상 없던 노래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럽라 노래들은 가사도 좋고 퀄이 참 괜찮다.
그렇다 보니 노래에 순위를 매기는것도 멤버 순위만큼이나 골때리는 일이다.
...그냥 생각하는걸 포기했다.
외모같은 외적 요소나 빠심때문에 노래까지 좋게 들리는건가 하면, 그건 아닌거같다.
그게 이유라면 작년에 1기 봤을때부터 좋아했겠지.
아니, 오히려 반대로 노래 듣다보니 캐릭까지 좋아졌다 -_-..;;
4. 마키 목소리는 참 좋다.
애니판에선 발연기인데.. 츤데레적 성격엔 그게 또 잘어울린단 말이지.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
어쨌든 노래 부를때의 목소리는 정말 좋은 편인데..
특히 아이시떼루 반자이. 아 정말 이건 최고존엄이라 할만하다.
솔져게임, 오 러브&피스 그리고.. 하여간 다 좋기 때문에 일일이 적는게 의미가 없다.
럽라 노래는 어째 이렇게 다 좋냐 ㅁㅊㄷ ㅁㅊㅇ
5. 2기는 거의 나오자마자 봤다.
밤 늦게 나오니까 좀 자고 일어나면 자막하고 영상 떴겠지 생각했는데
결국 새벽 2시에 깨버렸다.. 근데 마침 딱 나와있었다.
명탐정 코난이나 데스노트도 아니고 이런건 딱히 자막 없어도 되는데
자막 없이 봤다가 자막 뜨면 또 봐도 되고.
그건 그렇고 호노카가.. 으아니.
보통 이런 전개는, 유루유리의 아카리가 존재감 max가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니까 알고보니 꿈이었다는 식인데
초반의 뮤지컬 부분은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프로즌아녀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번에도 역시나 통수버릇을 못버린 호통수니뮤ㅠㅠ
아메 야메~! 하니까 비가 끄쳐요! 호노갓 ㄷㄷ
그나저나 2기의 호노카는 너무이쁘네 작화 ㅁㅊㄷ ㅁㅊ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