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4번째 라이브
LoveLive! - Live & Event/Aqours 4th ~Sailing to the Sunshine~ 2018. 11. 3. 02:21 |Aqours 4th LoveLive!
~Sailing to the Sunshine~
Aqours의 4번째 라이브가 불과 2주 남은 이 시점.
도쿄돔에 가기까지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글.
발단은 올해 6월 9일 시작된 아쿠아 3rd 라이브 사이타마 공연.
앵콜 이후 공지사항이 발표되는데...
4th 라이브를 도쿄돔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뷰잉으로 봐도 함성이 엄청나더라.
IN 東京ドーム을 보는 순간 모두가 놀랐을 듯..
일본어를 못읽는 사람들도 東京을 보고서는 대충 눈치 깠을거라고 본다.
잘 들어보면 이때 안쨩이 으하핳ㅎㅎ하고 웃는 소리가 나온다.. ㅋㅋ..
이 뒤로도 몇번이나 ㅋㅋㅋㅋ
그 뒤 4th 기념 테마송과 극장판 개봉 날짜, 4집 싱글 2019년 -_- 발매 등의 소식이 있었는데
뭐 일단 그 도쿄돔에서 한다는것 자체가 굉장한 소식이었지만
그걸 내년도 아니고 고작 3rd 끝나고 4개월 뒤인 11월에 한다는 게 꽤나 뜬금없었고
4집 싱글이 더 늦게 나온다는것도 어이없고 ㅋㅋㅋㅋ
그나저나 작년에 퍼스트 라이브를 한 아쿠아가 고작 1년만에 도쿄돔이라니..
도쿄돔의 좌석규모는 무려 55,000석.
꺼라위키피셜에 따르면 대관료가 어마어마해서 하루만 빌리는 경우는 없는거같고
이틀 개최해서 매진시키지 못하면 손해라고 한다.
그러니까 도쿄돔 가려면 최소 10만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일본에서도 굉장히 큰 규모인데
이보다 규모가 큰 건 재건축중인 도쿄 국립경기장하고 닛산 스타디움 정도.
흠...
여긴 진짜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인데
지금까지 서브컬처계에서 도쿄돔 간 건 미즈키 나나와 아쿠아의 선배 뮤즈 뿐이다.
지금까지 딱 둘.
일반 아이돌도 어지간한 인기로는 어림도 없고.
한국 아이돌 기준으로 도쿄돔 공연 성공한 건 동방, 빅뱅, 샤이니, 2pm 등등..
닛산 3일도 깨버린 동방 형들한테는 만만하겠지만 ㅋㅋ..
내가 다른 건 걸러도 이건 진짜 가야만 한다고 생각한 게
도쿄돔 자체의 상징성도 대단하지만
2년 전 뮤즈 파이널 라이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그걸 못본게 지금까지도 하나의.. 한으로 남아있다.
당시 군대 있던 시절이었는데
직관이야 못갈 수 있지. 근데 뷰잉조차도 볼 수 없었던 건..
그 이후 몇개월간 탈럽했었는데, 하여튼..
그 다음날 6월 10일 무작정 항공편을 예약했다.
공연 1일차인 11월 17일 토요일 낮에 도착해서 19일 월요일 저녁에 도착하는걸로.
인천-나리타 대한항공 25.5
이정도 가격이면 메이저 항공사 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표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 그런 건 생각도 안했다.
일단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생각할 일이었다.
앞으로 다 떨어져도 좋으니까 이것만은 봐야된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당시에는, 가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도 그럴게 5만석이 넘는데 내 자리 하나는 있겠지 ㅋㅋㅋㅋㅋㅋ
이플 개새끼들아!
bd선행 떨어지고 hp 떨어지고
일판까지 다떨구고 그러면서도
이플한테 허벌나게 치욕적 비난받고 흑우팩 갑니다.외국인을 살
チケットをご用意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진짜 일알못인 사람들도 이건 외우겠다 하도 많이봐서 ㅋㅋㅋ
본인 표 그딴 건 없었다.
아오 시발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
1일차 선행권이 있는 bd는 1장만 샀고
2일차 선행권이 있는 땡프 cd는 3장만 샀다.
사실 금전적으로 보면 15만원?도 안되니까 별로 타격은 없는데
솔직히 이건 당연히! 될 줄 알았다.
아니 캐퍼가 5만 5천석인데 자리 하나도 없는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
사실 개최 발표 당시에도 도쿄돔은 규모도 그렇고 너무 이른 거 아닌가..
그정도 규모니 가서 보는 건 쉽겠다, 완전 허x이다, 이런 말들이 많았는데
누가 x벌이랬냐 ㅅㅂ..
계정 2개를 이용해서 넣을 수 있는 선행은 다 넣었는데
단 하나를 안주는..
아쿠아가 인기가 그렇게 많아??
모 사이트에서는 60장인가 넣은 사람도 다떨어졌다고.
약 60만원정도가 휴지조각이 된건데 이건 대체..
게다가 쫄리는 건 덤이다.
보통 당첨 발표를 토요일 오후 1시에 하는데
혹시나 됐을까 해서 확인해보면 역시 티켓 그없이고..
얼마 뒤 너 떨어졌다면서 존나 친절하게 메일 하나하나 다 보내주고..; 엠병..
아 추가로 팬미팅도 다 떨궜다. 돈 굳어서 좋네요 시발.
물론 그 와중에도 솟아날 구멍이 있었으니..
4th 라이브 발표가 있고 나서 얼마 뒤 '외국인 패키지' 공지가 떴는데
일본 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한해 라이브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 패키지다.
라이브 티켓과 2박 3일 숙박을 포함해서 1인당 52,000엔
2인이 신청할 경우 인당 48,000*2=96,000엔
이 어마어마한 가격 때문에 이거 신청하면 흑우라고 해서 흑우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근데 이 패키지가 또 웃긴게
1일차 공연 신청 패키지는 16~18일
2일차 공연 신청 패키지는 17~19일
둘다 당첨될 경우 중간에 겹치는 하루는 환불 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넣고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이러면서 이틀 다 넣긴 했는데
걔들도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했는지
나중에 온 메일에 보면 둘 다 붙어도 무조건 하나만 볼 수 있다고..
당첨 메일은 9월 26일이나 되어서야 도착했는데
이것도 한꺼번에 오는 게 아니고 누군 먼저 오고 누군 늦게 오고..
그당시 일본에 있었고 다음날이 귀국일이었는데, 이놈들 진짜 끝까지 피말리게 만들었다 -_-
1일차 낙선 메일 보고 나서 흑우팩조차 날 거르는건가.. 했는데
새벽에 자다 깨서 메일 보니 다행히 2일차는 붙었더라.
모 사이트에서 한 조사에 따르면 당첨률은 대략 80% 이상이라고 한다.
결국 볼 수는 있게 되었는데, 1일차 티켓은 없다.
이러면 1일차는 거르거나 뷰잉을 보거나..
뷰잉쪽으로 기울어져있긴 한데, 아직은 모르겠다.
10월 19일쯤에는 호텔 결정 메일이 날아왔다.
이 나라는 뭘 해도 가챠네.. 나참 ㅋㅋ
설마 걸리겠냐 싶던 시나가와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개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ㅋ
시나가와.. 돔에서도 멀고 나리타 공항에서도 먼 최악의 입지.
하네다는 굉장히 가깝긴 한데, 그건 새벽비행기 탈거 아니면 의미가 없다.
하네다 가는건 월요일 새벽에 귀국하려고 타는건데 그럼 호텔 하루 버리는거고.
그렇다고 시설이나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조사 결과를 보니 한국인들이 대부분 시나가와에 몰려있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_-
들리는 바로는 미국에서 오는 사람들은 우에노에 몰려있다고..
우에노는 나리타에서 비교적 가깝고 무엇보다 도쿄돔이 가까워서 최적의 입지다.
태평양 건너 멀리서 오는 사람들을 배려한 게 아니냐는 소리가 돌긴 했는데 ㅋㅋㅋ
그 호텔 가챠 메일로부터도 벌써 2주가 지나서
어느새 딱 2주 남았다.
이번에는 3rd 투어와 4th 라이브간의 간격이 4개월밖에 안되고
그 사이 나온 노래도 몇 개 안되기 때문에
기존에 나왔던 곡들을 쭉 부르는 집대성 라이브가 될 듯 한데
아쿠아를 늦게 인지해서 퍼스트 세컨드 다 걸렀던 나로써는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못본게 너무 많아서..
올해 5월에 그냥 구경이나 하러 가봤던 도쿄돔.
그로부터 한달 뒤 4th 도쿄돔 공지가 뜰 거라는 건, 이 때는 알 리가 없었다.
또한 반년 뒤 여기서 라이브를 보게 될거라고는..
이제서야 간다.
2년 전에는 갈 수 없었던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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