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아 거 제목이 길어서 치기 귀찮네 ㅋㅋㅋㅋ
줄여서 오타리얼
이거 찾아보니까 2012년 가을에 샀더만? ㅋㅋㅋㅋ
것도 한정판 3권 하나만 샀었다.. 이건 뭐 ㅋㅋ 근데 살땐 1권인줄..
작년 12월에 토라도라를 애니판으로 완결까지 보고
그나마 비슷한게 있나 좀 찾아봤더니
이게 그렇다고.. 대충 스토리를 보니 서로의 연애를 도와준다는 점이 비슷하다는 모양이었다.
어차피 3권은 전에 산거니 그냥 방치해두기도 좀 그러니까 일단 1, 2권을 사서 틈날때마다 봤다.
지금 한 4권 중반인가까지 본거같은데, 이거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서 놀랐다.
그 뭐 일상물이니까 딱히 대단한 내용이 있는건 아니지만
읽기가 되게 편하다고 해야 되나? 졸라 빅잼이라기보단 보다보면 어느새 끝나있는 그런..
몰입도가 꽤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모쨩이 귀엽다 크흫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시와다 한심한놈 나같으면 바로 모모루트인데
뭐 근데 결국 모모루트를 타는게 일반적이긴 하지.
토라도라도 그랬으니까.
근데 한국판에서는 성을 '고이가사키'라고 번역해놨다.
'공식 표기법'에 따르면 그게 맞기는 하나.. 그럼 카시와다 역시 '가시와다'라고 써야 맞는 거 아닌가?
흔히 서브컬처계, 즉 수용소계-_- 에서는 '통용 표기'라는걸 따른다.
그에 따르면 코이가사키라고 쓰겠지.
뭐 난 언어 지식은 없으니 뭐가 맞냐는 소릴 할 생각은 없지만
결국 익숙하냐.. 의 문제다.
도쿄, 쓰시마라고 하지 토쿄, 츠시마라고는 안하지..
잠시 딴곳으로 샜지만 어쨌든 꽤 볼만하다. 모모쨩도 귀엽고 ㅎㅎ
애니화가 될 만도 한데 아직 그런 소식은 없는 모양이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나친적의 유키무라와 같다고 한다.
엔하위키에서 보니 이번달에 대학생편이 나온다고 -_-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