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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도쿄, 카나가와 맵 통합 이후로도 어느정도 개발이 되어서

인구 600만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맵은 넓고 개발할 곳은 아직 많지만

나올 만한 얘기는 다 나와서 플러그인이나 꾸미기 요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쿄 중심부 밑의 미나토구 맵이네.

게임 시간으로 3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꽤나 썰렁한걸..



!!

저 악마적인 건물은 뭐지..?



롯폰기 힐스(Roppongi Hills)라고 하는 건물입니다.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는 재개발에만 무려 17년이 걸렸다고 하죠..



도쿄 미나토구의 롯폰기-아자부 일대는 일본 최고 수준의 부촌이기도 해.


도쿄 중심부와 달리 개발 여력도 많고

인구 분포도 굉장히 양호한 수준이네요.



이제 막 개발 시작 단계인데 이용자가 6만에 달하다니.. 꽤 하잖아?




마키 말대로 이 일대는 일본 최고의 부촌이기도 하니까

장기적으로는 상류층, 고급 상업 위주의 컨셉으로 가려고 해요.

우측에는 도쿄 타워도 살짝 보이는군요.



흐응.. 그 유명한 도쿄 타워가 이 지역에 있는거였구나..


지난 반세기 동안 전파탑과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지.

스카이트리가 생기면서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심시티 4 발매 당시부터 포함된 유명한 랜드마크이기도 해.


도쿄는 평지가 대부분이던데, 이 일대는 언덕이 꽤 있네.

그래서 도쿄 타워도 여기다 만든 걸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한 높게 지어야 수신 범위가 넓어지니까요.



일본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주택가가 있네.

왠지 그리운 느낌이야..



요코하마에도 저런 일본풍 주택들이 들어섰는데요..

기본은 '4x4' 크기이고 여러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x2'나 '1x1'같은 더 작은 사이즈도 있구요.



4x4 크기로 된 이 기본형은 주택 4개가 하나의 세트야.

최대 수용량이 16이니까 한 집당 4인 가족이라고 보면 되겠네.



중간에 보면 텃밭이 포함된 형태도 있네요.

저런 건 집 3채+텃밭이 한 세트라 최대 수용인원이 12명이지요.



상류층 지역 컨셉으로 개발을 진행하는만큼

버스 정류장은 설치하지 않았어요.



저 왼쪽 방향에 주요 목적지인 롯폰기 힐스가 있는데요.

심한 혼잡이 우려되어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교체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교차로 우회전 도로를 설치했구요.



!!



이 건물 하나에 통근하는 사람만 9,000명이나 되네요..

별 생각 없이 지었다간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겠는걸요..



최대 수용량이 꽤 크긴 하네요.

물론 실제 수용량은 적합성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기는 하지만요.



롯폰기 힐스를 다운받고 나면 랜드마크 메뉴에서 지을 수 있어.

상급 사무직 상업 인구를 최대 만 명이나 고용하지.



심시티 4 플러그인 건물은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구역 설정으로 올라오는 건물을 'grow'라 하고

랜드마크 형태로 직접 건설하는 건물은 'plop'이라고 합니다.


원래 랜드마크 건물은 고용 기능이 없는데요.

유저들이 만든 플러그인에는 랜드마크라도 저렇게 고용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도 해요.


흠.. 사무직 상업 만 명이라.. 굉장한 규모인걸..

근데 저건 grow가 아니라 plop이잖아?

수요가 없을 때 지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


수요가 없어도 강제로 만들어내.. 수요가 부족하다고 건설 불가능하거나 그런 일은 없어.


악마적인걸 ㄷㄷㄷ


그 대신 수요 그래프가 이렇게 되겠죠?



지옥으로 떨어지는건가..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네..

그나저나 서비스 수요는 하늘을 찌르는구나..


상업 중에서도 서비스업은 고밀도라 해도 고용 규모가 상당히 적은 편이죠.

그래서 좀처럼 수요를 해결해 주기가 어려운 편인데요..


그래서 서비스업 수요를 대량으로 해소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은 꽤 유용하지.



실제로는 신주쿠에 있는 케이오 플라자 호텔인데요.

두 개가 같이 들어선 걸 보니 상급 서비스 수요가 상당했던 모양이네요.


최대 수용량 2000인가.. 저런거 몇 개만 들어서도 서비스업 수요가 금방 해소되겠네.


보통 서비스업 수요를 해결하려고 넓은 부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넓게 퍼져있으면 통근 시간도 길어지고, 거리가 멀어져서 건물만 있을 뿐 실제로 통근에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자리가 있어도 통근을 안하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도쿄 편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지.


심시티 4 공략 하이테크편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지요.


세계 최대의 광고 대행사로 유명한 덴츠의 본사 건물입니다.

실제 위치는 여기 말고 다른 곳이긴 한데요.. 이것도 롯폰기 힐스처럼 plop 형태입니다.



크리스탈 몰이라.. 날카로운 느낌의 유리 건물이네. 뭔가 맘에 드는걸.



저것도 서비스업 수요 해소를 위해 받은 건물이야.

중급 서비스업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이 일대에 몇 개나 들어섰네.


서비스업 건물이니까, 복합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지요.


당초 계획대로 상류층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군요.



통근길이 '단'이네.


사실, 통근길이라는 건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냐.

'단'이나 '장'이나 시간 내에 도착만 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


그래도 이 근처에 고급 상업이 발달해 있어서 그런지

실제 통근 거리도 짧긴 하네요.



그 중에는 지하철을 타고 도쿄 중심부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일자리 수요는 인근에서 해결되는 것 같군요.



상류층이라도 지하철을 타긴 하나 봐?


상류층은 자동차 선호도가 높긴 하지만, 통근에 유리하다 싶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해..


롯폰기역 뿐만 아니라 그 윗쪽의 역도 수요가 굉장한걸..



치요다선 노기자카역이군요. 롯폰기 개발 전에는 빈 땅에 그냥 역만 있었지만..

이 일대 개발 이후 수요가 크게 늘어났네요.



중국은행 타워.. 저런걸 랜드마크라고 하던가?



맞아. 심시티 4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랜드마크지.

보통 월간 유지비가 따로 있고, 고용 기능은 없지만..

대신 주변 땅값과 적합성에 좋은 영향을 줘.


개발 전에는 왼쪽의 시부야, 오른쪽의 긴자,

아래쪽의 시나가와 지역에 비해서 아무것도 없는 빈 땅이었는데요.



게임에서 반세기가 지나면서

주변 지역에 전혀 뒤지지 않는 굉장한 번화가가 되었네요.



흐응.. 땅값이 거의 비트코인 수준으로 올라버렸겠네.


그치 ㅋㅋㅋㅋㅋ


^^...;

상류층 수요도 살짝 부족하고 도쿄 타워 근처도 개발해야겠지만..

일단 1단계 작업은 끝난 것 같네요.



다음은 출처 및 링크입니다.


덴츠 본사 빌딩(電通本社ビル) /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六本木ヒルズ 森タワー)

http://sc4batworks.web.fc2.com/dbat.html


일본풍 중류층 주택(日本風中所得住宅街)

http://hide-inoki.com/bbs/phpbb2/viewtopic.php?t=781


미쓰비시 크리스탈 몰(光菱クリスタルモール - Mitsubishi Crystal Mall)

http://simcitymemo.seesaa.net/article/170974179.html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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