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특별상영회
오늘, 2019년 1월 26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물장판 특상회가 있었다.
1, 2회차 일반상영, 3회차 응원상영으로 진행되었는데
한번만 보면 되지싶어서 1회차만 신청했었다.
동대문 메가박스는 작년에.. 4월이던가 하코다테 유닛 카니발 뷰잉을 보러 가고
그 뒤로 가는 건 오랜만이다.
서드 뷰잉때는 한번도 안갔는데 일단 소요시간이 1시간 반으로 좀 걸리는 것도 있고
이쪽 뷰잉 인원들이 상당히 질이 나쁘다고 들어서 갈 이유가 없었다.
요우 선샤인보소 ㅋㅋㅋㅋ
국내 개봉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어서 3주전에 보고 오긴 했는데
이미 보고 왔지만 또 보고싶었다.
티켓 교환하는 곳에서 티켓과 팔찌를 수령.
티켓은 그냥 기념용이고
실제로는 팔찌만 보여주면 되는듯.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는 특전이 이 태피스트리.
이거좋네 ㄷㄷ
또한 기본으로 주는 클리어파일 세트는 유닛별로 랜덤인데 길티키스가 나왔다.
난 아제리아 오시지만 리코, 루비 오시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어떤 유닛이 나와도 상관이 없다.
유닛이나 멤버를 떠나서 다 좋아하는 것도 있고..
일본에서는 아사히카와 팬미가 있던 날.
시작 전
끝난 직후
스토리는 솔직히 극장판 치고는 존나 미묘한게
차라리 그냥 애니 3기나 OVA로 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거저거 넣어보려고 시도한건 나쁘지않지만 시간이 짧아서 그냥 휙 지나간 느낌..
엔딩롤 올라오는거 보면 '벌써 끝??'이런 생각 들고.
마리 마마는 그렇게 집요한 것 같더니 라이브 한번 보고 납득하고
뭔가 문제가 생겨도 라이브 한번 하면 오케이 ㅋㅋㅋ
러브라이브가 스토리 보려고 보는 애니는 아니긴 한데.
러닝타임이 좀 더 길었다면 어땠을지...
그래도 결국 중요한 건 다시 생각나는가 이 점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다시 보고 싶다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는.. 항상 좋았으니 ㅋㅋ
다 좋지만 특히 성설곡보고 지린다는 반응이 역시 많았던듯.
핍스 라이브는 여건상 뷰잉을 생각중인데
극장판 보면 자꾸 직관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와서 보니 판넬도 있고
그 옆에 물판 줄이 있다.
일단 3D 포스터 A버전.
캘린더하고 포스터, 뱃지 등 사고싶은게 몇개 있었는데
진작에 다 털려서 뭐.. ㅋㅋ
어차피 며칠뒤면 또 일본가는데 그때 가면 있을라나??
클리어파일 2학년 버전.
클파라는게 참 미묘한게, 일단 있으면 사고 싶긴 한데
솔직히 사봐야 그다지 쓸데는 없다.
잡지 특전으로도 많이 나오고 여기저기서 생기니까
막 수십개씩 있고 ㅋㅋㅋㅋ
종이로 된 것들 보관한다고 쓰는것들도 있기는 한데..
뱃지.
굿즈에 실용성 따지는 건 무의미한듯.. ㅋ
랜덤 굿즈는 요우쨩이 나왔다.
안경 케이스는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차피 사려던것도 못사고 해서
그냥 삼 ㅋㅋ
일찍 나왔으면 다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집에서 일찍 나오는 건 진짜 못하겠다..
굿즈에 별로 집착하는 성격도 아니고
일단 뭐가됐든 줄서는걸 존나 싫어해서
제자리에 서서 쓸데없이 시간 죽이고 있는 건 질색이다.
허그시요~
요소로~
캉캉미캉~
샤이뉘~
선샤인보소 ㅋㅋㅋㅋ
뿌뿌데스와!
리코쨩 비~임
간바루비~
요하네야!
오하나 마루~~
이렇게 특별상영회는 끝났고
정식 개봉은 2019년 2월 21일.
럽장판때는 군시절이라 2번밖에 못봤는데
이번엔 몇번이나 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