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에디드 어트랙션 시나리오 - [3] Canary Mines
이번 플레이는 롤코타 에디드 어트랙션 시나리오 그 3번째.
'카나리아 광산'입니다.
우미, 오늘 우리 막내 생일 아이가?
그렇네요. 이따 라멘이라도 먹으러 갈까..
ㅎㅎ 그거 좋다냐~
생일 축하해 린쨩! ㅎㅎ
고마워 카요찡~
뭐... 생일 축하한다구 요녀석아.
츤데레 니시키노 씨.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대로 탄광이 배경인데요.
에디드 어트랙션 시나리오 1편 Whispering Cliffs에서 등장했던
'버티컬 롤러코스터'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1,300명이라는 숫자는 꽤 많아보이지만
기간이 3년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
이 시나리오는 입구로 통하는 도로가 지하에 파묻혀 있네?
그래. 또한 근처에는 공원을 순환하는 미니어쳐 레일웨이도 설치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공원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 놀이기구 입장료는 무료로 되어 있어.
적당히 올려서 받자.
현금 대출은 백만엔 정도 있네요.
여긴 땅 구매가 불가능한거같고만..
가운데에 설치된 롤러코스터도 있고 해서
별로 넓지도 않은 면적이 더 좁아보이네..
공터라 할 만한 부분이 별로 없네요.
돈을 벌어서 지형을 약간씩 손을 봐야겠는데요.
항상 하던대로 ATM 코스터를 개발하나보죠..?
기존의 롤코들도 돈을 꽤 잘 벌기는 하는데
효율성 면에서는 역시 ATM 코스터가 최고지.
도로가 지형 사이에 파묻힌 곳이 많아서 파악이 어렵넹..
직원들 구역 설정하는데도 꽤나 애먹겠군..
보통 안내소를 입구 쪽에 짓던데
입구가 지하니까 지을 수가 없겠구나..
음료수 가게 없나?
이렇게 되면 롤러코스터가 문제가 아니고..
상점과 매점부터 개발해야겠네..
입장료 인상하라는 시그널이 왔으니 적당히 올려주자.
야외 놀이기구들은 역시 우천에 취약하구만..
헐~.. 뭔 시작 1년도 안됐는데 충돌이래?
ㄷㄷㄷ...
또 그거네..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
수입 감소를 감수하고 한 대만 굴려야 되나..
항상 하던대로 커플링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보죠.
어떤 컨셉?
린이 센터라면 역시 그거지.
럽윙벨(Love wing bell).
우와...
호곡 ㄹㅇ?
그런 컨셉으로 만들고 있는데..
자꾸 놀이동산 출구를 못찾겠다는 바보들이 많아져서
입구로 향하는 새로운 루트를 만들었어.
뭔가 문제라도 있는건가..
아깐 zygorator 2가 터지더니만
이번엔 zygorator 1도 터졌고마..
좀 쓰다보면 충돌해버리니..
그냥 박살내버릴까 싶네요..
우미쨩 ㄷㄷㄷ...
박살내는 건 의외로 좋은 방법이기도 해.
팔아버리는 게 되니까, 돈도 어느정도 들어오거든.
마키야 저기 길 끊어져있다.
? 뭐야? 롤러코스터 지하모드로 만들 때 실수로 끊어버렸나?
하필이면 입구로 연결된 길이 저모양이었으니
다들 길 잃었다고 난리친거였고만..
이번 커플링 코스터는 린의 센터곡 Love wing bell 컨셉으로 해서
콕스크류를 통해 하트 모양과 날개 모양을 나타내 보았습니다.
수치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온 편이야.
정거장으로 돌아오는 속력을 가능한 낮춰서
아까 롤코들처럼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이 나도 큰 사고가 나진 않을거고.
린(凛)과 하나요(花陽)의 커플링 코스터니까
린파나(凛花) 코스터겠고마 ㅋㅋㅋ
오, 그거 좋다냐~ ㅋㅋㅋ
ㅎㅎㅎ...
헌데 롤코 두대나 짓는다고 적자가 심각하구만..
그것도 그렇지만..
3년에 접어들었는데도 관람객이 1,000명도 안되는데, 괜찮을라나 몰라.
마케팅을 이용해서 전력으로 치고 나가 보도록 하죠..
마케팅 할 돈도 부족해보인다 아이가..
린파나 코스터가 돈을 잘 벌어다 줘야 할텐데..
돈이 많이 딸려보이는데.. 요금들 더 인상해도 되지 않아..?
글쎄, 요금 인상이 꼭 좋은 건 아냐..
요금이 인상되면 돈이 빨리 떨어질 거 아냐.
그러면 집에 빨리 가버리겠지.
아.. 지금처럼 손님 수 간당간당하면.. 안되겠네.
그러니까 이렇게 모션 시뮬레이터 같은..
약간 시시해보이는 놀이기구들도 필요해.
이것들 나름대로 손님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거든.
아하.. 돈은 별로 안되겠지만
저런거 여기저기 만들어두면 인구 유지는 되지 않긋나.
네. 돈이야 어차피 잘나가는 놀이기구들이 벌어다 주니까요.
놀이동산 등급 보니까..
사고의 여파가 엄청났구나.. ㄷㄷㄷ
관람객 자체는 마케팅을 풀로 돌려서 증가세이긴 한데..
3년 7월이 되어서 겨우 목표점에 도달했네~..
한달 미만으로 남은 시점에 1,528명이니까.
이제 안심해도 되겠어.
몇 달 전만 해도 자금난에 시달렸는데
끝나갈 때가 되니 6백만엔 가까이 쌓아두고 있네. ㅋㅋ
관람객 1,555명.
회사 가치 7,943,770엔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이번엔 풍선 가게가 없어서 약간 허전하네..
맞네. 관람객들이 박수치면서 풍선 싹 날라가는게 묘미인데.
다음 시나리오는 다리가 배경인 Barony Bridg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