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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뮤즈의 유닛 중 큐트와 느긋함을 담당하는 유닛.
프랑스어로 봄을 뜻하는 Printemps. 보통 쁘렝땅이라고 읽는다.
러브라이브 애니를 처음 본 건 2013년 봄이었는데
애니에는 유닛곡 같은 건 나오지 않으니까,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1년쯤 뒤 2014년 3월에 스쿠페스를 접하면서 유닛곡이라는 걸 접하게 됐다.
그 당시 스쿠페스로 처음 접한 노래가 많기도 했지만..
가장 쇼크였던 건 이 유닛 쁘렝땅의 러브 마지널이라는 곡인데..
리듬게임이라는 걸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초반엔 참 많이 뒈지고 그랬었다.
4년 지나 거의 5년이 되어가서 잘 기억은 안난다만
러브 마지널 하드인가? 치다가 1분도 못버티고 폭사했던 기억이 난다.
이거는 뭐 힐카 안넣으면 클리어부터가 안되는 ㅋㅋㅋ
일단 그게 첫번째 쇼크.
근데 오늘 마스터 풀콤 어엌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각잡고 할땐 집에서 검지로 치는데
밖에서 할땐 아무래도 엄지로 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왠지 잘되길래
항상 그렇듯이 막판가서 어이없이 미스 하나 뜨고 끝나겠구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끝까지 잘 쳤다 ㅎㄷㄷ..
뮤즈덱이라 다이아를 넣으면 파워가 다소 떨어지는데
존나못해서 판강 2개는 있어야 안끊김 -_-
그치만 내가 풀콤할 정도면..
쉬운 노래라는 소린데
그냥 운이 좋았던건가.
자기전에 누워서 쳤는데도 2개만 빗나간거보면
진짜 쉽긴 쉽나보다 ㅋㅋ
니코프리나 데뎃데같은것도 풀콤 치는 사람들 있던데
밥먹고 슼페만하시나...;
판강 빼면 GOOD 6개로 콤보가 끊긴다.
경험치 10배 때 존나 달려서 더이상 받을 게 없다..
한꺼번에 돌 4개 먹고 좋구만.
생각은 안나지만 전에 한번 플레이한 적이 있었나보다.
2번만에 SS 땄네 굿 ㅋㅋㅋ
이 데뷔 싱글의 커플링곡인
sweet&sweet holiday.
이 노래 하면.. 스쿠페스 초창기부터 하던 유저들은 기억할 그 이벤트.
스쿠페스의 첫 이벤트였는데
흔히 '양토리'라고들 하는 그 카드를 주는 이벤트였다.
그때의 수집 이벤트곡이 스윗&스윗 홀리데이.
그땐 익스퍼트도 없고 4배수도 없던 시절이라
그냥 근성으로 하드를 계~~속 돌리는 수 밖에 없었다.
ㅅㅂ 그놈의 마카롱..
쁘렝땅이라는 유닛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러브 마지널보다는
이 쪽이 더 타이틀에 맞는 것 같다.
위에서 러브 마지널이 쇼크라고 했는데, 두번째 쇼크는
내가 알던 얘네 이미지하고는 완전히 달라서 그런 것..
아무래도 애니에는 밝은 분위기의 노래만 나오다 보니까
그런 좀 시리어스계열의 노래라는 건 꽤나 신선했다.
심지어 설정상 작사는 호노카라고 ㅋㅋㅋ
밝고 힘이 넘치는 바보!라는 느낌의 호노카는 아무래도 애니의 영향이 강한 것 같은데
초기 설정 보면 의외로 되게 소녀소녀하다고 해야되나? 애니하고는 다른 캐릭터 같다.
3번째 쇼크.
하나요 하면 이에니카엨챸타노!?
..라고 하는 코맹맹이 목소리를 떠올리는데
초기의 곡인 러브 마지널에선 그 목소리가 들리질 않는다.
..뭐야 이거 그냥 쿠보 유리카 아님?.. ㅋㅋㅋ
카요찡이 아니라 시카누나가 부르고있어요.
뭐 그당시엔 성우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초기 목소리는 꽤나 특이하구나..하는 생각밖에 못했을테지만.
지금까지 600번도 넘게 들었네요. 우와
그나마 유닛 버전에선 파트도 1/3이 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하나요 솔로버전 들어보면 이건 진짜 ㅋㅋㅋ
하나요 실종 ㅋㅋㅋ 그냥 시카코 노래 ㅋㅋㅋ
그래도 3가지 솔로버전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지금까지 들어본 러브라이브 노래 카운트. 전체 8위에 랭크되었다.
뮤즈 노래는 거의 다 솔로버전으로도 나와서 카운트가 많이 분산되어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