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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카이노 러브라이브!
쾅~! 빠라바바빠빠밤~~빠라바바바빰~
폐교라니.. 이사장양반!!
나의 빛나는 고교생활이 어허헣
급작스런 폐교 소식에 정신을 잃은 호머장이었는데...
스쿨 아이돌이라는걸 알게 되고 자신들도 아이돌을 결성하기로 한 게
2달 반쯤 전에 본 1화의 내용.
2화 - 「아이돌을 시작하자!」
아침부터 학생회장실에 가서 강당 사용 허가를 받으려는 2학년 3인방.
우미가 학생수첩을 봤는데, 교칙에 따르면 부활동에 상관없이 학생은 강당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근데 호노카는 대놓고 목적이 아이돌 라이브라고 질러버림 ㅋㅋㅋㅋㅋ
머장답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우미와 코토리는 아직 제대로 정해진 게 아니라면서 한 발 물러나는데
하아?
신입생 환영회는 장난이 아냐!
아소비쟈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遊びではないのよ인데
그게그거지뭐
노조미는 학생회가 강당 활동 내용까지 간섭할 이유는 없다면서 호노카 편을 들어주는데..
왜 쟤네 편을 드냐면서 약간 삐진 회장님.
카드가 내한테 그렇게 말하고 있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빵을 쳐묵는 호머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도 안먹었는데.. 살찐다구요.
친구 3인방 등장.
"스쿨 아이돌 시작한다며?"
호노카가 게시판에 벌써 라이브 공지를 올려놔서 아는듯.
코토리는 벌써 의상 디자인에 들어갔는데..
누가 호폭 아니랄까봐 ㅋㅋㅋㅋㅋㅋ
스커트가 너무 짧은 거 아니면서 태클을 거는 우미.
그러면서 슬쩍 자기 다리를 보는데
우미쨩 그렇게 다리 두껍지 않다는 호머장.
그나저나저 저 각도에서 저렇게 올려다보면 모에사할듯 ㄷㄷㄷㄷㄷㄷ
남말할때가 아니잖아욧!!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ㅎㅎ
그나저나 아직 그룹명도 없어서 이래저래 궁리해보는데
육해공 ㅋㅋㅋㅋㅋ
무슨 자위대 광고냐 ㅋㅋㅋㅋ
결국 생각하는 걸 포기하고 모집으로 정하기로.
실제로도 그룹명은 잡지에서 모집하고 팬투표로 정해졌다.
연습을 해야 되는데
어지간한 곳은 이미 운동계열 부원들이 다 사용중이라
옥상으로 가기로 한다.
옥상은 우천시에 못쓰고 햇빛도 피할 수 없지만..
그런데
연습을 하려고 해도
노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룹명 모집을 보고서는 계속 신경이 쓰이는 카요찡.
린쨩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집에나 가자고 한다.
뭐야 이거?
그..글쎄여..ㅎ..;
애니 보기 전 니코니코니만 봤을 땐 분명히 1학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
일단 방과후 호머장네 집에 모이기로 한 2학년.
호머장네 집은 과자가게를 하고 있어서
호노카네 어머니가 우미쨩에게 경단이나 하나 먹으라고 하는데
다이어트한다고 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있냐면서
매우 빡친듯한 우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작곡은 호노카가 1학년의 노래 잘하는 빨간머리 애한테 부탁한다 하고
작사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우미쨩은 중학교때 시를 쓰지 않았냐고 몰아붙이는데 ㅋㅋㅋㅋ
자기들도 읽어봤다고 ㅋㅋㅋㅋㅋㅋ
초반부터 얼굴개그캐릭이었네 ㅋㅋㅋㅋㅋㅋ
우미는 필사적으로 탈주하려고 하나 결국 붙잡히고 맙니다.
거절하겠습니다!
그땐 흑역사라서 생각하기도 싫다고.
코토리는 의상 만든다고 바쁘니까 말 꺼낸 호노카가 하라고 하는데.
바보 호노카에겐 무리.
근데 Love Marginal 같은 시리어스한 노래 작사도 호노카가 했다던데 ㅋㅋㅋㅋㅋㅋ
우미쨩 오네가이~!!
코토리의 기습공격에 탈탈 털린 우미는 결국 그 제안을 수락하기로..
대신 연습 메뉴는 자기가 다 짤거라고.
호노카와 코토리는 웬 연습 메뉴?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스쿨 아이돌도 의외로 체력 소모가 많다.
우미는 원래 운동부 계열이라 체력이 좀 낫지만
호노카와 코토리는 단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그 유명한 칸다묘진의 계단.
필수 성지순례 코스이기도 하다.
한달전쯤 비 많이 오던 날 갔었는데.
알고보니 부회장님이 여기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
신사의 계단을 쓰는 거니까 온 김에 참배 정도는 하고 가라는 노조미.
첫 라이브가 성공하도록 소원을 비는 2학년.
호머장은 마키를 찾으러 1학년 교실에 온 듯 한데
마침 들어오는 마키를 발견.
거절하겠습니다!
위의 누구씨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관심 없다구요!
우미쨩같다.
저게 평범한 반응이라구요..
우미쨩이 모처럼 좋은 가사를 써줬는데...
안돼요!
어차피 부를거면서 ㅋㅋㅋㅋㅋ
갑자기 튀어나온 회장님 ㅋㅋㅋㅋㅋ
호노카는 아까 회장님이 한 말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데..
해봤자 역시 무리였다는 결과가 나오면 어쩔거냐.
진심으로 폐교를 막고 싶다면 간단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물론 호노카도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한 건 아니고, 진지하게 하고 있지만.
한달도 안남았고, 아직 노래도 없다.
호노카가 상자를 뒤져보니 종이가 한 장 나왔는데
μ’s
..라고 적힌 종이가.
유...즈?
아 비누?
아니거든요..
아마 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름이 아닌가..
호노카는 방과후 마키를 찾으러 가는데
니시키노 상 말이죠?
성으로 부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니시키노 마키는 애들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다.
어차피 1학년도 한 클래스 밖에 없는데.
린의 말에 따르면 애들하고 얘기도 잘 하지 않는다고.
쉬는 시간은 독서실, 방과후엔 음악실.
아이돌 활동.. 힘내세요!
응! 파이토다요!..가 아니고
힘낼게!
붸에에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호노카는 마키를 다시 설득하러 왔지만
마키는 그런 아이돌 노래 따위는 가벼워서 듣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만들기도 싫고.
호노카는 자기도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라면서
팔굽혀펴기 할 줄 아냐고 도발을 하는데
역시 쉽게 넘어가는 마키 ㅋㅋㅋㅋㅋ
그 상태에서 웃을 수 있어?
으...으으으엑
가사, 그냥 읽어보기만 해도 괜찮으니까
그래도 싫다면 이제 더 이상 부탁 안하겠다고.
만약 거절당해도, 노래 듣는 게 좋으니까 또 들려줘.
그 노래소리가 좋아서 부탁하고 싶었던거니까.
매일 아침, 저녁에 트레이닝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신경이 쓰여서 가보는 츤데레 마키씨 ㅋㅋㅋㅋ
호되게 당하고 있는 코토리와 호노카 ㅋㅋㅋㅋ
숨어서 구경하다 기습적으로 와시와시를 당하는데 ㅋㅋㅋㅋ
부끄럽다면 몰래 하는 방법도 있다는 노조미.
마키가 뭔소리냐고 하자
이미 알거라면서 더이상 말하지 않고 자리를 뜨는데..
아침에 등교하려고 보니 호노카 앞으로 CD가 하나 와 있었다.
발신자는 불명.
호옹이?
CD를 노트북에 넣고 틀어보는데
우리들의...
노래...
우와아...
I say…
Hey, hey, hey, START:DASH!!
Hey, hey, hey, START:DASH!!
うぶ毛けの小鳥ことりたちも
우부케노 코토리타치모
솜털이 난 아기 새들도
いつか空そらに羽はばたく
이츠카 소라니 하바타쿠
언젠가 하늘로 날개짓하며
大おおきな強つよい翼つばさで飛とぶ
오-키나 츠요이 츠바사데 토부
커다랗고 강한 날개로 날아가
諦あきらめちゃダメなんだ
아키라메챠 다메난다
포기하면 안돼
その日ひが絶対ぜったい来くる
소노 히가 젯타이 쿠루
그날이 반드시 올거야
君きみも感かんじてるよね
키미모 칸지테루요네
너도 느끼고 있지
始はじまりの鼓動こどう
하지마리노 코도-
시작의 고동
START DASH는 다음 3편의 임팩트가 강렬한 것도 있지만
노래 자체가 참 좋다. 개인적으론 9인보다 3인버전이 더 좋은데, 역시 3화의 영향일까..
5년 전 1기 보고 아직 럽폭 아니던 시절에도
오프닝인 보쿠이마하고 스탓대쉬는 진짜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토노키자카 학원 아이돌부 뮤즈.
누군가 표를 줬는지 이제 엔트리되는데...
하여간 이 츤데레 ㅎㅎ
호머장 달려요~~
1기 엔딩인 きっと青春が聞こえる
러브라이브 엔딩곡들은 처음 들을 땐 잘 모르는데
상황에 따라선 정말 슬프게 들릴 때가 있다.
특히 파이널이라던가..파이널이라던가..아...아아.........
킷토 세이슌가 키코에루
소노 슌칸가 미타이네~
토나리니 키미가이테~
우레시이 케시키
토나리와 키미난다~
역시 호노카는 웃는 모습이
최고.
다음 러브라이브 3화는 「퍼스트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