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_2014~2017/Apr.2017 - Tokyo'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7.04.15 17/04/09 - 요코하마 가서 라멘만 먹음
  2. 2017.04.15 17/04/08 - 오랜만에 도쿄에 왔지만 한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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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ㅆㅂ 비 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깥이 싸늘할 것 같아서 군대있을때 하나 짱박아놨던 핫팩을 깠다.



조식은 2층의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꽤 먹을만하다.

그중에서도 여행 내내 빼먹지 않았던 게 우측 상단에 있는 '냉두부'인데

요게 별거 아닌거같은데 참 괜찮더라.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히비야선의 코덴마초역.


우에노까지 3정거장이다.



보면 꽤 낡았는데, 1962년에 개통했더라고.



일단 스이카에도 천엔 더 충전해놓고 ㅇㅇ



우에노역에 가면 JR 여행 안내 센터? 뭐 그런 게 있는데


모든 역에 있는 건 아니고 나리타공항이나 도쿄역, 우에노역 등등 일부 큰 역에만 있는듯.


3일간 1만엔인데, 신칸센 한두번 타면 그냥 본전인 수준.


외국인 전용이라 살 땐 여권이 있어야 한다.



커버하는 지역이 꽤 넓다. 도쿄 인근의 어지간한 도시는 다 갈 수 있음 ㅇㅇ


신칸센도 탈 수 있다. 근데 잘 모르면 낚이기 쉬운게


도쿄-나고야-오사카를 잇는 '도카이도 신칸센'인데..


이 티켓은 'JR 동일본' 전용이다.


도카이도 신칸센이 도쿄역에서 출발하다 보니 착각할 수 있는데, 그 노선은 'JR 도카이' 소속이라 탈 수가 없다.


자유석이면 무슨 열차든 그냥 타면 되고 지정석은 따로 티켓을 받아야 함.




도쿄 메트로 건물인가? ㅋ


로고 저거 심시티 하면서도 많이 봤는데



우에노도쿄라인(上野東京ライン)은 우에노역과 도쿄역 사이를 이어주는 새로운 선인데, 이거 운행한지 2년정도밖에 안됐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열차가 도쿄까지 가지 못하고 우에노에서 끊겨서


우에노-도쿄를 잇는 야마노테선과 케이힌도호쿠선이 터져나갔고


이 꼴을 보다못해 운행중인 선로 위에 또 선로를 건설해서 -_- 만든 라인이 이 우에노도쿄라인이다.


뭐 관광객과는 별 상관 없는 얘기지만.



어쨌든 윗동네 노선들하고 도카이도선하고 직결되니까


여기서 요코하마쪽까지 쭉 타고 가면 30분 좀 넘게 걸린다.


케이힌도호쿠선도 가긴 하지만, 그건 완행 개념이라 40분 이상 소요된다.




대충 11시 반쯤이 되어 요코하마역에 도착했다.


바다 근처라 역명판이 파란색인건가?


하여간 시원해보여서 보기좋네.



요코하마역에서 한정거장인 사쿠라기쵸역에 왔다.


요코하마선은 여기까지 잘 안오는데, 가끔 오는듯.



사쿠라기초역 인근에 있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일본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몇년전까지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2014년 오사카에 아베노하루카스가 들어서면서 2위로 밀려났다.


비도 오고, 당연히 야경 볼 시간도 아닌지라 뭘 먹을까 하고 대충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신요코하마 라멘박물관이라는게 있다더라


대충 근처겠지 했는데 ㅅㅂ거 전철로 20분 넘게 걸림 ㅋㅋㅋㅋㅋㅋ



비도 오는데 줄은 또 존나 김..;

한 10분 넘게 기다리다 310엔 주고 내부로 들어가니 오후 12시 45분.

지하로 내려가니 대놓고 쇼와시대 컨셉 잡아놓은 곳이었다.



미친 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나가기도 곤란할 정도였다.

이거 먹을수나 있겠나?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그냥 나가기엔 310엔이 아깝고

인파 보고 질린 사람들도 결국 그생각으로 뭐라도 먹고 가지 않았을까?


줄이 너무 길어서 어디가 어딘지 구분도 되질 않았다 -_-

1시 16분에 줄을 서서 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먹을 수 있었다.



내가 줄선데는 쿠마모토 스타일의 라멘을 파는 가게였다.

딱히 노린 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 보니 ㅋ


라멘 자체는 1,000엔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린맥주가 있어서 좋았다 ㅇㅇ


잘 먹긴 했는데, 솔직히 일주일 지나서 생각해보니 뭔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근데 도쿄에서 먼 큐슈지방의 맛이라 내가 알던 맛과는 좀 다르긴했다.



여기에도있네 ㄷㄷㄷ

근데 2,000엔도 안할 정도면 퀄리티야 뭐..



1층에는 이런저런 기념품들을 팔고있는데

키홀더가 450엔, 저 젓가락 한짝에 350엔 해서 1,150엔이 나왔다.

젓가락 끝엔 뭔가 보석처럼 반짝이는게 붙어있어서, 상품명도 쥬얼리 스틱이더라.


그러고보니 한국에선 거의 쇠젓가락만 쓰지.



입구에는 참으로 골때리는 조형물이 있는데

저 면하고 젓가락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비도 계속 오고 해서, 그냥 도쿄로 돌아가기로 했다 -_-

대체 요코하마까지 왜 온걸까?


일본 처음 왔을때부터 가볼까했던 미나토미라이.

언젠간 갈 일이 있겠지??



도쿄에 오니 대충 4시가 넘었다.

도쿄는 2020년 올림픽 때문인지 몰라도 여기저기 공사판이다.



이틀째 되어서야 눈치챈건데, 저 멀리 보이는게 스카이트리더라.


일단 호텔로 돌아가서 정리하기로.



그리고 저녁에 아키하바라에 갔다.


고기나 먹을까 해서 요도바시 아키바 8층에 갔는데


몇번 돌다가 전날 갔던 라멘 이로하에 또 갔다.


토요일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일요일 저녁에 가니까 별로 없었음.



어제 먹은게 좀 느끼해서 이번엔 辛자가 들어간 딱 봐도 매운 느낌의 라멘을 시켰다.

역시 한국인은 매운 라멘을 먹어야 ㅇㅇ


뭔가 삘받아서 밥에다 가츠동까지 시켰다 -_-



나와서 또 아키바에서 어슬렁거렸는데

ㅆㅂ 사람들이 멈춰서서 2층 보더라고

메이드리밍인가 거 메이드카페

뒷모습이긴 한데 노래하고 춤추는게 보여서 다 구경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양키성님덜 컬쳐쇼크인지 재밌는건지 눈도 못떼고


메이도리밍~ 메이도리밍 ~~ 어쩌구

뭔가 병신같은데 중독성있음 ㅇㅇ 거의 후크송


가끔 창밖으로 손 흔들어 줄 때 있는데

그걸 또 좋다고 같이 흔들어주는 인간들도 있고 ㅋㅋㅋㅋㅋ


저런 일 하면 돈 얼마나 벌까?



오랜만에 뮤즈를 봐서 꽤나 반가웠다.

2014년엔 어딜 가도 뮤즈였는데....

3년 사이 참 많은 게 변했다.


그나저나 린쨩이 가운데니까 센터 아닙니까?



전역일이 보이니까 찍지 않을 수 없잖아?



여긴 그냥 걷기만 해도 좋더라.

서양에서 온 관광객들이 피규어 박스 몇개씩 봉지에 넣고 있다거나 하는 걸 보면 괜히 웃기기도 하고.

(물론 비웃는건 아님 그냥 재밌다고 ㅎㅎ)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현실과 격리된 느낌?

뭔가 그게 좋은것같다.

외국이라서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



오후 9시. 아키하바라역.

걸어가도 10분컷이지만, 패스도 있고 하니 ㅋㅋㅋ



그렇게 또 뭘했는지 모를 하루가 저물었다.


물론 이날도 무료로 나오는 소바를 먹음 ㅇㅇ


보니까 그냥 면을 존나 많이 먹은 날이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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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바로 도쿄에 가기로 함


4월 7일 저녁 10시 반쯤 넘어서 집에서 나와


인천공항 가니까 대충 자정이 다 되어갔다.


입대 3주쯤 전이었나 오사카 갔을때도 인천공항에서 노숙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기로 ㅇㅇ



얼마전에 아이폰7로 바꾸면서 lgt로 옮겼는데


심심해서 아는형님을 봤다.


그와중에 은하찡 투턱 귀여움 ㄷㄷ



전날 저녁에 아무것도 안먹어서


새벽 3시 넘어서 대충 쳐먹음


먹기 전까진 괜찮았는데, 뭘 먹고 나니 졸려졌다..


근데 잤다가 타이밍 놓치면 날 샌 의미도 없어지고 일정 다 박살나기 때문에


그냥 누워서 걸그룹 영상이나 보다 보니 5시가 되었다.


4시까지만 해도 그런대로 사람 있네 수준이었는데


5시 넘으니까 이거 어디서 튀어나온거냐 하는 수준으로 사람이 많았다 -_-


이번엔 이스타항공 타고 가는데, 5시쯤에 발권하러 가보니까 벌써 내 앞으로 20명인가 넘게 있더만.


가방 하나 수하물로 맡기고, 6시 넘어서 출국장을 통과했다.



그리고 6시 50분에 비행기가 출발했다...


이때 인천에선 비가 좀 왔던거같은데?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가 꽤나 오고 있었다 -_-


비오는 상황 자체는 오사카에서도 겪어봤다만


그땐 그렇게 오래 온 것도 아니었던지라


어쨌든 비행기에서 내리고 셔틀 버스를 탄 뒤(그래봐야 1분정도?)


입국하고 짐찾고 뭐


입국서류에 직업 쓰는 칸이 있는데


전역한지 이틀밖에 안돼서 그냥 軍人이라고 썼다.


편의점에서 담배 한갑 사는데 460엔. 한국하고 별 차이 없다.


근데 여긴 말보로 레드가 12mg ㅋㅋㅋㅋㅋㅋ


처음 본건 아니지만 볼때마다 좀 놀란다.


난 적절?하게 8mg인 미디엄으로.



도쿄 오는 건 이번이 3번째고


전에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이번엔 돈 좀 아끼려고 일반 전철을 타기로 했다 ㅇㅇ



몇 번 타봤다고 좀 익숙한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근데 이번엔 탈일없음 ㅎㅎ



2014년 12월 이후로 처음와보는데, 여전하구만.



도쿄 방면으로 가는 JR 동일본의 카이소쿠(쾌속)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요거 중간에 그린샤가 달려있더라고


뭐 나하고는 상관없지만


자리를 옮겨서 일반 열차를 탔다.



가는중에 아는형님 다운받아놓은거나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ㅋㅋㅋㅋㅋㅋ


저거 보면 다운받은건 되는걸로 써있는데


안되더만.....;;



JR 라인이라, 당연히 나리타 익스프레스하고 경로는 같다.



도쿄로 접근하는 방법에는 케이세이 선도 있고 버스도 있고 몇 가지 루트가 있는데


굳이 이걸 탄건 이번에 예약한 호텔이 신니혼바시 역에서 존나 가깝기 때문 ㅇㅇ


신니혼바시역은 저번 도쿄 여행 때 마지막날 공항 가려고 이용했던 역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그때 호텔과 가까운 곳이라.



신니혼바시에 도착하니 역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찍어오는게 좋았을까 싶기도 한데


딱히 종이가 없었던지라..



호텔에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패밀리마트가 있는데


아마존에서 주문한 물건을 여기서 받았다.


이런식으로 일본 갈 때 받으면 국제배송료가 안드니까 좋은듯.


이때가 대충 오후 1시쯤인데


호텔가서 체크인 몇시냐고 물어보니까 3시라길래(대부분 그렇다)


짐가방과 택배 상자를 맡기고 나왔다.


일단 뭘 먹어야 할 텐데.. 여기서 걸어서 10분 가면 아키하바라다.


이쪽 칸다 일대에서 아키하바라 가는 길은 매우 쉽다.


그냥 고속도로(정확히는 수도고속도로) 보이면 쭉 따라가면 된다.


저번에 4일 내내 이 근처 머물면서 지겹게 돌아다님 ㅋㅋㅋㅋ


지하철 히비야선 타고 가도 되긴 한데


고작 한정거장에 170엔 쓰기 좀 아깝다.



선로 근처 길에 보면 저렇게 생겨먹은 무료 흡연구역이 있다.


들어가려고 했더니 신분증 보여달라네 -_- ㅋㅋㅋㅋㅋ


근처 자판기에서 160엔 주고 산 칼피스 1/3밖에 안먹었는데 실수로 두고 나옴..;


어쨌든 전에도 몇번 들렀던 요도바시 아키바 8층으로 갔다.


전에 갔던 스시 잔마이나 가볼까 했는데.. 보니까 없어졌더만? 흠..



그래서 그냥 라면을 먹었다 ㅇㅇ


라멘 이로하라는 가게인데


저 라멘같은 경우 한국인 입맛에는.. 음.


국물이 꽤 느끼했음.



나와서 오랜만에 보는 아키하바라에서 깔짝거리다가


3시 넘어서 니혼바시쪽으로 가는 길.


저번에 너무 많이 다녀서 그냥 뭐 집 근처 느낌 ㅇㅇ



2014년 12월 여행 당시 머물렀던 호텔 마이스테이스 칸다.


그땐 3박에 21만원 줬는데 이번엔 1박에 15만인가 하더만 ㄷㄷ


물론 항공권이나 호텔은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바로 옆에 고속도로가 있다는게 좀 뭣한데


그 외엔 도쿄역, 아키하바라와 가깝다는 점도 있고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에는 도미인 고덴마초(Dormy Inn Premium Tokyo Kodenmacho)라는 곳을 이용했다.


도미인 자체는 전에도 알고 있었는데, 저곳은 다른 호텔에 비해서도 가격이 좀 저렴했다.


조식포함 5박에 71만원 들었는데


저렴하다는건 무작정 싸다는게 아니라 입지나 시설에 비하면 좀 싼거같다 이런 의미임. ㅇㅇ


도쿄역이나 아키하바라까지 걸어서도 10~15분 정도에


바로 옆엔 히비야선 코덴마초역


그 외에도 몇몇 노선이 바로 근처를 지난다.


신주쿠선 타면 신주쿠까지 30분도 안걸리고


스카이트리나 아사쿠사도 별로 안멀고


이정도면 ㄹㅇ 입지 좋은듯.


그리고 2016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굉장히 깔끔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작년에 알아볼 때만 해도, 한국에선 후기도 별로 없고 검색도 잘 안되었다.


가격이 싼 건 아직까진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다.



907호 키를 받고 올라와보니 짐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와이드모바일의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했는데


안에 보니까 일본에서 충전에 필요한건 다 들어있었다.


전에 만사천원 주고 산 멀티플러그 어디 놨는지 안보여서 얼마전에 또 만사천원 주고 마트에서 샀는데


참 쓸데없는 짓을 했다 -_-


그리고 침대 머리맡쪽에도 보니 여러가지를 충전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생각해보니까 요샌 거의 USB로 된 충전기라 110v 220v 이런거 신경 쓸 필요도 없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들렀던 편의점에서 산거.


뭔 캐릭터인지는 모르겠다만.


여기서 좀 자빠져 자다 9시가 되었다.


오랜만에 일본에 왔는데,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뭔가 의욕-_-이 안나서 그냥..


솔직히 첫날엔 왜 왔지? 생각도 좀 했었다.



심심해서 틀어보니 뭔가 애니가 나왔는데


역시 무슨 애니인지는 모름 ㅇㅇ


아 그리고 이 도미인 호텔에 있는 tv에는 부가기능이 몇가지 있는데


호텔 소개 외에도


식당이나 욕탕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세탁기나 건조기는 사용 가능한지


근처 지역 소개 등 뭐 이런 것들이 있다.


이 호텔은 한국어 패치가 잘 되어있어서 지내는데 지장은 그다지 없을듯.


오후 9시 반 넘어서 2층 레스토랑에 가면



직원에게 이런 번호표를 받고


번호 부르면 받으러 가면 되는데, 한 2분도 안걸린다.



소바를 받을 수 있다. ㅇㅎㅎㅎ


양은 대충 성인 기준 1/2 정도?


이걸로 배를 채울 생각은 안하는게 좋겠지만


밤에 먹기엔 부담스럽지도 않고 따뜻한 국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뭐 좀 사러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갔는데


호로요이가 없어서 아까 갔던 패밀리마트로 갔다.


세븐일레븐이 바로 옆이라면 패마는 한칸 건너서? 근데 존나 가까움.



그렇게 대충 저녁을 먹고



바닥에 보니 이런게 떨어져 있었다.


아까 산 아몬드에서 나온 모양인데.


검색해보니 루셰(ルウシェ)라고 무슨 모바일겜에 나오는 캐릭터인듯 ㅇㅇ



이렇게 한게 좆도없는 하루가 끝났다.


이건 뭐 아침 일찍 비행기 탄 의미가 있나? ㅋ



p.s


이렇게 올때마다 무계획으로 대충 지내는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_-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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