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n1GI



알람보다 먼저 3시 반쯤에 일어났다.

이제 돌아갈 준비만 하면 되니까 딱히 쓸것도 없고.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이라도 사올까 했지만 그만뒀다 ㅋ





계산이 약간 안맞아서 동전을 정리중이었다..

제대로 계산해보니까 딱 맞긴 하던데

얼마전 아이폰이 디지는 바람에 의미가 없나 -_-..;





칸다묘진에서 산 것들. 동전지갑인데, 이번에 아주 잘 썼다.

전에는 죄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호노카쨩 쿠션과 우미쨩 카드.

얘네 둘이 1296엔으로 제일 비싸다.


저건 교통카드를 안에 넣어서 쓰게 되어있다.





꺼내서 뒤집으면 러브 애로우 슛~!





웬만하면 같은 종류는 피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각각 540엔





이 노트가 756엔으로 위에 두개보다는 좀 더 비싸다.





역시 니코마키는 세트로 둬야..

마키는 공부를 잘하니 펜으로 ㅋ





역시 린파나도 세트지 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몇개 되지도 않는데 7000엔이 넘는구나.. 허허





전자렌지. 덕분에 잘썼다.





설문조사지. 더 일찍 발견했으면 뭐라도 쓰고 나왔을텐데

슬슬 시간이 없다.





4시 47분. 그간 잘지냈다.





저렇게 지도에 날짜가 표시된다.

구글 무서운 녀석들 -_-..;





자유롭게 가져가도 된다던데

딱히 아무것도 안가져갔다 ㅋ


이 시간대는 프런트에 직원이 없기 때문에

체크아웃을 하려면 카드를 프런트의 투입구에 넣고 오면 된다.





이런 시간대에 나갔다 오려면 저 터치 패널에 카드를 갖다 대는 식으로..





전국에 있는 모양.. 그렇다 해도 거의 도쿄에 있는게 대부분인듯.

여기것만 하나 가져왔다.





신니혼바시까지는 걸어서도 금방이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규동을 한번도 못먹어봤다..





도착. JR은 대부분 지상역인데 여긴 지하역이다.

1972년에야 생겼으니 어쩔수없겠지.





산타가 어디에 있냐고? 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당일이네.





소부 쾌속선을 타고 1시간 반정도. 1320엔.

5시 6분 출발이니까, 그런대로 잘 맞춰서 온 셈이다.

일찍 일어나는거 못하는 사람은 좀 힘들겠다..





경로는 뭐 나리타 익스프레스하고 같은듯한데.

애초에 둘다 JR 동일본에서 운영하는거니까.





소부 쾌속선 에어포트 나리타행.

바닐라에어가 8시 이륙이라 이렇게 일찍 나올수밖에..

아니면 마지막날 나리타공항 인근 호텔에 체크인하는 방법도 있고.


칸다쪽에 호텔을 정한 이유도 그거다.

소부 쾌속선이 지나는 신니혼바시역에서 가깝고, 아키하바라까지 걸어서 10분.


도쿄역에서 타도 되지만, 거긴 큰 역이라 구조가 복잡하니까 여기가 더 나을것같다.

이른 시간인데다 어차피 도쿄역 바로 다음이니까,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갈 일은 없을테고.


일본 철도 체계가 복잡하다고는 하나, 요샌 구글맵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다니기 편하다.

나리타로 가는 쾌속선은 1시간에 1, 2대 정도밖에 오지 않으니까

만약 놓치면 ㅈ되는거지 ㅋㅋㅋㅋ







벽이 왜저렇게 낡았냐 -_-..;





치바, 나리타공향 방면은 2번 홈이다.





아오모리가 사과로 유명하지.

뽑아먹을까 했지만.. 딱 2분 남아서 그만뒀다.


동전을 꺼내다가 실수로 다 쏟아버리고 그새 전철이 와서 줍지도 못하고

그러다 타지도 못하는 만화같은 -_- 경우가 전혀 없을거라 볼 수는 없다.


뭐야 그게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도착해서 무사히 탑승.

일반 전철같은 좌석도 있고,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 아무래도 1시간 넘게 타야 되다보니.





가는길에 심심하니 스쿠페스나 했다.

그러고보니 일본에선 스쿠페스를 별로 못했다..





いつでも側にいること

언제나 곁에 있는 것


...


もっと大事にしよう

좀 더 소중히 하자


...


失いたくない この手を離さないで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 이 손을 놓지 말아줘


...


영원 프렌즈를 플레이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와 진짜 꼴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그런건가..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오 러브 피스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밝은 노래인데, 듣기에 따라서는 진짜 슬프다고 할까..


신기해..





치바역에서 몇분 대기한 다음, 그대로 나리타 공항까지..

이 뒤는 마땅히 쓸 것도 없고, 뭐 별일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기장이 방송으로 기온이 영하라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아~~ 하는 탄식이 ㅋㅋㅋㅋㅋ





공항철도를 타고, 12시 반쯤에 계양역 도착.

이제 인천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이젠 정말 끝-


さようなら 日本-!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