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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문명 5 일본 플레이 최종편입니다.

사실 꽤 전부터 승기를 잡아놓은 상태라 뒷정리같은 내용이긴 하지만..



저거 마지막 부품 날려버리면 게임 끝 아니냐?


승리해버리면 다른 방식의 승리는 불가능하지.


아, 과학 승리를 하면 외교 승리가 불가능하다거나..


그렇죠. 외교 승리도 가능할듯한 상황이니까 그쪽으로 가 볼까 해요.


그걸 위해 아라비아에 이어 오스만을 해방시킬 계획이야.

일단은.. '우호 관계'인 시돈을 동맹으로 만들어서, 시야를 확보하자구.



아하, 저렇게 시야 확보하고 나면

적 도시를 넘어서 XCOM 분대를 바로 투하할 수 있네..



현실의 이집트 카이로 쯤 되는 위치가 게임상 오스만의 도시였는데요.

우리 군대는 예멘에 상륙한 뒤 XCOM 분대의 공수 기능을 이용해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넘어서 바로 이스라엘에 상륙할 수 있게 되었죠.



이스라엘에 상륙 후 바로 카이로를 치면 되는 거네.


그치. 초록색 라인을 따라 아라비아를 다 뚫고 가려면 병력 손실이 만만치 않아서..

바다로 접근하는 건 잠수함이나 도시의 포격에 너무 취약해서 더 나쁘고.


맞아. 전시에 해상을 통한 이동은 이렇게.. 잠수함의 좋은 먹잇감이 될 뿐.



메카까지는 어떻게든 탈환을 했지만..

저 앞에 보시면 성채가 2개나 깔려있죠?



아.. 저건 좀 힘들겠네요..


어쨌든 오스만의 도시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핵 좀 떨궈보죠.



그래. 언제까지고 식민지 상태로 둘 수는 없잖아.


-.-...

주객전도도 이정도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놀랍지도않다.. ㅋㅋㅋㅋㅋ


이쪽은 성채가 2개나 깔려 있어서 점령하기 힘들 것 같았는데..

해상에서의 폭격과 거대 전투 로봇의 공격에 무너지는군요.



파리와 빈에도 XCOM 분대를 투하시킬 수 있네요.



일단 외교관이 파견되어 있어서 최소한의 시야가 확보되어 있고

우호적이고 국경이 개방되어 있어서 군사 유닛 통과도 가능하지.



과연.. 아일랜드에서 파리나 빈을 거쳐 중동 쪽에 바로 병력 투입이 가능하네.


이런 식으로 전 세계에 병력을 파견할 수 있지.

현실의 미국이 그렇듯이..



아라비아반도에서 확보한 도시를 통해 스텔스 폭격기까지 활용할 수 있죠.



핵미사일 공격에 스텔스 폭격기 투입..

XCOM 분대는 아프리카, 중동, 유럽에서 계속 날아오고..

이 정도면 어떤 도시라도 버틸 수가 없겠네.



마침내 오스만을 해방.. ^^.. 시켰네요.



그냥 걸레짝을 만들어놓고는..

어딜 봐서 해방이야 이게..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내 외교 승리.. 후후..



모든 수치에서 압도적으로 1위네.




'해방'된 문명은 그 해방시켜준 문명을 찍어줘.

따라서 오스만과 아라비아는 일본에 표를 주게 되지.



근데 이 정도 격차면 무리하게 전쟁하지 않고서도 외교 승리가 가능했던 거 아닌가?



그건 그렇죠..

이번엔 난이도가 고작 '왕'이라 상당히 쉽게 풀린 것도 있구요.


그치만 더 높은 난이도에서

경쟁국이 곧 우주선을 날리네 마네 하는 상황이라면

다소 무리해서라도 승리를 앞당겨서 확정지어야 하겠지.


그런 때를 대비한 연습, 같은 거라고 할까?

그도 그럴게, 문명은 한두 턴 차이로 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이렇게 보니 일본 관광 수치도 상당하네요..

브라질은 전제정치 유지하면서도 행복이 128이나 되는 것도 대단하고.



그만큼 폐쇄적이라는 소리도 되지.

타국과 교역도 금지되어있고, 종교도 다르고, 국경 개방도 안했을거고..


일단 저렇게 외교 승리를 하면 다른 승리는 불가능해진다고 했지?



네. 그래서 교토에 배치된 우주선의 마지막 부품.. SS엔진도 쓸모가 없어졌죠.

부품은 있지만 발사 버튼이 없으니까요.


외교 승리 직전으로 돌아가서 보면

이렇게 '우주선에 추가' 버튼이 있지.



아.. 수도에서 조립된 우주선이 날아가는군요.




이렇게 과학 승리도 달성~♬



처음엔 정말 본토만 유지하면서 전쟁은 피하려고 했는데

게임, 특히 문명같은 건 꼭 생각대로만 되지는 않더라고요.



우미쨩이 플레이해서 그런 거 아니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북아메리카의 텍사스, 플로리다 지방.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핵미사일 4기는 언제든지 남아메리카에 투하할 수 있게 대기 중..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여긴 여러 국가들이 공존하고 있네.



본토를 지키는 절대방어선.

니시키노 - 코이즈미 - 소노다.



'소노다'가 있어서 절대 안뚫리겠네.


ㅋㅋㅋㅋㅋㅋ


^^...;

미얀마에는 일본 도시가 있고

태국 방콕 쯤 되는 위치에는 한국 도시가 있네요.

그 외엔 주로 인도네시아 영토구요.



오스만하고 아라비아는 겨우 해방되긴 했지만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힘도 없고 주변에 적이 많아서 얼마 못버틸걸?


뭐 표는 이미 얻어먹었으니 우리가 알 바는 아니죠.


우미쨩답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

모가디슈하고 몸바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니까

이 세계에선 군대가 계속 주둔하고 있을 것 같네.



브리튼 섬에 영국이 없으니 프랑스가 다 먹었구나..



알래스카에서 알루미늄 확보하려고 그냥 자원 위에 만든 도시인데

그냥 뒀는데도 어느새 인구가 14나 됐네 ㅋㅋㅋ



러브라이브는 세계를 제패했군요..

만약 '종교 승리'라는 게 있었다면 그것도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공격 한 번 받은 적 없는 본토는 오늘도 Peace.



난이도도 낮고 생각보다 잘 풀려서 크게 어려운 건 없었던 것 같네..

주변국하고는 안싸우면서 맨날 원정가서 줘패고 ㅋㅋㅋㅋ


그러게 ㅋㅋㅋㅋ 그보다 주변에서 공격받을 일이 없었잖아.

좀 많이 쉬웠을지도.. 다음엔 불멸자나 신으로 가 볼까?


신이 아마 최고난이도였나.. 잘 될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플레이가 획일화되긴 하는데..

어떻게든 되겠죠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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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에는 러브라이브가 전파되어 있지 않네요.

가까운 지역인데도 의외로 소홀했군요..



이제 세계 종교니까, 전파당하는게 쟤네한테도 이득이겠지.


위대한 과학자가 있는데..

이미 기술을 다 개발해서 별로 쓸모가 없겠네...;



같은 전제국가인 마야와 브라질을 이간질 시키려나봐?



저만큼 자원 퍼주면서까지 할 가치가 있는 거냐??


파기해버리면 줄 필요 없잖아요.



그치. 미쳤다고 저걸 퍼줘?

속아서 침공한 마야가 멍청한거지.


-.-...


얘네 인성은 대체...


우미쨩답다.. ㄷㄷㄷ


어차피 친하게 지낼 수가 없는 녀석들이에요.

자기들끼리 열심히 치고박으라죠.



그렇다고는 해도, 남미까지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딱히 개입할 요소는 별로 없겠네.



역시 적국이니까 거래가 될 리가 없겠지..



흐음.. 옆나라 한국도 일본 문화에 잠식당했네.



거리가 가까운 것도 있고 종교도 같다 보니까

관광 전파 속도가 훨씬 빠르지.



현재 남미의 상황.

브라질의 도시와 잉카의 도시가 빨피가 된 걸 보니까

꽤나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 듯 하다.



브라질이 잉카에 원자폭탄 좀 꽂아주면 금상첨화겠네요.


ㄷㄷㄷ...


저쪽에서 먼저 도시를 내주며 평화협상 하자고 하네.

브라질만 해도 부담스러운 상대니까 양면전쟁을 하고 싶지는 않겠지.



이렇게 보니 일본 동맹도시가 엄청 많네..



태평양 연안쪽에 있는 작은 도시 하나를 얻었네요.



아니 핵미사일을 언제 여기까지 끌고 왔대..?


잉카애들이 도시까지 넘겨가면서 평화조약 맺은 이유가 저거였어? ㅋㅋㅋㅋ


역시 우미쨩.. ㄷㄷ


브라질은 일본이 상정한 잉카 통상 금지에 찬성하면서도

자신들의 통상 금지도 풀고 싶어하네.



사이좋게 둘 다 제재나 먹으라구~♬


-.-...;;


마키쨩 완전 맛들였어..


후후후.. 대적할 상대가 없네요.

2위인 러시아는 우방국이고..

줄루는 언제든지 두들겨 팰 수 있으니까요.



"분명히 전에 전쟁 안한다고 하지 않았어..??"


"역시 폭력녀라 어쩔 수 없나.."


방금 뭐라 지껄이셨나요?


??

맞을 짓 한 줄루가 잘못이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나마 자리에 '아야세'라는 도시를 건설~

이걸로 해군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를 빠르게 오갈 수 있어.



워낙 협소한 지형이다 보니

현질로 주변 땅을 빠르게 매입하는구나.



핵미사일이 4기나 배치되어있네.

이거야 원.. 수틀리면 언제든 날려버리겠다는 소리 아녀..



궁전에 핵 떨어지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입 다무는 게 신상에 좋을 거예요.



ㅎㄷㄷㄷㄷ....


.........

음.. 일단 상황을 보면 브라질은 잉카 도시 하나를 털었고

브라질은 '브라질리아'를 포함해서 두 도시를 잉카에 털렸네.



겨우 평화 협정을 하긴 했지만, 상당한 국력을 소모했을테지.

교역 금지까지 먹었으니 자금 확보도 어려울테고.

그나마 있던 도시국가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브라질이 쳐먹었으니..



이것들 또 주제 모르고 깝치네.

우미쨩한테 쳐맞을라고.



^^...;



줄루는 잠깐 치워두고..

이번 타겟은 페르시아 너다!



아마 저번 편에서..

문명 해방을 통해 외교 승리를 앞당긴다고 했던가?



현재 페르시아는 아라비아와 오스만의 도시를 점거하고 있는 상태.

해방시켜주면 아라비아와 오스만의 표를 확보할 수 있겠네.



스텔스 폭격기는 회피가 패시브 스킬이라 요격도 안당하지..



XCOM 분대들도 투하되고 있고..

점령도 시간문제겠네.



잉카 제재 결의안도 무난하게 통과.

거부한 건 잉카 자신과 페르시아 뿐이었다.



브라질은 잉카 제재도 좋지만 자신들의 제재를 풀고자 모든 표를 여기 쏟아부었는데

일본 제외해도 거부가 31표나 되어서 어차피 무리였겠네요.



페르시아나 브라질은 꽤나 선방하고 있지만

잉카는 상당히 어렵게 됐네..



오스트레일리아 서쪽 바다에서 핵미사일을 2기 탑재한 잠수함이 포위당했네.

어쩌다 저 꼴이 난거야?



음... 페르시아 본토 전쟁에 신경쓴 사이에

설마 저런 사태가 발생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저래서야 빠져나갈 방법도 없지 않나?


유감이지만 방법은 하나 뿐이네.



핵자폭이야..??


태평양전쟁 시절 카미카제 보는거같네...;


그건 무의미하게 파일럿을 사지로 몰아넣었을 뿐이지만..


결국 이렇게 되네.



저런..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안타깝네요.



인도 동부에 있는 페르시아의 도시에 핵이 떨어지네.

보복인가..



물론 녀석들의 수도에도 쏴줘야겠지요?



역시...






웬 선전포고?




페르시아에 핵폭격을 하면서 아시리아의 일부 도시에도 피해가 간 모양이야.

그러니 선전포고가 되는 거지..


쓸모없어진 굴라만은 폴리네시아에 넘겨버리고..

박트라를 거점으로 해서 페르시아에 폭격을 가할 생각이에요.



다마스커스를 탈환해서

마침내 아라비아를 '해방'시켰어.



멸망한 문명을 재건하니까 '갱생'이라고 뜨네요..


이런 문명들은 세계 지도자 투표를 할 때

재건시켜 준 문명에 표를 줘.


즉, 이걸로 외교 승리를 더욱 앞당길 수 있어요.

지금까지 해온 일들.. 도시국가를 포섭하고, 이념 통과시키고

외교관 파견에, 무리해서라도 세계 종교 밀어붙이고..

전부 외교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었지요.


외교 승리에 필요한 표도 거의 다 확보했고..

이 플레이도 슬슬 끝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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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동아프리카의 동맹 도시들을 해방시키는 내용이었는데요..



'도시 국가와 무역 금지'를 상정하면, 줄루, 브라질, 아라비아와 관계가 악화될 거라고 하네.


보니까 교역 금지를 먹은 녀석들이네.


저 문명들에게는 그나마 도시 국가와의 교역이 중요 수입원이니까요.

만약 그것까지 막아버리면 막대한 타격을 입겠지요.


흐-음.. 페르시아의 수입이 상당한데..



또 제재먹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뭐.. -_-...;

일단 상황을 좀 볼까?



보니까 중동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구만.

또한 인도 방면으로도 진출해 있고.



페르시아를 상대로 뭔가 계략을 꾸민다면

일단 벌려놓은 전쟁은 수습해 둘 필요가 있겠군요.



저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XCOM 분대를 이용하면...



이렇게 제법 떨어진 유럽 한복판에 병력을 투하하는 것도 가능하지.

징검다리식으로 여기서 중동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겠고.



알림이 뭔가 되게 많아졌네.. -.-...








한꺼번에 저렇게 다 터지는게 무슨 잭팟 같네 ㅎㅎ...


이 시대쯤 되면 문명이 거의 모든 도시국가를 알고 있으니까요.

요구 사항이 비슷한 도시들도 있겠지요.


리가라고 하면 동유럽 국가 라트비아의 수도였던가..

근데 인공위성을 개발했는데도 발견 못한 상태였나보네.



굳이 따지자면, '조우'를 못한 거라고 할까.

인공위성으로 위치를 안다고 해도, 직접 도시국가에 접근하거나 유닛끼리 만나지 않으면 외교를 할 수 없어.


굉장히 녀석들답지 않은 말들을 하네.. -_-...;



이념 압력에 굴복해서 평등으로 넘어왔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깡패 성향이니까 믿을 게 못되죠.


케이프 타운도 러브라이브가 대세가 되었네.

주변 줄루 도시들이 다 러브라이브 세력권이니까 그럴 만도 하겠지만..



인터넷을 개발하면 관광이 두 배로 늘어나긴 하지만..

관광 위주로 플레이한 게 아니라서, 문화 승리를 하긴 어렵겠지.



선교사를 스파이처럼 들여보내서 알아보니

방사능에 오염된 타일들을 복구하는 중..



파괴당한 타일들이 많아서 꽤 오래 걸릴 것 같네..


다음 타겟은, 페르시아 너로 정했다!



포켓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그냥 수입이 많다고 제재 대상이 된 건가.. -_-



마키가 폭주하는 경향은 있어도 그렇게 생각없는 애는 아닌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그럼. 다 외교 승리를 위한 밑밥이라고.



외교 승리?


아마 문명 해방을 통한 표 확보를 노리는 게 아닌가 싶은데..


보병에서 기계화 보병 업그레이드 비용이 5밖에 안되네 ㅋ



음.. 줄루 수도권은 피해를 상당히 회복한 것 같네요.



'러브라이브'를 세계 종교로 상정하나봐?



언젠가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세계 종교 안건의 경우 어지간한 표로는 통과시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겠지. 저거만 봐도 거부 예상표가 98표에 달하니까.


찬성 18표는 주변 문명인 한국이나 중국, 인도네시아 정도가 되겠네.


그치만 통과만 된다면 전파가 빨라져서 수입도 좋아지고

관광도 꽤 늘어나겠네요.


게다가, 해당 종교가 주요 종교인 문명은 대표단 2명을 추가로 얻어.

이렇게 되면 주변국의 표도 늘어나긴 하지만, 어쨌든 외교 승리를 더 앞당길 수 있지.


그럼 어떻게든 통과시키고 싶다면..

외교관을 돌리면서 로비 활동을 할 수밖에 없겠네..



고래와 대리석을 요구하는데..

얼마든지 가져가라죠.



그럼 행복도 떨어지지 않아?


크게 문제는 없어.

대리석 같은 경우 '도시국가'를 통해서도 얻고 있으니까.

우리가 소유한 것 하나를 팔아먹어도 괜찮아.



목화나 코코아처럼 두개씩 갖고 있는거야 더 상관없겠지..



일본 표가 압도적이라 생각보다는 쉽게 통과되었구나..



브라질은 우리의 제안을 반대하기보다는

그냥 자기들 안건을 통과시키는 쪽에 집중했네.



찬성 35에 거부 33으로 겨우겨우 통과되네.


과학이 뒤쳐진 국가들이 상당히 반대하는 모양인데

브라질이 표를 여기 다 쏟아부어서 어떻게든 통과되는군요.

우리 입장에선 별 상관은 없지만요.



외교 승리를 위해선 당연히 표 확보가 중요하겠지?

일본은 종교, 이념으로 4표를 확보하고

스파이들을 상대 문명에 외교관으로 파견해서 4표를 추가로 확보, 총 46표를 갖고 있네.


세계 지도자에 필요한 표가 52표니까

이걸로 외교 승리를 거의 확정지은 셈이겠네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의 승리지만.. 아직은 이 세계에서 해야 될 일들이 있죠.

나머지 두 편 정도는 남은 일들을 정리하는 내용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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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에서 확보한 도시.

이름이 군마로 바뀌었구만. 합병한 모양이지?



꽤 잠재력 있는 땅인 것 같아서, 합병해서 써먹기로 했어요.


일본은 섬나라니까 대부분의 지역이 바다에 접해 있는데

일부 지역은 바다에 접하지 않은 곳도 있어.

그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가 군마현이니까, 이름을 거기서 딴 거야.


거대 전투 로봇이라.. 무시무시해 보이네.. ㄷㄷ



우라늄을 소모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아요.

우라늄이 있으면 대부분 핵을 만드려고 하니까요.


맞아. 우라늄을 먹는 게 문제지. 그래도 강력한 유닛이기는 해..


뭄바사와 모가디슈 바로 앞쪽에 해군이 집결해 있다.

이쯤 되면 누구라도 침공 직전이라는 걸 알테지.



압박감은 무슨.. 우린 해방군이라고.. ^^...



너란 애는 참.. 언제나 자신만만하네.. -_-...;

마키야.. 이렇게 되면 선빵 얻어맞고 시작하잖아.



어머, 시작하자마자 전함 하나 폭격 얻어맞고 침몰해버렸네..


그렇긴 한데.. 다소 희생이 있어도 어쩔 수 없지.. 전쟁이 다 그런거잖아?


하긴.. 저 상황에서 그냥 지나간다고 했다가 폭격 때리면 그건 그거대로 마이너스니까요.



전함은 공중 유닛을 요격할 수 없지만

구축함이나 미사일 순양함은 날아오는 공중 유닛들을 알아서 요격해.



다행인 건, 적들의 공중 유닛이라고 해 봐야 1차대전 폭격기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군.



아시아쪽에 일부 잔존해있던 줄루 병력이 하노이를 공격하고 있지만..

고작 1기 가지고 뭘 하겠어.



드디어 대가를 치를 시간이 되었군요.



우미쨩... ㄷㄷㄷ


우미언냐답네.. ㄷㄷ


아프리카 중부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였으나

곧 잿더미가 되어버리겠군.




저 피해를 복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

저래서야 유닛 지원 따위는 할 여유도 없을걸.



남부 지역엔 가능한 쏘고 싶지 않은데..



우미언냐가 웬일로 그런 소릴?


남부에는 러브라이브가 퍼져있잖아.

결국 수입이 줄어드니까 그런거겠지.


역시 우미쨩... ㄷㄷ


그래도 수도니까 한방 날려줘야지?



수도에 핵 폭격이 가해졌지만

녀석들의 항공모함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



알루미늄이 있는 노밤바에도 핵이 투하되고..



케이프 타운 원래 일본 동맹 아니었나요?



일부러 뺏기게 놔둔거겠지. 일본과 동맹이면 또 전쟁에 말려들테니까.


정말 자비없이 투하되는 핵이로군요.. 후후후..



이렇게 XCOM 분대도 바로 녀석들의 도시 앞에 투하할 수 있지.



녀석들의 공중 유닛이 은근히 많아서

격추를 위해 미사일 순양함을 바로 현질할거야.



과연. 비싸긴 해도 바로 적진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로군.

폭격기를 탑재한 항모도 동아프리카 앞 바다에 도착했다.



미사일 순양함은 요격 능력도 뛰어나지만

그 자체가 강력한 포격 유닛이기도 해.



옆에 지나가던 고고학자가 잠수함의 공격을 얻어맞고 침몰하네 ㅋㅋㅋ

민간인 유닛이라도 해상에선 짤없구나 ㅋㅋㅋㅋ



XCOM 분대는 꽤나 강력하니까

그까짓 1차대전 폭격기가 때려도 어느정도 버텨주네.



체력이 바닥나서 사망 직전이지만

마침 승급이 가능하니까 바로 HP 회복을 써 주면 되겠군.



몸바사에는 6기의 공중 유닛이 있는데

도시가 점령당하면 전부 파괴되니까, 후방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싶네.



마침내 모가디슈를 해방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구가 3까지 줄어든 건 좀 유감이지만요.



해방되자마자 줄루에 선전포고를 하네.

도시 방어력이 떨어진 상태라 꽤나 위험하겠구나..



일본의 동맹이 되기 때문에 바로 선전포고를 하게 되지.



모가디슈를 방어하는것과 동시에

남은 병력을 전부 몸바사 쪽으로 투사해야 돼.



압도적인 전력으로 몸바사를 때리고 있긴 하지만

줄루 도시에서 계속 폭격기가 날아오는 상황..

가능한 빨리 끝내는 게 좋겠군.



그 와중에 호주 북부에 상륙한 줄루 개척자도 있네요.

좋은 먹잇감일 뿐이죠.




거대 전투 로봇까지 출현.. ㄷㄷ



마지막 포격을 퍼붓는군.. 몸바사도 곧 함락하겠는데.



이번에 동아프리카의 도시국가들을 해방시키면서

우라늄과 4표를 확보하게 되었네요.


병력 주둔시키느라고 유지비가 더 들어가긴 하겠지만..

이로써 외교 승리에 한층 더 가까워진 셈이야.


현실의 미국같은 플레이가 되네..


현실의 미국이라..

게임으로 치면 문화 승리, 외교 승리, 과학 승리 다 찍은 거 아냐?


그치? 무슨 게임에나 나올 만한 나라가 실존하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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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를 동남아에서 축출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 일본.

줄루족의 행복 수치는 -36이나 되네.



평등으로 갈아타서 이념 압력도 안받을텐데, 저 수치는 대체..


불행도가 높으면 반란이 일어나기 쉽고, 유닛들 전투력도 떨어지니까

녀석들과 전쟁하는 우리 입장에선 좋은 일이지.


게다가 외교 관계도 개판이네..

모든 문명과 비난(denouncing)하는 사이라니.



줄루와의 통상 금지에 무려 88표나 찬성 예정이네 ㅋㅋㅋ

거부 6표는 줄루 자신이겠지.



특정 문명에 외교관을 보내서 활동중인 상태라면

이렇게 대략적인 찬반 여부를 알 수 있죠.



네덜란드는 러시아처럼 찬성을 조금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찬성이라고 뜨네.



함락한 줄루족의 도시는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넘겼습니다.

굳이 일본이 갖고 있을 필요도 없고, 행복도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한국이 우라늄을 확보하고 있길래 거래하기로 했다.



부산 인근, 그러니까 실제로는 함경북도 쯤 되는 위치에 우라늄이 있군요.

현재는 우호적이지만, 핵 관련해서는 상당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섬나라인 일본은 방어에 상당히 유리하긴 하지만..

게임상 만에 하나라도 핵이 일본 본토를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한국에서 날아오는 것 뿐이지.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


줄루가 종전 협정을 시도하는군요.



어림없는 소리죠. 녀석들이 가진 우라늄을 털기 전까지는 절대 안돼요.


우미쨩답다.. ㄷㄷ



항저우와 난징 사이에 우라늄이 있네.

다른 곳은 파괴하거나 팔아버려도 되겠지만, 난징은 확보해야만 하겠군.



오스만은 이제 와서 체제.. 바보는 답도 없어요.



우리의 전함은 열심히 포격 중..

도시의 공격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반격도 불가능할테지.



개척자가 아일랜드 인근 해역에 도착했네.

이걸로 유럽으로의 교두보와 우라늄을 확보할 수 있겠어.



최신 유닛에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도 중요하니까 가능한 확보해두고.

석탄은 사실상 공장 만드는 거 외엔 필요가 없으니 끼워서 팔아먹어도 괜찮아.



육지에선 로켓포의 포격. 해상에선 전함의 포격.

넘어오는 것도 시간문제겠군.



오키나와에서 핵미사일이 완성되었군요.



원자폭탄은 비행기가 떨구고 오는 거라 항공모함에 탑재하고

핵미사일은 말 그대로 미사일 형태니까, 미사일 순양함이나 핵잠수함으로 이동시켜야 돼.



한 턴만 더 있었어도 산둥을 구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줄루 놈들에게 파괴되고 말았다.



비잔틴이 오스만의 영향을 받았는지 몰라도.. 체제를 선택했네요.

진짜 개노답이네...;



저놈들은 대세를 파악하는 눈도 없나보군..


줄루의 수도와 인접한 케이프 타운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네?



바다에 접해있고 옆엔 '산'이 있어서, 육군으로 접할 수 있는 건 딱 '1타일' 뿐이잖아.

산에서 딱히 생산되는 건 없지만, 방어하기엔 정말 좋은 지형이야.


좁은 골목에서 다구리 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원리지.


보병 유닛이 없어도 구축함이 있다면 해안 도시를 점령할 수 있죠.



이제 난징만 확보하면 목표 달성인가..



해안 강습을 찍으면 금도 얻을 수 있네. 약탈 비슷한 효과인 모양이지?



탱크 vs 기병대.. 이건 뭐 ㅋㅋㅋ



동남아에서 줄루 퇴출이라는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 사이 동맹 도시 국가인 모가디슈와 몸바사가 줄루 녀석들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올려는 봤지만, 역시 거절당하는군요.



마키야...


흥.. 걔네 방어력이 약한 게 잘못이지 뭐.


뻔뻔하네 마키쨩.


붸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00표.. 후후. 이건 100% 통과로군요.



-87에서 어디까지 떨어지나 볼까?



많은 문명이 줄루 제재 결의안에 압도적인 찬성표를 보내주었다.

그러게 평소 처신을 잘 했어야지.



-210이라.. 이정도면 대규모 병력 유지하기도 힘들겠지..



아직까지는 세계 5위권의 군사력이군.



보유 금은 고작 89밖에 없네?

이럼 유닛이나 건물을 팔거나.. 아니면..



우미쨩처럼 도시국가 삥뜯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언제 그랬나요?


우미야.. -.-...

마키도 그렇고 얘네 원래 이렇게 뻔뻔해?


^^...;


다음 제재 대상은 건방지게 전제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브라질이야.

평등을 폐지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지만, 어림도 없지.



찬성도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네요.


브라질은 줄루와 달리 안정되어 있는 편이라

교역이 막히면 오히려 내수가 더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마키쨩 너무 제재에 맛들린 거 아니려나..


이미 평등이 대세가 된 세계에서 뒤늦은 발버둥이로군..



인터넷 검열 시스템을 우리가 먹었으니까

이제 타 문명이 문화 승리 할 가능성도 사실상 봉쇄된 셈이지.



이시가키? 오키나와에서도 서쪽 끝에 있는 섬이라고 알고있는데..

게임상에선 어디야?



지도를 보면.. 실제 위치로는 세이셸이네.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지.



줄루 본토를 침공할 생각인가봐?

밑에 있는 안타나나리보도 동맹 도시니까, 병력 주둔이 가능하겠네.


전략적 판단 미스..로 인해, 동아프리카의 동맹 세력인 모가디슈와 몸바사를 잃었잖아.

일본의 전쟁에 말려들어서 자유를 박탈당한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탈환 작전에 나설 거야.

이시가키는 그 전초기지인 셈이지.


표면적인 명분은 그렇구요.. 일단 거기 쏟아부은 골드도 많았고.

뭣보다 우라늄이 줄루 수중에 넘어간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태니까요.

또한 동아프리카에 일본군이 주둔할 수 있다면, 줄루를 언제든 폭격할 수 있겠죠.


공항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일시불로 살 수밖에 없겠네.

병력 수송이 빠르게 되어야 하니까..



그것도 있고, 공중 폭격을 하려면 역시 도시가 필요하지.

동맹국 도시에 지상 유닛을 주둔시킬 수는 있지만, 공중 유닛은 자국 도시나 항공모함이 있어야 하니까.


그걸 위해 개척자도 보내고

일본 해군의 대부분을 동아프리카에 집결시켰어.

줄루 본토를 공격하는데 이 정도로 될지는 의문이지만..



후속 병력들도 집결시키고 있으니까요. 일단 기다려보죠.


아라비아는 일본 문화에 완전히 잠식된 모양이네..



지금까지 아라비아가 생산한 문화 수치보다

일본의 관광 수치가 더 높아져서, 문화적으로 먹힌 상태가 된 거지.



그럼 저 세계에서도 러브라이브 같은 게 유행하려나?


그럴지도요.. ^^...;


오키나와에서는 핵미사일 2기를 탑재한 미사일 순양함이 출격하네요.. ㄷㄷㄷ



하노이에서 새로운 유닛을 제공했는데..

XCOM 분대?



XCOM 분대는 40칸 이내에 시야가 밝혀진 곳이라면 어디든 공중 강하를 할 수가 있어요.



즉, 바다를 건널 필요 없이

이시가키에서 바로 모가디슈나 몸바사로 병력을 투하할 수 있다는 거.



어떻게 보면 바다를 건널 필요가 없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지.

쟤네가 공중 강하를 한다고 전투기에 격추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바다를 건너면 잠수함의 공격에 너무 취약하거든..


아하.. 잠수함은 기본적으로 숨어다니니까 바다는 위험하겠구나.. ㄷㄷ


우미(海)쨩같다.


-_-


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도 제재를 먹이고..

이걸로 줄루와 브라질이라는 양대 악의 축을 상대로 정의구현을 할 수 있겠네.. 후후후..



브라질의 턴당 수입은 순식간에 -112로 떨어지고 만다.



그 와중에 유럽에선 러시아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했네.

이념이 같아도 이런저런 분쟁은 있는 법이지..



하물며 이념도 다른 녀석들이야 뭐..



그러는 사이 동아프리카에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군요.

다음 편은 동맹이었던 모가디슈와 몸바사를 탈환하는 내용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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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는 얼마 안가서 정부 붕괴되겠네..



도교는 종교전에서 완전히 패배했다.

그들의 성도인 북경마저도 러브라이브에 잠식..



일본은 더 많은 우라늄 확보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진출했는데요.

실제로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지역입니다만..

이 인근에 이렇다 할 도시가 없어서인지, 무언가 도시 이름을 따기는 좀 애매하네요.



인구 밀도가 극히 희박한 곳이라, 도시가 없나봐.

일단 게임상에서는 일본 도시 이름을 따서 요코하마라고 지었어.


인공위성이 개발되었네요.

우주 망원경이라.. 과학 승리하고 관련있는건가?



맞아. 과학 승리를 루트를 타기 위한 원더지.

특히 우주선 부품은 생산력이 많이 소모되다 보니..

기술자를 갈아넣어서 바로 지어주자고. 과학자도 2명이나 주니까.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국제 회의.

뭐 러시아 때 처럼 큰 전쟁은 없었으니.



여기서 세계 지도자가 되기 위한 52표를 확보하면 바로 외교 승리가 가능해.

아무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1, 2위 문명이 각각 2표씩 추가로 먹게 돼.



마야 정부가 붕괴상태에 있다 보니까

도시가 또 넘어왔넹.. ㄷㄷ



마야는 도시를 몇 개 잃고 혁명이 일어나고 나서야 겨우 안정된 모양이야.



실제로는 미국 중남부, 즉 콜로라도, 뉴멕시코, 텍사스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다만 플로리다와는 달리 내륙도시라서 바닷길로 연결하는 건 불가능하겠네.



우미언냐 이거 그냥 먹을거야?


뻔한 거 아냐? 저 왼쪽에 우라늄 있잖아.


과연.. ㄷㄷ


^^...;

방어가 좀 곤란하긴 하지만요.


반대로 충분한 병력만 있다면 북미 전역으로 프레셔를 가할 수 있잖아.

비행 기술이 있으면 병력 수송도 빠르게 할 수 있고.


그럼, '소노다'에서 일본 최초의 원자폭탄을 만들어보기로 하죠.



역시 우미쨩... ㄷㄷㄷ


일본의 동맹 도시인 뭄바사는 줄루족에 협박을 당해 경제가 파산한 모양이네..



뭄바사는 소말리아 쪽에 있었죠.

아무래도 군사력이 강한 줄루와 접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겠네요.


동남아에 있는 말라카까지?

이자식들 우리 동맹한테 다 삥뜯고 다니네.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협박하면, 전쟁도 감수해야 되지만

이쯤되면 '정의구현'에 나서야 되는 거 아니냐?


정의구현 말이죠. 흐음..

줄루가 동남아까지 진출했군요. 이렇게 되면...



한국은 우호적 세력이라 상관없지만

깡패짓 하고 다니는 줄루놈들이 진출해 있는 꼴은 못봐주겠네.


언냐 줄루하고 전쟁 ㄱㄱ?


적어도 동남아에서 축출할 필요는 있겠네요.

동남아의 줄루 도시 중에는 '우라늄'이 매장된 곳도 있으니까요.


대표단을 배정하지 않아도 되나보죠?



일단 할 게 없어서 자연 문화 유산을 올렸는데, 어차피 지금은 무리야.

근데 줄루가 이렇게 깝치고 다니면 쓸 카드가 하나 생기지.



'비난'은 역시 관계 악화와 동시에 전쟁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자식들 하는 짓 봐선 우리에게 외교적으로 손해될 건 없어.



특정 문명에게 협박당한 도시 국가들은, 그 문명을 비난해달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해.

저렇게 줄루를 비난하면 그 도시 국가와의 우호도가 오르는 식이지.


아라비아가 통상 금지를 먹었네.. 현실의 경제제재하고 비슷한 건가?

니코쨩이 말한 '카드'라는게 이거야?



막나가는 놈들 어디 돈줄 한번 막혀 보라지.


너넨 진짜 뒤졌다.



마키쨩... ㄷㄷㄷㄷㄷ


마키가 저렇게 빡치는 건 보기 드문 일인데요.. ㄷㄷㄷ


우미가 쫄아있는것도 보기 드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시대쯤 오면 위대한 예술가가 TV를 들고 나오네 ㅋㅋ



근데 스타일이 진짜.. 뭐야 저건 ㅋㅋㅋ


브라질 녀석들도 핵을 개발한다고?

이런 건방진.. 리오를 불구덩이로 만들어줄까?



우미쨩같다.. ㄷ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국가끼리도 어느정도 견제를 하는 모양이지?

마닐라에게 공물을 받아먹으니까 멜버른의 우호도가 오르네.



둘 다 동맹이라 웬만하면 괴롭히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어느 한 쪽의 우호도를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 괜찮은 방법이긴 해.

게다가 돈도 받으니 크게 나쁠 거 없고.



이 시대쯤 되니 로켓포도 생기는구나.

동맹인 하노이에서 준 건가보네.



드디어 소노다에서 원자폭탄이 완성되었네요.. ㅎㅎ



중국의 반응이 '두려워함'으로 바뀌었네.. ㄷㄷㄷ



플로리다, 그러니까 게임상 시즈오카에서는 개척자를 만들었네.

여기서 대서양을 건너 아일랜드에 대(對) 유럽용 전진기지를 만들려는 건가..



근데 주변에 마야 군대가 많이 보이는데 괜찮은거야?


글쎄? 우리하고 척진 것도 딱히 없고..

브라질이나 잉카하고 전쟁이라도 하려나보지.


너넨 오늘부로 끝난거야 자식들아.



야 잠깐!


왜? 난 저자식들 죽여버릴 작정인데.


ㄷㄷㄷ...


우미언냐 그런 반응 적응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뭘 어쨌다고 자꾸.. ^^...;


아니.. 동남아에서 줄루 축출하는 건 좋아. 그건 괜찮은데

줄루에 선전포고하면서 동맹 도시국가들도 전부 줄루에게 선전포고를 하잖아.


아 맞네요. 뭄바사와 모가디슈에 줄루 군대를 막을 만한 전력이 있다고 보긴 어렵죠.



먹히기 전에 동남아에서 줄루 다 쓸어버리면 되잖아. 뭐가 문제야?



그게 그렇게 잘 될까..?


어라, 줄루 녀석들이 점령한 중국 도시를 불태워버리고 있네요?



아니 저것들이..? 절대 용서못해요!

당장 후지사와에 있는 군대를 출격시키죠.



언냐 멋지다.. ㄷㄷ



신도들이 죽으면 일본 수입도 떨어지잖아요!


방금 발언 취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랍 녀석들은 수도도 빼앗기고 완전히 망했네.



쟤넨 얼마나 깝치고 다녔길래 경제 봉쇄에 도시까지 다 털렸을까..


줄루 녀석들 교역은 이걸로 끝나는거야.

잘가라.



저렇게 되면 교역으로 전혀 돈을 못버는건가?


문명간의 교역이 금지되긴 하지만, 도시 국가와의 교역은 여전히 가능하긴 해요.


도시 국가와의 교역을 금지하는 안건도 있긴 해.

그런 교역까지 막아버리면 진짜 자금줄 꽉 막히는거지.

다만, 이건 특정 문명이 아니라 모든 문명이 도시 국가와의 교역을 금지하는거라서..


도시 국가와의 교역은 문명간의 교역보다는 메리트가 떨어지니까

경제 봉쇄만으로도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걸.


돈 못벌게 되면 사실상 끝난 거 아닌가요?


다만 문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요..

외부와의 교역이 불가능하게 되면, 그 교역로를 '내부'로 돌리게 되죠.

식량이나 생산력이 모자라는 도시에 교역로를 연결한다거나

또는, 수도에 몰아줘서 산출량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법도 있겠지요.


내수경제 활성화라고 봐도 되겠네.

더 높은 난이도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군..


지금 일본 플레이만 해도, 외부와의 교역보다는 일본 도시끼리의 교역이 대부분이야.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일본이 경제 봉쇄를 먹는다고 해도 타격이 거의 없을 정도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금도 많고, 종교 수입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니까.



쟤들 수입 이미 개판인데?

어디까지 더 떨어질까.


꼭 떨어지기만 하는 건 아니지.

우리가 줄루 병력들을 죽여버리면 유닛 유지비가 줄어들잖아.


마키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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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저번 편에서는 평등 이념을 세계 이념으로 통과시키는 내용이 나왔었죠.



또 제일 무난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가나보네.


전쟁 중인 것도 아니고, 딱히 급한 일도 없고 하니까..

그리고 2단계 이념은 뉴딜 정책까지 찍었어.



위인 시설?


위인 시설이란 위인으로 타일상에 지을 수 있는 시설들을 말해요.

과학자로 짓는 아카데미나, 상인으로 짓는 세관, 기술자로 짓는 제조공장이 있죠.



산업 시대 이후로는 신앙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


한국 서울 근처에선 대규모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이념으로 인한 불행 문제가 심각하군..



반짝이는 물건이면 금인가?

잉카는 뭐하는데 저렇게 많이 모아놨대? ㅋㅋㅋㅋㅋㅋㅋ



흐음.. 북미를 혼자 다 차지해서 견제할 세력도 그다지 없고

쓸 곳도 없으니 돈만 잔뜩 쌓아뒀나본데..


일본 영토에도 반란군들이 출현했네요?



한국에서 밀려난 반란군들이 일본까지 상륙했군요.. 이런.

지금까지 본토에 적이 상륙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정부가 불안정하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만..



러시아답지 않게 평등을 채택했네?



세계 이념을 따라가야 발언권이 강해지니까요.

이념 압력에 따른 불행 문제도 없구요.


이 세계의 러시아는 일본과 굉장히 우호적으로 지내왔는데,

이념 때문에 싸울 일이 없으니 잘됐네.



이웃 오스트리아와 전쟁, 어지간한 나라에는 다 비난을 때렸네.

러시아 플레이때의 우미쨩 보는거같다.


저정도는 아니었는데요.


더 심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나저나 러시아가 의외로 관광에 신경을 썼네요.

체제와 전제 문명들은 더 압박을 받겠군요.



그렇겠지? 실제로 마야는 러시아에도 영향을 받고 있네.

같은 아메리카 국가인 브라질과 잉카를 따라 전제로 갔지만, 저러다가는 정부 뒤집어지겠어.



뭔가 러시아답지 않은 말이네.. ㅋ



현대 시대 일본 음악의 명소?



저게 같은 시대, 같은 문명의 걸작을 투입하면 보너스를 받는 건물이라서 그런거에요.

건물마다 보너스 조건은 다르긴 한데요. 잘 맞춰서 넣으면 저렇게 보너스를 받죠.


그래서 타 문명과 걸작 교환이라는게 있는것이군..

조건에 맞는 걸로 바꿔서 쓰라는 거네.


일본 도시들은 항만으로 연결되어서 도로가 없었는데

철도 기술이 생기고 나니 도로를 잇기 시작하나봐요?



도로가 있어야 철도를 깔 수 있으니까..

게다가 수도와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면 25%의 생산력 보너스를 받는다고 하네.


음.. 근데 사실 저 보너스는 굳이 철도를 연결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어요.


철도 기술이 연구되고 나면, 그 도시 자체 타일에 철도가 깔린 것으로 간주되거든.

그 상태에서 그냥 항만으로 수도와 연결만 되어 있어도, 저 25%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뭔소린지 모르겠넹..


음.. 예를 들어 태평양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이 있다고 해 보죠.

당연히 일본 본토와 철도 연결 따위는 불가능하겠죠?

그래도 저 철도 연결 25%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아.. 그러니까 실제로는 철도가 연결이 되어있는지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고

그냥 도시 자체가 항만으로 수도와 연결만 되어 있으면 된다는거네요?


그렇구나.. 도시 자체에 철도가 깔려 있다고 하니까..


중국 대륙에 고고학자를 보내서 폴리네시아 유물을 발견했는데

유물 생산이나 랜드마크 시설 건설 중에 골라야 되나봐.



저기까지는 거리가 멀어서 도시 시민을 배치할 수 없으니까, 유물 생산을 해야겠죠?


평등의 3티어 정책은.. 관광을 증가시키는 미디어 문화로군요.



문화 승리에 중요하지..

아직까지는 어떤 승리로 갈지 모르겠는데, 일단 여러가지로 대비를 해 두자고.


이와테 옆쪽 바다에서 석유를 발견해서, 작업선을 투입했다.

한 칸 차이로 일본이 차지하게 됐네.



스포츠 대회야 무난하게 통과될거고..

장신구 수입 금지?



? 의외로 이게 통과되는군요.

장신구로 이득을 보는 문명이 별로 없었나보죠?



어라, 자연 문화 유산은 해봤자 안된다고 하지 않았어?



다른 걸 제안하기에는 외교적 역량이 아직 모자라서..


교토와 도쿄 사이에 철도가 연결되었네.

근데 굳이 연결할 필요 없다면서 결국 이어놓은거야?



굳이 필요는 없는데요.. 그냥 뭐 현실 고증이라고 할까?


흠.. 그럼 저건 도카이도 신칸센인거네.


철도로 인한 보정치가 25%나 되니까

도쿄의 생산력은 95에 달하고 있네.



다른 도시들은 수도와 철도로 연결되어 보너스를 받지만

정작 수도는 그런 보정이 없죠.



수도라서 손해보는 점도 있긴 있네..


프랑스가 카르타고를 치는데 힘을 빌려달라고 하네.

프랑스가 북아프리카까지 정복할 셈인가?



그 전에 Info Addict 기능으로 카르타고의 평판을 알아보니..

대부분의 나라와 사이가 나쁘군요. 그럼 개입해도 되겠지요.


전쟁이네. 근데 거리가 멀어서 별로 할 건 없을 거 같아..


세계 대회가 현대 시대로 접어들었다.

도시국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겠군.



일본이 무난하게 다음 개최지를 먹겠네.



러시아나 오스트리아처럼 멀리 있으면서 우호적인 문명을 밀어줘도 되겠지만

이번에도 그냥 일본 개최로 갈게요.


마야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오스트리아로 합류했다고? ㄷㄷㄷㄷㄷㄷ



음.. 행복도가 개판이니 그런 일도 생기는구나.

북아메리카에 있는 마야의 도시가 유럽에 있는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다니.


줄루족은 이념 불행이 -120이야

대박 ㅋㅋㅋㅋㅋㅋ



같이 체제 탔던 한국도 평등으로 갈아타고

세계 이념을 따르려는 흐름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평등을 채택했다.

그 결과, 혼자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줄루는 심각한 불행에 직면하는데..


결국 아프리카에서 혁명이 일어나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평등으로 갈아타는군요.



아프리카 중부에는 러브라이브가 꽤 퍼져있네요?

어떻게 종교 이식 성공한 것 같네..


북아프리카쪽은 이슬람이 대세지만

중부 이남 아프리카는 기존 종교가 없어서 쉽게 퍼진 것 같아.


전제국가들의 군사력도 꽤 강하지만..

자유 이념을 이끄는 일본이 제일 강하니까, 괜찮겠지요.



줄루족은 문화 생산이 0이네?



혁명이 일어나는 2턴 동안은 모든 생산 활동이 중지되거든..


큐슈 신칸센도 완공된 것 같군.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태평양 남쪽 섬에 '소노다'를 건설했습니다.

도시 타일에 커서를 놓고 보면 철도, 도시 연결이라고 되어 있죠?

아까 마키가 말한 대로 도시 자체에 철도가 깔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수도와 철도 연결에 대한 보정치 25%를 받는다는 거.



그나저나 외딴 섬인데도 생산력이 굉장하네요..

주변 해양 자원 타일에서도 생산력이 꽤 많이 제공되는 것 같고.

일본 특성으로 어선에서도 문화가 나오죠.


특히 '산호섬'에서는 문화가 2나 나오지.

별도로 시설 설치도 필요없으니까, 도시만 있으면 써먹을 수 있어.


우미쨩 성을 딴 도시답네.. ㄷㄷ


^^...;

국제 스포츠 대회도 압도적으로 1위로군요.



한국 해군이 꽤 많이 보이는데..

해안선이 다 일본에 막혀 있어서, 영토 개방을 하지 않으면 나갈 수가 없겠네.



실제로도 태평양으로 나가는 길목에는 일본 섬들이 꽤나 퍼져 있긴 하죠..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에는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네.



중국과의 동맹을 깨버리려면 우호도가 108이나 필요하구나.

그치만 우미쨩이 핵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차지해야겠는데..



아니 제가 뭘 어쨌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 9909에서 6909..

우미쨩 우라늄 보고 3000이나 질렀나보네.. ㄷㄷㄷ



그야 뭐..

그렇다고 남이 차지하게 둘 수는 없잖아요.


일단 몸바사도 2000 정도 현질해서 동맹으로 편입시키고..



우라늄이 있긴 한데, 농장 타일이네?



전략 자원은 시대가 지나야 발견되니까, 저런 경우가 꽤 있지.


금 200을 주면 자원 개발이 가능하군..



아.. 자원 개발을 하면 바로 쓸 수 있게 되나보네.



흐음.. 개척자 준비를 서둘러야겠네요.



근데.. 처음엔 소수 직할 위주의 전통 플레이로 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이제와서 도시 펴는거면 자원이라도 먹을 생각인거겠지.


..? 뭐야 이건.

1941년, 뜬금없이 코바를 획득했다는 메시지가 등장.



도시를 확인해보니.. 실제 위치 플로리다주 정도 되는 마야의 도시였어.

지도에서 파란색 표시 한 부분이야.



일본에선 굉장히 머네..


캘리포니아라면 태평양으로 접할 수 있지만..

플로리아는 대서양쪽이니까, 유사시에 방어가 힘들지 않아?


하긴 주변 도시는 죄다 마야 세력일 테니까..


그 마야는 지금 혁명의 물결 앞에 무너질 기세고..

그럼 최소한 이념으로 인한 대립은 해소되겠군.



지도를 놓고 보니 일본과 유럽-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절묘한 위치로군요.

내륙 도시라면 깔끔하게 포기했겠지만, 대서양과 접한 도시라면.. 필요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음.. 그런가?


프랑스가 체제 이념을 선택했네요?



고작 1년 전에 마야의 도시가 이념 불행으로 일본에 넘어간 걸 모르나?

같은 아메리카에 브라질, 잉카같은 전제국이 있는데도 그지경인데.

유일한 체제 국가였던 줄루도 무너진 이 시점에 체제? 바보라고밖에 할 말이 없네.


우미쨩이 말한 그 '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왔는걸..

지도를 다시 보면.. 남아메리카는 전제국가 브라질과 잉카.

아프리카는, 평등으로 갈아타긴 했지만 여전히 군사력이 강하고 폭력적인 줄루족.

서유럽을 정복한 체제의 프랑스.

이 지역들로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위치가 플로리다야.



마키 말대로예요. 예를 들어.. 플로리다에 핵미사일 3기쯤 배치한다면..

브라질의 반응이 재밌지 않을까요?


우미쨩... ㄷㄷㄷ


언냐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겠네.. -.-


적의 심장부를 노릴 수 있는 곳에 핵 배치라.. 쿠바 핵 위기를 보는 듯 한데.

브라질에 핵이 있다고 해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일본에 보복하긴 어렵겠지만.


문명 3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은 사정거리가 전 맵이라서

플레이어도 자기 수도에 핵을 맞을 각오를 하고 쏘는 거였는데..

문명 5에서는 사거리가 무제한이 아니라서, 핵잠수함을 근처로 보내지 않으면 보복이 어려워.


즉, 저 빨간 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일본 본토에 핵 보복을 하는 건 생각도 할 수 없어요.

동맹국인 필리핀, 홍콩, 하노이는 절대 타 세력에 넘어가지 않게 관리가 필요하겠죠.



근데 방어는 그렇다 치고, 공세로 나서기엔 거리가 멀지 않나?


그렇죠? 일본과 연결되는 중간 거점으로는 쓸만하겠지만 최전선에서는 머니까요.

그래서 추가로 생각중인 포인트가 세 곳이 있는데요.

일단 유럽 쪽 거점은 아일랜드로 하려구요.



프랑스가 브리튼 섬은 차지했지만, 아일랜드까지는 확장하지 않았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우미쨩이 좋아하는 우라늄도 있고..



그게 핵심이네.. ㄷㄷ


아프리카의 줄루족을 견제할 포인트는 마다가스카르와 소말리아겠지?

이 쪽에는 도시국가들이 몇 개 있으니까, 직접 통치보다는 군사력 투사를 통한 견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



마지막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도 중요하겠지요.

파나마에 핵잠수함 몇 기만 배치하면.. 후후후..



우미언냐.. 갑자기 스케일이 확 커지네. ㄷㄷ

이거 완전 현실의 패권국가같은 플레이 아냐?


우미쨩이 하는 이상 이렇게 될 수밖에..


역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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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대회.

1차 교토 회의 진행 중..


* 해당 도시 국가라고 오역이 되어 있는데, 그냥 해당 문명을 말하는 것.


만국박람회, 그리고 브라질의 잉카 경제 제재 방안이.. ^^..; 올라왔네요.


이웃 국가 치고 사이가 좋은 경우가 별로 없지요.

잉카가 제재 당하거나 말거나 일본하고는 관계없으니 무시해도 상관없어요.


마침 위대한 작가가 나타났으니 정치 논문이나 써서 문화나 획득해보자.



마키야 그거 지금 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


자연 문화 유산.

자연경관이라면 후지산 같은 거 말하는 건가?



그럼 저게 통과되면 일본에는 이득이겠네?


글쎄.. 되면 좋겠지만 저게 그리 쉽지는 않아요.


자기 영토에 자연 불가사의가 없으면 거의 반대 표를 던지니까.


아니 선교사가 아프리카쪽으로도 갔었나? ㄷㄷ



줄루족의 수도인 울룬디에는 원시 신앙밖에 없다.

여기를 기점으로 해서 아프리카 전역에 종교를 퍼트릴 수 있다면 굉장히 이득이 되겠는데..


특히 수도가 중요한 게, 보통 인구도 많은 편이고

수도를 기점으로 무역로가 뻗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전파도 쉽지.


그렇구나. 잘만 퍼지면 돈이 꽤 되겠네..


만국박람회 결과가 나왔네.

전력으로 생산력을 퍼부은 일본이 압도적인 1위.. 후훗.



마키쨩.. 러시아 플레이 때 털렸다고 작정하고 쏟아부었나보네.. ㄷㄷ


당연하잖아. 1위가 20턴 동안 문화 100% 증가인데.

...아 근데 잠깐..



이제 눈치챘어요 마키씨? ㅋㅋㅋㅋㅋㅋㅋ


아.. 위대한 작가 말하는거예요?

하긴 지금 썼으면 100% 증가니까요. 이 점은 저도 놓쳤네요. ^^...;


흐응.. 그럼 2배 먹을 수 있는걸 성급하게 써버린거야 마키쨔앙?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럼 위대한 작가를 쌓아뒀다가 박람회 1등 먹고 터트리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것도 가능하지만, 차라리 문화 빨리 먹고 정책 찍어서 이득 보는 게 나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차피 박람회도 통과된 상태고 하니까 작가를 keep해 두는 편이 좋았을테죠.


세계가 산업 시대로 접어들었네.

이제 도시 국가도 외교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



시대가 넘어갔으니 차기 개최지를 새로 선정하게 되겠네요.


그런데.. 이것 역시 까다로운 점이 있죠.

보통 안건을 올리면 몇 턴 후에 투표를 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도시국가를 동맹으로 만들어서 표를 확보할 수 있는데요..

의장 선거는 준비 기간이 없이 즉시 투표가 시작되죠.


세계가 특정 시대로 접어든다는 건, 설명에 나온 대로..

절반이 그 시대로 발전했거나, 특정 문명이 그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상태라는 거야.

그런데 AI가 정확히 언제 다음 시대로 접어드는지는 알 수가 없어.


그 말은 즉, 평소 실력대로 싸워야 한다는 것인가..


1등 먹을 가능성이 없을 때는?


같은 이념이나 종교를 가진 국가를 밀어주거나 해야겠죠.

그 문명이 세계 이념이나 종교를 안건으로 올리면, 어그로는 그 문명이 다 먹게 되잖아요? 그것도 좋은 점이구요.


국력이 딸려서 다음 시대에는 의장 탈락할 것 같은 문명을 밀어주는것도 한 방법이지.


평등 이념을 찍은 일본은 2단계 정책인 '의용군'을 찍어 외인부대 6기를 받았어.



전쟁하려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방어용인데.. ^^...;


일본이 지금까지는 군사 쪽으로 소홀하긴 했지요..

의용군으로 받는 외인부대는 전투력이 42로, 현대시대급 유닛이에요.


과연.. 현재 최신예인 개틀링 기관총도 전력이 30인데.

42짜리가 6기나 있으면 방어는 문제 없겠네.



게다가 정책으로 받는 거라 유지비도 없다는 점.

시대 지나면 업그레이드 하면서 계속 써먹을 수도 있고.


일본, 브라질, 페르시아가 다 7표네..

이러면 어떻게 되는 거지.. ㄷㄷ



다 씹고 그냥 일본이 선정 ㅋㅋㅋㅋㅋ



이거 꽤나 아슬아슬하게 가져왔네요.

라디오 기술을 연구하면 세계 이념을 제안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 이념을 채택한 문명이 별로 없으니까, 빨리 라디오를 연구해서 저걸 통과시켜야 해.

이념이 없는 AI들은, 세계 이념을 따라서 선택하는 경향이 있거든.


그렇겠지. 세계 이념을 따르는 문명은 2표를 추가로 받으니까.


줄루 옆에 있는 케이프 타운을 발견.

매우 중요한 알루미늄을 가지고 있네.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게 알루미늄이니까.. 여긴 차지해야겠네.


일단 브라질이 들고 있는 것도 맘에 안들구요.



라디오를 연구해서 현대 시대에 진입했다.



1814년에 현대시대라.. 무지 빠르네.. ㄷㄷ


케이프 타운으로 스파이를 보내서 선거 조작..을 준비하나보네.. ^^...;



줄루 녀석들은 체제를 선택했네.

이념 선택에 따른 보너스를 받으려면 그럴 수 밖에 없겠지.



같은 원리로 브라질은 전제.

이렇게 되면 빨리 세계 이념을 통과시켜야 되겠군..



자연 문화 유산은 안될거라면서 왜 올린 거야?



할 게 없어서요.. ^^...;


-.-...



이제 세계 이념을 상정해 보자.

브라질과 줄루는 반대를 날리겠지만..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세계 질서는 이 내가 주도할거니까.. 후후후..



우미쨩같다.. ㄷㄷㄷ


-.-...;


마키쨩 오늘 생일이라고 막나간다냐 ㅋㅋㅋㅋㅋ


뭔소리야 그게? 의미를 모르겠네 ^^...;


과학 원더 대보은사도 먹었네.



비슷한 시기에 에펠탑까지.. 잘나가는데?



브라질하고 줄루 합쳐봐야 7표.. 어림도 없지.. ㅋ



지금까지는 선거 조작을 위해 도시국가들에 스파이를 파견했는데요.

이제부터는 타 문명의 의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에 외교관으로 파견하려고 해요.



흐응.. 이런 식으로 표를 거래할 수가 있구나..

이게 외교관의 효과인가.



무슨 일이 있어도 통과시키겠다..라는 거지.



'게'는 여유가 있으니까..



거래한 표까지 해서 16표 확보..

이제 나머지는 다른 문명들에게 달렸네요.



있잖아, 외교관을 다른 문명으로 이동시켜서 표를 또 거래할 수 있어?


가능하지. 그치만 외교관을 이동시킨다고 바로 활동이 가능한 건 아니고..

자리를 잡는 데 몇 턴이 걸려. 그 후엔 아까처럼 표 거래가 가능해.


다음 대회까지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외교관 돌려막기도 가능하겠구나.


일본에 자유의 여신상이 건설되었군요.

세계 이념도 통과되고 나면, 이제 세계는 자유와 평등의 시대로 가겠죠.. 후후.



러시아편때와는 완전 딴사람이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념에선 당장 찍을 게 없어서, 일단 정책들을 찍어볼까 해.

합리주의의 국민주권을 찍어 볼까..



찍고 보니 골드 수입이 37 늘어났네.

근데 종교 수입도 장난이 아니구만 ㅋㅋㅋㅋ



총 수입이 590인데 종교 수입은 102니까..

거의 1/6 정도 되네요. 굉장한걸요..


밀란이 러브라이브를 원한대 ㅋㅋㅋㅋㅋㅋㅋ



멀어서 거기까진 못갈거같은데.. 유감이네 ㅋㅋ..


앞으로 2턴..

이 건은 무조건 통과시켜야 돼..

1류 문명으로 가느냐 2류로 굴러떨어지냐는 여기에 달렸어.



하긴, 상대편의 이념 압력에 시달리면 답이 없으니까.


브라질의 동맹을 뺏으면, 브라질이 1표 줄고 일본은 1표 증가니까..

개이득이네.



사치 자원이 4개나..? 얘네도 장난아니네.



일본의 수입은 매우 안정적이군요.

이제 이념 통과로 날개를 달 일만 남았어요.



리오의 예수상이 완성되었군.

새 정책 도입에 필요한 문화가 10% 감소라.. 쓸만한건가?



정책을 빨리 찍을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긴 한데요..


사실 현대시대 정도 되면 게임 끝나기 전까지 찍을 정책도 몇 개 없어서 말이지.. 좀 애매해.

좀 더 앞선 시대에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


투표 직전 잉카에서 전제를 선택했다는 나쁜 소식이 들어왔네요.. ㄷㄷ



어떻게 통과는 됐네?

전제 갔다는 잉카도 약속대로 2표는 던져주는구나.



잉카는 찬성 2표에 거부 1표네.

약속은 어길 수 없으니 찬성에 2표는 주지만, 본심은 역시 거부일수밖에..


근데 자기들한테 불리해져도 거래를 한 이상 약속은 지키는가봐?


안지켰다간 수도에 핵탄두가 작렬할텐데?


마키쨩..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음.. 거부가 12표나 되잖아?

이건 정말 외교의 승리구나.

일본의 13표만 가지고는 이길 수 없는 승부였네.


세계 종교로 어그로가 분산된 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이번엔 꽤나 위험했어요.



어그로가 분산되면 좋은 거 아닌가?


음.. 원래는 평등을 거부했을 문명들이 세계 종교를 VETO하려고 저쪽에 반대표를 던졌을 수도 있으니까..

좋은 거라고 치자.


문화 개요에서는 관광 수치와 이념 여론을 볼 수 있다.

세계 이념으로 평등이 통과된 이후, 체제, 전제를 선택한 문명들은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는데..



브라질은 그나마 행복도가 높아서 버티고 있지만..

줄루나 한국은 얼마 안가서 정부 붕괴되겠는데요?


줄루족이 최악의 국면을 맞게 된 건, 타 이념의 압력을 2개나 동시에 받고 있기 때문이죠.

세계 이념인 평등에 강한 압력을 받으면서도, 관광이 우수한 전제국가 브라질의 압력까지 받고 있으니까요.



원래는 +32인데 이념 하나때문에 -22까지 가버리니까 ㅋㅋㅋ

완전 열받겠다 ㅋㅋㅋㅋㅋ


한국도 상황이 썩 좋지는 않네.

전제국 잉카, 브라질의 압력을 동시에 받아서, 전제를 선호하잖아.

저러면 혁명이 일어나서 전제가 되어도, 세계 이념인 평등의 압력은 여전하고.

거기서 혁명이 또 일어나면.. 턴만 4턴 이상 까먹게 될텐데..



중요한 건, 이념 통과 실패했으면 결국 우리가 저 꼴 났을 거라는 사실이죠.


줄루가 추락한 꼴 보니까 중요성을 잘 알 것 같아..;


정말 줄을 잘 서야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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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호오.. 폴리네시아 쪽에서 화물선을 보내고 있네. 해상교역인가?



초반의 교역 거리야 뻔하니까.. 가까운 곳에 도시가 있는 모양이네.

참고로 해상 교역이 육상 교역보다 더 이득이 커.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일본은 섬나라니까 달리 선택지도 없네.


위대한 과학자가 떴네. 기술 연구에 쓰던가?



음.. 초반부니까 연구보다는 위인 시설을 만들어서 써먹어야겠죠.


초반에 뜨면 어디 타일에 박아놓고 턴당 과학 받아먹는 게 나아.


젠네 모스크가 완성되었다.

종교 플레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려나.



드디어 해상으로 진출하나보네..



지형이야 지구 맵이니까 뻔하지만..

주변 문명들과 도시국가에 대해서는 탐사해봐야죠.


화물선이 생겼군요.

자원 종류가 다양하면 수입도 늘어나는가보네..



교역은 중요한 수입원이기도 하지만, 과학이 뒤떨어지는 문명일수록 특히 중요해.

선진 문명과 교역할수록 많은 과학을 얻을 수 있지.


사치품을 일시불로 팔아먹을 수도 있네?



저건 우호 선언을 해야지만 가능하지요.

일시불로 받아놓고 선전포고를 해서 뒤통수 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런 배신행위를 저지르면 외교에도 패널티가 되겠지..


신앙은 신권 정치까지만 체리픽 하도록 하고..



이와테에는 등대를 짓는가보네.

식량 증가에 생산력까지.. 개이득이잖아.



그렇네. '게'에서 생산력까지 얻을 수 있으니..

밑에 물고기 자원도 그렇고.


교육학까지 뚫었으니, 빠르게 대학을 건설해야겠군.



러시아 플레이때는 도시들이 다 대륙에 있어서, 도로로 연결했었죠?

일본 도시들 사이에는 도로가 없으니까 결국 해상으로 연결을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나침반을 연구해서 각 도시들에 항만을 지으려고 해요.



교역 거리가 증가하면 더 먼 곳과 교역이 가능해.

선택지가 넓어지니까, 경우에 따라 금을 더 주는 곳, 아니면 과학을 더 주는 곳.. 골라서 갈 수 있겠지.


근데 일본 도시들은 왜 도로로 연결하지 않는 거야?


도로나 철도는 유지비가 든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그렇지. 그래서 꼭 필요한 곳 아니고서는 가능한 연결하지 않으려고..


위대한 선지자로 홍콩과 하노이에 종교를 전파하고 있네..



이렇게 도시들 사이에.. 징검다리식으로 종교가 퍼져나가겠군..

중국의 도교에 지면 안되겠지.



무엇보다, 신자가 많아질수록 일본의 수입도 증가하니까요.


과연.. 그게 핵심이네.


유럽을 눈앞에 둔 삼단노선이지만..

야만인 녀석들에게 걸려 침몰하게 생겼네.. -_-...;



저런.. ㄷㄷㄷ..

다시 가는데도 시간 꽤 걸릴 텐데..


꽤나 도발적이네 이 사람 ㅋㅋㅋㅋㅋ



그런데.. 비잔틴과 오스만이 지구맵에서 동시에 존재할 때 생기는 사소한 문제가 있지요.



콘스탄티노플하고 이스탄불이 근거리에 같이 있네...;


그니까.. 원래 같은 도시지?


일본으로 치면 에도 - 도쿄 같은 느낌이야?


그럴수도..


야만인 따위에게 교역로가 약탈당하다니.. 정말 짜증나네요.



항만을 지으면 교역 거리가 늘어나서 멀리 교역할 수 있는 건 좋은데..

그 사이를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면 털리기도 쉽지.


대만 정도까지는 근거리라서 괜찮겠지만..

베트남 - 말레이시아 쯤에 출몰하는 해적은 쭉 감시할 필요가 있겠군요.



이렇게 보니 꽤 멀긴 하네요..


또 선지자가 생겼네 ㅋㅋㅋ



그렇네요. 착실히 퍼트려서 돈이나 팍팍 긁어보죠.


맞아맞아. 돈이 많아야 전쟁도 수월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한다니까요 정말..


유적에서 생존자를 발견했다네요?



실제 위치로는 러시아 극동의 캄차카 반도네.

잘도 생존했구만 ㅋㅋㅋ


1270년에 홋카이도까지 진출했네.

일단 본토를 다 확보할 생각이구나.



이번 체리픽은 '탐험'인가?



탐험.. 해안 공공시설.

해안 도시의 생산량이 3만큼 증가.

탐험이라는 건 해양 관련 특성인가봐?


예전에는 상업 계열이었는데요.. 해상 부분만 따로 분리되었죠.

대항해시대를 연상시키는 정책들이지요.


'모든' 해안 도시의 생산량이 +3이라면.. 일본 같은 나라에 엄청 이득이네요.


그렇네. '3'정도면 큰 도움이 되지.

특히 외딴 섬이라 개발할 육지 타일이 적거나 없을 경우에는.. 저 특성이 굉장히 도움이 될걸?


선교사로 한국 내부를 탐사하고 있네.. 무슨 스파이 같군.



선교사는 영토 개방 없이도 맘대로 돌아다니니까.

야만인에게 잡혀 끌려가지만 않는다면야.. 문명 영토 내부에선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지.


기술력은 한국과 함께 세계 제일이군.



아까 언급했던 말레이시아 앞쪽 바다에 갈레아스 1기를 배치시켰습니다.

근처에 야만인에게 포획된 일꾼도 보이는군요..



해적들이 민간인을 납치한거네..


후아.. 동아시아에서 걸어서 서유럽까지..

근성의 선교사네.



프랑스엔 종교가 없나봐..


그걸 노리고 프랑스를 거점으로 해서 종교를 전파시킬 생각인데..

주변국엔 종교가 있으니 그리 쉽진 않을 거 같아요.


종교는 어떻게 퍼지는건데?


선교사를 이용하거나.. 보통은 '교역'을 통해서 전파되지.


일본에서 유럽까지 교역할 수는 없으니까, 전파에 불리한 거 아냐?


아무래도.. 그렇죠.


캐러벨은 대양을 건널 수 있군.

지금까지 접근할 수 없었던 아메리카로도 진출할 수 있겠는데.



인구 순위인가.. 독일은 망했나봐.. -_-..;



남아메리카의 잉카네요. 근데 접촉하자마자 한다는 말이 브라질과 전쟁이라..



우미쨩...


안한다구요.


전쟁 해도 크게 나쁠 건 없을걸..

견제 없이 크는 걸 지켜보느니,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게 이득이니까.

우린 적당한 선에서 빠지면 되고.


하긴, 거리가 멀어서 실질적으로 싸울 일도 없겠지.


아, 르네상스 시대가 되어 합리주의가 개방되었군요.



우미언냐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거 같은데..


합리주의는 과학 관련 정책이라, 다 찍진 않아도 개방 정도는 시켜두는 게 좋아요.


씹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진짜 안할건가봐.. ㄷㄷ


-.-...

아, 러시아도 있었네.



러시아가 마지막 남은 문명이었구만..

이걸로 세계의 모든 문명을 발견해서, 세계 대회가 창설되겠네.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군요.

그런데 브라질이 3표네?



흐음.. 브라질이 후원을 찍고 '자금성'을 지은 모양이죠?


자금성의 효과로, 세계 대회에서 2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이렇게 되면 첫 회의는 주최국 일본, 그리고 브라질이 주도하게 되겠네..


자칫하다간 다음 시대에 개최국을 뺏기겠군. 도시국가에 더 신경을 써야겠는데..


그치. 나중엔 도시국가 자체가 표가 되니까.


여러 결의안들이 있는데.. 뭐가 좋을까?



그럼, 만국박람회나 개최해보죠.


제일 무난하게 모든 문명들이 좋아하거든.


서울은 도교가 대세지만, 곧 러브라이브에 잡히겠네..



흐음.. 원래 러브라이브가 대세였는데..

중국도 포교 활동을 하긴 하나보네요.


그러나 러브라이브의 압력이 강해서, 별 의미는 없겠네.


일본 4대 섬을 완전히 정복했군요.

그런데... 음......



?


아.. 우미쨩이 뭔 생각 하는지 알거같다..


??


1690년에 산업시대에 진입했네~

메이지 유신하고 2세기 정도 차이인가?



교토 인근.. 실제로는 고베 쯤 되는 지역에서 석탄이 6개 발견되었네. 운이 좋은걸?



중국 대륙.. 대략 상하이 쯤 되는 위치에서도 석탄이 발견되었군.

도시 영토가 저쪽까지 확장된다면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시스티나 성당을 먹었네요. 모든 도시의 문화가 25%나 증가하니까, 이것도 꽤 좋은 원더죠.



효과가 좋은 원더일수록, 남이 먹지 못하게 선점하는 것도 중요해.

난이도가 더 높아지면 그것도 어렵긴 한데..


세속주의.

전문가 1인당 과학이 2 증가..

근데 전문가가 뭐야?



전문가라는건 각 전문가 건물에 배치되는 시민들을 말해요.

시민들은 보통 타일에 배치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고, 특정 건물에 배치되기도 해요.



예를 들면.. 작가 길드에 배치된 시민들을 보자구.

기본적으로 시민 1명이 문화 3, 작가 위인 점수 3을 생산하는데

세속주의를 찍었기 때문에 과학 2도 보너스로 받지.


음.. 그럼 시장이나 은행에 배치되면 금을 생산하고, 작업장에 배치되면 생산력이 증가하겠네요.


그렇죠. 가령 도시 방침을 '생산 위주'로 설정하면, 시민들이 생산력 향상을 위해 배치되니까..

타일에 배치된다면 주로 언덕, 광산, 건물에 배치된다면 작업장이나 공장이겠죠?


우미쨩. 슬슬 갈 때 된거같은데.


? 뭐가?


'폭격' 말이죠?



우미언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 안한다면서 ㅋㅋㅋㅋㅋ


본토 확보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역시 우미쨩.. ㄷㄷㄷ


어째 이런것까지 실제 역사대로 흘러가네..

아까 호노카가 말한게 이거였어?



오랜 친구니까요. 역시 호노카예요.


ㅎㅎ...;


흐음.. 뭐 일단 실제 일본 영토까지 차지하긴 했네.

그런데 '법원'이 필요하다고?


러시아 플레이때는 '괴뢰 도시'로 둬서 필요없었지만

'합병'하면 법원을 지어 줄 필요가 있어요.


그냥 놔두면 추가 불행이 생기거든. 유지비가 4나 되는 게 문제지만..

별 볼일 없는 도시라면 지우고 개척자 보내서 새로 짓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다음은 현 시점에서 밝혀진 판도라고 하네요..



일단은.. 우리가 밝혀낸 부분이에요.

나머지는 탐사를 통해 더 알아봐야겠네요.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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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이번 문명 5 플레이는 일본.

러시아때와 마찬가지로 지구맵이고..

난이도는 그때보다 1단계 올라간 '왕'. 속도는 느림으로 시작할거야.



타 문명은 랜덤으로 돌리겠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심심하니까.. 한국과 중국만 설정해 놓고 시작할게요.


이번에도 뭔가 목표가 있나요?


평등 이념과 종교로써 세계 평화 달성..이라고 할까요?


아니 저번 편 보니까 우미언냐 완전 깡패던데 ㅋㅋㅋㅋㅋ


이번엔 안그런다니까요.. 진짜.


저번 편의 행적을 봐서는 믿기 힘들지만.. 그렇다 치고..

지구맵에서 일본으로 시작하니까 후지산을 바로 발견해서, 초기 행복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네.



먼저 개척자로 도시를 만들어야겠지?

초기 개척자 위치에서 북서쪽으로 한 칸 가서 건설할건데, 이유는.. 그 타일이 '언덕'이기 때문이야.



이동하느라고 한 턴 손해보지 않아?


도시를 언덕 위에 지으면, 도시 자체의 생산력이 증가하지요.

또한 전투력도 더 높으니까, 그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수도라면.. 한 턴 손해보더라도 움직이는 게 나아요.

지속적으로 턴당 생산력 이득 보는 거 생각하면, 손해도 아니죠.


나중엔 몰라도 초반에는 생산력 1~2 차이도 크니까, 이런 위치선정도 중요해.


큐슈 쪽에서 유물을 발견해서 문화 30 Get.

좋아 좋아..



유적이 뭐야?


추가 인구를 주거나, 기술을 하나 주거나, 저렇게 문화를 주거나..

또는 유닛이 업그레이드 되기도 하고..

뭐 제일 쓸모없는 건 주변 지도 주는 것 정도려나?


문화 주는것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야.

사회 정책을 거의 바로 찍을 수 있으니까.



'전통'을 찍는 건가?


러시아 플레이때는 확장적으로 깡패 플레이를 해서 자유 테크를 탔는데,

그와 달리 전통은 소수의 직할도시로 운영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어.


뭔가 화면이 다른 게임처럼 바뀌었네?



저걸 '전략 보기'라고 하죠.


도호쿠쪽에 게가 3타일이나 있고.. 도쿄 인근에 목화.

물고기, 소, 사슴.. 자원 분포 꽤 괜찮은데?


같은 사치품은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남는 게 2개는 다른 문명에 돈받고 팔거나 다른 사치품과 교환할 수 있지.


전통의 1티어 정책은 과두제와 관료제 2개가 있는데

우리는 초반 불가사의를 노릴거니까 관료제를 먼저 탈거야.



불가사의라고 하면.. 뭘 노리는거야?


초반부터 노린다고 하면.. 아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겠지?

인기가 꽤 많은 원더이긴 한데..


그럼 먹기 힘들지 않아?


글쎄.. 왕 정도의 난이도면 그다지 무리는 아닐 것 같네요.


아니 종교관을 벌써 세울 수 있나?



시민 한 명을 후지산 타일에 배치했거든. 턴당 신앙을 3이나 주지.

종교 건물도 없는데 초반에 3이나 주는 건 꽤 크다고.


종교관, 그러니까 판테온이라고도 하는데요. 원시적인 종교라고 보면 됩니다.

자연합일을 찍으면 신앙이 3에서 무려 7로 늘어나죠.


뻥튀기 제대로네.. ㄷㄷ


턴당 신앙을 많이 얻으면, 타 문명보다 종교를 빨리 창시할 수 있겠군.


그게 중요하지. 원하는 교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남들이 종교를 창시하면, 그만큼 창시하는 데 신앙이 더 많이 필요해.


다만 주의할 점은, 저건 원시적인 거라서.. 타 문명이나 도시국가에는 전파가 안 돼.

그러니까 수도와 맞는 특성을 선택하는 게 좋을 거야.

후지산을 끼고 있는 교토처럼 말이지.


이 효과는 정식으로 종교를 창시하고 나서도 유지가 돼요.

즉, 후지산으로 턴당 신앙 7을 먹는 건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죠.


근데.. 후지산도 일단 산이니까 식량은 안나오지?



그건 그래.. 신앙 많이 모으는 건 좋은데, 인구 성장은.. 꽤나 손해를 감수하고 있지.


전에도 대사관 팔아먹는 플레이를 했었죠?



하긴, 서울이 어디 있을지야 지구 맵에서는 뻔한 거고

초반에 어떤 외교적 협정 할 것도 없으니까, 턴골 받는 게 낫지.


도쿄 쪽에 있는 목화쪽으로 영토가 확장됐네.

도시 영토는 자원이 있는 쪽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있어.



흐응.. 드디어 불가사의를 노리나보네.

니코쨩이 말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구나.



초반의 과학력 3은 굉장히 크고.. 기술 하나 무료로 준다는 점이 매력적이지.

관료제도 찍어놨으니까 먹을 수 있을거야.


게다가 도서관도 즉시 건설되는데, 이렇게 자동으로 건설되는 건물들은 유지비도 없지요.


신앙을 모아서 위대한 선지자가 나타났다.

타 문명에서 종교 창시했다는 알림은 없었으니, 이게 최초의 종교 창시가 되겠군.



창시자 교리와 신도 교리를 하나 선택할 수 있어.

창시자 교리는 창시자에게 도움이 되는 교리들이고.. 신도 교리는 타 문명에 전파되면 그 문명에도 효과가 적용되지.



돈을 주는 십일조와 생산력을 주는 종교 공동체를 찍었네요.


인구가 늘어날수록 버는 돈도 많아지겠구나~


종교 공동체는 그 종교를 믿는 시민 1명당 생산력 1% 추가, 최대 15%까지 버프를 걸어주지.

자국 도시에 퍼지면 강력하지만, 적성 문명에 퍼지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많이 퍼지면 돈이 되지만, 그와 동시에 강력한 버프를 걸어줄지도 모른다.. 재밌는 종교네.

근데 무슨 종교 이름이.. 러브라이브냐 ㅋㅋㅋㅋㅋㅋ


돈 걷어가고 생산력 버프시켜주고.. 대체로 맞는 것 같지 않아요?


그치?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


아이돌 빠짓 돈 많이 들지.. -_-...;


역법이 개발되었군요.

이제 여러 사치자원 위에 재배지를 건설해서 써먹을 수 있겠네요.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먹는다면, 철학을 바로 먹고 국립대학도 먹는거지.



광업도 빠르게 뚫어주고..

광업을 개발하면 벌목이 가능해지는데, 교토 근처의 나무들을 베어서, 도시의 생산 활동에 도움이 돼.

초반 원더를 먹을거면 나무들 잘 베어주자고.


그렇네.. 교토의 숲을 제거하고 광산을 만들고 있어.



별로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니까, 비교적 쉽게 먹었네.



니코쨩 말대로 철학을 바로 뚫는 게 좋겠네.



저기서 앞의 기술들 뚫는 바보는.. 없겠지?


후지산에 시민을 배치해놔서 인구 성장이 약간 느리니까..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지주를 찍어보자.


* 대지주는 행복 2가 아니라 식량 2다. 한국판에선 잘못 표기되어 있다.


폴리네시아 녀석들과 조우.

얘네는 고대부터 대양을 휘젓고 다닐 수 있어서, 일본까지 정찰을 왔나보군..



오라클까지..? 비교적 쉽게 먹고 있네.



마지막으로 군주제를 찍으면 전통 완성이군요.

수도가 커질수록 금 수입과 행복도 유지에 도움이 되죠.



정책 완성 보너스는..

식량이 15% 증가, 첫 4개의 도시가 송수로?



인구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물이지.

게다가 자동 건설이니까 유지비도 없어.


소수의 직할 도시 플레이는, 도시 자체의 인구가 중요하지.

도시가 많지 않으니까, 몇 안되는 도시에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야 되잖아.


종교 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신앙 쪽으로 체리픽이나 해볼까요..

신권 정치까지만 찍어보도록 할게요.



저것도 돈 되는 특성이네.. ㅎㅎ


사원은 유지비를 2나 먹어서 은근히 부담스러운데, 저걸 찍으면 오히려 금 생산 건물이 되는 셈이지.


종교하고 딱 맞는 특성이구만..


국가 불가사의 국립대학이 완성되었군요.



국가 불가사의는 또 뭐야?


일반 불가사의하고는 달라.. 각 문명 당 하나씩 지을 수 있어.

국립대학같은 경우는 모든 도시에 도서관이 있어야 하니까, 가능한 빨리 짓는 게 이득이지.


누군가 도교를 창시했다고 하네.



도교라면.. 중국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중국한테 종교 밀리면 빨리 창시한 보람도 없으니까, 전파를 서둘러야겠군요.


행복이 누적되어 황금기가 시작되었군..



가톨릭교라면 유럽쪽 문명일까?



유럽 문명 영향을 받은 아메리카 문명일수도 있고.. 아직은 모르지.



또 위인이 탄생했군요.



전파를 서둘러야겠지만.. 일단 추가 교리를 먹는 게 더 중요하지.




새로 추가한 신도 교리는.. 칼을 쟁기로.

평화시에 성장률이 증가하네요.



전통 플레이니까, 역시 성장률 관련 특성이 중요해.

또한, 두번째 선지자로는 종교 강화 교리를 선택할 수 있어.


순회 전도사.. 종교의 전파 거리가 30%만큼 증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찍는가보네.


큐슈 쪽에 카고시마 건설.

정책의 효과로 무료 기념비와 송수로가 지어져 있네.



신학을 연구하면 종교 관련 원더를 지을 수 있게 되지요.

종교 플레이를 할 거면, 어느정도 고려해 볼 만 해요.




도호쿠쪽으로 진출하려고 했더니.. 야만인들이 있네. 쳇.



실제 일본 역사상의 에조(蝦夷)를 보는 것 같네요.



...? 한국 남부 땅을 먹어버렸네?



실제로는 부산 쯤 되려나?


그냥 초원이면 먹을 일이 없었겠지만

거기 송로버섯이 있어서, 우선적으로 확장된 것 같네.


도시를 빠르게 4개까지 짓는 바람에, 불행 상태로 빠져들었군.

이와테쪽은 열심히 야만족과 싸우는 중..



성급한 감도 있지만, 본토 뺏기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아서.


하긴, 노리던 땅을 다른 문명이 먹으면 좀 짜증나죠.


뭐.. 전통은 4시티가 기본이니까, 어차피 지어야 되는거잖아.

마침 생긴 송로버섯 타일을 빠르게 개발해야겠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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