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컴퓨터 성능 비교

Calvin 2015. 2. 8. 13:27

거실에는 2009년 가을에 조립한 컴퓨터, 방에서는 2013년에 조립한 컴퓨터를 쓰고 있다.


거실 컴퓨터는.. i5 750 + gtx 260 + 4gb 메모리. 2009년 당시로 보면 거의 국민 사양 아니었나 ㅋㅋㅋ


방의 컴퓨터는.. i3 3220 + gtx 750 + 4gb 메모리. 원래 그래픽 카드는 따로 쓰지 않았으나..


내장그래픽으로는 심시티 4 같은 고전게임도 그래픽이 깨져보이기에.. -_- 얼마 전에 추가했다.


조금 더 주고 750ti로 가는 것도 괜찮았겠지만, 사실 750도 오버다. 애초에 게임을 잘 안하니까.


그렇다고 그 밑의 10만원 미만의 vga를 사는 것도.. 별로 의미가 없는것같고.


그냥 뭔 게임을 하든 옵션 타협하면 돌아갈 수준이면 됐다.


나중에 또 바꿀 때가 있겠지만, 아마 그쯤되면 메인보드 자체를 갈아치워야겠지.


이런식으로 쓰다 보면 의문이 생기는건, 그래서 어느쪽이 더 고사양인가, 하는 점이다.


린필드가 지금 기준으로 구세대이기는 하지만 쿼드코어라는 점에서 당연히 i3 3220 정도는 압도한다.


그런대로 아직 현역이기도 하고 말이다. 하긴 켄츠할배 돌리는 인간들도 있으니 ㅋㅋㅋ


750이 260보다는 낫고.. 일단 2번째 자리가 성능이라고는 하나 이건 세대차이가 너무 나서..


3d mark로 비교를 해보니..


크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지만, 방에 있는 컴퓨터가 약간 더 점수가 높다.


i5에 gtx 750을 달아야 더 고득점이 나오겠지만 일단 뭐 ㅋ.. 그러고보니 둘다 750이구만.


cpu는 오버를 전혀 안하고 써서 그냥 기본클럭이다.


그러니까 i5 750은 2.6인가밖에 안되고 i3 3220은 3.3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